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의 등장인물 레이나 Reina | |
이름 | 麗奈 / Reina 레이나 |
국적 | 일본 |
성별 | 여성 |
신체 | 165cm / 43kg |
신분 | 세레나 오너 |
첫 등장 | 연대기상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출시순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clearfix]
1. 개요
성우는 미하라 준코(1편)/츠루 히로미(제로)/타나카 아츠코(극). 카무로쵸에 있는 자그마한 술집 '세레나'의 여주인. 키류 카즈마, 니시키야마 아키라, 사와무라 유미와 모두 절친한 관계이며, 키류와는 니시키가 최근 단골집으로 삼은 곳이라 자연스럽게 키류와도 안면을 트게 되면서 친구가 된다.2.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2.1.2.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
니시키야마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가 타락한 것을 알고도 그를 기쁘게 해주고 자신을 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니시키의 악행에 동조하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가족과도 같았던 키류와 하루카 모두 상처입자 마음을 돌리고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 니시키를 직접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니시키의 명령으로 타나카 신지와 함께 아라세 카즈토 일당에게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더불어 야쿠자의 비정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1에서 가장 끔찍한 장면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단 야쿠자와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조직과는 별 상관도 없는 일반인이었으며 눈도 감지 못한 채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레이나의 시신을 짐짝처럼 질질 끌고와서 땅바닥에 내팽겨치는 잔인하고 비정한 모습이 압권.
극에서도 수난기가 좀 있는데, 니시키를 위로해주려다가 무심코 키류 얘기를 하는 바람에 니시키에게 뺨을 맞고 눈물을 흘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키를 좋아하는 걸 보면 니시키에 대한 짝사랑은 진짜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 울었던 것도 그의 타락과 더불어 그럼에도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 것에 대한 슬픔이었을지도 모른다.[1]
2.2. 외전 시리즈
2.2.1. 용과 같이 ONLINE
용과 같이 ONLINE의 이벤트스토리 ‘결사의 속죄’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세레나에 니시키야마를 불러들이고 그에게 총을 겨눠 니시키야마를 치고, 자기도 스스로 끝내려 하지만 죄책감과 복잡한 심정으로 인해 눈을 감고 총을 쏜 탓에 그를 죽이지 못하고 니시키야마조 간부에 의해 총상을 입어 출혈이 나자, 신지가 부축하고 도망가서 건물 안의 방에 숨긴 후 니시키야마조를 유인하기 시작한다.레이나는 그런 신지를 죽게 둘 수 없어 자신은 여기 있다고 외치고, 그걸 발견한 아라세 카즈토는 조직원들에게 두목의 지시대로 죽이지 말고 데려가겠지만 정에 두터운 키류의 성격상 분명 여기로 올테니 그녀를 인질로 삼으면 보다 편하게 일을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레이나에게 얌전히 따라와서 키류의 처리를 도와준다면 병원에 데려가 준다고 회유하면서 자신들도 딱히 여자를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레이나는 그들이 키류와 신지를 손대지 않기 위해, 그리고 키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쇠파이프를 휘둘러 조직원 한명의 팔 한 짝으로나마 길동무를 삼아서 저항하다가 조직원의 총격에 맞고 쓰러진다. 키류는 다정하니까 본인은 마지막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라고 말하며 사망한다.[2]
3. 인간 관계
- 키류 카즈마: 제로에서 니시키를 통해 안면을 트면서 키류와 절친이 되었다. 1편과 극에서는 니시키에 대한 짝사랑 때문에 키류를 통수치다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키류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사실상 자결한다.
- 마지마 고로: 세레나에서 니시키가 마지마의 습격을 당할 때 도와줬지만 그 이후로는 큰 연관이 없다.
- 니시키야마 아키라: 유일하게 니시키를 니시키야마라고 전부 다 호칭한다. 레이나는 니시키를 좋아했지만 니시키는 유미를 좋아했기에 이뤄지지 못했다.
- 사와무라 유미: 절친이자 자신의 부하직원. 유미 때문에 하루카의 임시 보호자 중 한명이 된다.
- 사와무라 하루카: 유미의 딸로, 레이나에게 맡겨지면서 임시 보호자 중 하나가 된다.
- 다테 마코토: 유일한 경찰측 협력자이다.
- 타나카 신지: 레이나가 끌려가면서 타나카 역시도 숨을 거두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아라세 카즈토: 어떻게 보면 니시키보다 더한 원수라 할 수 있지만,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이나를 죽인 건 아라세가 아니었으며 레이나가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진다.
4. 기타
- 어찌 보면 1편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키류 이상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가장 비극적인 인물이다. 게다가 이해할 수 있는 사정이 충분히 있었지만, 워낙 니시키야마의 캐릭터가 애매하고 혹평이었다보니 키류와 하루카를 배신하고 유미의 뒤통수를 친 행동이 더 부각된 탓에 1편 당시에는 니시키야마만큼이나 평가도 그리 좋지 못했다. 사실 이는 1편의 니시키야마의 캐릭터성이 너무나 안 좋았기에 거기에 엮인 레이나도 덩달아 평가가 애매해진 것으로 보인다.[3]
- 제로에서의 의리 넘치는 친구로서의 모습과 함께 극에서의 타락하는 이유와 과정이 상세히 묘사된 니시키야마의 모습은 극호평을 받았고 그가 흑화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동정 여론이 넘쳤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오리지널 1편의 니시키는 권력과 탐욕에 미쳐 그야말로 은혜도 모르고 친구와 아버지 같은 사람도 배신한 쓰레기 취급을 받는 상황인데 그런 니시키를 도운 레이나가 고운 말만 듣긴 힘들었던 것이다.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었고 이룰 수 없는 사랑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니시키가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친구들을 상처주고 자신도 끝내 비참한 죽음을 당한 레이나만큼은 동정하는 여론도 많았다. 제로와 극 이후에는 동정여론만 있을 뿐 누구도 그녀를 비난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너무나 안타까움만이 넘치는 비운의 캐릭터.
- 원래 1편 성우는 미하라 준코였으나 해당 성우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불가피하게 제로에서 츠루 히로미로 성우가 변경되었다. 이후 나온 극1에서는 타나카 아츠코로 또 한 번 성우 변경이 이뤄졌지만, 현 시점에서 두 성우 전부 사망하게 되면서 결국 레이나는 사망으로 끝난 작중 행적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성우와 운명을 함께하게 되었다.
- 팬덤에서는 나름대로 키류와도 절친한 관계로도 보고 있으며 실제 게임내에서도 신뢰관계로 묘사된다. 그래서 그런지 농담 삼아 제로와 1편(극)에서 키류가 걸핏하면 싸움하느라 가게 안의 기물들을 작살내서 앙심을 품었기에 배신했다는 언급도 나온다.
- 유일하게 니시키를 니시키야마라고 성을 다 부르는 인물이다.
- 맵을 돌아다니면 NPC로부터 레이나의 평을 들을 수 있는데 편안한 분위기의 술집과 미인 점주로 유명한 모양.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키야마도 완전히 타락하기 전까지는 사랑까지는 아니여도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뺨을 때리고는 충격을 먹을 정도의 감정은 남아있었다.[2] 키류에 의해 패배한 아라세 카즈토는 그녀가 저항했던 것은 자신들을 길동무를 삼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질이 되어서 키류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일부러 살해당하는 길을 택한 것을 깨닫고는 바보인 건 자신들 쪽이었고, 레이나를 대단한 여자라고 인정한다.[3] 오리지널 1편의 니시키는 자신을 위해 살인죄까지 뒤집어 쓴 절친이자 의형제인 키류를 그저 열폭과 질투심에 배신한 인간 쓰레기 정도의 평가가 많았고 개연성도 떨어져서 캐릭터 자체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나마 극에서 니시키의 과거사를 보여주면서 비록 배신 자체가 잘못이라는건 변하지 않지만 흑화할만 했다는 공감을 얻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이다.[4] 여담으로 마지마 버전은 자신을 죽인 아라세 카즈토에게 복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