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트렉
"팬들에게 주는 패션 팁. 빨간 셔츠는 소모품입니다."
그 원류는 사이언스 픽션 텔레비전 드라마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시작된다. 1966~1969년에 걸쳐 방영된 오리지널 시리즈(TOS)에서 주로 등장했는데, 처음 행성을 발견하고 상륙하는 승무원들 중 빨간 셔츠를 입은 승무원들은 무조건 죽는다는 뭔가 이상한 현상에서 유래했다. 노란 셔츠나 파란 셔츠 입은 우리의 주인공들이나 다른 놈들은 다 멀쩡한데 이상하게도 빨간 셔츠는 거의 100%라고 할 정도로 반드시 죽는다...
사실 작중에서 우주가 위험한 곳이라는 묘사를 하려다 보니 캐릭터를 한 두명 정도 죽일 필요성이 있는데, 그렇다고 이름있는 주연이나 조연 캐릭터들을 함부로 죽일 수는 없었기 때문에 빨간 셔츠를 입은 일반 승무원 캐릭터들을 만들어서 죽인 것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죽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들.
오리지널 시리즈에선 노란색 제복, 파란색 제복, 빨간색 제복을 대원들이 입게 되는데, 노란 셔츠를 입은 대원은 지휘관 및 지휘부 사관, 파란색 셔츠는 과학자나 의무 요원, 빨간색은 기관부나 엔지니어 전문가, 혹은 전술 요원이다. 그런데 작중에서 주요 배역중에서 노란색과 파란색 셔츠를 입는 캐릭터들의 비중이 크다보니, 부담없이 죽일만한 사람은 빨간 셔츠 뿐이라 생긴 현상(...). 사실 자료에 따라서는 비율로 따지면 빨간 셔츠입은 캐릭들보다 노란 셔츠입은 캐릭들이 전체인원대비 비율로는 더 많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다.[1]
극장판 2편~6편에서는 전 대원이 빨간색인 제복이라 큰 의미가 없었으나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색상을 운영 부서와 바꿔서 무려 지휘관이 빨간색 셔츠를 입는다. 이 이후로는 거의 무적이였던 노란 셔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죽는다(...). 이 덕에 빨간 셔츠의 저주가 풀리나 했지만 이미 선례가 있는 만큼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이후로도 이 복제가 유지되는데 29세기를 제외하면 쭉 이어진 듯하다.
그래도 워낙 임팩트가 강하고 연관성이 있는지라 노란 셔츠가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원래 의미로 쓰인다. 아예 관용어구가 되었을 정도.
그런데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에서 메인 컬러로 쓰이지는 않지만 TOS 시절 보직 구분법을 사용하면서 슬슬 시동을 걸더니 급기야 2009년에 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는 TOS의 제복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빨간 셔츠의 저주가 부활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TOS 6년 전을 다루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도 방영하면서 빨간 셔츠가 무더기로 죽어나가게 생겼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빨간색이 없는 제복을 사용하는지라 이 저주를 면했으며 이후 32세기로 넘어간 후에는 TNG식 보직 구분법을 사용하다보니 빨간 셔츠의 저주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사실 조연이나 엑스트라만 이렇게 죽어도 이상할 텐데, 놀랍게도 주역 중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물론 주역인 만큼 죽는 경우 자체가 꽤 적은 편이며 나중에 부활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대신 죽기 직전만큼의 고통을 평생에 걸쳐 받으면서 근근히 살아간다.
어째서인지 여성은 고통받을 확률이 낮다. 니오타 우후라는 함교에 있어서인지 위기라 할 게 별로 없었으며 캐서린 제인웨이는 지구로부터 50,000 광년 떨어진 곳에 끌려오는 비교적 가벼운(?) 고생을 했으며, 벨라나 토레스는 해리 김과 함께 기관부에 근무하지만 자신의 고생은 거의 해리 김이 떠맡았다.
노인의 전쟁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존 스칼지가 이 현상(?)을 주제로 소설 '레드셔츠'를 써서 2013년 휴고상 장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포탈 시리즈의 엔딩곡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조너선 콜턴도 이 소설을 홍보하기 위해 레드셔츠를 주제로 한 노래를 썼다.
Happy Tree Friends에서도 Somthing Fishy 에피소드에서 이놈하고 이놈이 스팍으로 분장하여 입고 나오는데 결과는 보시다시피...
이에 맞먹는 밈으로 스톰 트루퍼 효과가 있으며, 스톰 트루퍼가 빨간 셔츠를 쏘면 빗나가지만 그래도 빨간 셔츠는 죽는다는 드립도 있다.#
그리고 빨간 셔츠 플래그로 단편극이 나오기도 했는데, 북미 성우 섀넌 맥케인과 아르니 판토자가 참여하기도 했다.출처
여담으로 오리지널 시리즈 배우 중 현재 생존자가 공교롭게도 노란 셔츠뿐이다.[2]
1.1. 유명 사례
주역임에도 사망한 사례는 볼드체 표시.- 몽고메리 스콧: 시즌 2에서 죽었다가 부활했다. 게다가 TNG의 에피소드에서 2294년에 타고가던 함선이 다이슨 스피어에 추락했다고 한다.(...)
-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스타플릿 수뇌부가 기생충에게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연히 대부분 사망.
- 장 뤽 피카드: 보그에 동화되었다. 다행히 이후 승무원들에게 구출되지만 동화된 동안에 울프 359 전투에서 스타플릿 함선 40척 중 39척을 격침시키는 동족상잔을 저질렀다.
- 호크: USS 엔터프라이즈의 조타수였으나 보그에게 동화당한 후 페이저를 맞아 사망했다.
- 브랜슨: 호크의 뒤를 이은 USS 엔터프라이즈의 조타수였으나 시미터의 공격으로 함교가 뚫리며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가 사망한다.[3]
- 찰스 터커 3세: 2161년에 사망했다.[4]
- 올슨: 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 커크, 술루와 함께 스페이스 다이빙을 하다가 낙하산을 너무 늦게 펴 드릴에 빨려들어가 사망한다.
-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USS 벤전스의 사격으로 빨간 셔츠 밀집지역인 기관부가 뚫렸고 안에 있던 애꿎은 빨간 셔츠들이 무더기로 빨려나간다.
-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초반에 USS 엔터프라이즈가 공격당할 때 침입한 드론들을 공격하나 오히려 무더기로 사망한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작중 악역에게 무려 세 명이나 사망한다.
- 크리스토발 리오스: 21세기에 남기로 하면서 사실상 사망이 확정된 셈이였으나 술집에서 의약품을 둘러싼 싸움에서 사망했다.
- 헤머: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1 9화에서 사망했으며 부활도 못했다.[5]
- 리암 쇼: 피카드 시즌 3 9화에서 스타플릿 인원 대부분이 보그에게 동화되자 피카드 일행을 엄호하며 탈출을 돕지만 도중에 흉부에 페이저를 맞아 사망한다. 여담으로 쇼는 엔지니어 출신 선장인지라 빨간색과 노란색 둘 다 입었다.
1.2. 노란 셔츠의 사례
- 워프: 다행히 직후 부활.
- 데이터: 2번 사망했는데 1번은 부활했으나 나머지 1번은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6]
- 마일즈 오브라이언: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무려 세 번 죽었다. 물론 시간 여행으로 무효화했지만 이는 엄청난 기록. 게다가 오브라이언은 엄청 험하게 굴려지는 게 일상인 인물이다. 그리고 오브라이언이 겪는 진정한 고통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닌 DS9으로 전출을 가서 아내에게 고생만 시킨다는 미안한 마음이다.
- 해리 김: 동료인 벨라나 토레스가 피한 저주까지 2인분을 받아냈다. 작중 2번 사망했으며 여느 운영 부서가 그렇듯 험하게 굴려진다.
- 크리스토퍼 파이크(켈빈 타임라인): 기본 우주에서는 중증 장애인이였지만 남은 생을 그나마 행복하게 살게 됐다면 여기서는 스타플릿 본부 습격 사건에 휘말려 사망했다.
- 제임스 T. 커크(켈빈 타임라인): 아마 유일한 23세기 주역 사망자. 워프 코어를 수리하다가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했다. 다행히 이후 칸 누니언 싱의 혈액으로 부활했다.
- 섁스: 시즌 1 10화에서 사망했다. 다행히 다음 시즌에서
자연스럽게부활. - 요르: 켈빈 타임라인의 2379년에서 프라임 타임라인의 32세기로 넘어왔다가 시간 질병을 겪다가 사망했다. 사실 바로 돌아갔으면 살았을 수도 있지만 시간 여행 규정이 너무 빡빡해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1.3. 조금 비껴간 사례
1.4. 같이 보기
- 사망전대
- 사망 플래그
- 미란다급 - 공식 작품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미란다급 함선은 대부분 격침되었다.(...)
- 레드셔츠(소설) - 해당 클리셰의 오마주 SF 소설, 참고로 휴고상을 받았다(...).
1.5. 같은 이름의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
빨간 셔츠가 받는 고통을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여주는 정신 나간 센스를 보여주는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양키센스로 재조합한 다음 스타트렉 시리즈의 클리셰를 패러디한 것에 가깝다.
하나같이 관심병 종자들인 친구의 비위를 맞추면서도 그 친구 덕분에 낙하산으로 높은 직위로 승진한다든지, 지상을 나가서 주변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와중에도 알던 친구들은 다 살았다며 기분이 더 좋아지는 등 약 빤 센스를 보여준다.
현재는 스팀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2. 미국 대학 스포츠 용어
위의 관용어구에서 나온 뜻으로, 자체 1년 유급을 의미한다.NCAA의 규정에 존재하는 유급 제도로 미국의 대학교에 입학하여 운동선수가 되면, 일반적인 학사 과정 대학생처럼 합계 4년 동안 대학교 운동부에 등록할 수 있으며, 그동안 4년 장학금을 받으며 운동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그 해에 운동선수로 활동할 수 없게 되면 이 레드셔츠 제도를 이용해 1년 동안 경기 출장 정지 상태가 된다.(팀내 훈련은 가능)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체로 로스터 경쟁 문제로 자진해서 하는 유급도 있고, 주로 시즌 초반 스케줄의 30% 이하를 소화한 상태에서 큰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도 레드셔츠할 수 있다. 단 GPA 미달일 경우는 레드셔츠가 허용되지 않는 무기한 출장 정지를 먹는다.
다른 종목보다는 미식축구에서 레드셔츠가 많이 발생하는데, 미식축구의 경기 특성상 고교, 대학, 프로 선수들간의 기량 격차가 엄청나기 때문에 고교에서 날리던 선수들도 풋볼 명문대에 들어가서 바로 주전이 되지 못한다면 상당수가 몸을 만들고, 전술을 외우고, 대학 무대에 적응하려고 1년을 쉰다. 이를 레드셔츠(Red Shirted)라고 하며, 정말 선택받은 몇몇 선수들만이 1학년부터 두각을 드러낸다. 레드셔츠한 선수는 학년 진급이 안되기 때문에, 입학과 동시에 뛰는 선수들은 트루 프레시맨(True Freshman)이라고 하여 따로 구분한다. NFL의 경우는 고교 졸업 3년 후에 드래프트 지원이 가능한데(대학 입학 3년 후가 아니다) 레드셔츠를 할 경우 실제 선수 활동은 2년, 주전을 못 땄을 경우는 심지어 대학 경기를 10경기 이하로 나오고도 포텐셜만 가지고도 프로 지명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학 선수들의 상태를 표시할 때 뒤에 '숫자 + V'가[7] 붙는데, 이게 학년보다 1이 적으면 유급한 것이다. 주니어(3학년)인데 2V라고 붙어 있으면 1년 레드셔츠하고 2년 동안만 운동부 활동했다는 뜻. 반대로 학년 진급은 되지 않기 때문에, 레드셔츠를 하고도 대학 정년 4년을 다 뛰는 선수도 있는데 이 선수가 명목상 대학 5학년 학생인 것.
미식축구 외에도 다른 대학 스포츠에서도 필요에 따라 유급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종종 1년 유급하는 선수가 나오는데 그게 이런 케이스.
참고로 레드셔츠와는 별개인 그레이셔츠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는 대학에 커밋은 했지만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로 입학은 했지만 운동부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학사법 특성상 스포츠 장학생 수는 규모별로 한정되어 있는데[8] 이를 넘는 장학생을 받았을 경우 일부는 등록 불가능한 선수가 된다. 이때 다음 학기 혹은 학년까지 등록을 기다리는 선수가 그레이셔츠 대상자.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붉은 셔츠의 남자
이쪽은 사망 플래그와 전혀 관계 없다. 단, 대격변 황혼의 고원 호드측 입장퀘에서 용아귀부족 사절은 '이 옷이 붉다는게 내가 죽을거라는 소리는 아니겠지?'라고 말한다. 1의 패러디. 또 판다리아 비취숲 호드측 퀘에서 고로크는 빨간 셔츠를 입고 있는데, 그리고 죽었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나그란드의 바위파편 협곡에서 받을 수 있는 '고고학 강습' 퀘스트에서 가즈몰프 풋즈왱글러를 따라 유물을 수습하러 온 발굴인부 중 한 명이 빨간 셔츠를 입고 있는데, 유물 주위의 보호막을 고고학 대포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빨간 셔츠를 괜히 입었나..."라는 이야기를 하고 아니나다를까 보호막이 폭발하면서 죽는다.
4.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에게는 반대로 행운의 아이템이라고 한다.#5. 말레이시아의 친정부 집회 세력
레드 셔츠(말레이시아) 항목 참조.6. 빨간 셔츠의 선장
고전 유머글의 하나.어느 화물선이 바다를 여행하고 있었다. 대서양 어디쯤을 항해 하고 있을 때 해적선이 하나 나타났다. 선장이 외쳤다. "빨간 셔츠를 가져와!" 빨간 셔츠를 입은 선장은 갑자기 힘을 내더니 뛰어난 지휘로 해적을 모두 물리쳤다. 또 얼마를 가는데 이번에는 해적선이 5척 나타났다. 선장이 외쳤다. "빨간 셔츠를 가져와!" 빨간 셔츠를 입은 선장은 갑자기 힘을 내고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약간의 피해만 입고는 해적을 모두 물리쳤다. 또 얼마를 가는데 해적선이 10척이나 나타났다. 선장이 또 외쳤다. "빨간 셔츠를 가져와!" 빨간 셔츠를 입은 선장은 힘을 내고는 용감무쌍히 해적들을 모두 물리쳤다. 부하들은 선장을 칭찬하면서 궁금했다. "선장님은 어째서 빨간 셔츠만 입으시면 기운이 나시나요?" "음. 그건 내가 칼에 맞더라도 피 색깔이 안 보이니까...너희 모두가 안심하고 싸울 수 있을게 아니냐!" 선원들은 선장의 말 끝에 모두 박수를 치면서 그의 용맹을 칭송했다. "선장님 만세!! 빨간 셔츠의 선장님 만세!!" 그러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수백 척의 해적선이 몰려왔다. 그러자 또 선장이 외쳤는데...??? "노란 바지를 가져와!" |
[1]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 (개장형)컨스티튜션급 엔터프라이즈에는 430명이 타는데 그중에서 240명이 빨간 셔츠 입는 대원인데 그중에서 10%(24명)이 죽어서 13.4%(9명)이 죽은 노란 셔츠보다 비율이 낮다는 통계가 있다. 외부링크[2] 커크 역의 윌리엄 샤트너, 체코프 역의 윌터 케이니그, 술루 역의 조지 타케이.[3] 보통 함교는 파손은 커녕 피격조차 잘 일어나지 않는 장소임을 생각하면 매우 재수없게 죽은 셈(...)[4] 다만 원래는 ENT 시즌 5를 위한 떡밥이였는데, 2161년이 묘사된 홀로그램이 정확한 기록이 아닐 것이라는 떡밥이였다. 그런데 시즌 5가 취소되면서 그대로 정사가 되어버렸다.[5] 곤 족의 생식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새로운 곤 족이 튀어나오는 숙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곤이 부화하기 전, 스스로 격납고에서 얼음 행성 지표면으로 뛰어내려 사망한다.[6] 다만 배우는 이후로 다른 역할로 계속 얼굴을 비추고 있다.[7] V는 Volanteered의 약자다.[8] NCAA 디비전 1에 소속하는 4년제 대학교의 경우 남녀 운동부 전체를 통틀어서 83명만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종목별로 TO도 있어서 풋볼처럼 인원이 많은 종목이라고 해서 타 종목 TO를 빼서 풋볼에 몰아줄 수도 없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