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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녀의 애완동물의 등장인물. 흑발 흑요석 같은 눈, 장밋빛 입술을 가진 흰 피부의 무척 아름다운 미녀.2. 특징
샤샤 타르트의 가장 절친한 친구, 개국공신 아르첸 공작가의 외동딸이다. 현 공작 케론드와 죽은 공작 부인 엘리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런 좋은 금수저 배경과는 달리 '아틀란타의 연인'에서는 최종보스 같은 악녀로 등장해3. 작중 행적
약혼녀인 자신을 방치하고 다른 영애들과 바람을 피우며 문란하게 놀아나는여담으로 공작가를 이을 수 없다 생각할 때 나온 대사는 내가 되고 싶은 건 여왕(Queen)이 아니야, 그냥 왕(King)이지. 하지만 (이 시대에선) 왕은 될 수 없으니 그냥 기사(Knight)로 만족할래.
사실 샤샤에게 가진 감정은 연심, 정확히는 짝사랑이었으나, 샤샤는 아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결국 이어지진 못했다.[2]
그리고 후반부에서 샤샤와 아스의 아들 '아샤'가 읽은 책에 의하면 이 모든 것을 지켰다. 나스카 베르테니아와도 이어지지 않고 본인의 신념을 지킨 것이다.
엔딩 후 다섯 번째 번외편 [꽃은 계속 지고 핀다]에서 나온 아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신념을 지켜 결혼도 하지 않고, 최초로 여성의 몸으로 공작의 작위를 이은 위업을 달성했다. 즉 엔딩에서는 아르첸 공녀가 아니라 아르첸 공작이 된 것이다.
4. 기타
그녀의 원작과 본작에서의 행적이나 샤샤에 대한 애절한 짝사랑으로 인한 비운의 여캐로 동정받아 그녀가 진히로인이라고 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1] 사실 이름에 들어가는 '폰'은 귀족의 '폰(Von)'이 아니라 체스에서 졸개를 뜻하는 '폰(Pawn)'이다.[2] 샤샤도 레베카의 마음을 알고는 그녀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스를 끌어안고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