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rowbgcolor=#002654> 총재정부 의장 (1795~1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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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654><colcolor=#fff> 프랑스 제43대 국민공회 의장 라자르 카르노 Lazare Carnot | |
풀네임 | 라자르 니콜라 마르그리트 카르노 (Lazare Nicolas Marguerite Carnot) |
생몰년 | 1753년 5월 13일, 놀레 - 1823년 8월 2일, 마그데부르크 |
재임기간 | 프랑스 제43대 국민공회 의장 |
1794년 5월 5일 ~ 1794년 5월 20일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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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자르 카르노는 프랑스 혁명을 주도했던 정치인, 장교, 물리학자이자 수학자다.2. 생애
부르기뇽의 개신교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귀족의 추천을 받아 파리의 왕립 공학학교에 진학했고 1773년에 졸업하여 공병장교가 되었다. 그는 장교로 재직하며 보방의 업적과 운동역학에 대한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문학활동도 병행했다. 그는 1786년 아라스의 장교로 부임 중 문학모임에서 로베스피에르를 만났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파 드 칼레 지역의 대표가 되어, 입법의회에서 산악파 의원으로 활동했다. 1793년에는 공안위원회의 일원으로 선출되어 군권을 잡았으며, 프랑스의 징병 시스템과 방어전략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루이 16세의 사형에는 찬성했지만, 로베스피에르의 극좌노선과는 거리가 있었고, 1795년 테르미도르 반동으로 인해 로베스피에르의 측근들이 처형당하는 와중에도 무사할 수 있었다.총재정부가 시작되자 선출된 5인의 총재[1] 중 하나로,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을 지지한 유일한 총재였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 전쟁이 길어지자, 이에 대한 대응을 놓고 총재들은 분열되었고, 이 와중에 폴 바라스가 피에르 오주로를 동원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반대파를 몰아내자 카르노는 스위스로 망명하게 된다. 이후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로 바라스의 2차 총재정부를 몰아낸 나폴레옹이 1800년에 그를 전쟁부 장관으로 재임명했다. 그러나 공화파였던 그는 나폴레옹의 황제 즉위에 찬성하지 않았고, 1804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1812년 프랑스가 위기에 처하자 복귀하여 제6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에서 네델란드 방어에 참여하였고, 백일천하 동안 프랑스의 내무장관을 맡았다. 그러나 루이 18세가 복위하자 추방되어 폴란드, 독일 등지에서 살다가 1823년 프로이센의 마그데부르그에서 사망했다.
3. 기타
그의 맏아들 사디 카르노는 뛰어난 수학자였던 아버지를 닮아 뛰어난 공학자가 되었으며, 특히 카르노 기관을 비롯하여 열역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으나, 정신병으로 요절했다.그의 둘째아들 이폴리트 카르노는 아버지의 정치적 재능을 물려받아, 공화파의 거물 정치인이 되었으며 이폴리트의 장남 사디 카르노[2]는 프랑스 대통령이 되었으나 1894년 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