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3:15:29

라크엘 4세

파일:성각의 용기사 9권.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The Avalon knight Dragoner2.2. The Ancient Bloodline2.3. Inherit the Stars

1. 개요

ラクエル 4世
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
아직 직접 등장하지는 않은 상태이며, 4권에 설명이 나온 상태이다. 9권에서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여교황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신의 자식이라고 나온 로사 마리아가 성녀, 즉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로사 마리아교의 추기경이나 주교들은 여성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그녀 주변의 심복들은 전원 여성이다. 이명은 [ruby(지순의, ruby=이노센트 하이)] [ruby(여교황, ruby=프리스티스)].

현재 나이는 겨우 9살. 하지만 9살임에도 불구하고, 영력이 높다 못해 비정상적일 정도라 마더 드래곤이나 가능할 염화(念話), 즉 텔레파시를 다수의 인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판단력이나 행동력 등도 9살 수준이 아닌지라 교황에 뽑힌 인재다. 유학 중이던 미라벨 로트레아몬에게는 검술을 비롯해 이것저것 가르침을 받았으며 그 때문에 그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미라벨은 라크엘의 직책이나 나이답지 않은 머리 때문에 조금 어려워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The Avalon knight Dragoner

9권에서는 애쉬를 만나자마자 오빠라 불러도 되겠습니까?라고 이렇게 부르고 싶은 이유가 애쉬처럼 멋진 용기사의 여동생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1] 주변이 죄다 여자들인 데다가 측근들이 라크엘을 과보호에 가까울 정도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같은 또래의 남자도 접하는 경우가 드문데다가 결국은 9살 어린이라는 이유 때문에 가까운 남자, 즉 오빠가 멋진 기사라는 것을 동경하는 듯하다. 그러나 몇 페이지 못 가 그 오빠의 본질을 파악한다. 애쉬가 한마디로 미라벨을 침몰시킨 장면을 보고, 그리고 얼마 안가 자기도 그렇게 침몰된다. 그리고 그것에 질투심이 생겨서 엄청나게 분노하며 성서까지 날조해서[2] '오빠'에 대한 독점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11권에 이르러서는 애쉬의 여동생인 린다가 라크엘을 보고 어째서 교황 예하가 애쉬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는거냐고 따지면서 라크엘을 질투하면서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라크엘은 린다가 애쉬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자 곧바로 오빠의 여동생은 자신에게 있어서 언니니 린다를 언니라고 부르며 잘 부탁한다고 천사의 미소로 대답해서 린다의 독기가 빠져버렸다. 한마디로 화낼 마음이 사라졌다는 소리다. 에코는 아예 라크엘에게 약점(즉 뿔)이 잡혀 항복한 상태.

가장 큰 특징은 단발머리에 오른쪽 눈이 청안이고 왼쪽 눈이 녹안인 오드아이 소녀. 9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있다'고 한다.[3][4]
애쉬를 애쉬 오빠라고 부르며 좋아한다. 하지만 라크엘의 심복들은 애쉬를 라크엘에게 접근하는 불청객 정도로 보고 있기에 기회가 되면 애쉬를 '적당히 처리'할 생각이 차고 넘쳐있다. 특히 페넬로페 추기경이 애쉬를 틈만나면 처리할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다가 라크엘에게 걸리면 애쉬를 괴롭히지 말라고 엄청나게 꾸중들으면서 크게 혼나겠지만 말이다. 진짜로 애쉬를 괴롭히거나 죽이면 아무리 측근이라도 라크엘에게 진짜로 파문당할 상황이다. 교황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니 말이다.

참고로 페넬로페 추기경은 나중에 악당조직의 간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페넬로페는 진짜 나쁜놈!!!)

10권에서 미라벨과 영상으로 통신을 나누며 셰브론 왕국의 관한 얘기를 전해주고 미라벨이 오스카에 관한 말을 하자 오스카는 여자라는게 드러나서 괜찮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지금 엑블레이드인의 마을에 정착중이며 오스카의 치료에 대한 단서를 찾았냐고 묻자 미라벨은 쌍익의 오라토리오라면 가능하다고 말하자 0번춤이라고 눈치채고 루카의 상대는 누구냐고 묻자 미라벨이 애쉬가 파트너라고 알리자 애쉬 오빠가요?라는 말을 하며 지금 수련중이냐고 묻자 미라벨의 질투섞인 반응을 보고 화난거 아니냐는 동시에 역시 선생님은 애쉬 오빠를이라고 말하지만 미라벨이 화를 내자 사과한다.

그리고 만에하나 성룡기사단의 협력을 요청할지 모른다고 말한후 끊는다. 그리고 결국 셰브론 왕국은 내전이 발발했으며 2황자 세력과 4, 5왕자세력이 소규모로 충돌했으며 다른 왕자들도 군비를 갖추었으니 왕국 전체가 전쟁터가 될수있다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미라벨이 그 나이에 허둥대니 그 나이에 맞다면서 웃자 너무하다고 한마디한다. 그리고 오스카가 내전에서 큰 활약을 한후 오스카의 즉위식을 진행한다.

2.2. The Ancient Bloodline

11권에선 애쉬와 실비아 생일에 에스파다 특산품인 와인을 가져온다. 그리고 마시자고 하는데 이때하는 말이 와인은 성녀 로사 마리아 님의 피, 에스파다 성청은 와인이라면 나이를 막론하고 마실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실상 교황은 결혼을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라크엘이 성녀 로사 마리아님께서도 저와 오빠의 결혼이라면 허락하고 있습니다. 라고 교리를 날조하고 신의 뜻이라며 교황직을 유지한 상태로 애쉬와 결혼하거나 교황 자리를 그만두고 애쉬의 연인이 되거나 둘중 하나로 갈 확률이 대단히 높다.

라크엘 4세의 배경이 한 국가의 수장이 아닌 교회의 소속이자 교황이며 중립을 유지하는 천칭역할 때문에 결정적으로 공개적으로 애쉬일행 편을 들어줄수도 없고 더욱히 금전적 지원을 해줄수도 없다. 해줄수 있는것은 뒤에서 응원해주는것 뿐이다. 현재 금전적/자원적 지원을 해주는건 베로니카 로트레아몬과 셰브론 왕국의 최초의 여왕이된 오스카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제3왕자 율리엘의 음모를 저지하려고 애쉬와 히로인들은 이만저만 갖가지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는데 라크엘 4세는 하는말이 저는 교회의 소속이자 중립인 입장 때문에 애쉬 오빠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대신 뒤에서 응원할께요. 라고 말했을 정도니 말이다. 다만 오스카를 구출할 때 에스파다 성익 기사단을 몰래 보내서 애쉬를 비공식적으로 조용히 지원해주기는 했다. 당연히 라크엘의 애쉬에 대한 애정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히로인들 중 애쉬랑 이어지기가 가장 애매한 히로인인데 라크엘4세가 현재 신분이 교황에 측근인 페넬로페가 추기경이라는 지위를 봐더라도 교황은 결정적으로 결혼을 할 수가 없다. 교황직을 반납하거나 신의 뜻이라면서 교황직을 유지한 채로 애쉬와 결혼하면 몰라도 말이다. 자세한것은 두고봐야 알것같다.

결국 이런저런 사실을 따져볼때 라크엘 4세는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서브 히로인 쪽에 가까운 편. 농구로 따지면 주전은 주전인데 비중높은 조연급이라고 할까. 조연은 조연인데 절대로 빠지면 안되는 조연 말이다.

14권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오대성구 중하나인 성체 라크엘 또한 초대 교황인 라크엘1세와 동일인물이라고한다.

라크엘 본인도 교황이 되기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다고한다. 원래 라크엘 1세가 다시는 깨우지 말라며 잠들었던 것인데 교회에서 자기들이 힘을 이용하려고 멋대로 깨운 것이 지금의 라크엘 4세라고 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데미우르고스에게 납치되어 끌려가버렸다.

2.3. Inherit the Stars

18권에서 데미우르고스의 기함 렉스 고라이어스 감옥안에 갇혔으며 그녀가 갇힌 감옥안에는 카산드라가 앉아있지만 인형상태인데다 말없는 카산드라는 더욱 고독을 줄 뿐이다. 그리고 페넬로페가 나타나자 경계심을 보이지만 그녀에게서 곧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는것과 성지인 조노 톤의 방주로 간다고 말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페넬로페가 나가자 결국 애쉬 오빠 구해줘요...라며 눈물을 흘리며 독백한다.

19권에서는 로사 마리아여라며 기도를 올리며 페넬로페가 말한 사실을 되새기며 걱정하며 동시에 카산드라에게 자신은 사라지는게 좋을것같냐고 묻는다.[5] 그때 페넬로페가 들어오며 에스카발론에서 주워온 드래곤 인형[6]이라며 주자 충동적으로 껴안으며 눈물이 나올것 같다고 이유는 애쉬의 냄새를 맡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그리고 방주 근처에 정박했다는 사실을 듣자 풀이 죽는다. 그리고 새로운 의상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아까받은 드래곤 인형을 껴안으며 현재의 라크엘은 그 인형이 유일한 구원이라고 그리고 방주 안으로 들어가 맹주인 그레고리오 사보나로라와 만난다. 그리고 사보나로라가 시간이 걸릴테니 들어보라고 말하자 이 사람 말투가 껄끄럽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방주에 대한 진실을 듣고 현룡왕 임볼크는 인류를 멸망시킬 힘이 있으며 야망으로 이어진다고 말하자 그렇다며 사보나로라가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이 정중하게 대한 이유를 알게된다.[7] 그리고 인류의 상황에 대해서 말하자 사보나로라는 동감하며 자신이 평범하게 태어났으면 학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그랬으면 좋았다며 생각한다. 그리고 의식이 시작하자 뱃속의 태아처럼 웅크린 상태로 캡슐안에 있으며 환각에 빠진 채 촉수무리의 괴롭힘으로 인해 며칠동안 고생하자 결국 성장하며 현룡왕이 된다.

20권에서 애쉬 일행의 활약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며 애쉬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껴안기도 했으며[8] 이후 실비아의 보호를 받아 대피한다. 사건이 종료된 후 다시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9] 그래도 순순히 돌아가는게 아니라 에스파다 성청이 저지르는 짓과 악행을 전부 까발렸으며, 이에 전부 반성하고 순수하게 로사 마리아의 가르침을 신조로 삼은 이른바 원시 로사 마리아교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애쉬가 자기 아버지와 남매의 조상이 로사 마리아라는 사실에 대해서 비밀로 부쳐달라고 부탁하자, 혼란에 빠질 것을 알고 애쉬 가족의 출생의 비밀을 철저하게 숨겨줬다. 마지막에 애쉬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애쉬를 둘러싼 추격전이 벌어지자 자신도 당연히 참전한다.[10]


[1] 참고로 제시카와 마찬가지로 라크엘도 '천공의 용기사'의 팬이다.[2] 오빠를 독점할수 있는 건 여동생인 저뿐입니다. 신의 딸 로사 마리아께서 말하신 성서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교황이라는 자가 자기네 교리까지 날조하는 모습에는 애쉬마저 어이없어 하며 성서교리를 날조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애쉬에게 완전히 반했다.[3] 이때 라크엘은 애쉬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묻자 애쉬는 고개를 흔들었다.[4] 애쉬가 이런 말을 하게된 이유는 라크엘이 의료장치(유노네스)에 들어간 애쉬의 피부가 윤기가 날 정도로 좋아졌고 3사람이 들어갈 정도는 되니 동시에 치료가능한지 시험해 보자고 말한후 미라벨과 같이 속옷차림으로 의료장치로 들어간다. 그리고 애쉬의 등을 껴안으며 오빠와 같이 물놀이를 할수있다니 좋다면서 더욱 밀착한다.[5] 라크엘은 처음엔 카산드라를 기분 나빠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신에게 적대감을 품지않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아서 어느새 대답하지 않을걸 알면서도 말을 걸게 되었다고.[6] 실비아가 옛날에 받은 인형으로 오펀의 의식을 받은 날 애쉬에게 줬으나 후에 에코가 가지고 갔다.[7] 라크엘에게서 임볼크의 정보가 기록되었으며 이 때문에 라크엘을 정중히 대하는 수 밖에 없다고 그래서 감금당하긴 했지만 신체의 위협은 못 느꼈다고.[8] 하필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 껴안은지라 일행들이 당황했다.[9] 자신은 혈통을 이유로 교황에 오르는걸 고민했지만 신도들이 강력하게 요청했고 성도도 많이 파괴되고 사람들도 많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순수한 라크엘이 지도자가 되는걸 바랬다고 그래서 결국 교황이 되었다.[10] 참고로 원래는 교황이라는 직위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없었으나, 나중에 로사 마리아가 결혼하고 자식도 낳았다는 게 빍혀졌으므로 이제는 결혼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