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 |
프로필 | |
신장 | 170cm |
몸무게 | 90kg |
능력 | 최면 |
소속 | 이인종 (베히무스 직속) (이전) 이반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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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의 마음속을 헤집어 놓는 것만큼 재밌는 게 없거든.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2. 상세
둥 떠다니는 소라고둥 외형의 이인종이다. 뮈렐이 하얀모자를 치기 보낸 이인종의 정예 멤버 중 한 명으로 하얀모자의 힘을 간보기 위해 먼저 보내진 것으로 보아 간부급은 아니지만 여타 이인종보다는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 웃을 때 효효 소리를 내며 웃는 것이 특징이다.3. 작중 행적
3.1. 섭무관 습격
섭무관이 초토화 된 후 도망가는 몇몇 이들을 보며 펑고이드가 다 죽여야 하냐고 묻자 시간 낭비라고 말하며 학교로 장소를 옮긴다.
3.2. 서연고등학교 습격
다시 베뉘셔를 통해 이번에는 서연고를 습격하지만 시미온이 이번에도 하얀 모자가 없다고 하자 숨었거나 죽었을 가능성도 생각하지만 둘 다 아닐거라고 판단, 하얀 모자가 나타날 때 까지 눈 에 보이는건 모조리 죽이고 부수겠다며 베히무스가 올 때까지 성대한 연회를 벌이겠다고 선언한다.이후 하얀 모자가 나타나서 펑고이드의 분열체들을 박살내자 그의 전투력을 분석하며 모자만 안 썼을 뿐[2] 하얀모자가 틀림없다고 판단한다.
3.3. VS 오방원
시미온과 헤치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자신도 계속 경계하는 오방원을 고평가 하지만 그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악몽은 피어났다며 비웃는다. 하지만 오방원 또한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를 조롱하는데 이 때 잘 보면 오방원 이마에 어떤 문양이 보인다.이후 계속해서 최면술을 통해 다른 두 이인종을 서포트하며 오방원과 교전하던 중 다시 한 번 이마의 문양을 보고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전력으로 싸우기로 하며 최면술을 집중적으로 퍼부어 오방원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시미온이 그것을 마무리하면서 마침내 그를 죽인 듯 했으나...
3.4. 반전, 그리고 최후
이후 시체는 이반이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갈타란이 임강에게 밀려 하퍼에게 3인방의 시체를 달라고 지시했는데 하퍼가 시미온과 헤치의 시체를 챙기는 와중에 라파의 시체만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5]
사망하긴 했지만 이반에 의해 시체가 회수되었기에 후에 이반에 패거리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베히무스의 부활 이후 재등장하는데, 라파의 얼굴 부분만 베히무스의 어깨 부위에 이식되어있는 처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베히무스 또한 이 어깨에 '장난질'을 한 걸로 보아 본인은 패배했음을 직감한다.
4. 능력
오감을 교란시키는 최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최면 능력에 걸린 사람을 그 안에서 환영을 보게 된다. 임강 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펑고이드의 분열체들에게 끔살당하는 환각을 보았으며 오방원은 문구와 죽은 제자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체 오방원에게 놀아난 시미온과 라파는 능력을 강탈한 그에 의해서 헤치를 오방원으로 착각하고 팀킬해버렸다.
하얀모자의 힘을 시험하려고 먼저 출격된 선발대 치고는 상당히 무서운 능력을 가진 셈인데, 오방원의 언급에도 나와 있듯이 허상과 진상을 구분하지 못하면 환영속에 끊임없이 갇히게 되는 능력인 셈이다. 애초에 오방원과 삼인방에 싸움도 오방원이 그의 능력을 인지하고 강탈한 상태에서 시작한 싸움이었기에 그들이 졌을 뿐 오방원의 능력 강탈이 아니었다면 훨씬더 힘든 싸움이 되었을 것이다. 괜히 이반이 저 난리통에서 라파의 시체만이라도 훔친게 아닌 셈.[7]
5. 기타
- 1부 완결기념 인기투표에서는 116표로 이인종 순위 8위를 차지했다.
- 1부에서 오방원에게 사망하고 말았지만, 그의 시체를 베히무스와 함께 이반이 챙겨가면서, 이후 등장이 확실시 되었다. 허나 이반은 현재 2부에서 황금수 문제때문에 베히무스의 부활을 주저하고 있으니, 아마 황금수 문제가 해결되면 부활할듯 싶다.[8]
[1] 각각 시미온, 헤치, 펑고이드다.[2] 상황이 상황인지라 모자를 쓸 겨를도 없었던 탓에 교복을 입고 있는 상태 그대로 돌아왔다.[3] 최면술을 시전했을 때 기습적으로 당했던 공격이다.[4]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오방원이 반으로 죽여주겠다는 엄포를 했었는데 오방원이 말한 그대로 라파가 당한 것이다.[5] 이반이 확실하게 시체를 가져가는 장면이 나온건 아니지만 저 난리통에 시체를 챙겨서 도망갈 사람이 애초에 이반 밖에 없다(...).[6] 라파에게서 강탈한 능력을 본인이 사용하면서 한 말이다.[7] 이 전투에서 이반은 자신이 개입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자칫 잘못하면 모두 죽을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달리 말하면 그 지옥도같은 전장에 잠깐이라도 난입해서 챙겨올 정도로 라파의 능력이 탐났던 셈이니 이 최면 능력이 얼마나 엄청난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이다.[8] 베히무스 전에 라파를 먼저 부활시키며 이반과 황금수의 능력을 보여줄 역할로 쓰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