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2:00:25

라이코우(칭송받는 자)

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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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colbgcolor=#bbddee,#113344> 야마유라 마을 하쿠오로 에루루 아루루 투스쿨
케나시코우르페 오보로 유즈하 도리&그라 베나위 크로우
누완기 인카라
온카미야무카이 우르토리 카뮤
쿤네카문 쿠야 겐지마루 사쿠야 히엔 하웬쿠아
기타 뭇클 가챠타라 토우카 니웨 카루라
무츠미 미코토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하쿠 일행 하쿠 쿠온 루루티에 코코포 네코네
아투이 키우루
야마토 조정 미카도 안쥬 오슈토르 미카즈치 마로로
야마토 팔주장 라이코우 무네치카 워시스 브라이
기타 우콘 노스리 오우기 우루루/사라나 호노카
야쿠토와루토 엔투아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투스쿨 후미뤼르
야마토 시스 이타쿠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카라잔 아쿠타 미나기 잣새(鶍) 쿠란 스즈리
오리시로(おりしろ) 나토리 이토리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
야마토 슈냐 하루 디코토마
칭송받는 자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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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コウ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등장인물.
CV: 오키아유 료타로

1. 개요2. 거짓의 가면3. 두명의 백황4.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5.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6. 애니메이션7. 여담

1. 개요

야마토 팔주장 중 한 명.
'성현(聖賢)의 라이코우'라는 별칭이 있다.
무력이 아닌 오직 지략으로 어떠한 난공불락의 요새도 점령하는 야마토 최고의 지장.
좌근위대장 미카즈치의 형.

분명 미카즈치의 형인데 동생이랑 생긴 것부터 전혀 안 닮았다.[1] 물론 형제라고 무조건 닮는다는 법은 없지만 형제라는 걸 믿기 힘들 정도.게다가 형이 더 동안인 것처럼 보인다(…) 귀가 저정도로 다르다면 설정상 배다른 형제라고 봐도 좋을듯.[2]

거짓의 가면에서의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개인사는 미카즈치와 형제라는 것, 둘의 사이가 원만하다는 것 정도만 묘사되고, 나머지 분량은 그의 장수로서의 능력과 모략가적 일면[3]을 보여주는 데 치중해 있다. 이 사람이 본격적인 본면전에 나서는건 두 명의 백황 때부터.

2. 거짓의 가면

차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난세의 간웅. 사실 거짓의 가면 시점에서는 폼만 잡았을 뿐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게임 초반에는 미카즈치나 다른 팔주장과 함께 등장하여, 별 대사 없이 지나간다.
라이코우가 활약하는 것은 중반 이후 우즈룻샤 요격전과 투스쿨 침공.

우즈룻샤 요격전에서는 무네치카, 브라이, 데코폼포와 더불어 4갈래로 나뉘어 침공한 우즈룻샤 군을 방어한다. 여기서 각 팔주장의 성향이 묘사되는데, 라이코우는 고지를 확보하여 이를 거점으로 원거리 사격을 병행하면서 보병으로 전열을 유지하고 기병대가 배후를 찌르는, 망치와 모루 전술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가면의 힘으로 혼자 무쌍을 찍는 무네치카·브라이나 삼대오물에 필적하는 데코폼포에 비하면 장수로서의 능력은 가장 뛰어나다고 봐야 할 듯.

이후 워시스의 추천으로 미카도에게 무네치카·데코폼포를 부장으로 투스쿨 정벌의 총지휘를 명령받는다.

미카도답지 않은 성급한 결정에 라이코우는 의문을 품고, 미카도의 수명이 다하여 초조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는다. 그리고 미카도가 죽는다면 세상이 어지러워질 것을 예측하고, 어차피 성공하기 어려운 투스쿨 공격 자체보다 그곳에서 차후 경쟁자가 될 무네치카와 데코폼포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계략을 짠다.

그리고 투스쿨에서 그의 계획은 착실하게 진행된다. 야마토군은 수적 우세를 활용하여 상륙 후 교두보 확보에는 성공했으나 보급로 각지에서 게릴라군의 공격을 받아 더 이상의 전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진심으로 전쟁을 할 생각이 없던 라이코우의 계획이였고 자신의 군대는 전혀 출진하지 않고 무네치카와 데코폼포에게 경쟁을 붙여 무리하게 진격을 명한다. 그러던 중 미카도 암살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라이코우와 데코폼포는 고전 중인 무네치카를 버려두고 재빨리 수도로 철수한다.

그러나 이미 수도는 워시스브라이가 장악한 상태로, 라이코우는 수도 입성조차 하지 못하고 문 밖에서 전전긍긍한다.

한편 수도 내에서는 암살 혐의로 투옥 중인 오슈토르하쿠 일행이 구조하여 황녀와 함께 수도를 탈출하려 하고 있었다. 하쿠 일행은 성내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성문을 열어 라이코우와 데코폼포 군을 안으로 들이고, 기회를 잡은 라이코우는 재빨리 황궁을 제압하려 하지만, 이미 황녀도 오슈토르도 궁내에 없는 상태. 그때서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달은 라이코우는 나지막히 읊조린다.

"그러나, 오슈토르... 알고 있는가? 네놈이 한 일의 의미를..... 원래부터 바람은 불고 있었다. 하지만, 불을 붙여 불길을 거세게 한 것은 네놈이다. 난세란 이름의 불길을. "[4]

3. 두명의 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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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백황에서 가짜 안쥬 황녀를 즉위시킨다.[5] 그리고 데코폼포의 죽음을 이용해 평화사절인 데코폼포가 엔나카무이에게 잔인하게 죽었다면서 엔나카무이에게 불리한 헛소문을 퍼뜨린다.

연합군과 조정군의 전투에선 자신의 약점을 찌르러 올 것을 알고 두 개의 함정(미카즈치와 저격수)을 파두지만 결국 노스리와 키우루의 저격을 막지 못해 병력을 뒤로 빼게 된다.

최후에는 황궁 꼭대기에서 최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을때 시치리아가 아쿠루카를 건네지만 라이코우는 미카도의 업적이라며 거부하고 그와 동시에 오슈토르(하쿠)일행이 도착. 그리고 그가 모반을 일으킨 이유가 밝혀진다. 미카도의 보살핌에 풍요로움과 평화를 누렸으나 그건 결국 우리안에 길러진 짐승이나 다름없고 영원히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6][7]

【대사집】
||"그래. 그 낙원 안에서 태반의 사람들이 그걸 당연하다고 여기며 깨닫지 못하지.
원래라면 그러한 나라는 있을 수 없다.
미카도께선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은혜를 부여해주셨지
식량이나 재보같은건 말할 것 없고 강력한 무기, 병해충에 강한 농작물, 크고 튼튼한 배, 길고 흔들림 하나 없는 다리
그래. 우리들이 몇백년을 생각해도 생각치 못할 상상을 초월하는 지혜에서 나온 많은 것들
확실히 미카도는 우리들 백성들을 사랑해주셨다. 소중히, 소중히... 마치 아무것도 못하는 요람속 아기같이
하지만, 그건 우리들을 영원한 아기로 만들어버리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지?"||
"그리고 서서한 쇠퇴로 이어지지
하지만 우리들은 아기도, 새장 속 새도 아니다.
생각 없이 받는 것에 만족하는 삶에 가치가 있을까? 그러면 목줄 채어진 애완동물과 같지 않은가?
그러면 주인이 싫증나서 버림당하면 어떡할거지? 그야 말로 이번과 같이 주인이 죽으면 앞으로 어떡할거지?
우리들을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미카도에게는 감사의 말도 부족하다.
하지만 미카도께서 붕어하신 지금에야 말로 우리들은 자력으로 날갯짓하지 않으면 안돼."
"그걸 바라지 않는 자의 본성은 가축과 마찬가지다. 어찌하여 짐승을 배려할 필요가 있지?
그러한 짐승놈들의 나라는 내가 손을 대지 않아도 조만간 멸망한다. 그거야 말로 투스쿨이나 우즈룻샤의 손에 의해서 말이지.
수많은 나라들이 흥하고는 망하고 번영과 쇠퇴를 반복하지.... 원래 나라란건 그런 것이다."


그리고 미카도가 만든 틀을 부숨으로써, 앞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발전의 가능성을 열기위해 미카도와 안쥬를 부정한 것이었다. 그리고 시치리아의 마지막 청을 들어 가면을 쓰고 아쿠루투르카[8]로 변한다. 하지만 계속된 전투끝에 패배하고 오슈토르(하쿠)일행과 안쥬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잘있어라 친구(호적수)여 라는 말과함께 스스로 추락. 목숨은 붙어있었으나 가면의 힘을 너무 사용하여 결국 소금이 되어 사망한다.

그의 방식에는 여러 문제점들이 많았지만 결국 그가 원했던것은 누군가의 의지가 아닌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살면서 발전하는 것을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게다가 가차없는 모습을 많이보여주지만 동생인 미카즈치와 자신의 부하인 시치리아를 소중히 아낀 것 같다. 그가 워시스의 부하인것을 눈치 챘어도 마지막까지 그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치리야 역시 라이코우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었다.

다만 미카도의 유리상자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의지로 일어서야한다고 주장하는 주제에 개인의 의지를 세뇌로 짓밟아가면서 이용해먹는 모순을 보여줘서 오히려 작품내에서 숭고하다느니 뜻은 좋았다는 얘기에 코웃음 치는 평도 적지 않다.[9][10][11] 게임에서는 난세의 간웅처럼 묘사를 했지만 정작 하는 짓은 머리만 좋은 선민사상을 지닌 독재자다.

게다가 결과만을 너무 서두른데다 자신만이 깨어있는 인간이라는 착각에 주위를 이해시키고 이끌어가는건 생각도 안하고[12][13]미카도의 유산이라면 그것이 유익하든 유익하지 않든 앞뒤 안보고 날려먹기부터 해버렸으니 600년 가량을 미카도를 따르며 신으로 받들여온 백성들이 불만을 안가질리가..[14] 머리는 좋았으나 자신의 의지만을 관철할 생각으로만 가득차서 주위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에 워시스에게 보기좋게 이용당했고 결국 패망의 길을 자초한셈.[15]

어찌보면 라이코우는 비록 (그 시대상과 견줘보면) 나름대로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이긴 하지만 그 전에 남을 장기말로 이용해먹는 방식을 버리지 못했으며 자신의 독선과 독단에 사로잡혀서 제 무덤을 판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지도.[16]

여담이지만 미카도의 개입없이 자력으로 대포를 만들어냈다.[17] 언급에 의하면 도 만들 예정이였던 것 같다. 흠좀무....[18] 다만 금기에 접근했다며 워시스가 방해했기에 하쿠를 잡는일에 실패했다.[19] 저 재능을 보면 살아있었다면 야마토의 무력 발전에 엄청나게 지대한 공헌을 했을듯하다(...)[20]

4.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애니메이션에서 아쿠루투르카가 되고 소금이 된 후, 바로 게임에 뽑기로 나오고 스토리까지 나왔다. 첫 시작은 라이코우 캐릭터 스토리부터 읽어봐야하는데, 라이코우가 심한 상처를 안고 강가에 떠내려온 것을 물 길러 왔던 남자 4명이 발견하고 가까운 작업장에 데려가서 치료를 하였고, 이에 라이코우는 감사는 하지만 성현의 라이코우의 이름을 대면서 떨어질 것을 충고하지만 카라잔에 있어서는 듣도보도 못한 이름이라는 것에 포기하고 가만히 치료를 받게 된다. 이후 어느정도 걸을 수 있게 되자, 자신은 이곳에서 얌전히 떠나면 모든게 만사해결이라고 생각해서 떠날 준비를 하던중, 산적들을 발견하고 자신을 보호한 마을이 '흘러들어온 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마을이었고, 카라잔이나 오리시로의 보호하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해서 조만간 산적들이 털어먹을려고 준비를 한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약한 편에 드는게 재미겟군."하면서 혼자서 산적들을 격파하고[21] 계획을 바꿔서 마을로 향하게된다.

아쿠타가 찾아가게된 계기는 '누군가가 산골마을에서 군사,약초 등 온갖 지식을 전파하면서 마을 하나를 시작으로 주위에 여러 마을을 부흥시키고 있지만 그 덕에 여러 산적이 침략을 당한다.'[22] 라는 소문을 들은 아쿠타가 우콘,미카즈치들과 출발하면서 시작한다.

발견 됐을 때부터 산적들과 마을사람들이 전쟁 중이었고, 라이코우가 검은 가루를 든 수레를 떨구고나서 몇초후 불이 나면서 이에 놀란 말들이 도망가고 추격을 하지않으면서 희생을 최대한 적게해서 쫓아낸다.[23] 아쿠타 일행을 만난 라이코우는 미카즈치를 보면서 "젊구나","나는 이미 한번 죽었다."와 같은 말을 하면서 안타까워한다. 여기서 아쿠타도 여러마을을 부흥시키고 통솔하는 모습에 확인을 위해 더 큰 일을 위해 카라잔의 성에서 일한 것인지, 아니면 남아서 마을을 부흥시키는데 야망이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는데, 라이코우도 그런 일에 대해서 지쳣는지 아예 없다고 딱 잘라말한다. 이에 일단 아쿠타는 카라잔에 돌아는 갓지만, 미카즈치와 우콘이 그럴 마음이 없다는 말을 믿어도 좋다는 말을 하지만, 카라잔의 하타오사인 아쿠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경계심을 품을 필요가 있는 인물로 보여진다.[24]

라이코우가 처음 마을을 방문 했을 때부터 마을자체가 오래된 것이 아닌 어쩌다가 모여든 마을이다 보니, 농사의 농자도 몰라서 제대로된 농밭이 없어서 벼가 죽은거 반 산거 반인거는 둘째치고 보관된 곡물이 하나도 없는 모습에 일단 농사부터 가르치기 시작한다.[25] 그렇게 마을이 윤탁해지고 주위마을과의 거래도 활발해지면서 '구민의 성장'로 칭송받게된다.

이후, 자신이 치료받았던 작업소에 자리를 잡은 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농작물의 확인이나 강연 등을 열어서 지식전파, 숲을 개간과 그로인한 침입한 동물(가운지) 격퇴, 마을의 발전에 속도를 내던 중, 시치리아가 라이코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정자일을 던지고 라이코우에게 뛰어가서 일을 돕게되면서 기록과 선행조치 및 후속조치, 세세한 상황파악 등 수월해진다.[26] 처음에는 마을사람들이 라이코우를 쫓아온 여자인줄 알았던 모양이지만 이를 듣던 라이코우가 놀라서 남자라고 밣히면서 오해를 풀려고 시도는 했지만, 오히려 여자들에게 BL감성만 일깨우면서 오해는 더욱 커져버렸다.

마을이 발전이 잘 되던 중, 가운지가 산나물을 캐던 여성들을 습격하였고, 누군가가 가운지에게 쫓기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을사람에게는 활을 시치리야에게는 폭렬마라는 폭탄을 가지고 가운지 사냥에 나섰고, 거기서 쫓기던 사람이 호노카였다. 처음에는 폭탄으로 쫓아내는 걸로 만족할려고 했으나 가운지가 전혀 개의치 않아 하면서 호노카를 노리자 결국 라이코우가 직접 나서서 호노카와 같이 가운지를 처치한다. 처음에는 호노카는 라이코우가 있으니 근처에 성상이 있을것으로 알고 안심하지만 라이코우가 없다는 애기에 충격을 먹고 3일간 기절하였고, 그 충격이 컷는지 결국 며칠을 더 침울해하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성상을 찾는걸로 한다. 이후 마을에 살면서 황궁에서는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구민의 성자, 가운지 사냥한 성자와 성녀, 이렇게 칭송을 받게되자 점점 주위마을에서는 라이코우를 하나의 권력자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세력을 넒히고 싶거나 밑에 들어가고 싶은 자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호족과의 결혼제의까지 받기 시작하자, 마을이 커지면 권력자가 된다는 상식을 알고는 있지만 점점 자신의 입지가 권력자가 되는 것 자각을 하게되면서 상당히 고민하게된다.[27] 그렇게 고민하던 중, 호노카가 말하길 성상은 라이코우가 몰래 폭약을 만들고 발전하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오히려 그걸 자신이 뿌린 씨앗이 드디어 발아를 했다며 기뻐했다는 애기를 듣게되었고, 또 마을사람들이 수로의 물레방아의 개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가야할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았고, 이제 이들에게 뿌린 씨앗이 자라기 시작하니 떠나기로 한다.[28]

바로 향한 곳이 카라잔, 특히 그곳에 있는 아쿠타에게 만나러 간다. 그 이유는 자신이 여기에 오게 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인데, 이에 아쿠타도 라이코우의 알고싶은 모든 정보를 하룻밤내내 전해주게 되면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미토"를 언급하자 라이코우는 웃으면서 그 다음 가야할 곳을 알게 되었고, 성을 나와서 서쪽마을에 가서 시치리야에게는 야마토 인물들에 조사와 여관을 잡고 밤에는 술집에서 낮에는 농사를 짓기도 아이들과 놀면서 미토를 끌어낸다.[29] 이에 불만 반 측은함 반 미토도 결국 나오게 되었고, 이를 본 라이코우는 예를 갖추며 왕위를 찬탈을 할려했던 것에 대한 사과를 먼저 하면서 자신을 야마토로 돌려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미토는 굳이 돌아갈 필요가 있나라고 했지만, 정작 라이코우는 마을의 번영과 미카도를 이해하면서 만족을 하였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를 원했다.

이에 하얀신의 사자인 루나가 3일 후에 찾아오게다고 하자, 그 3일을 무네치카,오슈토르,미카즈치 그리고 마로로까지 각각 찾아가서 두명의 백황에서 벌인 짓에 대한 사과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고[30] 마지막에는 시치리야에게 마지막 인사만 나누고 하얀신에게 불려간 뒤, 자신의 깨달음을 하얀신에게 들려주고 야마토로 돌려보내진다. 그 시간이 불완전한 아쿠루카를 쓰고 아쿠루투르카가 되어서 하쿠일행에게 지고 옥상에서 떨어진 뒤 소금이 되어가는 때임을 알면서도 말이다.

5.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

등장은 미카도를 등장을 알리는 무네치카와 같은 일을 하면서 등장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국가 최고의 시험에서 최연소로 통과한 수재이며, 금방 팔주장으로 오른 실력파, 이후 미카즈치가 가문을 뛰쳐나간 것과 곧이어 디코토마의 제자가 되었다는 정보를 알자마자 디코토마에게 돈과 고급 술을 들고 찾아가서 가문과 미카즈치의 체면을 살리고 시치리야를 통해 미카즈치가 제자로써 살 공간에 여러가지 필요한 자재도구나 가구, 여분의 돈을 보낸다. 당연히 미카즈치가 안 받을 것을 알고 받지 않으면 가문에게 수치를 준다는 말까지 전하면서 억지로 받게 만든다.[31]

여기서는 왜 라이코우가 미카도 붕어 이후 반란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이류가 크게 2가지가 나온다. 먼저 샨투라가 미카도에게 '자신의 길은 자신이 만들겠다'라는 선언. 성묘 안에 있는 유리 안의 꽃 계획을 접하면서이다.

6. 애니메이션

6.1. 거짓의 가면

그나마 원작에선 망치와 모루 전술을 써서 다른 괴물들과 달리 본인의 육체적 능력이 아닌 지능으로 전투를 이끄는 지장의 느낌을 강하게 품었다면, 애니에선 그런 것 없다. 다른 치트키를 쓰는 장수들 처럼 부하들을 치트키를 써서 조종하는 느낌이다. 묘사하는게 귀찮았던 것 같다[32]

문 밖에서 막힌 원작과 달리 바로 들어가서 상황을 알아본다.

23화에서는 앙쥬의 생사가 불분명해지자 잘됐다란 늬앙스를 풍겼다.[33] 라이코우가 명령을 내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라이코우의 병사들은 안쥬를 업고 있던 노스리에게 창을 휘두르거나 활로 조준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자이자 차기 미카도인 안쥬가 맞을 수 있는데도.[34][35]

애니 최종화에서는 야마토인들은 라이코우를 중심으로 제도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워시스가 팔주장 필두 아니었어?? 조조에서 동탁이 된 라이코우[36] 확실한 흑막이라 보긴 힘들지만 왕족의 생사가 불분명해진 걸 잘됐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며 대응한 점이라던가 등을 생각해보면 이쪽도 미카도를 비롯한 왕실 세력이 약해질 틈을 노려서 뭔가 큰 건을 하려는 속셈이 옛날부터 있었을 수도 있다.[37]

6.2. 두 명의 백황

1화에서 안쥬가 오슈토르(하쿠)와 함께 엔나카무이로 떠났단 소문이 퍼지자 그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 가짜 안쥬를 내세우며 등장한다.

2화에서는 사실상 실세임을 보여주며 팔주장들을 주도해서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데코폼포가 그냥 엔나카무이로 쳐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지금은 싸우는 것보다는 민심을 달래야 할 때란 것을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 모르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식으로 돌려서 깐다.[38] 오슈토르든, 팔군장이든 누구나가 미카도나 공주에 눈이 멀어서 현실을 제대로 모른다며 그걸로는 국가를 제대로 이끌 수 없다면서 흑막 같은 분위기를 드러낸다.

원작에서처럼 마로로를 세뇌해서 그를 이용해서 오슈토르(하쿠)를 하쿠로 죽인 원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마로로가 모든 것을 걸고 오슈토르(하쿠)와 싸우도록 만든다.

지략이 뛰어나단 평가답게 오슈토르 일행에게 여러 번 뒤통수를 때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혼자만의 힘으로 개발해낸 대포로 주도권을 쥐기도 했다. 하지만 미지의 세력이 개입해서 커다란 타격을 당하였으며 라이코우 군의 가장 핵심인 미카츠치까지 리타이어하게 되면서 결국 17화에서 패배를 당하게 된다.

18화에서 홀로 오슈토르 일행을 기다리다가 그들이 오자 담담히 인사한다. 진심으로 야마토를 소중히 여긴 그대가 왜 이러한 전쟁을 벌였느냐며 따지자 그러하기에 이러한 일을 벌였다며 본심을 밝힌다. 자신의 목적은 "야마토 백성들을 미카토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버지가 탄압했냐고 따지는 안쥬에게 오히려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며 미카도는 그 누구보다 우리들을 소중히 여겼으며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셨다며 정말 감사의 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라며 미카도의 은혜를 인정하지만, 결국 그게 아무것도 못하는 유리관의 아이애완동물과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며 만약 미카도가 애완동물에 흥미를 잃고 이번처럼 갑자기 미카도가 사라지고 그렇게 해서 남겨진 백성들은 어찌 되는 것이고[39][40] 미카도의 은혜로 야마토의 사람들은 은혜를 받았지만 그게 너무 과했으며 그 미카도가 사라지면 야마토의 사람들은 살아갈 수 없기에 라이코우는 미카도의 해방은 필수불가결이라고 봤다. 야마토의 백성들이 그걸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말이다. 그로 인해서 나라가 멸망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본래 나라란 것은 흥하고 망하고를 반복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말한다.[41]

사람의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한 인물답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사람의 힘만 갖고 오슈토르 일행과 싸우고 최후를 맞이하려고 했지만, 시지리야가 최초의 아쿠루카를 들고 온다. 처음에는 사람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단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최초의 아쿠루카를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시지리야가 목숨까지 희생하며 최초의 아쿠루카를 쓰려고 하자 '이 일에 대한 책임은 자신만이 짊어져야 한다'면서 결국 최초의 아쿠루카를 사용한다.

오슈토르 일행이 힘을 합치니 강했던 것도 있지만, 원래부터 디코이인 라이코우의 육체는 최초의 아쿠루카를 견딜 수 없었기에 오슈토르가 치명상을 입히기 전에 이미 한계가 찾아온 상태였다고 한다.

"나는 내 길을 관철했다. 내 의지로. 저승이 있다면 또 대립하자."라고 말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 원작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고집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슈토르(하쿠)가 "그래, 나도 언젠가 가겠지."라고 답해주자 "기대하고 있으마"란 말을 남기고 리타이어한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 시지리야와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고. 시지리야가 미지의 세력에서 보낸 첩자란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42] 눈물을 흘리는 시지리야에게 울지 말라고 말하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했지만, 그 순간 리바운드가 찾아와서 가루가 되어버린다.[43]

7. 여담

시치리야(シチーリヤ)라는 시중 겸 부하를 두고 있다. 위 그림에서 오른쪽이 시치리야. 참고로 남자다.(...) 성우가 여자인 걸 보면 노린 것 같다.

캐릭터성이나 외모나 묘하게 를르슈 람페르지를 닮았다.

거짓의 가면 원작에서의 무네치카의 평으로는 병사를 말처럼 다루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수지타산을 위해서 일을 크게 벌려 전쟁과 관련되지 않은 자들도 휘말리게 만들 전쟁광으로 평가하였지만 정작 두명의 백황에서는 제도 내에서의 전쟁을 원치 않았으며 제도공방전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제도 내에서 함정도 깔지 않고 깔끔하게 항복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애니판에서는 저 자리에 브라이를 넣었으며 이를 15화의 마루루하 성 대학살로 근거를 뒷받침하였다.

거짓의 가면의 후속작인 두 명의 백황 오프닝 PV에서도 등장했는데, 안쥬로 추정되는, 옥좌에 앉은 땋은 머리의 아이 앞에 기분나쁜 썩소를 지은 채로 서 있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포스만 봐선 두 명의 백황에서 흑막 확정 각(...)


[1] 동생 미카즈치가 딱 봐도 남성적인 무인의 상이라면 라이코우는 상대적으로 더 차분하고 선이 가는 문인의 상. 둘의 싸움장식도 생긴 것대로 달라서 미카즈치가 몸을 주로 쓴다면 이쪽은 자기는 지략가로써 아래사람들과 지략을 활용하는 편.[2] 그렇지만 전작의 남매였던 오보로와 유즈하도 귀모양만 보면 둘이서 친남매냐고 할 정도로 (귀모양이) 안 닮은 편이었다. 그런 선례가 있었으므로 라이코우와 미카즈치도 귀모양은 다르지만 이복형제가 아니라 친형제일 가능성도 낮게나마 있다. 하지만 형이 동생보다 더 동안인 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스테리[3] 주위에서 평하기를 '가면 없는 아쿠루투르카'. 동생이나 브라이가 보여주는 위용을 생각하면 진실로 후덜덜한 평가다.[4] 라이코우 본인이 야마토의 난세가 오는 상황을 바랐는지 아니면 야마토의 난세라는 상황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5] 두 명의 백황 PV에 나온, 그의 뒤에 있는 옥좌에 앉은 땋은 머리의 소녀는 아마 그가 마련한 가짜 안쥬 황녀로 추정된다. 드디어 권력에 송곳니를 세우는건가...[6] 미카도가 자신이 만들어낸 디코이들과 그 후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디코이들을 이끌었으므로 이들이 사는 나라인 야마토의 문명을 (자신이 살아있는 한) 그들이 살기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겠지만, 국민들의 의식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미카도의 국민들은 극단적으로 평가했을 경우 미카도가 만든 유리상자 안의 국민이라는 평도 내릴 수 있다.[7] 애초에 미카도의 목적은 구인류의 부흥이었으니 그가 신인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생각한 것과는 별개로, 신인류를 어느 수준 이상으로 섣불리 부흥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되었다. 문명이 덜 발전한 상태에서도 미카도는 신인류에게 공격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더 문명이 발전한 상태에서 신인류에게 섣불리 많은 문물을 풀어놨다간 라이코우 같은 자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어버리고 구인류 부흥 계획도 무산되어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인류가 미카도와 동족인 구인류를 떠받들어 모시고 그들의 말에 따르도록 유전자 레벨로 셋팅되어있다 해도 정작 구인류 쪽에서 신인류를 꺼림칙해할 가능성도 있으니 미카도 입장에선 구인류들이 새로 출몰해서 그들 위에 선다고 해도 신인류가 별 불평불만 없이 받아들이도록 오랜 시간에 걸쳐 사상교정을 할 필요가 있으니 신인류들을 유리상자 속 국민들로 만들어놨을수도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후계자를 만들어 넘겨주지 않고 자기가 직접 통치하는 것도 자기 세대에서 신인류가 일으킬 문제들을 미리 다 잡아놓으려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8] 모습은 오슈토르와 브라이, 미카즈치의 아쿠루투르카가 합쳐진 모습이며 추가로 몸과 이마에 문양이 그려져있다.[9] 실제로 마로로는 라이코우 때문에 세뇌당해서 자신의 손으로 가족들을 몰살시키고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소중한 친구(오슈토르 = 하쿠)에게 칼을 겨누다가 마지막에서야 자신이 벌인 일을 깨닫고 죽어갔다.[10] '어째서 짐승을 배려할 필요가 있느냐'는 대사는 그의 극단적인 면모를 상징하는 대목이자, 목적은 옳았어도 수단이 그릇되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도외시한 결과물은 극과 극의 평가로 갈리게 된다.[11] 그리고 엄밀히 말해 라이코우는 마로로를 생각보다 제대로 보고 있는 편에 속했다. 세뇌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초반에는 제대로 설득하려 한듯 하며, 제법 평가도 좋다. 라이코우 왈, 무능한 상사(데코폼포)를 치워서 날개를 펼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이전부터 보고 있었다는 언급이나 두명의 백황 초중반부의 핵심 적 유닛이었던 전력을 보면 마로로 라는 인간의 가치(군사)를 가장 잘 보고 있었다는 것엔 부정의 여지가 없다. 그런 가치에만 집중해 결국 인간성을 무시해버리긴 했지만.[12] 주위에서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따르는 동료들이 있었던 오슈토르와 다르게 라이코우는 그런 사람이 전혀 없었던것도 이런 독선에 한몫했을 것이다. 친형제인 미카즈치조차 함부로 대하진 않았을지언정 하나의 말 정도로 여길 정도였으니... 마로로는 아예 본인의 의지를 무시한뒤 세뇌를 걸어서 자신의 말로 만들어버린것만 봐도 자신말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있는 부분.[13] 두명의 백황 초반부에서도 이런 점은 여실히 드러난다. 오슈토르의 정체를 파악한 마카즈치의 통신을 그대로 씹어버린 것이 바로 그것. 오슈토르의 정체를 미리 선점하기만 했으면 당시 엔나카무이는 끝이었다. 심지어 그렇게 미카즈치의 통신을 씹은 것도 자신의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였다는 걸 생각하면....[14] 특히 나코쿠의 다리를 날려먹은건 빼도박도 못할 멍청한 짓이었다. 미카도가 하루만에 만들어낸 대륙을 잇는, 그야말로 야마토의 상징이자 신으로 여기는 미카도의 업적이라 할 수 있는 다리를 자신이 생각하는 미카도가 없는 미래에 이런건 필요없다며 그 주변의 백성들은 생각도 안하고 날려먹은 것때문에 중립을 지키고 있던 주변국까지 '저놈이 미쳤나! 지금 라이코우가 모시고 있는 주상이 진짜라면 저런 일을 벌일리가 없다!'라며 분노하며 엔나카무이 쪽으로 붙어버리는 바람에 그 전까지 우위였던 전력이 순식간에 열세로 뒤바뀌어버렸다.(..)엔나카무이편으로 돌아선 자들을 숭고한 뜻을 이해못하는 머저리들이라 까면서 징징대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기가 막힌다 하다못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뒤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미카도를 잊은 뒤에 해도 늦지 않았을 것을 자기 눈에 거슬린다고 치워버린 건 변명할수도 없는 실책이었다.[15] 라이코우가 조금이라도 교만이나 독단을 내려놓고 조망수용능력을 더 길렀다면 워시스에게 쉽게 이용당하는 선까진 안 갔을지도 모르며, 외려 주인공들과 워시스를 치기 위해서라는 단기목적 하에선 협력했을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결국 폭망했다.[16] 현실에도 이런 유형의 인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17] 그러니까 선진문물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자기 발 상으로 저 짓을 했다는것.[18] 즉 미카도가 보유한 구인류의 무기에 대한 지식을 접한 적 없이 그냥 자기가 그 설계도를 다 짜냈다는 것(...) 뭐하는 놈이야 이놈 오오 공돌이 오오[19] 워시스가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총같이 강력한 무기가 (자신이 아닌 다른 자의 손에, 그것도 이렇게 이른 시기부터) 만들어지기라도하면 자신의 지위가 흔들리기 쉽기 때문이다.[20] 다만 금기라는 워시스의 발언을 고려했을 때, 미카도가 살아있었다면 무사치 못했을 것이다.[21] 딱히 동생과는 다르게 무투파가 아닌 부적이나 주술을 사용하는 주술사였고, 불을 내기도 수많은 식신을 불러서 산적을 격퇴한다.[22] 대놓고 하쿠오로의 첫 등장과 마을 부흥까지 똑같이 시작한다.어찌보면 상당히 아끼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23] 검은 가루는 화약 중 마그네슘으로 추측되는데 가루를 떨구고 불을 쓰지않고 충격으로 터진걸로 묘사가 된다.[24] 아쿠타처럼 정치적인 감이 뛰어난 자라면 당연하게 나오는 행동으로 만약 한 마을만이 아닌 주위에 마을의 민심을 하나하나 가져가게 되는 순간 투스쿨의 하쿠오로와 같은 인물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다.[25] 모든게 부족한 상당히 심각한 상황으로 농작법, 화농법, 농기구손질, 농지개혁, 비료제작법이나 분배법, 수로, 치수, 해충제거, 잉여생산물보관 및 타사용을 몰라서 만약 이대로 겨울이 왔다면 전멸할 수준, 앞선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숯제작을 하는데에도 처음하는건지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던 걸 고쳐주기도 했다.[26] 집안일부터 여러 시종일까지 하는 거의 신부인데 남자다. 하다못해 마을에 많은 아가씨들이 둘이 붙어있는 모습에 포기하는데 남자다.[27] 라이코우 자신은 미카도의 보호하에 사는 것이 위험하다느 생각에 그 보호를 극복하기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왓다. 그러던 중 미카도가 서하했을 때, 앙쥬를 내보내고 왕위를 찬탈을 하여서 야마토의 새로운 시작을 할려고 했지만 결국 미카도에서 다른사람으로 바꼇을 뿐, 국민이 원하다면 미카도와 같은 지배자는 계속 나올것이였다는 사실먼 깨닫게 되었고 결국 자신도 그렇게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민에 빠진다. 자신이 원하던 것이 사람들이 알아서 성장해서 미카도 같은 지배자가 필요없는 세상이라도 말이다.[28] 미카도가 신인류의 진화를 막아다기 보단 구인류의 유산을 이용한 퀀텀점프를 조심한 것으로 보인다.[29] 라이코우가 이짓을 죽을 상으로 며칠을 반복하자 우콘,미카즈치,무네치가는 큰 혼란에 빠지고 뭔가 일으킬려는 거 아니냐는 걱정만 한다.[30] 다만 미카즈치는 성벽에서 죽은 걸로 알고 있다.[31] 결국 미카즈치가 서두르거나 생각이 짦아서 그르치는 일이나 부족한 것을 금방 채워주니 싫어도 깍듯히 대하는 모양이다.[32] 애니에서는 숲에 숨어있는 적군들을 저격하면서 개활지로 토끼몰이식 전술을 써서 기병으로 쓸어버리는 전법을 구사했다.[33] 생사불명이면 혼란을 틈타 왕족이라도 죽여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어느 나라의 역사건 간에 자주 있는 일이다. 특히 상대방이 흑막을 모른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상대방이 아무리 살아남아도 자기가 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34] 다만 이들이 워시스에게 조종당했다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35] 두 명의 백황에서 워시스의 진상(워시스 = 미카도와 호노카의 아들, 즉 황제의 직계.)이 밝혀지면서 라이코우의 병사들이 안쥬와 안쥬를 업은 노스리에게 과감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어느 정도 설명할 여지가 생겼다. 라이코우의 태도를 보면 워시스의 정체는 몰랐겠지만, 워시스 또한 구인류의 특성을 가지니만큼 소리소문없이 라이코우의 수하들을 장악했을 수는 있다.[36] 워시스가 팔주장 우두머리이긴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본인은 일선에서 물러나고 라이코우에게 제도복구 등의 일을 맡겼을 수도 있다.[37] 애초에 1000년 만에 갑자기 후계를 내세운 시점에서 수명에 대한 의심은 해볼 수 있었다.[38] 오히려 이에 더 자극을 받은 데코폼포는 진짜 안쥬를 데려오겠다면서 병력 2만을 이끌고 엔나카무이로 향한다. 그리고 이건 데코폼포가 그렇게 행동하길 바랐던 라이코우의 의도대로 된 것이었다.[39] 투스쿨인 쿠온과 후미뤼르는 이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40] 실제로 태양이나 마찬가지였던 미카도가 사라지자 순식간에 분열된 야마토의 현실 또한 예로 들었다.[41] 말은 이렇게 했지만 대포부터 시작해서 독자적으로 미래를 위해서 개발해두고 있었던 것들이 있었단 것을 생각하면 그냥 망하게 둘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2] 원래부터 짐작하고 있었지만 최초의 아쿠루카까지 들고 온 것을 보고 확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지만 시지리야의 충의를 의심하지 않았기에 함정일지도 모르나 최초의 아쿠루카를 사용했다.[43] 유언도 "시지리야 너는…."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