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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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레오타 아데바요 Leota Adebayo | |
이름 | 레오타 아데바요 Leota Adebayo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소속 | A.R.G.U.S. - 태스크 포스 X |
가족 관계 | 아만다 월러 (어머니) 키야 아데바요 (아내) |
등장 드라마 | 〈피스메이커 시즌 1〉 |
담당 배우 | 대니엘 브룩스 |
더빙판 성우 | 사이토 키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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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피스메이커에 등장하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아만다 월러의 딸이며 레즈비언이다.
2. 작중 행적
2.1. 피스메이커
2.1.1. 1화
아내와 함께 요원 전용 빌라로 이사를 오면서 등장한다. 본인은 정부 요원 생활이 제임스 본드처럼 재밌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딴판이었다며 투덜댄다.이후 피스메이커의 집을 다른 요원들과 함께 쳐들어간다. 자기 소개를 할 때부터 쓸데없이 횡설수설하는 등 어벙한 모습을 보이고, 이 때문에 팀의 리더인 클렘슨 먼은 물론이고 선배들인 에밀리아 하코트와 존 이코노모스도 답답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사실 그녀는 아만다 월러의 친딸인지라 월러가 믿고 피스메이커 팀의 정보를 항시 빼낼 수 있도록 투입시켰던 것이다. 이에 본인은 이 일이 안 맞는 것 같다고 투덜대지만 월러는 맞을 거라고 그녀를 위로해준다.
피스메이커의 애완 독수리 이글리를 만지려고 하다가 부리에 쪼였다.
2.1.2. 2화
피스메이커가 프로젝트 버터플라이를 죽이는 사고를 치자 하코트와 함께 피스메이커를 경찰로부터 구출하러 가서 운전수로서 피스메이커를 구해낸다.뭘 시킬 때마다 매번 어버버 대는 등 너무 재능이 뒤떨어지기에 에밀리아 하코트는 아데바요가 스파이일 거라고 의심하지만 피스메이커는 그녀를 믿어준다. 이글리가 그녀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아데바요는 부리에 쪼인 건 보통 좋아한다는 표시가 아니라며 지적하지만, 피스메이커는 그 정도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엄청 좋아해준 거라고 대답한다,
마지막에는 임무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내를 다시 이사보낸다.
2.1.3. 3화
고프 의원 암살 작전 이동 중 아이패드로 미션 브리핑을 하다가 실수로 아내의 음부 사진을 다른 요원 모두에게 보여줘버린다. 문자로 받은 건데 설정을 안 해놔서 자동 저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당황해 하며 '아내가 보낸 거다'라고 변명하다가 피스메이커에게 레즈비언인 걸 처음으로 들킨다. 피스메이커는 그에 대해 낄낄대며 놀리다가 나중에 자기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이라고 하자 아데바요는 퍽이나 그렇겠지 하는 반응을 보인다. 피스메이커 왈 하드디스크에 레즈 야동이 쌓여있어서 개의치 않는다고(...).이후 타겟들의 코드 네임이 어린이 그림책으로 유명한 시리즈인 '베렌스틴 베어즈'라는 말을 듣고 존 이코노모스한테 베렌스'타인' 베어즈가 맞다고 지적한다. 이에 이코노모스는 자기가 어릴 때부터 그 책 봤다며 베렌스'틴' 베어즈가 맞다고 하고, 클렘슨 먼은 이에 '그게 지금 임무랑 무슨 상관이지?'하고 지적하다가 '근데 베렌스틴이 맞아'라며 이 쓸데없는 논쟁에 참가한다. 결국 아데바요는 인터넷을 뒤져 베렌스타인이 맞다는 걸 찾아내 이코노모스를 데꿀멍 시킨다.
암살 작전 팀이 유도마스터에 의해 끌려가자 클렘슨 먼과 함께 투입된다. 에밀리아 하코트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일반인 경호원에게 총을 겨누고 무장해제 시키지만, 하코트가 우리 얼굴을 봤으니 당장 죽여야 한다고 했음에도 그 경호원이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며 자기 가족 얘기를 꺼내자 흔들려한다. 이에 하코트가 총으로 냅다 경호원을 쏴죽이고 아데바요를 혼낸다.
2.1.4. 4화
사람에게 총을 쏴본 적이 없는지라 하코트에게 사과를 하고, 하코트는 자신이 처음 사람을 죽였던 일의 트라우마를 얘기하며 위로해준다.이후 아버지가 감옥에 갇힌 걸 알고 유치장으로 향하던 피스메이커를 막는다. 자신은 피스메이커의 파일에서 그의 아버지 화이트 드래곤의 정보를 봤다고 하며, 그에 따르면 그 아버지는 절대 좋은 인간이 아니라고 설득하지만 피스메이커는 그래도 가족이라며 그녀를 무시하고 유치장으로 들어간다.
이후 옆에 있던 안경잡이가 비질란테라는 걸 알아챈 그녀는 비질란테와 얘기를 하며 피스메이커의 인생에 아버지가 없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말을 던지는 식으로 비질란테가 오기 스미스를 죽이도록 유도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하코트에게 솔직히 얘기하자, 이를 들은 클렘슨 먼은 암살하러 간 비질란테가 역으로 화이트 드래곤에게 살해당하면 어쩔 거냐면서 자기가 한눈 팔 때마다 한 새끼 이상이 사고를 친다면서 월러가 나한테 암살자를 준다더니 애플 덤플링 갱[1] 새끼들밖에 없다며 분노한다.
이후 피스메이커와 싸우던 유도마스터에게 총을 쏴 가슴에 명중시킨다.
나중에 버터플라이 사건을 혼자 조사하던 아데바요는 버터플라이들이 똑같은 로고의 회사 명함과 태그를 가진 걸 파악하고 먼에게 전화를 건다. 먼도 버터플라이라는 것을 모른채.
2.1.5. 5화
하코트와의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 피스메이커와 함께 버터플라이 기지로 들어간다. 피스메이커의 무자비한 살육전을 보고 경악하며, 본인도 나름 돕겠다고 총을 쏘지만 피스메이커가 죽인 시체에다가 헛발질만 하는 허당 모습을 보인다.이후 비질란테와 하코트 콤비가 고릴라 버터플라이에게 당하자 자신도 총을 쏴대지만 역부족. 다행히 이코노모스가 고릴라를 죽이며 구사일생 한다.
일이 다 끝난 후 어머니인 아만다 월러가 피스메이커의 방에 자신이 준 일기장을 뒀냐면서 문자를 보낸다. 아데바요는 피스메이커와 친해지는 척 하며 일기장을 피스메이커의 방에 숨긴다.
돌아오는 길에 죄책감에 휩싸인 아데바요는 전화 메세지로 이 일 자기랑 안 어울리고 진짜 못해먹겠다며 울먹거린다. 그리고 밤중에 먼이 있는 아지트로 돌아가 피스메이커의 엑스레이 헬멧을 가지고 놀다가 먼이 버터플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해 도망친다. 먼은 그녀를 바로 쫓아가 쓰러뜨린다.
2.1.6. 6화
먼은 안 죽인다며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한다. 그때 하코트가 나타나자 아데바요는 먼이 버터플라이라는 사실을 얘기하지만 알고보니 하코트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3화에서 폭발에 휘말렸는데 상처 하나 없을 때부터 뭔가 이상하기에 추궁했더니 실토했다고 한다. 이후 먼에게 버터플라이 종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 사실을 아만다 월러에게 보고하려고 하지만, 요원들은 아만다를 믿지 않기에 바로 거부당한다. 그리고 버터플라이들이 노리는 카우라는 에너지원에 대해서도 듣고, 다음 날 피스메이커에게 그대로 얘기해준다.그리고 엔딩에서 피스메이커가 자신이 숨긴 피스메이커의 거짓된 행적이 적힌 일기장을 통해[2] 버터플라이 경찰들에 의해 언론에서 외계인을 몰래 퇴치하던 영웅에서 단순히 연쇄 살인범이 되어버리자 경악한다.
2.1.7. 7화
뉴스에서 자신이 피스메이커의 트레일러에 심어두었던 가짜 피스메이커 일기장이 아직 사건을 마무리 짓기 전에 경찰들에게 발견되어서 그 동안 팀이 은폐하려 했던 사건들의 범인으로, 그것도 정신병자 연쇄살인법으로 피스메이커가 몰리는 걸 보며 심란해하다가, 마침 피스메이커의 트레일러에 가짜 일기장을 심어놓은 게 아데바요가 아니냐고 따지러 온 하코트 요원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사람을 죽이는 건 괜찮지만, 동료 군인을 뒤통수치는 건 나쁜 일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따지고는 자신이 아만다 월러의 딸이고 낙하산이었음을 밝힌다.[3] 그리고 이런 화성침공 같은 일인 줄 몰랐다며 이 일에서 빠지려고 했지만, 이미 아데바요의 위치까지 다 들켰을 거라는 뒤따라 들어온 먼의 말을 듣고, 그 둘이 자신의 집 밖으로 나간 뒤 망연자실한다.이후 먼의 안전가옥으로 향하던 도중, 안전가옥이 경찰들[4]에 포위되자 하코트와 먼을 돕기위해 함께 따러나서나, 곧 먼이 경찰들에게 포위 당하고, 사망해버리고 하코트와 함께 먼저 카우를 없애버리고자 결의를 다지려던 때 자신들을 찾아온 유도마스터와 싸운다. 그리고 하코트가 유도마스터를 상대하던 중 스턴건으로 유도마스터를 기절시켜버린다. 그리고 하코트와 함께 어머니를 까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5] 그리고 하코트에게 이런 일하는데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투정을 부린다. 그리고 하코트에게 설득되어 이어서 팀에 합류, 우연히 이글리가 피스메이커를 껴안아주는 걸 보고 계시일지도 모른다며 팀에 재합류, 하코트 요원을 팀의 리더로 세우고 버터플라이들의 먹이 공급원인 '소'를 조지러 가기로 한다.
2.1.8. 8화
피스메이커에게 거듭해서 사과하려 하지만, 단단히 삐친 피스메이커는 계속 입으로 방귀소리를 내며 놀리다 "난 널 친구로 생각했다고!"라면서 성을 낸다.'소' 제거 작전에서는 피스메이커의 소닉 붐 헬멧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임무를 맡는데[6], 이코노모스가 버터플라이들에게 린치당하는 상황에서 손에 땀이 나서 일을 그르치나 싶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헬멧을 음성인식으로 작동시켜서 버터플라이들을 일부 터뜨리고 본거지를 약화시키는 공을 세운다.
이후 피스메이커, 비질란테, 하코트가 버터플라이들을 상대하러 나가고 아데바요와 이코노모스는 대기한다. 그러나 비질란테와 하코트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아데바요는 이코노모스의 만류에도 총을 들고 뛰쳐나가[7] 남은 버터플라이들을 사살하고, 인사불성이 된 하코트의 입으로 들어가려는 버터플라이까지 사살하며 그녀를 구한다.
나머지 팀원들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아데바요 혼자 피스메이커를 도우러 인간 어뢰 헬멧을 쓰고 버터플라이 굴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피스메이커가 버터플라이 수장에게 제압당하고 있는 걸 보고 인간 어뢰 헬멧을 기동시켰으나 빗나가서 동굴 벽에 머리를 들이박고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뒤에[8] '소'가 있는 곳으로 기어나왔는데, 피스메이커가 그를 회유하려는 버터플라이 수장을 뿌리치고 나지막하게 "인간 어뢰 작동"을 읊조리자 쓰고 있던 헬멧의 기능이 작동해 그대로 인간 어뢰가 되어 날아가 '소'를 뚫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땅으로 떨어지며 '소'의 내장을 뒤집어쓰며 이거 너무 역겹다고 욕한다.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아예 공개적으로 모친이 아만다 월러임을 팀에게 밝히면서 전화로 시간이 없으니 지원 병력으로 저스티스 리그를 보내줘야 한다고 을러대는데[9], 이걸 월러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진짜로 들어줬는지 작전 성공 후 현장에 저스티스 리그[10]가 도착해 있었다!
이후 비질란테와 하코트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피스메이커에게 재차 사과하면서 올바른 일을 하러 가야겠다고 말한다. 이에 피스메이커 역시 이글리 다음으로 아데바요가 자신의 짱친이라고 밝힌다. 이후 피스메이커의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스메이커의 일기장이 가짜였다는 사실, 태스크 포스 X의 존재, 그리고 태스크 포스 X의 수장의 정체까지 모조리 까발린다.[11]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아내의 집으로 돌아가 진한 키스를 나눈다.
3. 평가
뚱뚱한 흑인 레즈비언이라는, 대놓고 정치적 올바름을 노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정통 보수주의 우파적 특징이 많은 캐릭터들에게도 자신이 소수자라는 것을 어필하거나 타인의 사상이 틀렸다며 고치려고 하는 태도가 전혀 없으며 이로 인해 다른 동료들과 마찰을 빚는 일도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12] PC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다.피스메이커와 정반대의 성향이지만 부모와의 관계로 인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또한 제임스 건은 인터뷰에서 레오타와 피스메이커의 관계가 중요한 요소라고 얘기한 바 있다. 실제로 둘은 극중 무고한 자들을 목적을 위해 제거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며, 막바지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부모에게 엿을 먹이고 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13]
피스메이커라는 히어로 자체가 보수꼴통마초를 극단적으로 희화화한 캐릭터고 그것도 모자라 하루종일 극우파 뉴스채널을 듣는 인종차별주의자 슈퍼 빌런이 악역 중 하나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그 대척점이라 할 수 있는 아데바요 또한 비질란테를 충동질해 오기 스미스 살해를 부추기며 자기 엄마가 시킨 일이라지만 피스메이커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조작된 일기장을 집에 숨겨놓는고 크고 작은 악행을 저지르며 평소에도 어리버리 실수투성이로 묘사되는 등 그다지 긍정적인 인간상으로 그려지지 않아 나름 균형을 맞췄다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8화에서는 부주의하게 반중력 헬멧을 상실하는 등의 행동을 했지만[14],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버터플라이들을 쌍권총으로 모조리 쏴죽여버리면서 실수와 활약을 적절히 배치해 마지막까지 인상깊었다는 평. 이 쌍권총 사격을 보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사무직이 저렇게 잘 싸워?"라는 평이 나왔지만, 잠시 뒤 고담 출신[15]이라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고담 출신이면 그럴 수 있지"라고 반 농담 식으로 납득하기도 했다.
[1] 1975년작 코미디 시리즈의 주인공들. 갱은 갱인데 맨날 사고만 치는 캐릭터들이다.[2] 맨처음에는 먼의 아군인 로크에 의해 은폐되었었는데, 이후 로크도 버터플라이의 숙주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3] 이 사실을 몰랐던 하코트 요원은 크게 배신감을 느끼며 어이없어했다.[4] 버터플라이의 숙주가 된 경찰들이다.[5] 덤으로 낙하산하기 전에는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투자가 끊겼다고 한다.[6] 맨 처음 계획은 반중력 헬멧을 타고 날아가 소닉 붐 헬멧을 외양간 안으로 떨어뜨리는 것이었는데, 아데바요가 헬멧에 대해 질문하다가 실수로 헬멧 명령어인 "Activate anti-gravity"를 작전 준비 중 "그래서 반중력 기능을 가동시켜서"라고 말해버려 헬멧 혼자 공중부양해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운반을 이글리한테 맡기는 걸로 작전을 변경했는데 이글리가 아무래도 새인지라 명령을 제대로 못알아듣는 바람에 아무데나 떨궈서 실패, 헬멧을 찾던 중에 왜 하코트가 다시 이 임무로 돌아왔느냐고 질문하자 독수리가 사람을 허그하는 걸 봐서, 이 임무를 계속하라는 신의 계시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데, 하코트가 도망치라는 계시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하자 뒤늦게 씨발, 이라고 욕한다. 헬멧을 다시 찾은 뒤에는 이코노모스가 경찰으로 변장한 후 잠입해 직접 헬멧을 놓고 오는 것으로 작전을 변경해야 했다.[7] 이때 이게 망할 내 적성에 맞는 일이니까라고 비장미 있게 말하는데 멋지다.[8] 정말로 뼈에 금이 가기라도 했는지 고통스러워한다.[9] 이 때 급박한 상황이라는 걸 어필하자 월러가 이전에 보여줬던 그 치졸함을 다시 보여주는데, 하코트에게 레오타가 전달한 월러의 지령은 리더로서 작전의 전면적 재량권을 위임하되, 실패 시 너희들이 다 뒤집어쓰라는 것이었다. 하코트: 아유 그러믄요 엄마![10] 슈퍼맨과 원더우먼은 실루엣 처리되었고, 아쿠아맨과 플래시는 실제로 배우인 제이슨 모모아와 에즈라 밀러가 카메오 출연했다![11] 이를 집에서 TV로 시청하던 월러는 욕설을 내뱉으며 경악한다.[12] 물론 투닥대긴 하는데 이는 다른 동료들이 하나같이 맛이 가있고 아만다 월러의 딸이라는 불편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렇지 PC와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자기앞에서 대놓고 섹드립을 치는 피스메이커 앞에서 "당신 자지가 레즈비언 자지라고 하면서 절 따먹을려는 건 아니죠?"같은 미친 딜교환을 할 정도다.[13] 다만 어머니가 빌런들과 뒷거래까지 해가면서 숨기려 했던 미국의 치부와 악행을 언론에 폭로하며 전작의 릭 플래그의 복수까지 통쾌하게 해낸 아데바요와는 달리, 피스메이커는 폭압적인 아버지를 제거하고 성장했음에도 결국 아버지의 환각을 보면서 그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인다.[14] 사실 이는 그냥 개그씬이다.[15] 드라마에 등장하기 전에는 고담 시의 유기견 보호소 전 직원이었는데, 실직한 뒤 어머니가 인맥으로 A.R.G.U.S에 취직시켜 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