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름 | 레드 |
성별 | 수컷 |
종족 | 서부로랜드고릴라 |
소속 | |
등장 작품 | 《혹성탈출: 종의 전쟁》 |
담당 배우 | 타이 올슨 |
1. 개요
Red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 고릴라.
2. 작중 행적
2.1. 혹성탈출 종의 전쟁
시저의 무리를 배신하고 대령과 군인들의 편에 선 DONKEY 일원의 붉은 털의 고릴라. 인간들과 같이 지내서 그런 것인지 영어가 유창하다.작중 초반에 군인들과 함께 유인원 주거지를 공격하다가 붙잡히지만 자신을 연행하는 윈터를 공격하고 도망친다[1].
이후 인간들의 기지에서 대령과 함께 나타나 시저에게 족쇄를 채우고 끌고 다니는 일을 전담하며 새로운 터전을 찾다가 인간들에게 붙잡혀 강제노동 중 실수를 저지른 유인원들을 채찍으로 때리거나 반항적인 유인원들을 구타하고 시저도 작중 내내 괴롭히는 비호감적인 존재.[2] '네가 무엇을 하던 넌 유인원이니 인간들과 함께할 수 없으며, 정말로 그들이 널 살려줄 것 같냐'는 시저의 말에 "나는 내가 살린다"라고 대답한다.[3] 기지에 있는 내내 말그대로 대령의 충실한 '당나귀'로 활동하며 다른 유인원들을 학대하고 추운날씨에 구속당한 시저에게 물을 뿌렸다. 마침내 북부에서 반대파 군인들이 쳐들어와 전투가 벌어지는 도중 산으로 도망치는 유인원들을 발견한 대령의 군인들이 그들을 공격하여 동족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하는일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이후 시저가 유인원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포탄속을 뚫고 달려오는것을 본 직후 유탄발사기를 가져오라는 병사의 말을 듣고 유탄발사기를 꺼내지만 손에 쥔채로 한참동안 고뇌에 빠진다. 결국 고심끝에 유탄발사기를 병사에게 넘겨주지 않고 시저를 죽이려 한 프리처에게 발사해 산산조각 내버린다. 그 직후 자신에게 명령했던 병사에게 장렬하게 권총으로 사살당한다. 비록 유인원들을 배신하고 인간편에서 싸웠으나 최후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