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9:26:26

라이오넬(아카메가 벤다!)


<colbgcolor=#fdee00><colcolor=#000> 라이오넬
ライオネル
Lionel
파일:attachment/Akamegakiru_Leone02.jpg
파일:attachment/Akamegakiru_Leone03.jpg
관련 사자성어 백수왕화(百獣王化)[1]
능력 신체변화, 신체능력 및 재생능력 증가
비장의 수 사자불멸(獅子不滅)
행방 암시장 → 레오네(나이트레이드)
파괴

1. 개요2. 상세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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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 제구.

2. 상세

벨트 형태의 제구로 본래 암시장에서 나돌았으나(...), 우연하게도 레오네가 싼값에 손에 넣었다. 이걸 가지고 날뛰다가 나이트레이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용하면 수인화가 이루어지며 신체능력과 재생능력을 강화시켜 주는[2] 제구이다.

제구를 사용해 맨손으로 싸우는 게 레오네의 주된 전투방식. 수인화는 후각과 청각 등의 감각을 민감하게 해주는 부가효과도 있다. 레오네의 말에 따르자면, 그냥 암시장에서 어쩌다가 샀다는 모양(…). 그런 주제에 제구 이름부터 레오네와 어감이 비슷한 라이오넬이다.

맨손으로 싸우는 데다 레오네 본인이 딱히 무투파 캐릭터처럼 엄청난 격투기술을 보여 주거나 하지는 않는지라, 연출도 심심하고 치유능력을 제외하면 그리 크게 내세울 장점은 없다. 그래도 전투 센스 자체는 무척 뛰어나다. 상대의 무기나 제구를 입으로 물어 뜯는 등의 행위는 아무리 신체능력이 강화되었어도 웬만한 실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록고 장군과 싸울 때도 몇 번 부딪쳐 보자 곧 패턴을 파악하는 것을 봐도 상당한 실력. 레오네가 수세에 몰린 것은 사실상 쿠로메 전과 에스데스 전 뿐으로 둘 다 작중에서 손꼽히는 실력자가 상대였고, 그나마 쿠로메에게는 기습으로 팔이 잘렸을 뿐이지 진 건 아니었다.

다만 전투 센스가 우수해도, 전투력 자체는 작중 강자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부도 대장군에게 순식간에 당한 건, 상대가 상대인 데다 아카메도 마찬가지였으니 그러려니 해도, 나젠다가 순식간에 제압한 로쿠고우에게는 실컷 채찍에 농락당하는 모습만 보여 줬고, 완력만 세고 스피드와 전투기술은 자신보다 한참 떨어지는 도로테아에게 허를 찔려서 두 번이나 온 사망 위기를 상대의 방심으로 넘긴 건 승리했다고 해도 높게 평가하기 힘든 부분.

최종결전에서 대신의 제구를 부수는 제구의 공격을 받고 파괴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화에서 레오네가 등장. 그리고 잉크루시오처럼 착용자와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3] 타츠미의 인크루시오처럼 제구의 재료로 위험수의 생체조직이 들어가 있는 데다가, 이쪽은 아예 착용자와 융합해 반수화 시키는 제구다 보니 이쪽이라고 멀쩡할 리는 없었던 것.[4][5] 이 덕분에 다 죽어가던 레오네가 가까스로 소생한 것이였다. 이후 총알을 맨손으로 잡고 대신에게 통한의 배빵을 한방 먹이는 등 대활약을 하지만 이 소생 역시 회광반조에 불과해서 결국 시간이 지나 복부의 상처가 터져서 죽고 만다.

3. 능력

  • 짐승화
    사용자를 짐승화하여[6]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시각, 청각, 후각 등도 강화되어 탐색에도 유용하다. 이 능력 때문에 레오네는 나이트레이드에서 의뢰인과 만나는 일이나 사연을 조사하는 일을 맡았었다.
  • 비장의 수: 사자불멸(獅子不滅)
    따로 발동해야 하는 기능이 아닌, 짐승화의 부가능력. 착용자에게 뛰어난 회복력을 부여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바로 전력외가 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부상을 당하고도 바로바로 치유해 내는 걸 보면 정말 유용한 능력이다.

    다만 신체 일부가 완전히 잘려나간 것을 재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대신 신체 부위가 절단되더라도 회복될 동안 절단된 부위를 붙이고 있어면 다시 원상복구되는 수준.[7]
    • 융합
      비장의 수는 아니지만, 제구를 자주 사용한 나머지 제구가 파괴된 이후에도 신체가 위험수의 성질과 유사하게 변형되어 죽었을 터인 레오네가 잠시나마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1] 짐승의 왕으로 변한다.[2] 상처는 중상이라도 회복되지만 잘린 부분이 다시 돋아나지는 않는다. 다만 잘린 부분을 즉석에서 지혈할 수 있고 붙이면 그 부분이 아물어 회복된다.[3] 마치 펠리시아처럼 비슷한 수인 형태로 나왔다.[4] 잉크루시오의 재료가 된 타일런트는 본인이 살아있긴 하지만 어쨌건 원래는 몸 위에 걸치는 갑옷 형태다. 라이오넬의 재료가 된 위험수가 어떤 특성을 지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몸의 일부를 위험수로 바꾼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쪽이 더더욱 위험했던 편. 작중 시점에서처럼 제구가 한 사용자의 손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경우가 드물다고 하니, 레오네가 아니었다면 이 부작용을 겪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5] 그나마 잉크루시오는 후계기인 그란샤리오가 사용자를 잡아먹고 진화하지는 않는 만큼, 잉크루시오 제작 과정에서 발견한 부작용에 모종의 조치를 취했다고 보기도 한다.[6] 짐승화 시에 사자의 형상이 떠오르면서 머리가 길어지고 귀와 꼬리가 생기며, 손도 사자의 손처럼 변한다.[7] 이때 절단된 부위를 다시 봉합하여 연결할 때는 라바크의 도움을 받는다. 그밖에도 에스데스와의 일전에서 쇼크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고문을 당했는데도 죽지 않고 회복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