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ブリークエスト
발매일 | 2012년 9월 28일 |
제작 | HOOKSOFT |
원화 | らっこ / 桜はんぺん |
시나리오 | モーリー / 瀬尾順 / 時野つばき |
1. 개요
일본의 에로게 브랜드 HOOKSOFT에서 내놓은 작품. 학원 풍기를 바로잡기 위해 이성교제의 모범을 학내에 제시하려는 이사장의 부탁에 주인공이 응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약칭은 러브퀘.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각 성우들이 말하고 지나간다.후에 PS Vita로 '러블리 퀘스트 언리미티드'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다.
처음 이식 공개 당시에는 플랫폼이 PSP였으나 변경된듯.
2. 스토리
계절은 여름. 연애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웃음 넘치는 아마노토가와 학원에서는 최근 주위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이성간의 교제가 문젯거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문제로 여긴 학원측은 '불순'이성 교유를 차단하고, 절도 있는 '순수한' 연애를 추천하고 장려하는 연구위원회『러블리 스마일 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진짜 순수한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 『손 잡고 등하교하는 건【순수】? 그렇지 않으면【불순】? 』 『손수 만든 도시락으로 앙~ 하고 먹여주는 건? 』 『무릎베개 하는 건【순수】? 』 『같이 목욕하러 들어가는 건……어느 쪽일까? 』 단 한 명의 러블리 스마일 위원으로서 선출된 주인공이 이사장이 낸 과제나 학생들로부터의 투서를 바탕으로 히로인과 손에 손을 마주잡고 진정한 순애를 찾는다. 부끄럽다? 그런 걸 말하고 있을 순 없다. 학원의 미래는 지금, 당신에게 맡겨졌으니까. 순애를 관통하는 HOOKSOFT의 최신작 그것은『진정한 순애』를 찾는 스토리 |
3. 특징
HOOK 브랜드 시절부터 라이크 라이프, 허니커밍 등 순애물 전문으로 유명한 HOOKSOFT의 신작. 적나라한 연애가 성행하여 학원의 기강이 흐트러지는 것을 우려한 이사장이, 예전부터 가족끼리 친하게 지내던 주인공에게 반 강제, 반 읍소로 부탁하여 러블리 스마일 위원으로 추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과 가까운 다섯 명의 히로인은 각자 다른 이유로 러블리 스마일 활동에 참가하는데, 자연스럽게 시작된 연애가 아닌 만큼 어색했던 두 사람 사이가 변화하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다.공통 루트의 위원회 활동 때는 각 히로인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사람들 앞에서(…) 손을 잡는 등 연인끼리 할 법한 행동을 시험하는데, 이때 단일 선택지에 타이머를 부여하여 빠른 선택과 늦은 선택에 따라 히로인의 다른 반응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시점이 아닌 여자아이들, 혹은 히로인 한 사람의 독백으로 이루어지는 부분도 즐길거리. 연애에 대한 당사자의 심경 변화나 주인공에 대한 마음 등을 엿볼 수 있다.
4. 히로인
- 사쿠라바 미나호 cv : 모리야 미소노
무엇이든 잘 외우는 두뇌로 성적도 뛰어나며, 누구에게나 상냥한 태도에 청초한 자태로 학원에서는 높은 절벽 위의 꽃처럼 인기가 있다. 그러나 본인은 겸손한 성격인데다 자기 인기를 자각하지도 않아, 이성 교제 등 눈에 띄는 행동을 한 적은 없다. 하츠네를 비롯해 학급의 친한 여자아이들과 돌아다니거나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
밖에서 의젓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집안에서는 항상 주인공 가까이 붙어서 어리광을 피운다. 학원이나 바깥 나들이 때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도 집 안에서는 달라진다(お兄さん→お兄ちゃん).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친오빠로서는 물론 이성으로서도 은근히 주인공을 좋아하기 때문. 홍차를 타면 항상 둘이 함께 마시고 싶어하며, 아침에는 아직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은 주인공 위에 거리낌없이 올라타 몸무게로 뭉개기도 한다. 장난치다가 마음대로 안 되면 꼭 붙어서 투정 부리기도 서슴지 않는다. 이처럼 밖에서의 절제된 태도와는 완전히 다른 응석쟁이가 되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위원회 활동에도 자연스럽게 참가하여 더욱 주인공을 따르게 된다. 나중에는 주인공을 이성으로 보는 자기 마음을 자각하여 적극적으로 다가가 맺어진다.
단둘이 있으면 마음을 푹 놓고 행동하는 탓에 복장이 흐트러져 속옷이 보이는 경우도 잦다. 이를 주인공에게 지적받거나 스스로 알아차리면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지만, 버릇 자체는 여간해선 고쳐지지 않고 있다.
- 코노세 하미 cv : 호시자키 이리아
양 갈래로 묶은 머리에 주위 시선을 끄는 빼어난 미모로 학원 내에서도 평판이 있지만, 본인은 오직 주인공만을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다. 식사를 돕는 과정에서 일상이 된 장 보기도 워낙 주인공 생각이 강해 귀찮아하기는커녕 매일 즐기고 있으니, 진작 둘이 맺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그러나 심하게 수줍음을 타고 걸핏하면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탓에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주인공과 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 러블리 스마일 활동은 물론, 맛있게 만든 요리에 대해 칭찬받거나 손끝이 살짝 스치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예외 없이 얼굴을 붉힌다. 솔직하지 못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눈은 언제나 주인공을 쫓고 있기에 가끔 시선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대개 이럴 때는 얼굴 전체가 빨개진다(…). 이처럼 매번 부끄러움에 겨워 정신을 못 차리는 하미를 주인공이 돕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악순환은 덤. 그래도 속마음은 온통 주인공에게 가 있기 때문에, 글썽한 눈으로 조촘조촘 올려다보며 뭔가 말해 주기만 기다린다.
하미 본인은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과의 연애도 아직 시작조차 못 한 상태.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없는 용기를 짜내어 고백하려 하지만,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아이노 때문에 막히고 만다. 지못미.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러블리 스마일 위원이 된 주인공에게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여 결국 결실을 맺는다.
다름아닌 학교 이사장을 할머니로 모시고 있음에도 학교 공부, 특히 시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착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으며, 하미와 친한 여자아이들은 누구나 그녀가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고 있다.
2학년. 먼 북유럽에서 온 유학생으로, 작고 날렵한 몸매에 금발 벽안의 화려한 미모를 지닌 소녀. 홈스테이로 야오토메 저택에 머물며 주인공과 같은 학급에서 배우고 있다.
이른 나이에 찾아온 유학생답게 일본 문화를 흥미진진하게 대하며, TV프로그램 보기도 좋아한다. 천진난만한 미소, 친구가 끊이지 않는 재기발랄한 성격으로 일약 학급의 마스코트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지만 완전히 익숙해진 것은 아니어서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 미안해하며 미소짓는 모습은 주위 분위기를 온화하게 한다.
주인공과는 숲의 경관에 반해 길을 잃고 헤매다가 길가로 굴러나오며(…) 돌연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나뭇잎투성이가 된 남루한 차림이었지만 워낙 예쁜 외모에 애교있는 성격인데다 열심히 공부한 일본어 실력도 있어서 금세 친해지고, 홈스테이로 삼은 야오토메 저택에도 무사히 당도하였다. 주인공과 같은 반에 속하고 특유의 호기심으로 러블리 스마일 활동에 참가, 일본과 자기 고향의 문화 차이를 실감하며 연애에 다가선다.
- 야오토메 이로하 cv : 토요타시 에나.
단정하고 우아한 미모의 소유자이지만, 초연하면서도 표표한 분위기로 수수께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모임에서 반 발자국 정도 떨어져서 모두를 관찰하는 듯 행동하는 것이 일상이며, 때때로 갑자기 폭소를 터뜨린다든지 친구들에게 알 수 없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별명 붙이기도 좋아해서, 주인공과 하미와 함께 찾아온 아이노에게 곧장 별명을 지어 주었다.
주인공의 위원 활동에는 별 흥미없는 듯이 말하면서도 하미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며 참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시험삼아 하는 스킨십도 거절하는 등 소극적이지만, 갈수록 그녀 특유의 연애관을 드러내며 가까워지게 된다.
- 니시나 아야카 cv : 미즈키리 케이토
학원에 바람직한 연애상을 제시한다는 이사장의 갑작스런 제안에 반대했지만, 상세한 설명을 듣고 마음을 바꿔 위원회 활동에 참가한다. 이때 감사하면서도 놀라는 주인공에게 하는 말로 보면, 그녀 역시 주인공에게 작으나마 호감을 가진 상태였다.
164cm의 키에 발군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미인이지만 이성 교제 경험은 없으며, 학원에 만연한 지나친 행동을 단속하면서도 내심 연애에 흥미를 품고 동경한다. 부회장으로서 행동해야 하는 학원에서 벗어나면 단지 한 소녀로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그런 자신에게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주인공에게 이끌려 연인이 된다.
5. 기타 등장인물
- 야오토메 하츠네 cv : 노노무라 사야
미나호의 친한 친구로 대개 그녀와 붙어 다니며, 홈스테이로 함께 생활하게 된 아이노와도 각별한 사이. 연애를 동경하는 소녀로서 주인공과도 좋은 사이지만, 안타깝게도
- 후지이 유즈나 cv : 하루나 렌
가슴 크기를 신경쓰고 있어서, 몰래 패드를 넣었다가 눈치채이기도 한다(…).
- 오기야마 스즈노 cv : 유즈키 사치
주인공의 친구인 타카시와는 그야말로 견원지간.
- 세리자와 사키 cv : 시라스 묘
하지만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등 통제를 벗어나면 가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옛날에 양아치였다는 소문과 맞물려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어쨌든, 연애 미경험자인 본인은 장래에 주부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가다듬는 데 열심이다.
- 이사장 cv : 니시노 코로네
사실 주인공의 조부모와 친구로 오랜 세월 사귀었기에 주인공도 학원 바깥에서라면 그냥 '할머니'로 부른다. 이렇듯 친근한 사이인데다, 주인공 옆에 유독 괜찮은 여자아이들이 많은 점을 진작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가 러블리 스마일 위원으로 발탁한 것이다. 손녀인 하미를 무척 아끼며, 주인공과 함께 있을 땐 언제나 두 사람 사이를 소재로 말장난을 쳐 안면 홍조증에 일조한다(…).
그리고 허니커밍의 무대가 된 아이쿄 학원 이사장과도 아는 사이인 듯, 초대받아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 이누카이 타카시 cv : 카도쿠라 슈이치
주인공의 좋은 친구이지만 거의 변태에 근접한 동물 애호가로서 편집증적으로 자기 반려동물을 아낀다. 집에서 기르는 수많은 개와 고양이들 가운데 빅토리아라는 고양이를 가장 아껴서, 간혹 빅토리아 이야기가 나오면 마구 달아오른다. 이성 친구와 사귀는 것보다도 동물을 좋아해, 연애에는 흥미가 전혀 없는 상태.
[1] Cuvreur. 프랑스나 벨기에, 북유럽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