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02:49

레오(워저드)


1. 개요2. 상세3. 성능4. 필살기5. 캡콤 파이팅 잼에서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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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저드의 등장인물. 주역이라는 특성상 이 캐릭터는 워저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해외용과 내수용의 이름이 동일하다.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로, 그의 흔치 않은 주연작.

2. 상세

머리가 사자로 변해버린 바바리안으로, 원래는 그리디아의 어진 국왕이었으나 발돌의 침공에 패배하고 나라는 멸망해버렸으며 본인은 사자가 되는 마법에 걸렸다. 가신이었던 3현자를 포함한 103인이 희생한 결과,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완전하게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3현자는 정령 마냥 계속해서 그에게 조언을 준다. 레오는 자신을 완전히 되돌리고 복수를 하기 위해 발돌을 쫓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엔딩 도중에 선택하는 분기에 따라 엔딩이 변하지만 레오만은 중간보스라 할 수 있는 블레이드에 대해 반갈죽 피니시를 하냐 마냐에 따라서 엔딩이 변하며, 반갈죽 피니시를 안 하는 쪽이 굿 엔딩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필살기가 참격공격인 관계로 조심해서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1] 조심하지 않으면 절단하고 그 결과는 배드엔딩.

굿 엔딩은 마지막 보스를 처리한 후에 3명의 현자가 나타나며 그에게 조언을 하는데, 레오는 이를 받아들이며 왕국을 재건하며 사람들을 보호하고 더 이상 전쟁이 없도록 힘을 쓰겠다며 노력을 하는 모습이 나오며 성으로 입성하며 이를 본 현자들이 이제 마음을 놓고 눈을 감겠다며 끝이 나는데 만약 중간에 컨티뉴를 했다면 사자 머리 상태로 나오며, 한번도 안했다면 원래의 얼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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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뉴를 한번도 하지 않고 클리어하면 엔딩에서 볼 수 있는 레오의 원래 얼굴인데, 300레오니다스스타워즈콰이곤 진을 합쳐놓은 것처럼 생겼다.

반대로 배드 엔딩은 이 3명의 현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자기 할일대로 전쟁을 벌이다가 발돌이 그에게 심어둔 저주가 여전히 남아있었고 매 전투시마다 사악한 마법에 의해 점점 침식되어 결국은 완전한 야수로 변해버려서 사라졌고 그 누구도 레오를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끔 왕국에서 나타나 울부짖는 사자가 레오다.

3. 성능

장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주인공답게 스탠드한 성능. 게임의 특징인 레벨업이 성능뿐 아니라 외형=장비에도 영향을 주는 유일한 캐릭터로, 레벨이 올라가면 새로운 검과 방패가 입수되며 점점 호화로워진다. 다만 레벨업 전의 구 장비는 당연히 쓸 수 없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3종류의 속성검과 전설의 검을 입수할 수 있는데, 이 4종류의 장비에 한해서만 특수 커맨드 무기 교체로 바꿔다는 게 가능하다. 다만 그 대신인지 모든 속성이 약점이고 동시에 강점 속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4. 필살기

  • 마즈 슬래시
승룡권 커맨드로 사용하는 참격. 호쾌하게 세로로 베어버리며, 무적시간이 있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누른 버튼의 세기에 따라서 검의 그래픽이 변화한다.
  • 크로노스 러시
몸통박치기로 근접후 후려벤다. 연속기용 필살기.
  • 아킬레스 러시
크르노스 러시랑 동일하게 몸통박치기로 근접하나 베는 건 하단이다.
  • 가이아 드라이버(31레벨)
상대를 잡고 뛰어오른뒤 몸에 칼을 박아넣고 스크류 파일드라이버 마냥 회전하면서 찍어버리는 레버 한바퀴 커맨드 잡기.
  • 헤라클레스 러시
크르노스 러시의 강화판적인 초필(미스틱 브레이크)으로, 다단히트의 태클후 베어버린다.
  • 기가스 드라이버(31레벨)
가이아 드라이버의 강화판격인 레버 두바퀴 커맨드 잡기. 원조 마냥 3번에 걸쳐서 찍어버린다.

5. 캡콤 파이팅 잼에서

골때리게도 레벨업이 기 한 칸 사용하면서 데미지를 올리는 전용 시스템으로 탑재되어 있다[2]. 레벨업할 때마다 체력을 미미하게 회복하며 공격력이 상승하는데 특히 만렙인 6렙까지 땡겼을 경우 공격력이 총 27% 상승하지만 문제는 기게이지 다섯 줄을 모을 새가 없다.

칼을 쓰는 통상기들은 밀착해서 맞출시 데미지와 스턴치가 반토막나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거리 조절이 관건. 엄청난 리치의 점프 약K과 앉아 중K으로 견제하며 서서 중K이나 앉아 강P로 대공을 처리하는 식의 싸움이 주가 된다.

크로노스 러시와 아킬레스 러시가 좀 이상하게 바뀌었다. 일단 공통된 커맨드로 몸통박치기를 발동한 뒤 이후 추가 입력에 따라 크로노스나 아킬레스로 갈리는 방식. 추가 입력을 넣지 않으면 맞추고도 상대보다 늦게 경직이 풀리는데다가, 둘 다 몸통박치기에서 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한 술 더 떠 사이에 살짝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몸통박치기를 맞은 직후 승룡권처럼 발동이 빠른 기술을 썼다면 아무짓도 안 했건, 크로노스를 썼건, 아킬레스를 썼건 무조건 처맞는다. 두말할 나위 없는 No.1 봉인기.

전반적으로 필살기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가끔 앉아 강P에서 약 마즈 슬래시를 연속기로 써주는 정도. 철저하게 견제 플레이 위주로 운영해야하다보니 커맨드 잡기인 가이아 드라이버도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나마 헤라클레스 러시는 발동이 빨라서 연속기로 잘 들어가니 다행. 기가스 드라이버는 레벨 2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가끔 허를 찌를 때 쓴다면 몰라도 앉아 강P - 헤라클레스 러시로 이미 기가스급 데미지가 나오니 굳이 무방비 상태의 적에게 이 쪽을 쓸 필요는 없다.

6. 기타

워저드의 풀 업 상태의 패스워드는 4146644463로 커맨드 입력은 Lk Lp Lk Sk Sk Lk Lk Lk Sk Sp 순이다.

개발시의 애칭은 "라이온마루". 보다시피 특촬 쾌걸 라이온마루랑 토씨 하나도 안 다르다(...).

전용 BGM의 이름은 'Sword of The Unparalleled Emporer'이며 워저드의 OST 내에는 레오의 BGM만이 원래의 음원이 들어있다. 워저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끼리 싸우는 상황은 2P 대전을 빼면 없으므로 듣기는 힘들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알렉스(캡콤)의 스페셜 코스튬으로 발매되었다.
[1] 타오는 반대로 참격공격이 아예 없다.[2]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도 이 능력은 재연되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