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 |
이름 | ライカ 라이카 Raika |
성우 | 유우키 히로 홍범기, 안용욱(비스트~) |
넷 내비 | 서치맨.EXE |
"_" |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서치맨.EXE의 오퍼레이터로, 현실의 러시아에 해당하는 나라 샤로의 군인. 불과 13세의 소년이지만 샤로의 네트워크 군대 중 제13부대의 지휘관이다.[1] 약간 바가지머리에 오똑한 콧대가 특징적이다. 이미지 컬러는 녹색. 절도 있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4
레드 선 넷배틀 토너먼트에서 샤로 측 대표로써 히카리 넷토와 처음 만났다.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도도한 전투종족적인 성격이라 넷토는 앞으로 대전할 상대를 미리 보게 돼서 반갑다며 악수를 청하지만, 라이카는 그 말에 '악수는 스포츠에서나 하는 것이고 넷 배틀은 자기를 위해 상대를 짓밟아야 하는 전쟁일 뿐'이라 일축하고 배에다 훅을 먹이면서 이게 네가 날 바라봐야 하는 올바른 입장이니 정신차리라며 휙 떠나 넷토를 한동안 열받게 했다.
그 후에는 샤로 군부의 명령에 따라 우라 인터넷에서 네뷸라의 잔당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록맨.EXE를 발견, 서치맨.EXE에게 전투력 테스트를 위해 수시로 저격하도록 한 뒤 자신과의 승률은 1%에 지나지 않는다는 계산 결과를 얻어내지만 승부 결과는 당연히 히카리 넷토의 승리. 대결 후 자신에 패배에 당혹스러워하며 패배 책임을 지러 순순히 돌아가려 하지만 넷토는 자기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록맨과의 우정이라고 설명하고, 라이카와도 마찬가지로 그런 우정을 나눌 계기가 있어 잘 됐다는 말에 심경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그를 친구로써 인정한다.
2.1.2.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블루스에선 외부 암호해독 전문가로써 초빙되어 넷토와 다시 만났는데, 다른 멤버들에겐 여전히 오만한 사람인 것처럼 보여졌지만 넷토를 대하는 태도는 다소 부드러워져 있어 그가 라이카에게 자기 집안의 과거와 관련된 암호를 해독해달라고 할 때도 외국 요원인 자신이 이런 걸 함부로 열람해도 괜찮냐고 묻고, 넷토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관계니까 상관없다는 말에 잠시 웃으며 기꺼이 도와줬다. 다만 네뷸라의 음모로 인해 서로 네뷸라와 손을 잡았다는 오해를 하여 잠시 싸웠었지만 그것도 바로 풀린다.2.2. 애니메이션
나이가 원작과 다른데 한참 자랄나이라고 샤로의 넷 경찰의 장관이자 라이카의 삼촌이 언급했고 18화의 과거 회상의 라이카의 모습을 보면 중학생 3학년에서 고등학생 1학년 정도로 보인다. 신장도 엔잔과 비슷한 원작과 달리 여기선 히카리 유이치로와 별 차이 안 난다. 게임판에서는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엔잔과 마찬가지로 꽤 둥글어진 성격으로 등장한다. 동인계에서의 인기는 이 애니판 라이카 덕분에 생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2.1. 록맨 에그제 Axess
사건 해결 중 크로스 퓨전에만 의존하여 머리 굴릴 줄 모르는 히카리 넷토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며 잠시 사이가 안 좋아지지만 사건을 해결해가다 보니 어느 정도 화해한다.2.2.2. 록맨 에그제 Stream
아스테로이드가 전세계적으로 위헙이 되자 본인도 서치맨과 CF하여 히카리 넷토, 이쥬인 엔잔과 함께 3대 히어로 체제로 들어간다. 그렇다고는 해도 원래 있던 두 사람의 입지가 너무 확고해서 3명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적다.[2][3][4]크림랜드의 프라이드 왕녀와 함께 싸우고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가 되며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은근한 연애라인으로 보였지만 프라이드는 오히려 넷토와 더 사이가 좋았고 라이카와는 동료 의식이 더 강했던지라 별 거 없이 끝났다. 라이카는 마음이 있는데 프라이드가 둔해서 몰랐다는 설이 있다.[5]
여담으로 스트림에서 은근 뭔가를 먹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6] 비스트에 가서는 딩고와 풍천 노사가 라이카의 만쥬를 다 먹어치워 좌절하기도 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18화에서 학창시절에 펜싱 선수였다는것이 밝혀졌다.[7] 그래서 일본에서 열린 국제 펜싱경기에 샤로가 출전해서 넷토에게 보러오라고 초대했는데 넷토가 펜싱이 뭐냐고 할때 록맨이 통신하던 라이카를 밀어버리고[8] 라이카는 화면의 록맨을 뒤로 던져버리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2.2.3. 록맨 에그제 Beast
처절하게 망가진다. 특히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작붕급 외모와 함께 무전취식하고 튄 노인 때문에 청소같은 잡일을 도맡고 말았다.3. 기타
디자인 : 멋지네요. 아야노코지 야이토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이마가 넒어요.
새삼 망토 형태 마음에 들구요.
에구치 마사카즈 : 에그제 4에서 처음 등장한 앞머리가 포인트인 소년 군인입니다.
처음엔 '앞머리가 이상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의 악기 발랄라이카입니다. 흔히 러시아의 개 라이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발랄라이카'의 '라이카'입니다!
새삼 망토 형태 마음에 들구요.
에구치 마사카즈 : 에그제 4에서 처음 등장한 앞머리가 포인트인 소년 군인입니다.
처음엔 '앞머리가 이상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의 악기 발랄라이카입니다. 흔히 러시아의 개 라이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발랄라이카'의 '라이카'입니다!
[1] 록맨 에그제 오피셜 설정자료집 p.135[2] Axess에서는 크로스 퓨전에 기대는건 옳지 않다면서 신나게 까더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 없었다.[3] 여담으로 차회예고의 회차에서 라이카도 크로스 퓨전이 가능하니 넷토가 엔잔과 라이카까지 모여서 가수 데뷔라도 할까 만담한다. 록맨과 블루스 서치맨은 코러스 담당이라고 하는건 덤이다.(...)[4] 참고로 라이카까지 엮어서 이 셋을 통칭 RGB조라고 묶는데 마침 셋 다 네비의 퍼스널 컬러가 그렇기도 하고 오퍼레이터 역시 기본적으로 RGB의 색상이 하나씩 있다보니 그런 모양이다.[5] 참고로 해당 회차에서 라이카는 신나게 고생했는데 아스테로이드와 싸우다가 절벽에서 추락할 뻔하고 그 여파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은데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크로스 퓨전을 할때도 부상 여파로 괴로워했다.[6] 마나베 린의 체중계 사건 막바지에 일본에 왔을때 먹는 장면이 있다.[7] 그래서인지 비스트 플러스 22화에서 크로스 퓨전으로 가짜 록맨과 가짜 블루스와 싸울 때 총이 망가져서 대응할 수단으로 사무라이 블레이드 칩을 써서 싸웠는데 검술이 펜싱 검법이었다.[8] 이때 라이카는 밀려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밀려나면서 우왓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