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도계 미국인 엔지니어. AMD, 인텔에서 사업부 최선임자를 역임한 거물급 설계자로써 그래픽 카드 관련 설계를 주력으로 한다.2. 경력
- S3 Graphics
- ATI(2001~2009)
CTO 직위로 있었으며 당시 핵심 GPU 아키텍처를 개발하는데 참여했다. - Apple(2009~2013)
당시 애플이 채용하던 Retina Display용 그래픽 시스템 관련 분야에 참여했다. - Radeon Technologies Group(2013~2017)
폴라리스, 베가, 나비 아키텍처 설계에 참여했으며 이 아키텍처를 사용한 콘솔 설계에도 일부 참여했다고 한다. - Intel(2017~2023)
그래픽 사업부 수석 설계자, 부서장을 담당했으며[1] 이때 나온 제품들은 Xe 그래픽스[2]와 인텔 Arc, 인텔 Arc A-시리즈 등이다. - tenstorrent(2023~)
짐 켈러가 있는 AI 관련 스타트업. 이직 직후 짐 켈러가 CEO로 부임했기 때문에 짐 켈러가 영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3. 기타
- 스스로 짐 켈러와의 친분을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코두리는 자신이 짐 켈러를 인텔에 영입하는 것에 앞장선 인물임과 동시에 이후 인텔을 사직한 이후에도 짐 켈러가 근무중인 tenstorrent로 이직하는 등 실제로 서로 같은 회사를 다니는 기간이 많았다.
-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허풍의 제왕으로써 유명한데 명성에 불구하고 코두리가 참여한 아키텍처는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폴라리스, 베가, 나비 시절 AMD에서의 행보와 이후 AMD가 내놓은 RDNA 2가 큰 차이를 보이자 이를 입증한다는 드립도 있었으나 RDNA 3가 이전 폴라리스 시절과 비슷하게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주고 Arc A 시리즈가 코두리 시절 라데온 이상의 성장형 그래픽 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재평가 받기도 했다.[3]
[1] 원래는 수석 설계자였고 2021년에 AXG 사업부 부서장으로 올라갔으나 2023년 구조조정이 있을 때 AXG 사업부가 갈라지면서 다시 원래의 수석 설계자로 강등되었다.[2] 다만 코두리가 Xe 그래픽스에 어느 정도 참여했는가는 의견이 갈린다. Xe 내장 그래픽은 코두리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기초 틀은 짜여져 있었다는 증언과 여기에 A 시리즈 출시에서 코두리는 알케미스트 출시에 일부만 개입했으며 코두리가 직접 전두지휘한 코어는 배틀메이지라는 증언도 있어서 코두리가 실제로 Xe에서 직접 설계한 제품은 얼마 안될수도 있다.[3] 그도 그럴것이 코두리는 원래 청사진과 제품 기본 틀까지는 잘 만들지만 끝까지 완성은 못시키는 짓을 커리어 내내 반복해왔고 데이비드 왕은 코두리와는 다르게 게임 성능 측면에서 조율을 전문적으로 해온 사람인데 RDNA 2가 이 둘의 밸런스가 잘 맞아 게임 성능이 잘 나온 경우이기 때문에 올라운더 GPU를 추구하는 코두리 설계사상이 싹 빠진 RDNA 3은 게임도, 연산 성능도 모두 놓친 카드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