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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오버워치/2018년 11월 이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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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EX 시즌 1

APEX 시즌 1에서는 1부 리그 수문장(?)으로 불렸다. 당시 최강팀으로 꼽히던 LW RED를 조별예선에서 꺾는 반전을 일으키고 시즌2 승강전에서도, 2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LW RED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생긴것. 당시에는 2부 강팀들의 수준이 한참 낮아서 그런 것이라 평가되었는데, 시즌2에 들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면 승강전을 앞두고 단행한 러너웨이의 리빌딩이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최종 순위는 13위.

2. APEX 시즌 2

시즌 1에 이은 전성기의 꽃이 피었던 시기

시즌2에서는 8강 직전까지만 해도 8강 진출팀 중 최약체로 꼽히기까지 했으나, 모든 멤버의 실력이 만개하여 피지컬 & 팀워크의 절정을 발휘,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당대 최강이라 불리던 루나틱 하이를 결승전에서 3대1까지 몰아 붙였다. 하지만 그 이후 부터 갑자기 무너지면서 4대3으로 역전 패를 하였다. 그렇지만 충분히 러너웨이가 강팀이라 불릴만한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3. APEX 시즌 3

메인탱커의 부재, 결국 암흑기를 맞이하다.

러너의 말에 따르면, 에이펙스 시즌2가 끝나면 스폰을 받고 합숙을 한다고 했었다. 스폰서가 있는 프로팀으로 키울 생각인 듯[1]했으나, 결승전이 끝나고 한 방송에서는 아직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팀원들이 대부분 미성년자이자 학생이기 때문에 합숙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러너 또한 BJ가 주업이기 때문에 다시 방송 중심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나 팀원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2] 계속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2가 끝난 후 스폰 상황에 대하여 발표를 했는데, 메인 스폰으로 해외에서 세 곳 정도 제의가 왔지만 아무래도 해외 시장과 스폰을 맺는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특히 러너 본인이 해외시장과 관련된 흑역사가 있기 때문에 계약을 거절했다고 한다. 대신 서브 스폰으로 여러 회사에서 괜찮은 제의가 와서[3] 앞으로는 클럽 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4] 밝혔다. 합숙에 관련된 부분은 서브 스폰이 정해지고, 새로운 팀원을 뽑기 위한 테스트가 끝나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러너웨이의 스폰서 이야기와 더불어 세븐맨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테스트를 본 짜누와 미라지 외에 비공개 테스트생이 한 명 더 있으며, 같은 테스트생인 짜누와 미라지조차 정체를 모르는 깜짝 놀랄 인물이고, "ㅇ"로 시작되는 닉네임에 현재 밝히기 힘든 사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러너가 밝힌 바 있다. 범퍼가 루시우로 전환하면서 로드호그 유저가 비게 되는 상황이므로 비공개 테스터는 앗다 혹은 이태준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인벤, 옵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의 팬들은 뜬소문이라 해도 믿고 싶은 심정... 플레타피셜로 야그가 러너웨이의 테스트에 지원하여 비공개 테스트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야그의 방송 매니저가 이를 부정했다. 결국 ㅇ으로 시작하는 닉네임에 대한 소문은 러너가 직접 부정하면서 그의 테스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월 24일 러너의 아프리카 방송 공지에 에이펙스 시즌3 로스터 제출 마감일이 다음날인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되어 새로운 선수 발표시간을 오늘이 아닌 내일 공개하는데, 공개 시간은 오늘 24일 방송시간에 공지한다고 올렸다. 24일 러너의 발표로 샤인이 빠지고 새로운 2명의 선수를 뽑았는데, wNv의 KALIOS, 그리고 미라지(배정민)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실력자를 데려온 이번 시즌의 러너웨이는 역대급 리빌딩이라고 평가받고 있다.미라지는?[5]

2017년 5월 17일, 시즌2 결승행의 일등공신이었던 KAISER의 하차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KALIOS 또한 중국 측과의 계약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여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러너웨이 측에서는 카이저와 칼리오스의 공백으로 상당한 문제들을 떠안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대 운시아 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에 러너가 자신없는 인터뷰를 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던 듯. 카이저의 하차로 원년 멤버는 학살, 러너만 남게 되었다.

러너웨이의 스폰은 아무래도 불투명해진 것 같다. 시즌3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러너웨이 측이 스폰을 고르는 입장이었지만, 계약이 질질 끌리더니 개막전에서의 3:0 참패 이후 스폰들이 죄다 나가떨어진 모양. 카이저가 팀을 나간 이유와도 관련이 있다. 여러모로 러너웨이에게 시즌3는 고난의 행군이 계속될 전망이다.

2017년 7월 4일, 러너가 개인방송에서 러너웨이 리빌딩 방송을 했다. 결과는 미라지, 러너[6], 칼리오스가 탈퇴했으며, 원년 멤버는 학살만 남았다.

4. APEX 시즌 4

암흑기를 딛고 찾아온 부흥기, 하지만...

2017년 8월 4일, APEX 시즌4 조 지명식에서 범퍼가 왕의 귀환이 있다는 스포를 던졌고, 몇 시간 뒤 러너가 개인방송에서 원년 멤버 카이저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황장현 선수가 영입되었다.

2017년 8월 23일, 드디어 공식 (서브) 스폰서가 생겼다. 그 주인공은 로지텍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제닉스 사에서 의자 협찬을 해 주었다.

2017년 9월 29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 스폰서를 구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오버워치 리그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스폰서가 정해져 리그팀으로 바뀐다면 게임단주 역할을 하는 러너교는 로스터에서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7], 나이가 어린 학살 선수는 리그팀 계약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러너교 역시 리그팀 진출 대비를 위해 학살 선수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선수를 구한다고 사족으로 달아두었다.

한 편, 오버워치 리그의 필라델피아 팀은 BK Stars 출신의 카르페 선수를 영입하였고, 나머지 팀 단위 영입으로 APEX 결승에 진출한 RunAway 혹은 GC Busan을 놓고 저울질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미국의 e스포츠 캐스터인 DoA 역시 한국의 또다른 강팀이 빨리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트윗을 올렸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드러난 사실은 없으므로 APEX 시즌 4의 결승전이 끝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팀 단위는 아니지만 실제로 구단주인 러너가 OWL 몇몇 구단의 감독직 제의를 받은 사실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 팀, 팬들을 생각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APEX 시즌 4에서는 GC Busan을 상대로 아쉽게 3:4 준우승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로 RunAway는 다시금 자신들의 값어치를 대폭 상승 시켰으며 한국 오버워치 프로팀 사이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확실한 강팀이 되었다. 10월 30일까지의 APAC 일정을 모두 끝마치고 내년 차기 APEX가 시작할 때까지 기나긴 스토브리그 동안 메인 스폰서라는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 이후, 방송을 켠 러너는 당장 리빌딩 계획은 없지만 대충 구상하고 있는 청사진을 살짝 공개했는데, 일단 본인은 로스터에서 완전히 빠지고 BJ & 구단주로서의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후로는 8명을 채우기 위해 1명 정도는 뽑을 계획인데 되도록이면 FLEX로 뽑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는 하루가 다르게 메타가 바뀌는데 FLEX가 그에 대한 대처력이 강하기 때문. 그리고 러너 본인이 '어떤 일이 있어도 러너웨이라는 팀 구성원과 이름은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오버워치 리그는 아쉽지만 당장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8]

하지만 예상을 깨고 GC Busan이 필라델피아 팀에 합류하는 대신 C9 KONGDOO와 함께 리그 런던팀에 합류하는 바람에 러너웨이가 필라델피아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다시 확산되는 중이다. 게다가 블리자드 측에서도 리그 로스터 구성 기간을 당초 예고했던 2017년 10월 30일에서 2017년 11월 중순까지 2주 정도 연장한 상태라 러너가 결승전 복기방송에서 '리그 기간과 계약 기간이 겹쳐 리그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 것이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월 3일 필라델피아가 이재혁, 최홍준, 김수민, 게오르기 구샤를 포함한 12명의 로스터를 한꺼번에 공개하면서 RunAway의 오버워치 리그 참가는 사실상 무산 되었다.[9]

5. APEX 시즌 4 종료 이후

APAC 2017에서는 나흘 간의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올라가 GC Busan을 만났으나, 팀합, 포커싱 등에서 격차가 벌어지면서 1:4로 패배, 또다시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통산 4회 결승 진출, 4회 준우승이 되었다.

2017년 모든 일정을 마친 RunAway는 현재 메인 스폰서를 분주히 구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메인 스폰서의 제안이 몇 군데 들어왔던 시즌 2와는 다르게 현재는 오버워치 리그가 출범을 앞두고 있고 차기 APEX 계획이 아직 불투명하기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듯.

안타깝게도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서는 러너웨이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11월 4일 필라델피아 퓨전의 선수진이 공개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RunAway와의 계약은 불발되었다. 사실 팀이 아닌 선수 개인 단위로 제의가 온 적이 있었는데, [10] 팀 전체의 참가를 원하는 러너웨이 입장에서는 어떤 답을 내렸을 지는 불 보듯 뻔한 일.[11]

구단주 러너는 개인 방송을 통해 11월 중순에 팀에 관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이제 거의 모든 팀이 로스터를 완성한 시기라 뭔가 다른 쪽으로 중대한 사항일 가능성이 높다. 11월 8일, 구단주 러너는 트위치로 전격 이적했다. 이와 별개로 휴스턴 아웃로즈의 매니저가 썰 방송을 했는데 '사실 스티치, 카이저, 그리고 코치로 러너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러너는 팀원들을 버리고 코치로 이적하기는 어렵다는 답변을 했고, 스티치, 카이저도 해당 제안을 거절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며 휴스턴 매니저가 아쉬웠다고 직접 언급했다. 또한 러너의 썰로 휴스턴 외에도 다른 3곳 정도에서도 제의가 왔었으며, 한 선수는 엄청나게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이 들어와 러너가 붙잡고 제발 가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모든 선수들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팀을 선택했다. 상기했던 바와 같이 러너웨이에게 있어서 팀 전체가 함께 가는 게 아닌 오버워치 리그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것.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합숙 시작 이후 피보다 더 진해진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11월 16일 WEGL에서 결승 상대인 GC 부산을 2번 연속으로 이기면서 드디어 우승을 그것도 2연패를 달성하며 무관의 제왕이란 이미지를 벗어나나 싶었지만... WEGL은 이벤트 대회이고 이 덕분에 오히려 이 선수가 이벤트대회에서 강했다는 점을 대입해 진정한 E스포츠계의 2인자의 계승자가 나왔다며 풍악을 울리는중... 심지어 2연패다.

11월20일 러너의 개인방송에 따르면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중국에서 열리는 넥서스컵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2]

새로 테스트를 치게된 멤버는 구 afreeca freecs 소속 루시드 선수이였고,루시드를 데려왔기에 넥서스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줄 '알았지만',승자조에서 루나틱에게 1:2패,심지어 apac에서 2:0으로 가볍게 제압한 VG에게 무려 2:0 패를 하였다. 이를 보고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러너웨이에게 한계가 왔다고. 실제로도 스폰서를 받지 않는 아마추어 팀으로서 이제는 한계에 도달한 모습이 역력하다.[13] 게다가 Runner의 군입대까지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현재 팀의 분위기는 시즌 3의 그 것 이상으로 침체된 상태.

엎친데 덮친 격으로 12월 11일 러너의 발표로 KAISER가 팀을 전격 탈퇴 했음을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허나 뇌피셜이지만 라인하르트가 사장 되다시피 한 메타가 반년이 넘게 지속이 되다보니 라인하르트 전문 유저인 KAISER로서는 프로로서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고 장래 국내 리그의 미래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일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이는 사실 마찬가지로 라인하르트 장인이었던 TiZi가 라인하르트, 윈스턴 모두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공식전에서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일.

이제 더욱 탄탄하게 맞추어 나아가느냐,아니면 한계를 딛지 못하고 점차 굽어가느냐, 러너웨이가 어떻게 살아나갈지 더욱 기대되며 불안하기도 하다는 의견도 꽤 있다.

2018년 2월 11일 러너의 발표로 김민수가 팀을 탈퇴했음을 밝혔다. 콕스의 빈자리를 메꿀 선수들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러너가 밝혔다.

2018년 2월 14일 8시쯤 이주석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또한 러너 왈, 리그에서 눈여겨보는 멤버가 여러 명 정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멤버 로스터에 큰 변동사항이 발생할 것이라 방송에서 밝혔다. 2월 18일 러너의 입대전 마지막 방송에서는 러너웨이 현 멤버 중에 1명이 OWL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컨텐더스 최종 로스터에서 황장현이 제외되었고, 이후 런던 스핏파이어로 이적했다.

2018년 2월27일 꽃빈의 방송에서 과거 라이노스 게이밍,Afreeca Freecs Blue, 오투블래스트, Buchoen Nplus,Detornator KR에서 활동했던 메인힐러 안민영선수가 합류했다. 이로써 범퍼가 다시 메인 탱커로 돌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3월 1일 팀 스토리 8강 lgd전에서 빠르게 두 세트를 따면서 4강에 안착하는 듯 싶었으나 내리 3세트를 내주면서 탈락했다. 첫 두 세트는 돌진 조합으로 빠른 템포를 이용하여 경기를 손쉽게 끝냈으나 3세트부터 팀합이 안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하지만 에이펙스 결승전에서 보여줬던 겐트 돌진 조합에서 벗어나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솔저, 둠피스트 등 다양한 딜러진 조합을 보여주면서 팀 조합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점은 좋은 모습으로 보인다. 새로 영입된 에이미와 트와일라잇의 러너웨이 데뷔전이었고 범퍼가 메인탱커를 맡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3월 15일 저녁 이현아 구단주의 방송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리그의 팀인 BSG에서 탱커인 Alpha, 서포터인 SLIME의 영입이 확정되었음을 밝혔으며 영입으로 인해서 메인탱과 지원가 한명씩 더 들어와서 포지션에 갑자기 여유가 생겼다. 다만 컨텐더스 도중에도 리그로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한 상황.

2019년 11월 21일자 러너의 개인방송에서 당시 러너웨이가 어째서 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속사정을 밝혔다. 당시 이상하게도 러너웨이에 대한 저평가가 심하여 오퍼가 없었다고 한다. 당시 커리어만으로 따졌을때 러너웨이에 못미치는 LW와 콩두 등은 이미지관리를 잘 하여 단체로 리그에 간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6.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미숙한 팀 리빌딩 치고는 꽤나 멀리 갔지만, 결국 목적지는 다다르지 못했던 다리 꺾인 다크호스

2018년 4월 11일 저녁 꽃빈 구단주의 방송에 의하면 힐러인 amy 선수와 탱커인 ALPHA 선수가 탈퇴를 확정했다. amy 선수는 메인힐러가 2명이다 보니 합맞추는 문제로 인해, ALPHA 선수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탈퇴를 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결국 팀컬러의 변화를 위하여 실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기량을 통해 달라지는 팀컬러를 위해 실험해보고자 했지만, 결국 이전 시즌들처럼 뜻대로 되지 않아 사실상 6인 로스터 고정이 되었단 점에서 아쉽다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딜러 영입은 생각하고 있는 거 같다.

4월 22일,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러너웨이는 8강에서도 천적 콩두 판테라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의 상대는 여러번 맞붙어 온 바가 있는 X6-Gaming. 허나 NoSmite의 라인하르트와 윈스턴, Ria의 D.Va와 bqb의 솜브라에 지속적으로 얻어 맞으며 3대 1으로 처참하게 패했다. RunAway의 솜브라 메타는 X6의 솜브라 메타에 비하면 현저히 이해도가 부족해보였으며 그 이해도의 부족이 결국 경기의 성패를 결정지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SLIME의 부족한 포지셔닝과 힐링 및 중점 케어 순위 지정이 너무나 미숙하여 안 그래도 과격한 공격성향으로 팀 케어 자체가 상당히 힘들어지는 RunAway의 템포에 전혀 따라가지를 못하는데다 Haksal의 심각한 픽고집으로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겐지, 정크랫, 자리야, 파라, 리퍼, 로드호그, D.Va, 둠피스트, 토르비욘 등을 꽤나 수준급으로 다루던 것과는 상반되게 솜브라를 너무 고집하는 나머지 타 픽들을 전혀 쓰지 않으며 피드백도 딱히 안 듣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시즌 4 당시 보여주었던 깜짝픽이나 각종 변수픽들을 본인이 고스란히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들을 연습조차 하지 않아 상당한 팀적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다는 말들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지배적인데다 근거리를 제외하면 중장거리 히트스캔 자체가 아예 안 된다는 단점도 있다. 오죽하면 출중한 히트스캔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솔저: 76, 맥크리,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를 배워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플레이 성향과 영웅폭 문제가 특히나 Haksal한테 많이 두드러지며, 게다가 그 고집한다는 솜브라 자체의 숙련도도 떨어진다. 이쯤 되면 기복이 적어지는 중감도로 바꾸거나 차라리 감도를 내리라는 말 등 온갖 컴플레인들이 들어갈 정도로 딜러진들의 영웅 폭 문제가 제대로 곪아 터졌다. 현재도 루시우의 역량만 된다면 유동적으로 1힐 위주 솜브라 리퍼 조합 등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변수픽들을 같은 팀 서브힐러에게 어느 정도 넘겨주는 것이 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7.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무관의 제왕에서 벗어나 드디어 왕관을 쓴, 시작된 러너웨이 최고의 전성기
오버워치 APEX 시즌 2,4랑 진행이 여러가지로 비슷했다. 다른점은 이번엔 러너웨이가 우승팀이라는 것. 시즌 2의 우승팀이었던 루나틱하이가 준우승이었던 러너웨이에게 8강에서 2:3으로 패배하였지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4:3으로 이긴것은 물론 3:1의 상황에서 3세트를 연속해서 이김으로 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는 시즌 4의 GC 부산전도 결승전에서의 역스윕을 제외하곤 똑같이 진행되었다. 이를 컨텐더즈 시즌 2의 러너웨이가 콩두 판테라에게 그간의 설움을 그대로 갚은 것이다. 예선에서 콩두에게 2:3으로 패배하였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 1:3의 상황에서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어 그대로 우승을 하게 된다.

이 우승 이후로 러너웨이는 Next cup summer를 우승해 전원 벤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해 리그에 진출하고 새로이 뽑힌 통칭 러너웨이 2기가 컨텐더즈 시즌 3, Next cup winter를 내리 우승하며 4연속 우승의 쾌거를 얻게 된다

[1] 합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했다는 것은, 합숙을 하면 한계가 보이지 않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라 시즌3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2] 실제로 러너가 시즌2 때 코마에게 넘기고 스트리밍에 집중하려고 할 때, 다시 러너를 찾아간 것도 러너웨이 팀원들이다. 게다가 루나틱 하이의 토비와 함께 세최루시우 자리를 양분한다는 코마의 실력을 감안한다면, 정말 러너가 절실했던 모양. 팀원들은 러너가 팀에 있기 때문에 남은 것이지, 러너가 빠진다면 러너웨이에 남을 이유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러너를 찾고 있고, 러너 또한 팀이 붕괴되는 것은 원치 않다고 말했다.[3] 러너 말로는 꽤 큰 국내 회사에서 제의가 왔고,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회사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미팅이 많이 잡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회사의 서브 스폰 제의가 왔다고.[4] 락스 타이거즈가 그런 케이스다.[5] 미라지의 장점은 폭 넓은 픽이지만, 단점 또한 폭이 넓은 픽으로 인해 전부 애매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는 것(...).[6] 탈퇴까지는 아니고 후보로 빠졌다.[7] 다만 팀에서 감독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기 때문에 감독직으로 빠질 수도 있다.[8] 팀의 핵심 전력인 학살의 나이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유추된다. 학살이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생일인 11월이 지나야 한다. 같은 2000년생인 문기도 역시 나이 문제로 비활성화 상태였다.[9] 아직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는 12개의 팀 모두 확정된 로스터가 최소 6명 이상이기 때문에 러너를 제외한 7명이 모두 한 팀으로 참가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10] 대표적으로 구단주 러너가 코치진을 제안받았으나 팀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거절했다고 한다.[11] 사실 한국팀으로서 팀 단위로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 합류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는 APEX 시즌 4 결승전이었다. GC Busan이 거기서 우승했기에 런던 팀으로의 합류로 막차 탑승에 성공한 것.[12] 새로운 멤버는 테스트 멤버이며 짜누와 TiZi처럼 넥서스컵에서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13] 그러나 여기까지 버텨온 것만으로도 기적에 가깝다. 같은 아마추어 팀으로 비교되던 Flash Lux는 시즌1~4동안 8강 진출 한 번 못하고 프로 팀들에 번번히 무릎을 꿇고 말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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