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52

리암 쇼(스타트렉)

<colbgcolor=#883F44><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리암 쇼
Liam Shaw
파일:Fo2zWTAaAAAaPYa.jpg
이름 리암 쇼
(Liam Shaw)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대령
직책 USS 타이탄의 선장
상태 사망(2401년)
출생 24세기 중반, 지구일리노이 시카고에서
배우 토드 스테쉬윅
1. 개요2. 작중에서3. 특징4.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피카드의 등장인물. USS 타이탄-A의 선장이다.

2. 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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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행적

24세기 중반에 지구 시카고에서 출생하여 2367년 이전에 스타플릿에 입대했다.

울프 359 전투 당시 하급 장교로서 컨스텔레이션급 USS 콘스탄스에서 엔지니어로서 근무했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탈출 포드에 탄 10명의 생존자 중 한명이었다.[1]

울프 359 전투 이후 큰 트라우마로 괴로워했으며[2] 대령으로 승진한 뒤 USS 타이탄-A의 지휘권을 받아 승무원들을 이끌고 여러 탐사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2.2. 스타트렉: 피카드

2401년, USS 타이탄-A에 승선한 피카드와 라이커와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라이튼 행성계로 향하자는 피카드의 요청을 거부하지만, 부선장인 세븐이 몰래 피카드를 도와주어 라이튼 행성계에 도착하자 자신의 명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세븐을 질책한다.

바디크가 쉬라이크가 라이튼 행성계의 성운에서 타이탄-A를 공격했을 때 심각한 부상을 입어 지휘권을 라이커 선장에게 임시로 넘기고 의무실로 실려가 치료받는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바디크에게 쫓기는 USS 타이탄을 구하기 위해 피카드 제독의 명령으로 USS 콘스탄스 시절의 엔지니어 역할을 묵묵히 한다.

이후 보그가 개척의 날 행사 도중 타이탄-A와 함대 전체를 장악하자 탈출하는 피카드 일행을 엄호하던 중 살상 모드의 페이저에 맞은 후 세븐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사망한다.[3]
이.. 이제 더 이상 타이탄은 내 함선이 아니야..
이제 자네의 함선이야.
자네가 타를 잡게, 세븐 오브 나인.
PIC 시즌 3 9화에서, 페이저를 맞아 숨을 거두며 세븐에게.

3. 특징

보그였던 자신의 부선장을 은연 중 무시하는 듯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은 피카드나 세븐이 하자는 대로 자의반 타의반 다 한다. 사실 세븐에게 나중에 훌륭한 선장이 될것이라 해주며 내심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망 이전에는 세븐 오브 나인을 선장으로 승진시킬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사령부에 보낸 것으로 봐선 비록 보그였지만 세븐의 능력을 꽤나 고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4]

까칠한 성격과 달리 여느 스타플릿 엔지니어 출신 장교마냥 현직 선장임에 불구하고 자신의 선임들이자 스타플릿의 살아있는 전설들과 같은 퇴임 제독과 명예직 전임 선장의 명령을 따라가며 고생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USS 타이탄이 라이커와 피카드를 스타플릿에 넘기려 할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던지, 또 엔지니어 출신답게 그 분야의 전설인 조르디 라포지를 만나자 손을 덜덜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건 덤. 강한척 센척 하지만 감정을 못 숨기는 순정파 공학도

피카드가 외교자로서 중재를 하고 제인웨이가 함선의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보인다면, 쇼는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런지, 원칙과 규정, 결과를 중요시 한다. 즉, 사루와 비슷하게 메뉴얼을 최우선적으로 따르고, 피카드처럼 Yes와 No 사이에 서로가 만족할만한 답을 찾아 중재를 하는 것이 아닌, 안되면 안되는 것이고 되면 된다는 식이다. 이렇듯 융통성이 없어 보이며 FM을 중시하지만, 되려 중간 고민 없이 빠른 판단이 가능케 하며[5], 앞서 타이탄의 탐사 임무를 몇년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한 것을 보면 스타플릿 선장으로서 능력이 특출나지 못할 뿐, 자질은 꽤나 뛰어난 편[6]으로 보인다.

4. 기타

  • 등장 극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7] 시즌이 진행되면서 팬들의 평가가 180도 바뀌었다.[8] 피카드나 커크처럼 딱히 뛰어나게 부각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장으로서 임무와 책무를 다하고 가끔은 웃긴 모습을 보여주는게 호감이였는지 결국 팬들이 리암 쇼 선장을 기반으로 하는 시리즈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제작사에선 SNW와 비슷하게 '스타트렉: 레거시'라는 스핀오프 시리즈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화에서 행적갱신됨에 따라... 레거시가 제작되어도 시점을 2401년 이전으로 설정하지 않는 이상 리암 쇼 선장이 등장하지는 않을 듯하지만, 사망과 부활이 일상화된 세계관인만큼 부활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팬들은 명예롭고 감동적인 죽음이였지만 더 이상 리암 쇼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 엔지니어 출신 선장인지라 빨간 셔츠와 노란 셔츠를 모두 입었다.사망 플래그 2스택

[1] 정확한 경위가 시즌의 4번째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데, 울프 359 전투에서 USS 콘스탄스가 대파되고 10명 정원의 구명정이 1척만 남은 상태에서 당시 쇼의 상관이 쇼를 포함해 그 자리에 있었던 하급장교 및 선원 50명 중 구명정에 탈 수 있는 10명의 인원들을 '임의로' 지명하여 구명정에 태우고, 그 상관을 포함한 나머지 40명의 선원들은 구명정에 못 타서 죽음을 맞는다. 쇼는 당시의 처절함과 아무 이유 없이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계속 괴로워했기에 울프 359 전투에서 연방 함대가 처참히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던 보그와 피카드(로큐터스)를 좋아할 리 없었다. 그런데 왜 자기 부선장을 보그로 앉힌거야[2] 바디크가 쇼를 처음 보자마자 "당신의 스타플릿 심리 보고서를 고려하면 아직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게 다행이네요."라고 평했을 정도로 상당히 좋지 않은 듯.[3] 마지막 순간 세븐의 이름을 핸슨이 아니라 세븐 오브 나인으로 불러주며 인정해준다.[4] 타이탄-A가 탐사선인걸 감안하면 세븐 오브 나인은 USS 보이저에서 항로를 짜는 일을 했기에 천체나 항법관련 능력이 뛰어나 이를 고평가 하여 부선장 자리에 앉힌 것일수도 있다.[5] 실재로도 자신이 부상당하자 곧바로 판단해 라이커에게 지휘를 빠르게 넘겼다.[6] 당장 로워덱스와 디스커버리에서 보면 선장 성격이나 능력 때문에 임무에 실패하거나 함선을 위험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꽤 많다.[7] 보통 함의 귀빈이나 중요한 손님이 승선하면 선장과 주요 장교들이 맞이하지만, 은퇴 제독과 현 대령 직급인 피카드와 라이커가 타이탄-A에 승선할 때 그들을 맞이한 건 부선장인 세븐만이였으며, 또 저녁 식사에 초대해 놓고 자기 혼자 밥을 먼저 먹는 둥(...) 무례한 모습을 보였고 또한 스타플릿의 전설 중 하나인 피카드 제독과 전 타이탄의 선장이였던 라이커의 승선을 사건이 터질거 같다고 상당히 꺼리며 과거의 유물들로 보는 말을 면전에서 대놓고 던졌으며, 피카드와 라이커에게 하급 장교들이나 쓸 법한 이층 침대가 있는 초라한 방을 내어주었다.[8]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그저 전투에 적합치 않은 타이탄-A를 귀환시키기 위해 승무원의 안전을 우선시로 생각하는 선장의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여론을 호전시켰으며, 2367년 울프 359 전투에서 격침되었던 USS 콘스탄스에 근무하고 있었기에 보그와 장 뤽 피카드에게 대한 적대심이 컸기에 그러한 행동을 보여준 것으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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