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00:00:15

레이젠비

Lazenby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B%E7%BA%BB_-23_-_022.jpg


사진이 왜 이딴 거야(...)

만화 레이브 등장인물. 성우는 시모야마 요시미츠.

별명은 백염의 레이젠비. 디프 스노우의 부하로 첫 등장했다. 아메리칸 히어로틱한 외모와 네 개의 팔이 특징. 하지만 사실 두 개는 진짜 신체가 아닌 로봇팔이다.

원래는 제국의 황제호위부대 출신으로, 데몬 카드가 레이브 마스터인 하루가 그 힘을 사악한 용도로 쓴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속아서 하루 일행을 습격했다. 하지만 다른 호위부대 간부들은 전멸, 본인도 슈다의 공격에 기절했다.

이후 하루가 일단 데려갔는데, 별의 기억에서 데몬 카드의 행적을 보게 된다. 사실은 정의로운 성격이었기 때문에 그걸 보고 자기가 속았다는 걸 깨닫고 울면서 뉘우치고, 이후 하루 편에 서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합류하고도 별다른 활약은 없다. 그나마 자금조달을 위해 무용대회에 나갈 때 다른 멤버들의 춤 실력이 워낙에 처참한 반면 레이젠비는 의외로 예술성이 있었기에 엘리와 태그로 참가하기로 하는데... 그마저도 블랑티의 설사약 계략에 격침당해 끝날 때까지 화장실에 처박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똥싸는 기믹이 생겼다. 참고로 팔 두 개가 가짜 팔인 건 이 때 밝혀졌다.

그리고 먹보기믹도 있어서 설사 이후 삐쩍말라 죽기직전이 되지만 여기저기서 아무거나 주워먹고 회복하게 된다. 가끔 살아있는 것도 잡아먹는다. 자주 먹히는 건 동료인 불가사리 보니.

주력 기술은 백염 본드 파이어. 불꽃인데 끈적거려서 잘 안 떼어지기에 제법 성가시다. DB도 아닌데 뭐 어떤 원리로 쓰는 건지는 불명. 그리고 네 개의 팔이랑 괴력을 이용한 격투기에도 능하다. 활약이 없을 뿐...

후에 유리우스와 함께 해방군에 들어가 데몬 카드와 싸운다. 끼리끼리 논다 마지막에 모든 게 끝난 후 하루와 엘리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레이브 애니메이션이 레이젠비가 등장하기 훨씬 전에 끝났기 때문에 등장이 없었지만 페어리 테일X레이브에서 처음으로 영상화되었다. 그런데 중간에 폼 잡으며 등장했다가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왜 자기 활약이 없느냐고 하는 것이 출연의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