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3:26:43

오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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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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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 홍흔
이명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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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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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신체 신장 172cm 몸무게 65kg
소속 / 지위 (現) 섭무관(관장)
(現) 대한민국 공식 초인(활동중)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
3.1.1. 팔씨름 대회3.1.2. 용포산3.1.3. 북아일랜드 사건3.1.4. 한국전쟁
3.2. 2부
3.2.1. 기자회견3.2.2. 호주전쟁
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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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

2. 상세

임강과 같은 한국의 초인이다. 용포산에서 무술(수박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인공 임강의 스승이자 멘토이다. 한쪽 다리가 없어 의족을 차고 있고 작중에서는 본명보단 할아버지나 스승님으로 불린다. 또한 노인이기 때문인지 초인에 대한 지식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제자들을 가족으로 여기며 소중하게 여긴다. 처음에는 임강과 주리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였지만 단순한 기강 잡기였고 강이와 주리가 도장에서 살기 시작할 때부턴 다른 제자들처럼 잘 대해준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팔씨름 대회

18화에서 첫 등장, 팔씨름 대회에 나간 이문구를 응원하며 등장한다. 이후 21화에서 임강에게 패배한 이문구를 격려한다. 그러다 임강 일행과 마주치고 트로피를 잠시 구경한다며 가져가는데 주리가 트로피를 뺏긴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였고 임강은 오방원이 초인임을 눈치채고 경계한다. 그 후 임강이 하얀모자 초인인 걸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긴말 않겠으니 자신을 찾으려려거든 용포산으로 오라며 트로피를 훔쳐가버린다.

3.1.2. 용포산

39화에서 다시 등장. 트로피를 되찾으로 온 임강주리에게 트로피를 건네준다. 이후 초인이 무엇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임강의 질문에 돌을 주워들며 이 돌을 절벽에 던지면 바닥에 닿기전에 주워올 수 있냐고 물어본다. 허나 임강이 망설이자 돌 대신 주리를 절벽에 던져버리고 이후 주리를 구해낸 뒤 자신을 위협하는 임강에게 자신을 죽일 것이냐고 물어보자 당황하는 임강을 보고 무르다고 평가하며 두번 다시 자신의 앞에서 무른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 와중에 주리가 숨을 쉬지 않자 허둥대며 임강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하는 개그씬은 덤.

42화에서는 임강과 대련을 시작한다. 허나 자신의 공격이 아프지 않고, 피를 흘려본 적도 없으며 체력이 지친 적도 없다는 말을 듣고 초인이 갖고 있는 미지의 힘인 '향'을 설명해주며 임강이 아직 향도 피워지지 않은 채로 이인종들과 싸워온, 허무맹랑하게 강한 초인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방금전에 임강을 때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임강의 힘을 끌어내 주겠다 약속한다.

3.1.3. 북아일랜드 사건

51화에서 등장, 섭무관 제자들과 함께 세인트 펄, 제인 소나타와 이반 일행의 전투를 TV 생중계로 지켜본다.

3.1.4. 한국전쟁

58화에서 정장을 입은 채로 등장. 서연고 교무실에서 보호자로서 선생님과 강이에 대해 상담하고 있었으며 상담이 끝난 뒤 학교 밖에서 임강과 짤막한 대화를 나눈 뒤 용포산으로 다시 돌아가려던 찰나, 용포산이 이인종들에게 습격당했다는 경보를 듣고 임강과 함께 서둘러 용포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도중에 이문구의 전화를 받고 이인종들의 목표와 이문구의 유언을 전해듣고 매우 분노한 상태로 서원고등학교로 향한다.

서원고에 도착한 후에는 학생들에게 최면을 걸던 라파를 발차기로 제지시킨 뒤 라파, 시미온, 헤치 세 이인종과 전투를 시작한다. 세 이인종의 특성을 차례차례 분석해 나가며[1] 시미온의 오른팔을 잘라버리나 라파에 환각에 걸려들게 되고 섭무관 인원들의 환상을 보며 일방적으로 얻어맞기 시작하다 결국 시미온의 공격에 의해 몸이 두동강나며 사망해 버리는데...
파일:오방원 두동강.png파일:오방원사망.png
파일:헤치 죽음.png
시미온이 죽인 것은 오방원이 아닌 헤치였다.
사실 환각에 빠진 것은 오방원이 아닌 라파와 시미온이었고 당황하는 시미온을 가슴을 꿰뚫어 죽여버린 뒤 능력에 의해 마비된 라파에게 다가가 자신의 능력을 설명해준다.[2] 이후 섭무관 제자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파일:살아갈이유.png
사람들은 저마디의 이유로 삶을 살아간다. 또는 삶의 이유를 찾아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 마련. 초인 또한 마찬가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한 명의 평범한 인간이나 다름없다.
살아갈 이유를 짓밟은 대가가 어떤 것인지 내가 똑똑히 보여주마...!!!
라는 간지폭풍의 대사를 날리며 라파를 마무리시킨다. 이후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바빌론 베뉘셔의 포효와 함께 등장한 갈타란, 지즈 하퍼, 베히무스와 마주하게 되며 이때 헵타혼을 회상하며 베히무스가 헵타혼보다 강할지도 모르겠다는 독백을 한다. 베히무스는 눈 깜짝할 사이에 오방원의 앞으로 접근하고 오방원은 발차기로 반격하지만 간단히 막혀버리며 주먹을 맞고 갈비뼈가 전부 부러져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3] 이후 베히무스에게 살해당하는 듯 했으나 난기의 등장으로 구해지게 되고 단양과 함께 학교 옥상에서 전투를 관전하게 된다.

이후 갈타란과 싸우는 강이를 보며 과거 회상을 하는데 강이의 향을 확인하기 위해 정신 수양을 시킨다. 그러던 도중 강이가 향을 발현한 것을 보고 강이가 구세주 다운 힘을 가진 초인 중의 초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넘처나는 힘을 제어해야만 한다는 충고를 한다.

75화에서 강이를 응원하는 학생들을 보는데 이때 방금 전까지 부상당해 있던 것과는 다르게 의족 포함해서 멀쩡하게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4] 이후 강이와 베히무스를 쫒아 B에게 아이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도심으로 향한다. 85화에서는 주리를 위협하는 이반과 짧은 대화 후 뒤이어 참전한 난기, 바실로프, 키릴로 함께 이반 일행과 대치하며 본인은 그레고리와 싸우게 된다.

이후 이반 일행이 도주하고 한국 전쟁이 끝난 후 제자들과 함께 용포산에서 파괴된 섭무관을 고치고 있는데 섭무관으로 돌아온 강이를 보며 잘 돌아왔다며 반겨준다.

3.2. 2부

3.2.1. 기자회견

임강을 쫓아[5] 오룡산을 뒤지는 정부쪽 요원들을 순식간에 감지하고선 길을 헤메는 요원중 한 명에게 무전기를 갈취하며 자신 또한 초인임을 밝히고 자신이 스스로 나설 테니 두 번 다신 섭무관에 찾아오지 말라고 일갈한다.

결국 공석에서 자신이 초인임을 정식으로 밝히며 기자회견에 참여한다. 이 와중 처음엔 자신이 처음 요청했던 것과 달리 인원이 많지 않냐며 원래의 조건을 맞춰줄 것을 정중히 부탁하는 것은 덤. 그러나 자신의 상상 이하로 질문의 수준이 질떨어지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6] 그러던 중 초인분석소 소장이 강릉 사건을 언급하며 그 사건의 관련자가 아니냐 묻자 관련자'는' 맞다며 시인하면서 자신이 아는 선에서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때는 2016년, 섭무관에 있다가 이인종이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천항으로 달려간 그는, 한 이인종이 아이에게 손을 대려 하는 모습을 보곤 그 이인종이 아이를 해치려 한다 생각해 그대로 목을 자를 생각으로 걷어차고는 아이를 대피시키고는 본격적으로 이인종과 전투에 들어간다. [7]

허나, 이스카리온은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매우 강력했던 이인종이었고, 오방원은 이스카리온과 합을 나누면서 언제든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실력자임을 간파한다. 결국 필사의 각오로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자신의 배후에서 모종의 공격이 날라오는 것을 느꼈으나 이미 피할 수 없다고 직감하지만...
파일:헵타혼킥.jpg파일:헵타혼킥2.jpg
이스카리온이 오방원을 발로 차 그를 구해줬다.

비록 온전히 피하진 못해서 다리를 하나 잃었지만 이스카리온에게 의해 목숨을 구한 오방원은 이스카리온에게 자신을 절대 찾지 말 것이며 후일을 도모해라 라는 말을 듣고는 산간지역까지 내던져저 목숨을 구한다.

이후 현재로 돌아와 오방원은 다시금 떠올려보면 자신에게 날아온 마치 광선같은 공격이 사실은 '손날찌르기'였다며 그 공격이 인천공항사건 당시 등장한 이인종의 공격과 매우 유사했다고 언급하면서 애초에 강릉사건의 진짜 범인은 판이었고 이스카리온은 오히려 피해자의 입장일 것이라며 그를 변호해주며 또한 헵타혼이 처음 자신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게 사실 호기심이 아닌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느끼는 듯 했다는 의견을 마지막으로 강릉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다.
뒤늦게 행복을 찾아 떠난 한 노인이 있소. 머지않아 그는 새로운 삶을 마주하고 새로운 행복을 마주했지만 결국 그 평범하디 평범한 행복 끝에는 벼락같은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소.
삶이라는 게 말이오, 참 마음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가 보오. 하지만 또 이겨내는 것이 사람 아니겠소.
내 어디 내빼지 않겠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또 물으러 오시오! 그리고 내 앞으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그대들과 약속하리다..!
이후 이반에 관한 위험성과 러시아의 초인들이 그를 저지하고 있다는 정보도 알려준다.[8] 그리고 기자회견을 마치기 직전 자신도 이번 사건으로 가족을 잃었기에 한 명의 사람으로써 인류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장군이 유럽에서는 한 초인이 정체를 밝히고 군대에 협력하고 있는 중인데, 오방원 또한 이처럼 군에 협력할 생각이 없냐고 권유한다. 이에 "해당 국가와 초인이 그 과정을 투명하게 밝힌다면 판단해 보겠다."라고 답변을 흘리며, 그럼 '초인'이자 '단신'으로써 앞으로는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뒤이어 묻자[9] "더 이상 받아치는 것으로 평화를 이어갈 수 없게 된 이상 우리가 본진을 찾아서 뿌리를 끊어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초인 연합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기자회견이 끝난다.

3.2.2. 호주전쟁

시간이 흘러 호주에서 이인종들의 습격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스마트폰으로 아일라 티키가 칼버스 일행과 전투를 하고있다는 뉴스를 보던 와중, 누군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을 해보니, 과거 그의 제자 이문구가 팔씨림 대회에 나갔을때 대회의 진행요원 토니 곽 이였다.

오방원은 토니를 보자마자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말하고 차를 내주며 토니를 맞이한다. 이후 토니는 자신의 친구인 살마 알리를 언급하고, 현재 그가 실종중이며 어딘가에서 무사하기만 하면 좋겠다고 말을 하는데 그때 강한 산바람과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것을 감지한다.

이에 제자들을 모두 지하벙커로 대피시키고,[10] 자신은 진동의 근원지를 찾아가니 자신의 예상답게 임강과 이스카리온이 대치하고 있는것을 발견한다.

수년만에 다시 조우한 이스카리온. 그는 이스카리온을 인류가 만든 이름인 헵타혼이라 부르며 어째서 그때 자신을 살려주고 판과 대치했는지, 또한 왜 지금 다시 나타났는지 묻자 이스카리온은 곧, 세계의 명운을 건 싸움이 다가올것이며, 자신은 그 기로에 서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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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방원옹2.png파일:오방원옹1.png
세상은 넒구나. 저런 초인이 존재할 줄이야.
자말 이반
이마가 뜨겁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라파
「홍흔」

상대방의 이마를 치는 순간 발동시킬 수 있고 발동 시 본인과 대상의 이마에 '홍흔'이라는 고유의 무늬를 남기며 홍흔이 남은 시간동안 일시적으로 상대방의 능력을 빼앗아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상대의 능력은 무력화시키고 본인은 그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이능에 특화된 대상을 상대할수록 발동만 시키면 유리해지는 능력. [11]

대신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첫째로 이마를 만져야만 발동시킬수 있다는 것. 발동 조건 자체가 극도로 발목을 잡는 케이스로 상대가 오방원의 능력을 알고 있다면 결단코 이마만은 지키려 들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순수하게 신체능력과 무술로만 싸워야 해서 이마를 지키느라 정신이 분산돼버리는 상대 이상으로 상당히 불리해진다.

둘째로는 빼앗을 수 있는 능력에 제한이 있다. 신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능력 또는 인간의 신체로 발동 가능한 능력만 강탈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미온의 이능 '원숭이'는 '원숭이'를 모티브로한 학습 능력이기 때문에 '인간'의 신체로 발동시킬 수 없어서 능력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똑같은 이유로 카멜레온 이인종, 갈타란, 오피르와도 같은 신체변형 계통은 대부분 인간의 육체로서 재현할 수 없는 분야라서 불가능하다. [다만] 라파의 환술능력은 문제없이 사용한 것으로 보아 육체로만 재현가능하면 정신계 능력도 강탈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술 도장 관장이기 때문에 무투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임강에게 수박도와 파생 살인술, 활인술, 포박술 등 다양한 무술을 가르쳤고, 능력을 발동하기 전에도 시미온과 해치 2명과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별 활약 없이 죽는 엑스트라 초인들에 비하면 강한 주연급 초인이긴 하나 간접적인 연출이나 언급으로 보아 다른 주연급 초인들에 비하면 약한 편으로 보인다. 향을 제대로 발현하지 않는 상태라면 손에 꼽을 수준일 것이지만 능력이 직접적인 강화라 하기도 모호하고 너무 제한적이라 그런 듯. 그래도 신체변형이 아닌 능력을 가진 이인종[13], 초인을 상대로는 강탈할 틈만 생긴다면 조커로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굳이 능력을 쓰지 않아도 잠시 강탈하기만 해도 상대의 주 능력을 봉인하는 것이기 때문.

5. 기타

  • 작중 오방원이 사용하는 수박도는 실제 무술인 수박(무술)과는 별 관계 없는 듯 하다. 수박도에 관해 밝혀진 내용은 12장까지 있다는 것 뿐.[14]
  • 1부 후기 작가 본인의 자축전에서 주리에게 기계 의족을 정비받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를 봐선 2부에선 파괴된 나무 의족 대신 기계 의족을 착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15] 그러나 평소에는 아직 나무 의족을 착용하는 듯.
  • 1부 완결기념 인기투표에서는 558표로 3위를 차지했다.
  • 여러모로 거짓말이나 허풍을 꽤 많이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다.강이에게 12장이 전부인 수박도를 100장까지 있다고 하거나, 기자회견때 바실로프와 키릴로 일행의 존재를 무심코 얘기했다가 얼버무리는등, 꽤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제자들을 자신의 친자식처럼 여긴다. 외출을 하고 돌아올때마다 인삿말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나, 제자들이 죽었을때 마치 자식이 죽은 부모마냥 분노한것을 볼수 있었으며 그런 제자들 역시 스승인 그를 완벽하게 믿고 따르는것을 볼수 있다.

[1] 이때 이마에 문양이 세겨진 걸 보아 능력을 발동한 듯 보인다.[2] 처음에 라파에게 날린 발차기는 페이크였고 진짜 목적은 이마에 홍흔을 새기는 것이였다.[3] 베히무스에게 잡힌 의족도 파괴된다.[4] 아마도 단양의 능력과 관련있어 보인다.[5] 한국 초인 중 유일하게 그 신상이 제대로 밝혀진게 임강 한 명인지라 정부에선 어떻게든 그 뒤를 추적하려고 했었다.[6] 처음엔 오방원에게 초인임을 증명시킬 수 있냐라는 질문에 내가 동물원의 동물로 보이냐라며 차갑게 대했고 그러면서도 원하면 건물 한두 개 박살내서 증명해본다라며 시니컬한 태도를 보인다. 여기에 혹 어떤 정부 측에 소속돼있냐는 질문에 결국 질려버린 오방원은 난 아무 소속 없는 섭무관의 할아비일 뿐이니 유착관계니 입장 표명이니 본인들 좋아하는 질문 놀이는 갖다 치우고 정 필요한 질문을 하라고 일갈한다.[7] 전투에 들어가기전, 이스카리온이 선공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을 자신에 대한 경계심도, 방어기제로 인한 경직도 아닌 순수히 자신을 향한 호기심이라고 느낀다.[8] 헌데 우리들의 대한 건 비밀로 해달라는 키릴로의 부탁을 뒤늦게 떠오르곤 러시아 이야기는 뻥이었다고 둘러댄다.(...) 당연히 안 먹히는 건 덤.[9] 은근 공격적인 질문이라서 오방원은 "최고위 장군이란 자가 눈에 독기가 서려있다"고 독백한다.[10] 과거 이인종들이 섭무관에 쳐들어왔을때 이문구를 포함 네명의 제자가 죽고 섭무관이 부서졌는데, 하얀모자 초인인 임강을 계속 데리고 있는 이상 이인종들의 침략은 반복될것임을 알았는지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한듯 하다.[11] 라파에게 빼앗은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을 보면 능력에 대한 이해도 부가적으로 생기는 듯 하다.[다만] 1부 Q&A에 따르면, 막심 바실로프의 '급속 소화 진행'은 급속한 소화를 통해 지방과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대신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계통인데, 소화는 인간의 육체로 재현할 수 있는 개념이므로 홍흔을 통해 발동시키는게 가능하다.[13] 판, 라파와 같은 경우.[14] 그런데 오방원은 임강에게 무려 100장이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15] 한국전쟁 직전 주리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섭무관을 잠시 떠났는데, 그 무언가가 바로 이것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