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AFCFE> 량원펑 梁文锋 (양문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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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총리주재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언중인 량원펑(오른쪽) | |
<colbgcolor=#4F6BFE> 출생 | 1985년 ([age(1985-01-01)]세) |
광둥성 잔장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저장대학 (전자공학 / 학사 2002~2007) 저장대학 (정보통신공학 / 석사[1] 2007~2010) |
현직 | 환팡퀀트 (CEO)(2015년~ ) DeepSeek (CEO)(2023년~ ) |
재산 | 1260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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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투자자이자 기업인. 인공지능 딥시크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세계적인 AI 전문가로 등극했다.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梁文鋒·40)의 자산이 최대 1260억 달러 (183조원)로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1134억 달러(164.5조원)보다 많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7명의 AI 전문가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딥시크의 기업가치를 10억 달러(1조4500억)에서 최대 1550억 달러(225조원)로 추산했다.[2] #
2. 생애
광둥성의 잔장시산하의 우촨시[3]의 한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초등학교 교사였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썩 잘했고, 초등학교 졸업 후에 월반하여 우촨 제1중학교(고등학교 과정)에 진학했다. 특히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어 고등학교때도 대학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2002년 고등학교를 전교수석으로 졸업하고 저장대학[4]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다. 이때 부모님이 "너 거기가면 졸업하고 컴퓨터 수리점할거냐?"고 물었다고 한다.
- 저장대 (절강대) 학부 졸업후 동교의 석사과정에 진학했고, 감시 카메라의 알고리즘을 연구해서 석사를 받았다. 석사 졸업후 2008년 대침체 당시 친구들과 함께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주식 투자를 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했다.
- 환팡퀀트로 불리는 이 회사는 대성공하여 운용 자산 규모가 지난 2016년 10억 위안에서 2019년 100억 위안 이상으로 4년간 10배 이상 증가했다. # 량원펑은 회사의 인공지능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회사 내에 인공지능 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했는데, 이 부서가 딥시크의 전신이 된다.
- 2024년 말 이파이낸셜커리어스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우리 회사는 대부분 대학 (학사) 졸업생, 4~5년째 박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 그리고 졸업한 지 몇 년밖에 안 된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회사 내에 유학파는 한명도 없다고 한다.
- 량원평 CEO가 창립한 딥시크는 2025년 1월 20일 오픈 소스 AI 모델 '딥시크-R1'을 출시했고 해당 제품은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OpenAI 챗GPT가 2024년 9월 출시한 추론 AI 모델을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딥시크는 구글, 메타 같은 미국 AI 업체들이 쓰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인 600만 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단 두 달 만에 개발했다고 주장해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AI 관련주 폭락을 주도했다. #
- 2025년 설에 고향에서 그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화제가 됐다. #
- 2025년 2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 여기서 그동안 중국의 구글이라고 불리어 왔던 바이두의 의장인 리옌훙은 빠졌는데, 바이두가 수년간 계속 실패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회사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다는 해석이 있다. 반면 금융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앤트그룹을 세웠다가 부동산 거품을 빼려던 정부를 거슬렀다가, 정부의 압력을 받아 사임했던 마윈은 초대를 받았는데 이는 마윈이 복권되었음을 시사한다.
[1] 석사 논문은 「감시 카메라의 안정적인 목표물 추적 알고리즘」 #[2] 량원펑이 딥시크의 지분을 84%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순 자산은 최대 1260억 달러(183조원)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1134억 달러)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창업자 장이밍(張一鳴, 456억 달러)을 넘어선 신세대 IT 부호라고 평가했다.[3] 잔장시보다 조금 알려진 곳이 그 옆이 마오밍시인데 인접한 엄청난 깡촌이다. 해남도와 인접해 있다.[4] 한국에서는 절강대라고 주로 부른다.[5] 마침 둘은 1985년생 동갑에 장안의 화제의 AI 관련 회사 창업자인 점이 공통점이어서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