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95년 등재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로빈 후드의 모험 (1938) The Adventures of Robin Hood | |
장르 | 액션, 모험, 로맨스 |
감독 | 마이클 커티즈 |
각본 | 시튼 I. 밀러 |
음악 |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
제작 | 핼 B. 월리스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상영 시간 | 102분 (1시간 4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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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클 커티즈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고 핼 B. 월리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
컬러 영화 초창기에 만들어졌지만 그 당시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하다. 출연진의 훌륭한 연기, 짜임새 있는 각본 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가장 많이 오마주되는 영화이며, 전체적인 톤은 대체로 밝고 명랑해 울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인물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가 작곡한 주제가도 유명하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라 음악상, 의상상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
2. 출연
- 로빈 후드 역 - 에롤 플린
어딘가 멋있어 보이는 강도나 여유를 부리며 잘난 척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유쾌하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무법자면 십중팔구 이 로빈 후드를 오마주한 것이다.
로빈 후드하면 생각나는 갈색의 뾰족한 모자와 소매 끝이 네모 모양으로 잘린 초록색 옷도 이 영화에서 나온 것. 로빈 후드 학자들도 역사적 사실은 조금 틀리지만 로빈의 인물 배경이나 로빈의 부하에 대해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화살로 화살 맞추기도 이 영화가 원조다.[1]
영화 속의 로빈 후드는 원래 귀족이었으나 존 왕자에게 대항하다 작위를 잃고 무법자가 된다. 그러나 리처드 1세가 작위를 복구시켜준다.
- 레이디 메리언(Lady Marian) 역 -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리처드 1세의 피후견인.
- 리틀 존(John the Little) 역 - 앨런 해일 시니어[3]
3. 기타
- 1955년부터 1959년까지 영국에서 같은 제목의 흑백 드라마를 제작했다.[4]
- 유명한 말 배우 트리거가 레이디 메리언이 타는 말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