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b00000><colbgcolor=#000> 프로토타입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이먼드 맥뮬런 Raymond Mcmull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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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5년 1월 10일 | |
종족 | 인간 | |
국적 |
미국 | |
직업 | 과학자 | |
소속 | 젠텍 창립자 겸 CEO | |
성우 |
| 폴 길포일 (프로토타입) |
1. 개요
프로토타입의 등장인물. 젠텍의 CEO겸 창립자로, 알렉스 머서가 현재의 모습이 되어버린 원흉이자 작 중에서 벌어진 사건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 키 퍼슨.2. 과거
1955년에 태어나 1975년 7월 21일 유전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다음 해인 1976년에 생물학 연구소인 '젠텍(Gentek)을 설립하였다. 1989년에는 유전자 비코딩 영역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후에 블랙 워치에 포섭되어, 블랙라이트 바이러스 DX-1118 A의 연구를 전담하게 되었고, 블랙 워치는 젠텍의 은밀한 파트너가 되었다.맥뮬런은 연구를 위해 엘리자베스 그린을 맨해튼의 젠텍 본사로 이송할 것을 요청, 엘리자베스 그린과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맥뮬런은 그린을 연구하면서 그녀가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를 이해하기 위한 충동에 사로잡혔고, 마치 유전자 변이와는 다른 더욱 심오한 무언가가 일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아 그린이야말로 블랙라이트 바이러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그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그의 동료 연구원인 데이비드 채프먼으로부터 시설에 들어오기 전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이에 맥뮬런은 그녀의 기록에는 임신에 관한 사실이 없는데 누가 이를 은폐하였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이에 블랙워치에 관해 조사를 한 맥뮬런은 블랙워치가 아이다호의 호프 마을을 대상으로 일으킨 알트루이스틱(Altruistic)[1] 작전과 당시 대위였던 피터 랜달 장군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이후 맥뮬런은 자신이 알아낸 블랙워치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엘리자베스 그린의 자식 '파리아'(Pariah)에 접근하기 위해 랜달 장군에게 요청했으나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묵살당한다.
1999년 알렉스 머서를 젠텍의 특수 프로젝트에 포섭하게 된다. 그렇게 머서를 포섭한 그는 바이러스의 무기화를 위해 머서를 사실상 공동 책임자로 임명하여 A급 기밀 자료를 포함한 젠텍의 거의 모든 정보를 열람할 권한을 주었다. 그렇게 3년의 연구를 거친 결과 DX-1118 C라는 새로운 초강력 변종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으나, 머서가 연구를 위해 그린과 접촉하던 도중 그들의 행동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되고, 너무 깊이 파고들다 알아선 안 될 것이라도 알게 되었는지 머서는 블랙 워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머서는 요원들에게 사살당하고, 자신을 배신한 보복이라 해야할지[2] 맥뮬런은 머서의 시체를 그가 만들어낸 바이러스로 감염시켜 연구용으로 쓸 계획을 하였다.
3. 현재
현재로 돌아와서, 맥뮬런은 죽은 상태로 실험을 받던 알렉스 머서가 갑자기 부활하여 연구소를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로 맥뮬런은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진화한 알렉스 머서에게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는 한편 카렌을 설득하여 머서는 더 이상 이전의 머서가 아니게 되었다며 자신들을 위해 일할 것을 설득하기도 하고, 과거 동료 연구원이었던 브래들리 래글랜드에게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과거를 들먹이며 강압적으로 협력을 요청하기도 하였다.이후 블랙워치의 지원을 토대로 머서가 새로운 것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머서가 그린을 탈출시키는 과정을 통해 머서가 희생자들을 통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내세웠고, 또한 기억을 찾아내는 과정은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된 맥뮬런은 카렌을 이용해 유전 물질을 가져오게끔 시켜 이를 이용해 머서에 대항하기 위한 기생충을[3] 만들게 되었다. 이후 비활성된 하이브를 조사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내려오지만 머서가 파 놓은 함정이 들켜버려서[4] 다시금 철수하게 된다.
한편 머서에 대항하여 항바이러스제를 만들기 위한 기생충 이외에도 또다른 항바이러스 약품인 블러드톡스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어찌저찌 파리아에 대한 접근 권한이 생긴건지 파리아에 대한 가설을 내놓기도 한다.[5] 그러는 한편 파리아가 머서와 만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머서가 래글랜드의 도움으로 기생충을 이겨내고, 그린을 쓰러뜨린 이후 어느 시점에서 머서를 피해 잠적하게 된다. 그러나 머서는 블러드톡스에 당한 척 하며 맥뮬런을 만나게 되고, 결국 진퇴양난에 빠져버린 맥뮬런은 진실을 밝힌다.
"We were trying to figure it out. You just wanted to bring it all down."
우린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내고자 했지만, 자네는 그저 모든 걸 없애버리길 원했지.
사실 맥뮬런이 머서를 감염자로 만든 게 아니었다. 원래 젠텍은 바이러스의 잠재력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머서가 많은 걸 알아버린 탓에 위기에 빠지자 자신이 개발한 블랙라이트 바이러스 샘플을 들고 도망쳤으며, 결국 펜실베이니아 역에서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고 협박하며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바이러스가 든 용기를 깨뜨려 펜 역에 바이러스 사태를 일으켰고,[6] 직후 머서는 요원들에게 사살당했으나 바이러스가 머서의 체내에 침투, 머서의 육체를 유전자 분자 단위로 재구성하여 하나의 블랙라이트 바이오매스 덩어리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우린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내고자 했지만, 자네는 그저 모든 걸 없애버리길 원했지.
하지만 머서가 원하는 것이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진작에 알고 있었던 맥뮬런은 자신이 호프 마을에 있었던 사건의 진실을 일부 알고 있다고 말하고는 이 정보를 머서에게 넘기지 않게끔 하기 위해 스스로 권총으로 자살한다. 그렇게 맥뮬런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으나, 수수께끼의 인물이 맥뮬런보다 호프 사태에 더욱 깊게 관여된 인물인 랜달 장군에 대해 알려주고 머서는 타겟을 랜달로 바꾸게 된다.
4. 둘러보기
[프로토타입] 시리즈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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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프로토타입(2009) · 프로토타입 2(2012) |
관련 서적 | 프로토타입 · 프로토타입 2(The Anchor · The Survivors · The Labyrinth) · 공식 게임 가이드 |
설정 | |
세력 | 군 세력(해병대 · 블랙 워치) · 젠텍 · 감염체(헌터 · 히드라 · 진화체 · 슈퍼 솔저) · 민간인 |
등장인물 | 주인공(알렉스 머서 · 제임스 헬러) 데이나 머서 · 카렌 파커 · 브래들리 래글랜드 · 레이먼드 맥뮬런 · 피터 랜달 · 로버트 크로스 · 엘리자베스 그린 · 루이스 게라 · 안톤 커닉 · 마야 헬러 · 더글라스 룩스 · 클린트 라일리 · 롤랜드 · 사브리나 갤로웨이 |
용어 및 개념 | 블랙라이트 바이러스 · 블러드톡스 |
기타 | |
프로토타입 공략(음모의 거미줄 타깃) · 프로토타입 2 공략(흡수 가능한 기억 · 수집 목록) · 프로토타입 2의 발매 전 정보 · 대도서관 프로토타입 2 사건 |
[1] 알트루이스틱은 '이타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그 작전의 내용은 마을의 모든 주민을 사살하는 비인도적인 행위라 완전히 반대다.뭐 감염되서 죽느니만 못한 꼬라지가 되는 것보다 총 맞고 죽는 게 나을테니 어떻게 보면 이타적인 게 맞을지도...[2] 머서는 자신이 모든 것을 폭로하려고 해서 맥뮬런이 이에 대한 보복심리로 감염시킨 것으로 확신했다.[3] 무려 숙주인 머서 본인보다 위험한 거라고 한다.[4] 바이러스 디텍터를 작동불능 상태로 만들어 안전지대로 눈속임을 한 다음 착륙한 맥뮬런을 기습하여 흡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맥뮬런이 내려오려고 할 그 시점에 하이브가 재활성화되어 다시금 감염자 지옥이 되었다.[5] 그린이 유전자 비코딩 영역의 불완전한 배포였고, 머서가 좀더 진보한 형태로 발전했으며, 파리아가 그 비코딩 영역의 완전판이라는 가설. 이 것이 사실이라면 파리아라는 존재는 그 머서보다도 우위에 있는 괴물 중의 괴물일 것이다.[6] 크로스 대위가 펜 역에서의 일을 말하자 머서가 고통스러워 한 이유가 바로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