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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승리의 여신: 니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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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스토리2. 캐릭터 에피소드3. 돌발 스토리4. 이벤트 스토리
4.1. SCHOOL OF LOCK4.2. JUVENILE DAYS4.3. COLORLESS4.4. YOU CAN (NOT) EVADE

1. 메인 스토리

2. 캐릭터 에피소드

  • 선배는 왕
  • 선생님 싫어
  • 노는 게 최고야
  • 뿌린 대로 거둔다
  • 선배가 된다는 것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하고, 라이는 3학년이 된다. 에테르는 1학기 협동 평가 전까지 임시 교사를 맡게 된 지휘관을 소개한다. P반인 그녀의 후배는 1학년인 아인과 2학년인 츠바이. 라이는 3학년으로서 교실의 왕이 되었다는 생각에 우쭐해한다.

그렇게 라이는 3학년이랍시고 수업 내내 딴 짓을 하고 지휘관에게 대드는 등 불량스러운 행동만 하다가 결국 울며불며 반성문을 쓰는 처지가 된다. 지휘관은 그녀에게 선배라고 막 나가면 안 된다고 충고해 주지만, 라이는 자기 선배들은 다 맘대로 행동했는데 자긴 왜 안 되는 거냐며 떼를 쓴다. 그리고 아인에게 선생님이 싫다며 하소연하자 아인은 쌤을 화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다음 날 라이는 지휘관에게 반항하는 식으로 태도를 바꾸지만, 지휘관은 오히려 협동 평가에서 낙제하게 될 거라며 더 강하게 지적한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며 협동 평가도 반 아이들이 세니까 통과할 거라고 자신한다. 게다가 선생님이 없다고 교칙으로 금지된 드론을 함부로 날리는 등 더욱 막 나간다. 당연히 결과는 또 반성문 쓰기. 지휘관은 별로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 그녀에게 이제부터 무제한의 자유를 주는 대신, 협동 평가에서 낙제 시 모든 자유를 박탈하겠다는 내기를 건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 라이는 내기를 받아들인다.

이후로도 라이는 계속해서 불량 학생의 모습만 보이고, 껄렁껄렁한 아인은 좋다며 같이 논다. 그리고 처음엔 이래도 되냐고 걱정했던 츠바이도 결국엔 라이에게 동조해버린다.[1] 그렇게 협동 평가까지 3일이 남을 무렵, 노는 것에 질린 라이는 슬슬 협동 평가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아인과 츠바이는 이미 라이처럼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 결국 라이는 지휘관을 찾아가서 내기를 없던 걸로 하자고 부탁하지만 당연히 들어줄 리가 만무했고, 지휘관은 네가 선배로서의 책임을 유기했다며 확실하게 혼을 낸다. 그리고 협동 평가 준비를 어떻게 하냐며 안절부절못하는 그녀에게 이제부터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라고 충고한다.

수업이 시작되자 아인은 또다시 드론을 날리려고 하지만, 라이가 저지하며 이제부터 선배답게 잘 하겠다며 다짐한다.[2] 그리고 협동 평가 당일이 된다. 평가 방식은 30분 동안 가상의 적들이 방어선을 넘어가지 못하게 저지하며, 넘어간 숫자가 절반이 넘어가면 낙제로 처리하는 것. 그렇게 평가가 시작되지만 아인은 관심도 없어하는 데다가 츠바이는 혼자 딴 구역으로 가버린다. 하지만 라이 혼자 선배로서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며 적들을 상대하는 등 모범을 보인다. 그리고 그 모습에 후배들도 조금이나마 동요한다.

마침내 평가가 모두 끝나고,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낙제는 면한 것으로 나왔다. 라이는 기쁜 나머지 지휘관에게 울며불며 자랑한다. 그리고 다른 애들도 열심히 해줬다며 왜 다들 앵무새마냥 자신을 따라했냐고 츠바이에게 묻자, 그녀는 다들 선배를 좋아하고 늘 바라보고 있다며 어떤 일이든 늘 선배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달라고 대답한다.

얼마 후 지휘관은 임시 교사직에서 내려올 시간이 된다. 라이는 이제부터 다 자유라고 좋아하지만 그래도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재잘댄다. 그녀는 선생님이 좋아졌다며 어차피 서클 활동 때 볼 텐데도 임시 교사 끝나도 계속 보면 안 되겠냐며 또 울어버린다. 그렇게 지휘관은 교실을 나오지만... 나오자마자 바로 P반 블라톡 채팅방에 초대되고, 아무래도 임시 교사 역할은 계속될 모양이라고 독백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 돌발 스토리

도서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라이가 자기 숙제를 도와달라고 지휘관을 부른다. 그때 노아가 겔겔거리며 둘에게 온다. 그리고 라이와 나루들에게 바보라고 놀리자 라이는 속이 제대로 상해 울어버린다. 게다가 라이가 못 푸는 수학 문제도 노아가 풀어버리자,[3] 지휘관이 둘에게 상식 문제를 내주기로 한다. 하지만 둘 다 한 문제도 풀지 못하고 의문과 상처만 크게 남긴 채 끝나버린다.

법원 돌발 스토리에서는 라이가 법원으로 체험 학습을 오고, 프리바티가 모의 재판을 준비했다며 맞이한다. 라이는 판사 역할을, 지휘관은 인원이 부족해서 피고인, 그리고 라이의 펭귄인 나루들이 변호를 맡기로 한다. 지휘관의 죄명은 라이의 초콜릿을 훔친 절도죄.(...) 하지만 지휘관이 뇌물로 초콜릿을 2배, 5배, 아니 10배로 주겠다는 말에 라이는 그냥 다짜고짜 무죄를 내려버리고, 황당한 프리바티는 그냥 둘을 내보낸다.

공방 돌발 스토리에서는 라이가 고장이 난 듯한 나루 하나를 붙잡고 울고 있다. 센티는 그냥 수리하면 될 일이라고 하지만 라이는 무슨 생이별을 하듯 나루를 보낸다.(...) 알고 보니 그냥 건전지 쪽에 세제가 들어가 문제가 있던 것이었고, 나루는 약속대로 잡일을 라이가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라이가 발뺌을 하자 삐이이익거리며 화를 낸다.

병원 돌발 스토리에서는 이가 아픈 라이가 지휘관과 함께 병원으로 온다. 그때 디젤비스킷의 부탁으로 네로의 건강 검진을 보러 온다. 하지만 병원이 무서운 네로는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라이는 사돈 남말하듯 네로를 흉보고, 지휘관은 그럼 디젤의 딸기 사탕을 줄 테니 네가 네로를 설득해 보라고 말한다. 딸기 사탕에 넘어간 라이는 네로에게 어리광쟁이라고 나무라지만 네로도 지지 않고 싫은 걸 억지로 왜 시키냐며, 그럼 라이 너도 한두 시간 동안 단 거 금지당해 보라고 맞불을 놓는다. 자존심 상한 라이는 자긴 3학년이니까 당연히 할 수 있다며 자신 있어 하지만... 막상 딸기 사탕을 못 먹게 되자 훌쩍인다.(...)

4. 이벤트 스토리

4.1. SCHOOL OF LOCK

마르차나가 주인공인 이벤트 스토리 SCHOOL OF LOCK에서는 학기말 시험을 보는 한 명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바보니케들도 잘만 싸운다던데 필기시험은 왜 보냐며 징징댄다.(...)

하지만 동급생 트리세라의 언급으로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막장스러운 실태가 드러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재평가를 받았는데, 그녀가 싫어하는 필기시험은 정말로 구색 맞추기일 뿐더러 실기시험이 진짜로 지상에 나가서 랩쳐들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 평범하게 보내는 것도 아니고 지휘관이 우수하면 니케의 성능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시험관을 생초짜나 무능한 인물로 골라서 사실상 짐덩어리를 떠맡기는 수준에 시험에서 낙제되면 리셋은 기본이고[4] 최악의 경우엔 실험체로 끌려감에도 불구하고, 이 혹독한 환경에서 작은 체구, 어린 성격, 소소한 무장으로 3학년까지 무사히 올라온 것이다.[5]

4.2. JUVENILE DAYS

4.3. COLORLESS

낙제 된 학생들이 어떻게 되는지 진실을 알게 된 츠바이가, 매일 악몽을 꾸며, 떠나간 다른 친구들과 달리 꿈이 없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빠져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자 아인과 함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미미르 부속고에서 라이 기수의 니케들의 평균 성적이 역대급이라며 예고도 없이 라이, 아인, 츠바이를 포함한 P반을 전원 지상으로 올려보낸다. 에테르의 공지와 달리 실제 랩처들이 P반을 향해 접근해오자 요격에 나서 P반의 학생들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홀로 수많은 랩처를 박살내는데 성공하며, 괜히 3학년이 아니라는 점과 이전에 자신이 강하다고 자부한 이유를 보여준다.

4.4. YOU CAN (NOT) EVADE


초거대질량체와 그것이 생성하는 랩처의 안티 실드 공략에는 네르프 팀이 필수적인데, 그녀들이 니케와는 처음 합을 맞춰보는데다 랩처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온 탓에 첫 번째 작전은 실패로 끝나버린다. 그러자 엔더슨은 상황이 급박하긴 하나, 이대로 무리하게 네르프 팀을 초거대 질량체 공략에 밀어넣었다간 랩처도 돌파 못하고 전멸해 그 뒤가 없을 것이라며 랩처에 대한 전투 훈련을 위해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교육시키기로 결정한다.

이후, 아인, 츠바이와 함께 아스카, 레이, 마리의 버디로 배정되는데, 시뮬레이션 룸에서의 훈련 때, 아스카가 라이의 나루 2호 드론을 적으로 간주하여 격추시켜버린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거슬린다는 비난까지 퍼부어서 팀워크 붕괴의 시발점이 된다. 결국 나머지 인원들의 팀워크도 제대로 붕괴되어 훈련은 최악의 결과로 끝이 나고, 훈련 종료 후에도 둘은 말싸움을 이어나가며 1부가 끝난다.
2부에서 마리와 버디로 책정되는데, 자신이 떼를 써도 능글맞게 넘겨 버리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한다.[6] 서로의 평가는 둘째 치고 전투 능률만 따지면 이 조합이 최고라, 마르차나와 지휘관은 버디 변경 없이 전투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고민하다가 콤비네이션을 짜오라는 과제를 내린다. 라이는 버디를 짜서 마리 등 네르프팀이 쏴둔 표적을 일일이 찾아서 하는 역할 자체가 싫다고 어떻게든 떼를 쓰며 사보타주를 하는 거였는데, 이에 마리는 그냥 자신이 라이가 쏠 표적을 예측해서 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쿨하게 답해서 벙찐다. 라이는 그 게 가능한지[7], 왜 그렇게 하는 건지 묻는데, 마리는 버디니까라고 단순하게 답하더니 수십 번이나 반복한 시뮬레이션 연습마다 자기 말대로 해내서 과제를 클리어한다.[8]

그리고 이렇게 콤비네이션 개발 과제를 해내자마자, 여태까지 초고출력빔으로 직접 공격하기, 안티 필드를 두른 랩처 소환하기 등 두 가지 패턴만 고수하던 초거대질량체가 안티 필드를 두른 벙커 버스터 3발을 방주로 발사해서 긴급히 호출 받고, 지상에서 각 조가 벙커버스터를 한 발씩 요격하는 작전을 하게 된다. 거리가 워낙 먼 탓에 큰 규모로 니케를 동원하지는 못 하고 매티스, 앱솔루트, 카페 스위티 스쿼드, 카운터스만 동원되는데, 소수 정예만 골라 놓은 터라 긴장해서 우사미 눈을 한다.

카운터스 소대는 지휘관, 미사토, 마르차나와 함께 남아 오퍼레이션 장비를 설치하고 세 지역의 전황을 파악 및 지휘, 나머지 스쿼드는 각자 한 조씩 맡아서 각자의 지역으로 옮겨주고 방어진을 설치하게 되는데, 앱솔루트 스쿼드는 레이-아인 조를, 매티스 스쿼드는 아스카-츠바이 조를, 카페 스위티 스쿼드가 마리-라이 조를 맡게 되는데, 다른 조는 다 뛰어가지만 이 둘은 슈가 덕에 편하게 오토바이를 뛰고 가서 좋아한다.나머지 밀크와 프림은 다른 이들처럼 뛰어가야 한다는 게 함정 아무튼 밀크와 프림이 헉헉대며 따라잡은 직후, 작전대로 벙커버스터와 그걸 호위하는 비행 랩처들을 요격하는데, 3분 밖에 안 남은 시점에도 까마득하게 가로막은 랩처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나, 마리가 더 많이 쏴맞춰 이긴 사람이 나루가 가진 초코 다 먹자는 내기를 느닷없이 시작해 버려서 얼떨결에 더 맹렬히 공격한 결과, 성공하고는[9] 울음을 터뜨린다. 아무튼 그렇게 작전 다 끝내고 복귀하는 것만 남아 안심한 시점에서 초거대질량체가 예상보다 훨씬 이르게 초고출력빔을 쏘고, 처음으로 실감한 초거대질량체의 화력에 넋이 나가는 것으로 2부가 끝난다.

3부에서 벙커버스터 저지 작전으로부터 며칠 후, 콤비네이션의 위력, 버디와의 관계 등이 상부의 기대 이상으로 좋아져서 초거대질량체가 3번째 초고출력빔을 쏘기 전에 해치우자며 결전 날짜를 앞당기는데,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벙커버스터 작전에서 초거대질량체의 압도적인 화력을 봤던 스쿨 서클은 그 속이 공포와 중압감으로 썩어들어가고 있는 상태였고, 결전 날짜가 앞당겨 진 것을 어찌 읽었는지 미리 도망친다. 이후, 마리의 증언[10], 그리고 카운터스 등 다른 니케의 말을 듣고 있을 법한 곳을 좁혀 수색하던 지휘관과 마르차나는 결국 찾아낸다.

그냥 평상시 보던 시험과 훈련과는 격이 다른 결전에, 그걸 실패하는 것에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끼던 그들은, 결국 자신을 찾아낸 지휘관과 마르차나가 데려가려 들자 자신들의 부담감과 두려움을 솔직히 표현하며 거절, 솔직히 우리는 중요하지 않잖냐고, 그냥 다른 세계에서 온 애들을 도와줄 니케에 불과하잖냐고, 안티 필드를 부수는 데 필요한 건 우리가 아니니까 누구나 대체할 수 있잖냐고 한마음 한뜻으로 되묻는다. 이 말에 마르차나는 그렇지 않다고 역설하다가, 예측보다 빠른 초거대질량체의 폭격으로 잠시 지진과 정전이 일어나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엘리베이터 옆은 위험하다는 말로 일단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이동 중에 방주의 혼란을 목격하며 이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가는데, 마르차나는 그 걱정대로 초거대질량체가 또 폭격해오면 훨씬 큰 피해를 입어 더 혼란스러워 지거나 그러지도 못 할 거라는 현실을 말해주며, 네르프팀이 군사교육을 받아야 했기에, 우연찮게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로 와 여러분이 버디로 선택된 것까지는 우연이고 누구나 할 수 있던 게 맞지만, 그 이후 그들과 함께 배우고 호흡을 맞추며 버디로 자리매김한 지금의 여러분은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해준다.

이후, 그녀들이 좋아하는 일상 속 장소들이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결전을 치를 각오를 하고 돌아가고, 네르프 팀이 아무 질책 없이 받아들여준 것에 고마워한다. 이에 마리가 이젠 나루 초콜릿 먹어도 되냐고 묻자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게 백미.

결전을 위한 작전은, 다른 니케들의 공격으로 시선을 끄는 동안 방주의 모든 전력을 끌어다 쓴 포로 네르프 팀 멤버 중 하나가 초거대질량체의 안티 필드를 뚫고, 그러는 사이에 안티 필드가 뚫린 초거대질량체 근처까지 접근한 벙커버스터 저지 작전 참가 멤버들+인피니티 레일 스쿼드가 안티 필드 제거 확인과 동시에 일제사격한다는 것으로 가는데, 이 때 저격수를 맡은 마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는다.[11]그리고 작전 개시 후, 초고출력빔이 마리를 노리고 발사되자 나루를 수십 대나 동원해서 탄도를 꺾어 지켜낸다.

초거대질량체 격파와 동시에 네르프 팀이 그들의 세계로 돌아가자 울면서 배웅한다.


[1] 다들 라이에게 동조하자 자신만 모범적으로 행동하기에 츠바이는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동조하기에 이른다.[2] 이때 조절을 잘못해서 하마터면 지휘관이 죽을 뻔했다. 큰일 날 뻔했고 라이만 아니었다면 아인은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었으니 그만두기로 한다.[3] 7+7÷7+7×7-7=50[4] 그냥 기억소거도 아니고 사고 전환을 방지한다고 외형까지 바꿔버린다. 말 그대로 존재를 리셋당해버리는 것.[5] 라이 본인이 나 강하다고 말하던 게 떼를 쓰던게 아니라 정말로 강하고 실력있는 니케였기 때문에 낙오되지 않았던 것이며 이벤트 초반에 강한 바보 니케들을 예시로 든 것도 그냥 개그가 아니라 복선이었다.[6] 아스카-츠바이는 아스카가 고자세에 독단적으로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노선으로 가는 것에 안전 지향형인 츠바이가 따라가느라 고생하고, 레이-아인은 워낙 말수가 없는 레이가 심심하다고 아인이 불평한다.[7] 나중에 마르차나와 지휘관이 듣자마자 그게 가능하냐고 의심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신기다.[8] 아스카-츠바이는 아스카가 안티 필드 제거와 랩처 소탕을 동시에 하고, 츠바이가 아스카가 그럴 수 있을 정도로 랩처 수를 조절해 주는 방식으로, 레이와 아인은 자기들끼리 규칙을 세워서 어떤 랩처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할 건지 정해두는 정석적인 방식으로 클리어했다.[9] 아스카-츠바이는 츠바이가 랩처들을 최대한 한 곳에 뭉쳐두고 아스카가 요격해서 성공, 레이-아인은 멘탈 다시 잡고 작전대로 차근차근해서 성공한다.[10] 아스카와 레이는 자기 버디가 달라진 티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반면, 이쪽은 자신의 버디인 라이뿐만 아니라 스쿨 서클 전체가 벙커버스터 저지 작전 직후부터 두려움에 질린 모양새였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한다.[11] 원래 야시마 작전 속 레이의 역할을 맡은 셈인데, 이를 두고 이름의 영문 표기가 Rei로 똑같아서 오마주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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