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29:18

로니 도슨/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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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휴스턴 애스트로스4. 신시내티 레즈5. 렉싱턴 카운터 클락스6. 키움 히어로즈7.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로니 도슨의 선수 경력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통산 MLB 스탯

2.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때까지 미식축구를 겸했으며, 대학에 들어와서는 미식축구를 접고 야구에 집중했다고 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출신인데, 대학야구에서 3할의 타율과 6할에 육박하는 장타율을 기록하고 2016년에 OPS가 1.000을 넘기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라운드에서 61순위로 지명해 105만 8,500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다.[1][2]

3.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rawIm1age.jpg

한때 휴스턴 팜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그에게 안긴 105만 6,800 달러의 계약금만 보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기대보다 성장이 늦었고, 2019년에는 마이너에서 17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나, 타율이 .207, OPS가 .698에 불과했다. 따라서 공갈포인 셈. 이렇다 보니 2020년에도 2021년에도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지도 못했고, 룰 5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 했다.[3]

2021년 확장 로스터에나 돼서야 첫 콜업으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3경기 6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에 그쳤다.

4. 신시내티 레즈

2022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는데,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5. 렉싱턴 카운터 클락스

2023 시즌 독립 리그 애틀란틱 리그의 렉싱턴 카운터 클락스(LEX) 소속으로 63경기에 출전해 248타수 70안타 13홈런 39타점 45득점 26볼넷 40삼진 13도루 타율 .282, 출루율 .363, 장타율 .512, OPS .875를 기록했다. 2루타를 18개 기록하며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성적. Dawson. R 라고 검색하면 나온다.[4]

6. 키움 히어로즈

파일:로니 도슨.jpg

2023년 7월 13일, 에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키움과 총액 8만 5천 달러[5]에 계약했다.

이안 맥키니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독립리그인 애틀란틱 리그의 외국인 선수를 들여왔다.

에펨코리아 반응 영입 소식 발표 이후, 소식을 접한 사람들 대부분은 8만 5천 달러라는 염가에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경악 중이다.[6] 그러나 히어로즈는 앞서 10만 달러에 계약한 제리 샌즈, 50만 달러에 계약한 에릭 요키시 등으로 재미를 본 사례들이 있으며, 올 시즌 초 투자한 금액을 생각해봤을 때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유격수 포지션은 에디슨 러셀이 최근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 탓에 김휘집-신준우-김주형이 이미 작년처럼 돌아가며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견수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무주공산이자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외야 포지션의 선수를 선택한 듯 하다.

결론적으로 구단 역사상 첫 FA 영입 자원인 원종현이 제대로 활약 한 번 하지 못 한 채 토미 존 수술으로 다음 시즌까지 아웃된 최악의 상황에서, 나름대로 고액을 투자한 이형종, 이원석 역시 지금까지는 실패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내릴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었다.

6.1. 2023 시즌

파일:Ronnie Dawson Kiwoon Hero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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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와 같은 독립리그 출신에다 염가에 계약한 선수라는 점에 반신반의하는 시선을 받으면서 한국 무대를 밟았지만, 훌륭한 성적과 뛰어난 쇼맨십+팬서비스로 맥키니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추락하는 성적 속에서 키움 팬들의 희망이자 복덩이가 된 시즌.

6.2.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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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쉽게 조기마감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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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엄청난 타격 페이스는 물론 뛰어난 팬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며, 리그 최고의 외인타자 중 한명으로 활약하였으나 후반기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다.

7. 연도별 성적

7.1. MLB

파일:MLB 로고.svg 로니 도슨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HOU 3 6 1 0 0 0 2 0 0 1 0 .200 .333 .200 .533 -0.1 -0.1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CIN 1 3 0 0 0 0 0 0 0 0 2 .000 .000 .000 .000 -0.1 -0.1
MLB 통산
(2시즌)
4 9 1 0 0 0 2 0 0 1 2 .125 .222 .125 .347 -0.2 -0.2

7.2.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로니 도슨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2023 키움 57 261 77 14 2 3 37 29 9 18 41 .336 .398 .454 .853 1.75
2024 95 429 126 31 2 11 69 57 2 39 54 .330 .399 .508 .907 3.36
<row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152 690 203 45 4 14 106 86 11 57 95 .332 .399 .488 .887 5.12


[1] 근데, 이 해 휴스턴에서 지명한 선수들 중에 휴스턴에 남아 있는 선수는 1라운드에 지명한 포레스트 휘틀리 뿐으로, 망해버린 드래프트였다. 3라운드 97순위 포수 제이크 로저스는 2017년 저스틴 벌랜더의 반대급부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갔다. 다만 유망주 포수인 제이크 로저스는 성적이 적폐 그 자체이고, 저스틴 벌렌더는 휴스턴에게 우승을 안겨주며, 이는 디트로이트 최악의 트레이드가 되고 만다. 5라운드 157순위 에이브러햄 토로는 마이너리그를 폭격하며, 2019년에 콜업되었으나,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하자, 2021년 7월에 켄달 그레이브먼의 반대급부로 시애틀로 넘어가고, 2022년 12월에는 다시 제시 윈커와 함께 콜튼 웡을 상대로 밀워키로 넘어가 활약하고 있다. 9라운드 277순위였던 라이언 하트만은 2021년에서야 콜업되었으나,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며 지명할당되었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클레임으로 넘어갔고, 이듬해 8월 방출되었다. 15라운드 457순위 알렉스 데 고티 또한 2021년에 콜업됐으나, 지명할당 된 뒤, 마이애미 말린스로 마이너 FA를 통해 이적해, AAA팀 잭슨빌 점보슈림프에 있다. 19라운드 577순위 테일러 존스는 2020년에 콜업되어 간간히 나오다가 2022년 지명할당 되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웨이버클레임으로 이적했으나, 지금은 마이너 FA가 되어 팀을 찾지 못 하고 있는 상태. 21라운드 637순위 처키 로빈슨은 아예 휴스턴에서 콜업되지도 못 하고,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2022년에 콜업됐으나, 2홈런 5타점 3득점 0볼넷 17삼진 .136 .136 .271 .407 bWAR, sWAR 각각 -0.5를 기록하고 마이너로 떨어졌다. 이들 외에는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적도 없다. 따라서 휴스턴에게는 두고 두고 한숨 나오는 드래프트이다.[2] 심지어 로니 뒤에 지명된 2라운드 중에는 피트 알론소(64순위), 보 비솃(66순위)도 있었다.[3] 자기 보다 뒷순위인 에이브러햄 토로한테 유망주 랭킹에서 점차 밀리더니 콜업도 토로가 훨씬 빨랐다.[4] 쉽게 보려면 2B로 정렬하면 된다.[5] 7월 14일 환율 기준으로 한화 1억 760만원 정도이다.[6] 아무리 막판 3개월만 쓰는 거라고 해도 월 2만 8천 달러 남짓에 데려왔는데, 이 정도면 대만프로야구에서나 쓸 법한 금액이다. 그나마도 대만에서도 요즘은 풀 시즌 기준 연 30만 달러 정도가 중간 수준이며 도슨의 연봉은 풀 시즌 기준으로는 28만 3천 달러 정도로 대만에서도 살짝 저렴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