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359 전투 Battle of Wolf 359 | |
날짜 | |
2367년 | |
장소 | |
울프 359 | |
교전국 | |
행성연방 | 보그 집합체 |
지휘관 | |
• J.P. 핸슨† | • 로큐터스 피카드 |
병력 | |
• 연방 함선 40척
| • 보그 큐브 1척 |
피해 규모 | |
• 연방 함선 39척 격침 • 11,000명 전사 혹은 동화됨 | • 보그 큐브 1척 경미한 피해 |
결과 | |
보그 측 승리 | |
기타 | |
전투 후 지구로 향하던 보그 큐브는 라이커 선장 대행의 지휘 하에 있던 USS 엔터프라이즈-D에 의해 격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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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일생 동안 나는 이런 공포를 상상하지도 못했다. 차갑고, 계산적이고, 살육적인...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것도 단순한 행운에 불과하다. 보그는 그동안 접촉한 그 어떠한 종족보다도 가장 악한 종족이다.
— USS 엔데버의 함장 조셉 아마소브, 2367년 울프 359에서.
— USS 엔데버의 함장 조셉 아마소브, 2367년 울프 359에서.
그날 네 아버지가 어디 계셨는지 아니? 응? 그 보그 큐브에서, 온 세상에 불을 지르고 계셨어!
— USS 콘스탄스의 생존자 리암 쇼, 훗날 USS 타이탄-A에서 울프 359 전투를 회상하며.
울프 359 대학살로도 언급되는 울프 359 전투는 지구로부터 8광년 떨어진 울프 359에서 보그 집합체와 행성연방이 벌인 첫번째 대규모 전투이다. 그리고 도미니언 전쟁 이전까지 가장 파괴적인 전투로 기록되었다.— USS 콘스탄스의 생존자 리암 쇼, 훗날 USS 타이탄-A에서 울프 359 전투를 회상하며.
민간인 피해도 적지 않았는데, 너무 급하게 조직된 함대라 몇몇 함선들은 민간인을 내릴 시간도 없었기 때문이었다.[1]
2. 예견?
인류 최초의 워프 항해 우주선을 만든 과학자 '제프람 코크란'이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어떤 기계종족이 워프1 비행을 막으려고 했지만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이걸 막았다는 연설을 했었다. 물론 코크란이 항상 술에 취해있었던 데다가 그냥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말로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나쁘게 말하면 미친놈 취급받았기에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었다.몇십년 뒤에 북극한계선에 찾아온 과학자들이 100년 전에 'USS 엔터프라이즈-E'에게 요격당해 추락한 '보그 스피어'를 발견하고 이걸 가동시켜 버리는 바람에 과학자들이 동화되고 타고 온 함선까지 동화되어 지구에서 탈주하는 소동이 일어났었다. 결국 아처 선장의 NX급 엔터프라이즈가 구사일생으로 요격하는데 성공하지만, 동화되었다가 치료된 승무원에 의하여 지구의 위치 정보가 담긴 아공간 통신이 델타분면 어딘가로 전송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메시지가 도달하는 시간은 200년이 걸린다곤 했지만 아처 선장은 24세기에 보그가 쳐들어 오는 것을 염려하게 된다.
3. 참전 함선
등록번호 순 정렬함.- USS 콘스탄스(NCC-10367)
- USS 야마구치(NCC-26510)
- USS 보니스텔(NCC-31600)
- USS 사라토가(NCC-31911)
- USS 프린스톤(NCC-59804)
- 나이아가라급. 격침당했으며 이후 잔해는 인양되어 보관중이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조종해볼 수 있다.[3]
- USS 멜버른(NCC-62043)
- 엑셀시어급. 전투 초반에 커팅빔을 맞고 원반부 절반이 날아가버리는 그 함선.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 1 14화에서 스타베이스 74에서 바이나르 족에게 탈취된 엔터프라이즈-D를 추적하기도 했던 함선이다. 후에 네뷸라급의 후계 함선이 건조되여 퇴역할 예정이었지만 울프 359 전투에 후계 함선과 같이 참가하고 결국 전투에서 둘 다 격침된다. 이후 TNG에서 전투 1년 전인 2366년에 라이커가 이 함선의 지휘권을 받았으나 거절하는 것이 언급되는데, 운이 좋았다.[4]
- USS 멜버른(NCC-62043)[5]
- 네뷸라급. 상단 함선의 후계함이며 함명은 물론이고 함번까지 동일한 함선이다. 근데 이 함선은 심각하게 손상되어서 멜버른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없었고 결국 묻혔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모델로 등장해서 존재는 확인되었다. 특이하게 미션 포드에 나셀을 달아놨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접두어가 PCU(조기 취역 유닛; Pre-Commissioned Unit)로 바뀌고 함번이 NCC-78256로 바뀌었다.
- USS 벨레로폰(NCC-62048)
- 네뷸라급. 격침되었으며 완파당했다. 후에 인트레피드급의 벨레로폰이 새로 건조된다.
- USS 큐슈(NCC-65491)
- 뉴올리언스급. 사라토가가 격침되기 전에 격침된 함선이다.
- USS 리버레이터(NCC-67016)
- 함급은 불명이다. 코토이 셔틀이 탈출하려다가 파괴되었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센타우르급으로 설정되었다.
- USS 파이어브랜드(NCC-68723)
- 프리덤급. 원반부 양 옆이 뜯겨나간 채로 격침되었다.
- USS 아와니(NCC-71620)
- 샤이엔급. 격침되었다가 2368년 초에 인양된 후 수리되고 클링온 내전 중 로뮬런의 보급을 차단하기 위한 피카드 선장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한다.
- USS 엔데버(NCC-71805)
- 네뷸라급으로, 함장은 '아마소브'. 보이저 에피소드 '스콜피온' 에서 그가 보그에 관해 작성한 기록이 등장한다. 전투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함선이다. 물론 피해가 커서 승무원 절반 이상을 잃는다. 후에 USS 아와니와 함께 피카드 선장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며, 나중에 001 섹터 전투에 참가하면서 보그랑 다시 조우하게 된다. 사실 어떤 에피소드에서도 엔데버가 울프 359 전투에 참전했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는 언급은 없으나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엔데버의 선장인 아마소브가 보그와 싸운 경험이 있다고 언급되고, 이는 001 섹터 전투 이전 시점인지라 참전한 게 기정사실화되었다. 함명은 제임스 쿡의 기함의 이름과 우주왕복선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6]
- USS 게이지(등록번호 불명)
- USS 루스벨트(등록번호 불명)
- 함급과 함번은 불명. 스타트렉: 보이저 시즌 3 17화에서 언급된다. 전투 중 승무원들이 동화당했다고 한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함번이 NCC-65983이고 앰베사더급 프로토타입이다. 시뮬레이션상에선 사라토가 격침후 승무원들을 구출하였다. 그러나 전투중에 큰 피해를 입고 시간을 벌겠다하며 다른 생존함이었던 후드로 생존자들을 넘겨주고 마지막까지 분전하다가 격침된다.
- USS 톨스토이(등록번호 불명)
- 함급과 함번은 불명. 격침당했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함번이 NCC-62095인 센타우르급이라고 한다.
- 컨스티튜션 II급 함선(등록번호 불명)
- 함명, 함번 불명. 원반부와 기관부의 잔해가 보이는데, 원반부는 절반도 남지 않았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TS 리퍼블릭이라고 설정되었다. 공식 설정에서 USS 리퍼블릭이 훈련선으로 활동한 것을 반영하여 함명의 접두사가 훈련선(Traning Ship)을 뜻하는 TS로 되어있고 등록번호도 민간 함선을 뜻하는 NAR-1371이다.
- 갤럭시급 함선 (등록번호 불명)
- 알 수 없는 함선 (B-24-CLN)
- 통일 1부에서 창고에 인양된 상태로 등장.
이 외 알려지지 않은 18척이 더 격침되었다.
3.1. 비공식 참전 함선
- USS 카도스카(NCC-1994-C)
- 앰베사더급. 격침되었다.
- USS 스타리그(NCC-2101)
- 패더레이션급 드레드노트로 건조가 승인되고 이후 율리시스급으로 활동 중이던 함선. 격침되었으며 전투 8일 후 복구 함선 SS 애니에게 D-5라는 호칭의 탈출정 하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 탈출정에 생존자가 있었는지는 불명.
- USS 바스티온 (NCC-2527)
- 컨스텔레이션급. "울프 359 전투" 임무에서 플레이어의 함선이 변하는 형태 중 하나이다.
- USS 갈라테이아(NCC-2692)
- 컨스텔레이션급
- USS 묠니르 (NCC-3117)
- 미란다급.
- USS 샤 카 리 (NCC-6989)
- 베스퍼급.
- USS 빅토리 (NCC-9754)
- 컨스텔레이션급. 공식 설정상으로는 참전한 적이 없으며 비공식 출처에 따르면 부선장이 사망하고 격침되었으나 이후 수리되어 활동중이라고 한다.
- USS 앤더슨 (NCC-12248)
- 스프링필드급.
- USS 트파우 (NCC-23783)
- 쉬카르급.
- USS 소낙 (NCC-29873)
- 미란다급.
- USS 코놈(NCC-32285)
- 뉴올리언스급.
- USS 후드(NCC-42296)
- 엑셀시어급. TNG와 이후 시리즈에서 종종 등장하거나 언급된 바 있다. 공식 설정에서는 참전한 바가 없으나, 온라인에서는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함선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며 퇴역 후 울프 359 추모기지에 보존되었다고 한다.
- USS 라이쳐스(NCC-42451)
- USS 덩케르크 (NCC-44532)
- 샤이엔급.
- USS 쿠마리(NCC-53726)
- 샤이엔급
- USS 트셴 코빌 (NCC-58208)
- 쉬카르급. 이름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등장해 격침된 USS 가가린의 선장 트셴 코빌에게서 따온 듯하다.
- USS 소발 (NCC-62166)
- 앰배서더급. 격침되었다.
- USS 타이렉 슈란 (NCC-62151)
- USS 고라 빔 그랄(NCC-62154)
- 앰배사더급.
- USS 카네다 (NX-62498)
- 아키라급으로 격침되었다. 초도함 아키라 바로 다음 등록번호에다 NX가 붙는걸로 봐선 아키라급 프로토타입중 하나로 보인다. 아키라급 취역이 다음해인 2368년이니 개발중이던걸 급히 끌고온 것으로 추정된다.
- USS 실레야(NCC-67016)
- 컨스텔레이션급
- USS 이븐 시나 (NCC-70532)
- USS 호그랜드(등록번호 불명)
- 미란다급. 격침되었는데 이상하게 잔해가 안 남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5년 뒤, 잔해가 보그 유니컨플렉스 구조물에 쓰인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함선이 동화당해 전투에서 빠저나가 보그 영역으로 향했다는 게 유력한 추측.
- 노바급 함선(등록번호 불명)
- 노바급. 애초에 주선체 부분에 함명과 번호가 안 적혀있다. 아마 유토피아 조선소에서 시험운항 중에 급히 투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관부는 완전히 파괴당해서 주 선체 부분만 인양되었다.
USS 포크소스 (NCC-07480)- 샤이엔급.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현재 삭제된 임무인 State of Q에서 등장한다.
4. 뒷 이야기
이 전투 이후 연방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장거리 항해를 위해 안락함을 중시하던 설계에서 벗어나 방어, 기동력, 화력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14] 보그는 몇 번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에 적응해 방어해 버리는 탓에 적응하기 전에 큰 피해를 입혀야 되고 커팅빔과 견인광선에 붙들리지 않으려면 기동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형식이었다. 이러한 ROC를 기반으로 디파이언트급을 비롯해 수많은 신형 함급이 개발된다.실제 울프 359 전투에서 거의 피해가 없었던 보그 큐브와 달리 001 섹터 전투에서 보그 큐브는 엔터프라이즈가 도착했을 때 방어막이 해제되었고 외피에 커다란 손상도 받은 상태였다. 또한 여전히 다수의 연방 함선들이 건재한 상태로 교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연방 측의 노력이 완벽하진 못 했을지언정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5. 비공식 시간선
5.1. 스타트렉 온라인
진입 가능한 성계 중 하나. 가보면 기념관 우주정거장과 유일한 생존 함선인 USS 후드, 그 주변에 전시된 31척의 참전 함선들의 잔해를 볼 수 있다. 나머지 7척의 함선[15]들은 볼 수가 없는데, 보그에게 나포당해 보그 우주로 향했거나 복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파괴된 함선이다. 관련 임무도 없는지라 평소의 비중은 공기이지만 매년 1월 후반 ~ 2월 초까지 n주년 이벤트가 열리면 오메가 입자를 수집하러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원래 'State of Q' 임무가 울프 359 전투 배경이였으나 현재 삭제된 상태. 그러다가 2024년 1월 24일 시즌 31 업데이트로 울프 359 전투 TFO가 추가되었다. 쌍성 전투 TFO처럼 플레이어 함선의 외형이 울프 359 전투에 참전했던 함선들 중 하나로 바뀐다. 보그 큐브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최대한 많은 생존자들을 구출하는 것이 목표. 팬 프로젝트인 울프 359 프로젝트의 참여자들과 협력하여 제작된 업데이트이기에 참전 함선들은 울프 359 프로젝트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 외에도 울프 359 프로젝트가 집필한 소설 We Have Engaged the Borg의 전투 장면 묘사 일부도 반영되었다.[16] 전체 참전 함선 목록은 여기를 참고하자.
설정상 거울 우주 보그와의 전투를 대비하여 연방과 다른 동맹들이 체험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으로 당시 얼마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는지 약간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다.
급박한 무전과 격침당한 함선의 구명포드를 보그가 납치해가자 구출하기 위해 함선들이 제대로 공격을 못하다가 되려 격침당하는 걸 볼 수 있다. 남은 일부 함선들이 보그 함선의 보호막과 무장을 무력화시키고 격침된 함선들의 구명포드를 구출까지 하지만, 이쪽은 플레이어가 홀로덱으로 2410년대 함선으로 선전한 것이고 현실은 무장은커녕 보호막에 흠집도 못 내서 전부 순식간에 순삭당했으며, 구명포드는 먼저 격침되어 전투지역에서 운 좋게 벗어난 USS 사라토가의 것과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파괴되거나 보그에게 납치당했다.
시즌 31 패치 이후 | 시즌 31 패치 이전[17] |
- [ 31척의 전시 함선 목록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black><nopad> ||<nopad> ||<nopad> ||<nopad> ||
USS 후드 USS 톨스토이 USS 멜버른 USS 인듀어런스 USS 리버레이터 USS 야마구치 USS 프린스턴 USS 사라토가 USS 가렛 USS 리퍼블릭 USS 앤더슨 USS 체코프 PCU 멜버른 USS 부란 USS 이븐 시나 USS 카네다 USS 고라 빔 그랄 USS 큐슈 USS 파이어브랜드 USS 아와니 USS 티렉 슈란 USS 트파우 USS 콘스탄스 USS 샤 카 리 USS 덩케르크 USS 게이지 USS 트셴 코빌 USS 소낙 {{{#!wiki style="margin: -16px -11px" USS 코놈 USS 소발 USS 묠니르 }}}
5.2. We Have Engaged the Borg
울프 359 전투 당시를 다룬 소설. 특이하게도 울프 359 전투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보그가 연방 우주를 침공하자 연방 대통령은 비밀리에 지구를 떠나 대피하고 지구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되며 스타플릿은 허둥지둥 방어 계획을 수립하지만 오랜 기간 국지적 소규모 분쟁에 익숙해있었던데다 당시 대통령과도 갈등을 겪고 있었던 스타플릿은 태양계에 있는 500여 척의 함선 대부분을 대피에 동원하고 40여 척만을 울프 359에 집결시킨다.
핸슨 제독은 함대를 3개의 그룹(359/A, 359/B, 359/C)으로 나누었고, 오베르트급 USS 보니스텔은 '트로이 목마'가 되어 보그가 관심을 끌 만한 가짜 신호를 발신하는 무인 함선으로 개조되었다. 보니스텔에 중력자 생성기를 탑재하여 워프장을 무력화함과 동시에 런어바웃이 탑재한 소란 박사가 개발했던 트라이리튬 어뢰로 울프 359의 항성을 인공 초신성으로 만들어 보그 함선을 파괴한다는 것이 높으신 분들의 계획이었지만, 어뢰가 불발되고 함대는 교전을 시작했다.
359/A가 가장 먼저 공격을 개시하지만, USS 사라토가와 엑셀시어급 USS 멜버른이 순식간에 무력화되거나 파괴되었고 핸슨 제독은 아직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했던 USS 보니스텔로 큐브를 들이받을 것을 지시했으나 보니스텔은 이동 중 격침된다.
개전 직후 약 7분만에 359/A에 소속된 함선 대부분이 격침되고 359/B가 아직 전투 능력이 남아있던 359/A의 함선들과 함께 교전을 시작한다. 교전 도중 USS 후드와 USS 루스벨트, USS 셀레야 등 여러 함선이 침입자의 함선 장악 시도를 보고한다. 개전 시작 16분 후, 두 그룹에 소속된 함선 90%가 격침되거나 무력화되었고 보그에게 동화된 함선들은 워프 불가 지역 바깥으로 벗어나 델타 사분면으로 향하지만 이 과정에서 USS 셀레야가 USS 인듀어런스와 충돌한다. 또한 USS 후드는 엄청난 인명 피해에도 불구하고 오베나 수석 기관장의 활약으로 워프에서 튕겨져나와 보그들은 루스벨트로 철수하고 후드는 볼리안 섹터 부근에서 표류하다 구조된다.
핸슨 제독의 기함인 USS 컬럼비아는 보그와 직접 교전을 시작한지 3분만에 격침되었으며[18] USS 후드를 제외하고 함대에 남은 마지막 함선들은 개전 시작 후 24분경에 파괴되었다.
울프 359 전투 이후 하루만에 연방 의회는 국방 예산을 3배로 늘리고 2년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등 전투 이후의 후폭풍 또한 보여주고 있다.
6. 기타
- 장 뤽 피카드, 벤자민 시스코, 리암 쇼 등 스타플릿의 많은 이들에게 상당한 트라우마를 안겼으며 이후 시리즈에서 잊을 만하면 한번씩 언급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피카드는 이 사건에서 연방 함대가 무참히 패배하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었으니[19] 말할 것도 없고, 시스코는 아내를 잃었으며 쇼는 당시의 처참함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이 둘은 피카드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 클링온도 함대를 파견해 연방 측을 도우려 한 것으로 보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링온 지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전투가 끝나버렸다고 한다.#
-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울프 359 전투에서 동화된 스타플릿 대원 한 명이 유니 매트릭스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 팬메이드 울프 359 전투 프롤로그 1부,2부,본편 1부 드라마 상에서는 짧게 지나간 전투였지만 한 팬이 울프 359 전투가 어떻게 흘러갔을지를 상상해 만든 영상. 함선 내부를 비추는 모습은 드라마에 없는 장면을 만들어 낸거라 괴리가 조금 있지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드라마를 다시 찍을순 없으니까전투 장면은 정말 그럴듯하다. 비공식 설정을 포함하긴 했지만 나름 고증에 맞추어서 잘 만든것으로 보이며 드라마에서 핸슨 제독이 갤럭시급 전투 함교에 위치했던 이유가 전투 전에 미리 원반부를 분리했다거나,[20] 페이저가 주파수 변조 때문에 색이 좀 달라보이고, 함대가 공격 편대로 나누어서 공격하며, 두 척의 USS 멜버른,[21] 뉴올리언스급이 기동성으로 견인광선을 피해[22] 나름 선전한다든지, 처음 맞선 공격편대가 1선급 네뷸라나 엑셀시어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중에 전개된 2선급으로 이루어진 공격편대는 급조나 오래된 함선들로 되어있다던지 하는 등, 소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꽤나 쓴것으로 보인다. 고정 댓글을 보면 엄청나게 자세한 Q&A도 있다. 온라인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되는 방식을 봐선 온라인의 PVE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1] DS9 시즌 1 1화에서 사라토가를 보면 민간인들이 있다.[2] 아이러니하게 부란은 구소련의 우주왕복선이고, 챌린저는 미국의 우주왕복선이다. 비슷한 예로 셰퍼드급의 USS 가가린이 있다.[3] 다만 외혐만 바뀐다.[4] JTVFX의 팬무비에서는 아래의 USS 멜버른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USS 로마(Roma)로 긴급 개명되었지만 선체에 이름을 재도색할 시간도 없어서 멜버른이라 적힌 그대로 출격하는 것으로 묘사했으나, 공식 설정은 아니다. 참고로 해당 팬무비에서는 첫번째 편대에 끼었다가 대파된 뒤 관성으로 인해 그대로 보그 큐브에 꼬라박아 격침되는 것으로 묘사했다.[5] 후술하듯 상단의 멜버른과 설정 충돌이 발생하여 메모리 알파에서는 레트콘 문서로 분류한다.[6] 반공식이지만 온라인에선 등장이 없고 대신 후드가 등장한다. 아마 성우를 못구했거나 아마소브 캐릭터의 저작권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 추정된다.[7] 챌린저급의 TMP 버전이라 생각하면 편하다.[8] 근무날짜는 2366년, 1년 뒤에 전투가 일어났다. 본인은 살아있으니 전투 전에 운 좋게 다른 곳으로 전출된 것으로 추측된다.[9] 갤럭시-X가 2399년에 키토머 조약이 깨지면서 등장한 함선이니 추모기지에 있던걸 꺼내온것일수도..[10] 또 다른 추정은 울프 359 전투 이후로 지구 근처 스타플릿 함대가 궤멸했고 혹시 모를 보그의 재침공을 대비하여 기함인 엔터프라이즈-D의 빠른 수리를 위해 부품으로 쓰인것이라 추정하는 팬들도 있다.[11] 앰베사더급이 개발 중 건조가 어렵다는 문제로 디자인을 변경하였는데 변경하기 전 초기형 디자인, 현 나렌드라급의 디자인이다.[12] 참고로 함번은 이전에 NCC-20045로 잘못 식별되었다. 메모리 알파에서는 정정되어 있지만 메모리 베타에서는 여전히 그대로 적혀있다.[13] 온라인의 시뮬레이션에선 Q의 개입을 모르는것인지 파괴된것으로 묘사가 된다.[14] 예를 들어서 001 섹터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키라급은 6문의 버스트 어뢰발사기를 갖고 있으며 세이버급은 뛰어난 기동력을 갖고 있다. 소버린급은 양자어뢰와 항상된 디플렉터 실드와 페이저, 디파이언트급은 기동력과 펄스 페이저 캐논을 지니고 있다.[15] USS 보니스텔, USS 라이쳐스, USS 컬럼비아, USS 쿠마리, USS 바스티온, USS 루스벨트, USS 갈라테이아[16] We Have Engaged the Borg는 이곳에서 열람할 수 있다.[17] 전투 당시를 그대로 보존한 채 위령비가 떠 있는 모습이었다.[18] 잔해가 울프 359 추모 정거장 내부에 보관 중이라 한다.[19] 비록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지식이 이용되어 괴로워했다. 하지만 훗날 001 섹터 전투에서 이러한 경험을 역이용해 보그 큐브를 격침시키는데 성공, 나름의 복수를 한다.[20] 참고로 갤럭시급은 원래 큰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원반부를 분리해서 민간인들과 함께 안전한 곳에 두고 승조원들과 기관부만이 출격하는 게 일단은 FM이다. 극중에서 그걸 굳이 따르는 함장이 거의 묘사되지 않았을 뿐.[21] 엑셀시어급 USS 멜버른은 사실 퇴역되어 있었던 것을 급히 재취역시켜 USS 로마(Roma)로 개명한 것이나, 함체를 재도색할 시간조차 없어 멜버른이라고 적힌 그대로 출격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22] 뉴올리언스급은 온라인에서도 순양함치곤 기동성 좋은 함선으로 묘사된다. 훗날 001 섹터 전투에서 디파이언트가 견인광선을 피하는 장면하고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