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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로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신장 | 178cm |
몸무게 | 70kg |
능력 | 그림 실체화 |
출신 국가 |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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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칭찬이겠죠 그건..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2. 상세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초인으로, 막심 바실로프의 파트너로 함께 행동한다. 평소에는 화가로서 생활하는지 간혹 짤막하게 등장할 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존댓말을 사용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며 이 때문에 고지식한 성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성격은 나긋한 편이다. 자주 웃는 모습을 보이고 바실로프를 놀리는 모습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 바실로프가 쫓던 이인종을 죽이고 그에게 발견된다. 바실로프의 말에 따르면 키릴로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데, 아마 이 만남 때 본능적으로 그의 강함을 알아보고 그와 동행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3.2. 인천항 사건
임강과 난기가 대립할 때 다른 초인들과 마찬가지로 바실로프와 함께 생중계를 보면서 처음 등장한다.3.3. 러시아 교회 사건
30화 막바지에 바실로프와 함께 한 이인종을 쫓아 러시아에 한 교회로 향하는데, 이인종이 향한 곳 치고는 문이 멀쩡한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1]교회 안으로 들어가자 안에 있는 광분해서 덤벼드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고 이인종이 아니라 판단해 망설이지만, 이미 시체라는 바실로프의 일갈을 듣고 그들을 처리한다.
32화에서 그라브가 바실로프의 공격을 발로 받아내는 걸 보고 그가 다른 이인종 처럼 흥분을 주체 못하는게 아닌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느끼고 그가 말을 하자 놀란다. 바실로프가 그라브에게 당한 후, 좀비가 될 위기에 처하자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이 직접 싸우게 된다.
바실로프가 그라브를 쓰러뜨린 후 교회가 붕괴되자 서둘러 그와 함께 탈출한다.
3.4. 북아일랜드 사건
48화에서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하는 연쇄살인 사건이 뉴스에 나올 때 바실로프의 저택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참고로 이 때 그리는 그림이...3.5. 한국전쟁
72화에서 바실로프와 함께 한국전쟁 상황을 뉴스로 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때 한국전쟁에 초인 세력으로 합류하자는 의견을 내지만 하얀 모자를 중심으로 모이자는게 맘에 안 들었는지 어딜가도 대장은 자기라고 소리치는 바실로프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이후 85화에서 임강 일행과 이반 일행이 대치하는 도중 방패를 내리꽂으며 바실로프와 함께 난입한다. 한편 칼렌과 바실로프의 전투를 지켜보던 이반을 기습하고 실체화시킨 검들을 이반과 챈버에게 투척, 거대한 도끼를 생성해 내려찍어 챈버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반은 키릴로에게 협상을 제안하지만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는 것이 자신의 지론이라며 무시하고 이반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난기와 오피르의 싸움에 휘말려 저지되고 이 틈을 타 좌표의 문을 열어 도주하려는 이반에게 대검을 생성하여 투척하나 오피르에게 저지되고 만다. 90화에서 한국전쟁이 끝난 후 단양과 연락처를 공유하며 하얀모자를 지키는 것이 이인종을 섬멸하는 구조라며 최선을 다해 하얀모자를 돕겠다고 말한다. 그 후 바실로프와 함께 러시아로 돌아간 듯.
3.6. 2부
2부에서는 놀랍게도 단양과 썸을 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캐리커쳐를 그려다 보내는걸 보면 꽤 호감이 쌓인듯.
이후 호주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단걸 티비 뉴스로 접하고 바실로프와 함께 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크록스를 만들어 호주로 향한다.
그렇게 바다를 횡단하던 도중, 바실로프는 무언가 구린내가 난다고 하자 키릴로는 능력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바실로프가 지시한 방향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그곳엔 판과 뮈렐,데비아 카일리,아포리오 아카반가 일행이 있는것을 확인하곤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지휘관급이 무려 넷이나 있는걸 확인한 키릴로는 다행히 진행 방향이 서로 반대라는걸 확인 후 고도를 낮추고 저들이 자신들을 인식하지 않기를 바라며 정지하나 바실로프는 원인을 모르니 키릴로에게 추궁을 하기 시작한다.
허나 카일리를 포함 모든 이인종들은 키릴로 일행을 의식하고 있었고, 말싸움을 하고있는 키릴로와 바실로프를 기습한다. 그렇게 카일리의 꼬리에 순식간에 반응도 못하고 죽는가 싶었으나 소화가 급격히 진행된 바실로프가 키릴로를 구해주며 카일리와 육탄전에 돌입한다.
예상 외로 바실로프는 카일리를 상대로 매우 선전하고 있었으나, 키릴로는 카일리의 전력도 아직 모르고, 자신이 없으면 바다 위 싸움은 무용지물이며 심지어 나머지 이인종들이 개입하면 죽음을 피할수 없다고 판단, 거대한 해머를 소환한다.
그렇게 거대해머로 카일리를 공격하려 했으나 사실은 훼이크, 곧바로 탈것을 소환해 도주하려 했으면 카일리가 곧바로 제지하려했을것이 뻔하기에 카일리를 공격하려는척 망치를 소환해 가격한것이였고, 키릴로는 바실로프를 쿠션삼아 망치로 가격해 충격으로 멀리 날아가 전장을 이탈한다.
능력을 한계까지 사용한 탓인지 키릴로는 앞이 아예 안보이는 수준까지 가지만 확실한 도주를 위해 다시한번 크록스를 소환 후 가속까지 하며 도박의 수를 걸고, 카일리는 쫒아가려 했으나 마침 뮈렐이 자카약의 거처를 찾는 바람에 추격을 중단해 카일리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이후 49화에서 바실로프와 함께 재등장. 오랜 비행을 한 탓에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앞이 어느정도 보일정도로 시력을 회복했으며 곧바로 큐브의 힘으로 호주로 넘어온 난기 일행을 마주하며 그중에서도 단양을 만나자 작중 가장 밝은 표정을 지으며 손을 흔들어 반겨준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될 무렵, 키릴로는 이미 컨디션이 안좋은 지경이라 바실로프가 배려해 단양과 함께 전투에서 열외당한다. 능력으로 쇠사슬을 만들어 큐벡터를 묶어놓은채 아일라,제인,스카치가 있는곳으로 대피한다.
4. 능력
상상한 것을 허공에 그려 실체화 시키는 능력이다. 이렇게 실체화 된 것들은 구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유자재로 날려보낼 수가 있는데, 원래도 피하기 힘들 정도로 고속으로 날릴 수 있지만 키릴로가 집중할 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한다.[2]
이렇게 구현된 그림의 위력을 흉악한 수준으로 웬만한 이인종들 뿐만 아니라 그라브 같은 강력한 지성 이인종도 무썰듯 잘려나갈 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경도도 매우 높아 능력으로 구현한 방패로 그라브의 공격을 정면에서 막아낸다.[3]
또한 살아있는 생물도 그릴 수 있어 그라브와 싸울 때 자기 자신을 그리는 등의 속임수를 쓰기도 했다.
망원경같은 도구도 구조만 알면 그려서 구현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능력이지만 능력을 쓰면 쓸 수록 시력을 잃게 된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작중에서 키릴로가 본인의 뛰어난 전투 센스 및 전략으로 이를 메꿨지만 능력을 오래 지속할 수록 손실되는 시력도 심각해지는데 나중에는 눈앞에 있는것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손상되었다. [4]
거기에 구현된 그림은 지속성이 높지 않아 한 번 써버리면 곧바로 짧은 시간 안에 소멸한다. 그래서인지 적과의 싸움에서 속전속결로 끝내지 않으면 시력을 잃게 될 부담만 커지는 양날의 검이다. [다만]
잃어버린 시력도 능력을 풀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것으로 보이나, 만약 완전히 실명될 경우에도 회복될지는 불명. 본인도 실명될때까지 싸워본 적이 없어 모른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능력의 부작용 때문에 단기전에 매우 강하나 장기전으로 가면 급격히 약해지는 능력이며, 종합적인 전투력은 막심 바실로프보단 약하다고 볼 수 있다.[6]
5. 기타
- 90화에서 단양과 번호를 교환하는 것도 그렇고 1부 후기에서 작가 스스로 그린 자축전에선 키릴로가 단양을 그리고있고 옆에 앉은 단양은 얼굴을 붉히며 하트를 뽕뿅 뿜어내고 있는걸로 보아작가 공인 썸씽 커플이다.[8]
- 2부 11화에서 난기가 단양에게 요즘 네 폰 진동이 항상 울린다고하자 단양이 속으로 빨리 답장하고싶어 안절부절하는걸로 보아 계속 단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는걸로 보인다.
- 1부 완결기념 인기투표에서는 442표로 6위를 차지했다.
- 같이 활동하는 바실로프와는 능력이 정반대의 컨셉이다.[9]
[1] 여태까지 그들이 만난 이인종은 마구잡으로 날뛰고 손에 닿는대로 부수면서 움직였다. 그들이 지성이 있는 이인종을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2] 이 때문에 무기를 직접 사용하기보단 투척하여 사용한다.[3] 다만 오피르 같은 간부급 이인종에게는 손쉽게 무력화된다.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의 방패가 오피르에 의해 찌그러저 버렸으며 대검 또한 오피르에게 산산조각 나버렸다.[4] 능력을 발동하면 눈의 모습이 바뀌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가 흐르며 시야가 뿌얘지는 연출이 있는데, 능력을 종료하자 곧장 원래의 눈으로 돌아오지만, 발동종료후 바로 재발동하는 식으로 시력을 회복하며 싸우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다고 추정된다.[다만] 2부에서 슬리퍼 모양의 비행체로 바실로프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이동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아, 시야를 포기하고 유지에만 집중한다면 구현된 물체가 사라지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6] 이는 실제로 키릴로 본인이 인정한 부분이며 애초에 키릴로가 바실로프를 따라다니는 이유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따라다님으로서 자신이 제멋대로 탈선하는걸 막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바실로프가 잠시 쓰러진 사이, 그라브와 1:1 대결을 펼칠 때 거의 실명에 가까운 전투를 벌였고 반면에 바실로프는 약간의 소화진행으로도 그라브를 완전히 압도했다.[7] 존댓말을 함에도 말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이반과 대치할때 존댓말로 조곤조곤 할말 다하며 강한 말솜씨를 보여주었다.[8] 실제로 둘 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각자 파트너를 따라다니는 이유가 자신이 혼자 다니다가 능력/성격에 사로잡힐걸 방지하고자 자신을 이해해주고 제압해줄수 있는 강자를 찾았기 때문이었다.[9]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있고, 능동적인 발동은 어렵지만, 대미지를 입을 수록 강해져 싸움이 길어질 수록 유리한 바실로프와는 다르게, 언제든 발동 가능하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장기전에 매우 불리한 페널티가 있는 실체화 능력은 완전 대비되는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