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ada594> 레지기가스 レジギガス | Regigigas | ||
타입 | |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레지기가스.2. 행적
2.1. TVA
2.1.1. 포켓몬스터 DP
선단유적에 빛의 돌로 봉인된 채 보관되어 있었는데 포켓몬 헌터 J가 난입해서 강제로 봉인이 풀려 버렸고, 난데없이 잠에서 깨어난 탓에 파괴광선을 난사하며 폭주하게 된다. 게임판의 애매한 성능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전설의 포켓몬이라 그런지 강하게 연출되었다. 레지시리즈가 일제히 파괴광선을 쏘며 선제 공격하자, 본인도 파괴광선을 쏴 거뜬히 막아냈고 이후 레지시리즈가 한꺼번에 힘껏펀치로 공격하자 묵사발로 추정되는 기술로 셋 다 한번에 뭉게버렸다.이후 레지시리즈가 총공세로 다구리를 치자 체력이 빠지는가 했으나, 금방 회복하여 이상한빛을 써서 자신의 분신들마저 폭주하게 만들고는[1] 온 곳을 파괴하다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한 기선과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그리고 레지락, 유적 관리인을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되며, 잠재파워로 기선과 레지시리즈들을 회생시키고 자신은 다시 잠에 빠지면서 빛의돌이 되어 선단유적에 다시 보관된다. 사용기술은 파괴광선/묵사발/이상한빛/잠재파워.
메타몽 2마리가 주역 포켓몬으로 등장하는 DP 173화에서 나옹의 상상[2] 속에서 등장. 뜬금없이 레지기가스가 산 속에서 기라티나와 싸우고, 그걸 또 우연히 발견한 비주기가 이 둘을 잡으려 하다가 실패한다. 하지만 로켓단 삼인방이 빼앗아 비주기에게 바친 메타몽 2마리가 각각 기라티나, 레지기가스로 변신하여 대리만족을 줌으로써 비주기를 기쁘게 한다는 내용이다.
2.1.2. 포켓몬스터W
100화 기념 바뀐 오프닝을 통해 자신의 피조물들인 모든 레지시리즈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고우와 대치하는 구도가 나오면서 고우의 프로젝트 뮤 트라이얼 미션의 목표로서 등장할 것임을 암시했다.113화 끝에서 프로젝트 뮤의 멤버들이 5마리 레지시리즈를 한 곳에 모이자 어딘가에서 봉인이 풀리면서 다이맥스 상태로 깨어난다. 하지만 별 활약은 없고 금세 어딘가로 사라진다.
2.2. 극장판
2.2.1.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후반부에 기라티나의 힘을 얻은 제로가 반전 세계를 파괴하고 다니자[3] 현실 세계에도 영향이 미쳐 거대한 빙벽이 떠밀려 내려온다. 그 때 설산의 동굴 속 어느 유적에서 자고 있다가 잠에서 깨어나 맘모꾸리 떼와 힘을 합쳐 빙벽을 막고 버텨준다.[4] 중간에 밀리다가 슬로스타트가 풀렸는지 밀린 만큼 빙벽을 다시 밀어버린다.[5] 또한 자신의 능력으로 무너진 빙벽을 어느정도 복원시켜 지우와 기라티나가 제로를 반전세계에서 쫓아낼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엔딩 크레딧에서는 다시 동굴로 돌아와 잠자다가 로켓단이 자기 앞에 떨어지자 날려버린다. 참고로 빙벽을 밀 때 사용한 기술은 괴력, 로켓단을 날려버릴 때 사용한 기술은 파괴광선.
2.2.2. 후파 : 광륜의 초마신
굴레에 벗어난 후파를 제크로무와 레시라무와 함께 덤비지만 큰 데미지를 입히지도 못하고 셋이서 사이좋게 리타이어.[6] 그나마 레시라무나 제크로무보다 오래 버틴다. 레시라무나 제크로무가 악의파동에 밀려나서 링에 들어간 것에 비해 레지기가스는 그걸 양팔로 버틴다. 결국 기라티나처럼 링을 밑으로 옮겨서 빨려 들어간다.[7]기라티나 극장판에서는 나름 위엄 넘치게 매우 굵고 낮은 소리로 울부짖었던 반면에 후파 극장판에서는 울음소리가 엄청 괴상한데, 기계 포켓몬처럼 렉 걸린 듯이 울어댄다. 심지어 이 장면은 레시라무와 제크로무와의 삼파전이여서 이 둘의 드래곤다운 간지나는 울음소리와 비교되었던 것도 크다. 사실 이전에 개봉한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 등장했던 피조물들도 이와 비슷한 기괴한 울음소리를 냈었던걸 생각해보면[8] 아예 레지시리즈의 울음소리 컨셉을 이렇게 잡아놓은 듯 하다.[9] 해당 극장판에서의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
[1] 기선이 몬스터볼로 되돌리려고 해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통하지 않았다. 정황상 레지시리즈를 창조한 창조주로서의 권능으로 보인다.[2] 포켓몬을 훔쳐서 비주기에게 바치고, 그 포켓몬이 비주기에게 이득을 주고, 비주기가 로켓단 삼인방을 진급시키는 내용을 담은 바로 그 상상.[3] 특히 얼음 기둥을 상당수 파괴했다. 빙벽이 떠밀려온 것은 이것 때문.[4] 빙벽 앞은 호수였지만, 빛나의 이어롤과 꾸꾸리를 필두로 숲의 포켓몬들이 빙벽을 막기 위해 너나할 것 없이 냉동빔을 쏴서 호수를 얼려 준 덕분에 레지기가스나 맘모꾸리 모두 무리없이 빙벽 앞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맘모꾸리는 2.5m, 레지기가스는 3.7m인데 극장판에선 레지기가스가 두배 이상은 커 보인다.[5] 이게 얼마나 무지막지한 짓이냐면, 인류가 가진 핵무기를 죄다 쳐박아도 저런 빙하를 없애는 게 불가능하다는 계산도 나온다. 핵무기 수백발 수준의 에너지를 때려박는 지진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아마 도감설명에 적혀있듯이 줄을 당겨서 대륙을 움직여다는 설이 있다는 설정을 어느정도 반영한 묘사인듯 하다.[6] 엄청 강한지 레시라무, 제크로무와 함께 마지막 후파의 상대였다. 후파가 폭주하면서 점점 강한 포켓몬을 상대로 자신의 강함을 뽐낸걸 생각하면 마지막 상대였던 만큼 그정도의 힘이 있었던 듯하다. 물론 3:1이라서 그 전 포켓몬이 얼마나 강했는지는 미지수이다.[7] 정확히는 레시라무나 제크로무는 맞고 날아갔다라는 분위기라면, 레지기가스는 맞다가 몸이 살짝 떴는데, 그 순간에 링으로 재빨리 그를 끌고 가도록 만든 분위기.[8] 다만, 레지락은 기라티나 극장판의 레지기가스처럼 굵직하고 낮은 울음소리를 냈었다.[9] 하지만 기라티나 극장판의 레지기가스의 울음소리를 감안하면 이 기괴한 울음소리 컨셉은 기라티나 때보다 훨씬 나중에 잡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