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9 03:09:43

러시(록맨 에그제 시리즈)

파일:external/images.wikia.com/RushBN.jpg
국내판 명칭: 러시
더빙판 명칭: 랏슈
오퍼레이터
히카리 유이치로[1]사쿠라이 메이루[2]
(애니매이션)
모티브
러시
1. 개요2. 작중 행적
2.1. 게임2.2. 애니메이션
3. 기타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 형태 바이러스/프로그램. 원본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러시. 일판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록맨.EXE랑 동일하며 국내판 성우는 정혜옥으로 오오조노 마리코랑 동일하다.

더빙판 명칭은 래쉬.

2. 작중 행적

2.1. 게임

EXE1~2에서 바이러스로 등장. HP는 10이지만 대부분의 공격에 1의 대미지만 받으며, 구멍에 숨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머리를 빼꼼 내밀 때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 타이밍에 대미지를 주지 못하거나 10회 공격하고도 딜리트에 실패한 경우 100% 확률로 도망친다. 피해를 줄 때마다 머리를 내미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강력한 칩은 일절 쓰지 않고 버스터로 상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확히 10번 공격하여 잡는 데 성공한다면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는 구멍에 숨는 가드계 칩 '유카시타'를 얻는다.

EXE2에서는 최후반 지역인 WWW 에리어 3에서 '진심 러시'가 등장. HP가 무려 800인 대신 공격에 의한 대미지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이쪽은 암전하는 고성능의 칩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암전하는 데다가 위력까지 딱 800인 프로그램 어드밴스 헤비 스탬프. 딜리트하면 에어 슈즈, 메테오 18, 베리어블 소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EXE2의 하드 모드에서는 모든 적의 HP가 1.5배로 증가하는데 러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HP가 15가 된다. 이 때문에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딜리트할 수 없고 바이러스를 즉사시키는 칩인 소용돌이나 블랙홀을 써야만 한다. 러시가 머리를 내밀고 있을 때 데스매치 2로 에리어를 한 칸만 남겨놓고, 러시가 숨은 사이 그 자리에 소용돌이나 블랙홀을 설치해놓으면 정상적으로 딜리트된다. #

EXE3부터는 두더지처럼 생긴 바이러스 모모그란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퇴장한 뒤 통신 대전 전용 내비 커스터마이저 파츠인 '러시 서포트'로만 등장. 그러다가 EXE6에서는 전뇌 공간을 구성하는 맵의 일부가 되었는데, 특정 내비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러시 푸드'라는 아이템을 점선으로 뼈다귀 그림이 그려진 빈 공간에서 사용하면 러시가 나타나 빈 공간에 매달려서 다리가 되어 준다. 한 번 먹이로 꾀어내기만 하면 고통에 가득 찬 표정으로 언제까지고 줄기차게 매달려 있다는 점이 개그.

2.2. 애니메이션

무인편 24화에 첫 등장. 히카리 유이치로사쿠라이 메이루롤.EXE에게 준 펫 프로그램이다.[3]

41화에서 고양이 바이러스와 같이 번개 맞고 자력으로 현실 세상에 실체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마음대로 전뇌세계와 현실세계를 왔다갔다하는 엄청난 능력자가 되었다.[4]

"아우아우"하면서 말까지는 하지 못하지만 보통 내비들 수준의 지능이 있어서 말도 다 알아듣는 데다 바이러스들을 부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계속 보다 보면 이게 밥도 먹고 목욕도 하고 가출도 한다.(...)

액세스 끄트머리에서는 실체화 능력을 눈독 들인 셰이드맨.EXE에게 끌려가 흡수당해 사라지지만 셰이드맨을 물리친 다음 버블맨.EXE가 친절하게도 러시 데이터를 모아다 줘서 되살릴 수 있었다.

스트림에서는 중간에 명인이 싱크로 칩을 이식하여 싱크로 칩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고, 싱크로율이 특정 이상이지만 일반 싱크로 칩으로는 크로스 퓨전할 수 없는 메이루의 크로스 퓨전을 도왔다.[5][6] 다만 그 상태에서는 롤과 메이루뿐만 아니라 러시도 피해를 받기 때문에 아파서 크로스 퓨전을 기피하려 든다. 하지만 그 뒤로도 메이루의 성화나 속임수에 넘어가 어찌어찌 크로스 퓨전 당한다.

3. 기타

  • 에그제 러시의 디자인은 록맨 대시 2에서 나올 예정이였던 러시의 디자인을 재활용한 것이다. 러시가 데이터의 사탕을 뺏어 먹는 컨셉 아트가 있는 걸 보면 데이터와 맞춘 견원지간 컨셉인 듯.

[1] 만든 사람[2] 메이루가 랏슈의 싱크로 칩을 쓰기 때문에 실제 오퍼레이터나 다름없다.[3] 그런데 줬음에도 불구하고 실체화 능력을 얻은 뒤로는 넷토의 집과 메이루네 집을 드나든다. 당장 실체화 하자마자 간 곳이 넷토네 집이다.[4] 실체화 하자마자 간 곳이 다름 아닌 넷토네 집이었고 가자마자 태연하게 차를 마셨다.[5] 메이루가 랏슈의 싱크로 칩을 쓰기 전에 데카오가 먼저 랏슈의 칩으로 크로스 퓨전을 시도했지만 싱크로율이 낮아서 오히려 PET이 폭발했다.(...) 아아... 명인 왈: 아, 그러고 보니 싱크로율을 확인을 못했네...(몸소 싱크로율이 낮았다는 걸 몸으로 알려주신 데카오에게 묵념을)[6] 막상 생각해 보면 이게 정말 웃긴 게 넷토도 싱크로율이 낮았으면 데카오처럼 PET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운빨 좋은 넷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