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저스티스 レディ・ジャスティス LADY JUSTICE | |
장르 | 히어로, SF, 소년만화 |
작가 | 오기노 켄 |
출판사 | 슈에이샤 미발매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5년 25호 ~ 2015년 41호 |
단행본 권수 | 2권 (2015. 11. 09.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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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히어로 만화. 작가는 오기노 켄(荻野ケン).2. 줄거리
범죄 도시― '고사무'시.[1]
밤낮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암약하는 흉악한 범죄자들....
정의의 신문기자를 동경하는 평범한 남자 고교생 · 마루후지는 어느 날 큰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려 버린다...!
모두가 인질의 희생을 각오 한 그 순간――
사람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보다도 고귀하고 그리고...
누구보다야한 아름다운 영웅이었다!!![2]
날카로운 기백으로 그리는 새로운 시대의 그래픽 액션!
밤낮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암약하는 흉악한 범죄자들....
정의의 신문기자를 동경하는 평범한 남자 고교생 · 마루후지는 어느 날 큰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려 버린다...!
모두가 인질의 희생을 각오 한 그 순간――
사람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보다도 고귀하고 그리고...
누구보다
날카로운 기백으로 그리는 새로운 시대의 그래픽 액션!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完) |
Natural Born Justice | Guardian Of The Earth |
2015년 09월 04일 미발매 | 2015년 11월 09일 미발매 |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5년 25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기 부진 때문인지[3] 16화로 조기종결되고 말았다. 단행본은 전 2권 완결.
4. 등장인물
- 마루후지 엔타(丸藤円太)
고사무 고등학교 1학년 1반 남학생. 작중 주인공이자 작중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작품의 서술자적 위치에 있는 캐릭터.그리고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스스로를 신통치 못한 안경남으로 칭하며 같은 반 여학생인 켄자키 아메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어느 날 은행강도 사건에 휘말려 인질로 붙잡혔다가 한 가면 쓴 여성에게 구조되는데 강력한 초능력으로 강도들을 제압하는 그녀에게서 이전부터 동경해오던 픽션 속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녀가 다름아닌 자신이 짝사랑해오던 켄자키 아메리라는 걸 알게 된다. 안 그래도 좋아하는 그녀가 악에 맞서는 히어로인데다가 비밀을 지켜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되면서 더더욱 그녀에게 콩깍지가 씌이게 된다.
학교 신문부 소속으로 자신은 자신이 동경하는 히어로처럼 악당과 싸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렇다면 범죄를 파헤치는 기자가 되는 방법으로 사회정의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자를 지망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공작, 미술, 가정 과목은 만점이라 자부할만큼 손재수가 뛰어난 지 불과 2주일 만에 켄자키 아메리를 위해 손수 전용 코스튬을 제작해줬다.
- 켄자키 아메리(剣崎天利)
고사무 고등학교 1학년 1반에 재학중인 여고생. 외모, 성적 모두 톱으로 마루후지와는 중학교 시절 처음 만났다.[4] 실은 다양한 능력을 지닌 초능력자로 영아 때 이미 한손으로 자동차를 들어올렸고, 1살 때 하늘을 날았다. 여기에 성장하면서 점차 다양한 능력들을 각성하는데 부모님의 교육 덕분인지[5] 방황하거나 비뚤어지지 않고 정의로운 마음을 지닌 소녀로 자라났다.[6] 현재 시점에서 괴력[7], 강철같은 육체[8], 비행, 왼쪽눈으로 투시[9], 오른눈으로 사람의 악의를 감지[10]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은 이 능력을 가지고 도시의 자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능력을 사용할 때 양쪽 눈의 색이 각각 달라지고 앞머리 일부가 푸른색으로 변한다. 자경단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정체를 감추기 위해 후드파카와 아이 마스크 차림을 하고 있었으나 총이나 로켓포 등에 옷이 자꾸 찢어지는 통에 정신적 데미지가 날로 쌓이던 것을 보다못한 마루후지의 도움으로 마침내 전용 코스튬[11]을 장만하고 제대로 된 코스튬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점차 활약상이 전파를 타면서 사람들에게 유스티티아(Justitia)라 불리게 된다.[12]
- 하자마 사스가, 하자마 카스가
아메리의 이웃사촌이자 소꿉친구인 남매로 태어나기 전부터 이웃집이었다. 오빠인 사스가는 약간 불량한 느낌에 싸움도 잘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 여동생 카스가는 처진 눈매에 어딘가 맹한 성격이 특징. 남매 모두 어린 시절부터 아메리와 셋이서 항상 같이 놀았기에 아메리가 가진 능력들을 알고 있다. 다만 여동생 카스가는 아메리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히어로 유스티티아란 사실은 모르는 눈치다.
자신 이외에도 아메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안 마루후지는 자신만이 아메리와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는 것에 일순간 좌절하지만, 사스가로부터 아메리가 일반인이 아닌 히어로로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는 너밖에 없다[13]는 조언을 듣고 기운을 차리게 된다.
- 켄자키 아메리의 부모님
어머니는 가라테 전국대회 우승경력의 경찰관인 여장부, 아버지는 의사로 아메리를 아기 때부터 줄곧 아내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지금도 하나뿐인 딸이 히어로로 활약할 때마다 걱정하는 중증의 딸바보아빠. 이 두 사람 덕분에 아메리는 착실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채로 성장했고 자신의 능력을 정의로운 일에 쓰기로 마음먹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참고로 아메리는 부모님에게 히어로 활동을 숨기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해주고 있다.
- 토지
고사무 시에 암약하는 갱조직 킹빈의 간부의 아들. 생긴것부터 악랄하게 생긴 악역으로 자신을 때린 사스가에게 복수하려고 보스를 찾아가 도와달라 조르다가 보스가 내민 어떤 약을 먹고는 엄청난 괴력을 가지게 된다. 이후 조직원들을 동원해 유스티티아의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사이, 카스가와 마침 옆에 있던 마루후지를 인질로 잡아 사스가를 불러내어 마구 폭행한 뒤 죽이려 하지만 간발에 차로 도착한 유스티티아[14]를 상대로 자기 맘에 안 드는 건 경찰이고 군대고 다 죽이고 지배하겠다며 힘만 믿고 허세를 떨다 조용히 분노한 유스티티아의 펀치 한방에 허무하게 날아가 버린다.[15]
5. 기타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은 소년 점프의 히어로물. 첫 연재화부터 메인표지를 장식하고 54페이지를 할애해주는 등 편집사에서 밀어주는 듯한 분위기다. 연재 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일어난 슈퍼히어로 붐에 편승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첫화부터 곳곳에서 미국 히어로만화의 오마쥬적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16]#
- 작중 등장하는 빌런들이 웬만해선 1화만에 리타이어할 정도로 히어로의 능력이 워낙 넘사벽으로 묘사되는지라 자주 원펀맨과 비교되기도 한다.
6. 외부 링크
[1] '剛寒'라 쓰고 '고사무'라 읽는다. 미국의 모 히어로 만화에 등장하는 도시에서 따온 듯한 이름. 고담을 일본에서 'ゴッサム',곳사무라고 발음하는데 일종의 언어유희로 보인다.[2] 실제 점프 홈페이지 작품 소개란에 이렇게 쓰여 있다(...).[3] 인기 부진의 원인은 주인공인 켄자키 아메리가 빌런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져서 긴장감이 없고, 동료나 빌런들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큰 재미가 없었다. 그냥 빌런 등장 -> 주인공출동 -> 한방에 정리 이 패턴의 반복이었다. 원래 히어로 장르가 성공하려면 히어로만큼이나 빌런도 중요한 법이다.[4] 불량배들에게 당해 쓰러진 마루후지에게 안경과 빼앗긴 지갑을 찾아주었다. 그리고 불량배들은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져 있는데 마루후지에게는 다른 사람이 그런 거라고 둘러댄다. 어쨌든 이를 계기로 마루후지는 그녀에게 한눈에 뿅 반했다.[5] 어머니가 경찰이고 아버지는 의사. 두 사람 모두 딸의 능력에 놀라기는 했으나 이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편견없이 키웠다.[6] 11살에 TV에서 중계되는 범죄현장을 지켜보며 나라면 저기서 악당을 쓰러뜨릴 수 있다 생각하다가 희생되는 경찰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무심결에 손에 쥐고 있던 악력 측정기를 박살내는데 이를 통해 힘의 컨트롤을 보다 섬세하게 한다면 범죄와 싸울 수 있다고 자각한다.[7] 달라오는 자동차를 한 손으로 막고 종이짝마냥 가볍게 들고 던지고 찢어발긴다. 본인도 자신이 가진 힘이 워낙 강하다는 걸 자각하는지 항상 힘조절에 신경쓰는데 작중 분노하며 바닥을 주먹으로 치니 그 일대가 박살이 나는데 이게 겨우 0.2%란다. 그럼 그 500배의 위력은? 3화에서도 강화복 차림의 악당을 무슨 파리잡듯 손바닥치기 한 방으로 제압하는데 겨우 0.01%의 힘밖에 안 썼다. 그것만으로도 지면이 갈라지고 땅속에 파고들 정도.[8] 높은 데서 떨어져도, 총알에 맞아도 로켓포에 직격당해도 생채기 하나 안 나고 심지어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 이 능력 덕분에 16년간 단 한번도 다친 적이 없다고.... 문제는 육체적 데미지는 전무한데 입고 있는 옷은 일반섬유라 쉽게 손상된다는 것. 덕분에 정신적 데미지가 만만치 않다.(...)[9] 단순히 꿰뚫어 보는 거 외에도 멀리 있는 사물까지 감지해낸다.[10] 나쁜 짓을 하는 사람에게서 검은 기운이 피어오르는 게 보인다. 다만 감지할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다.[11] 주 재질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방화시트에다가 켄자키 아메리의 머리카락(웬만한 와이어보다 강도가 뛰어나다고 함.)으로 박음질을 해서 제작했다. 작중 티타늄제 드릴 병기에 직격당해도 약간 그을렸을 뿐 전혀 손장되지 않는 미칠듯한 내구성을 자랑했다.[12]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정의와 법의 여신. 정의를 뜻하는 영어 '저스티스(justice)'는 이 이름에서 비롯되었다.[13] 아메리는 능력과는 별개로 자신이 히어로로 활약한다는 사실을 마루후지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숨기고 있다.[14] 원래 착용하던 슈트가 손상되어 수리중이라 할 수 없이 마스크에 수영복 차림(때마침 수영부 활동 중이었다.)으로 출동했다가 총알에 수영복이 찢어져버려 이를 대체할 복장을 모색하던 중 어느 가게에서 코스프레용 경찰복을 마하의 속도로 계산해 입고 오느라 늦었다.[15] 5화 마지막에서 자동차를 거뜬히 들어올리며 여유를 부리는 등 앞으로의 전개에서 메인빌런으로 등장하는가 싶었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너무도 쉽게 리타이어해버렸다. 이때 분노한 유스티티아가 사용한 힘은 고작 0.0002%에 불과했다. 무슨 후린지 영감이냐 사실 얘가 자동차 어깨에 올리고 허세부리기 이전에 유스티티아는 날면서 한 손으로 유조선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왔었다. 조금 힘센 쥐가 주제도 모르고 코끼리에게 대든 셈.[16] 특히 시민들의 인터뷰 장면 컷에서 등장하신 그분으로 의심되는 노인을 보면 대놓고 보여준다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