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20

로쿠도 무크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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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쿠요편

본고레 패밀리 10대 보스 사와다 츠나요시를 찾아내기 위해 고쿠요 중학교를 장악하고 나미모리 중학교에서 10대 본고레 패밀리의 수호자들을 찾으려고 했다. 디노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 험악한 인상으로, 무기는 창이다.

10대 본고레 패밀리를 찾아내기 위해서 랭킹북의 능력을 가진 후타를 납치, 10대 본고레 패밀리나미모리 중학교 사이의 연관점을 찾아내 사사가와 료헤이고쿠데라 하야토 등의 10대 본고레 패밀리 수호자들과의 조우, 사와다 츠나요시본고레 패밀리 10대 보스 후보라는 것을 알아낸다.

로쿠도 무쿠로가 나미모리 중학교의 학생을 습격했다는 사실에 '풍기가 문란해 진다' 라는 이유로 사와다 츠나요시 보다 앞서서 무쿠로를 찾아 고쿠요 랜드로 간 히바리 쿄야의 행방이 묘연해 지자, 츠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야마모토 타케시, 고쿠데라 하야토, 비앙키와 함께 직접 나서게 된다.

2. 정체

츠나와의 첫 만남 때에는 납치를 당한 아무것도 모르는 고쿠요 중학교의 학생인 척 하다가[1] 란치아와의 싸움으로 힘을 소모한 츠나가 위기에 빠지자 그제서야 자신의 정체를 보였다. 츠나가 봤던 사진 속의 남성은 진짜 무쿠로가 아니라 무쿠로가 카게무샤로써 내세운 란치아였으며, 진짜 무쿠로는 철두철미하게도 자신의 사진을 단 한 장도 남기지 않아 왔다.

무쿠로는 마피아답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츠나를 반쯤 갖고 노는 듯이 상대하다가 결국 패배하고, 빈디체에게 연행된다.

어릴 때 죠시마 켄, 카키모토 치쿠사와 함께 에스트라 네오 패밀리의 일원이었으나 특수 병기 개발용의 인체 실험 대상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 실험에서 이식 받은 오른쪽 눈으로 무쿠로는 육도윤회의 힘을 얻게 되었는데, 무쿠로는 실험체로 이용된 증오로 에스트라 네오 패밀리의 연구원들을 모두 죽이고 마피아의 파멸과 세계 멸망을 목표로 삼았다.

3. 바리아편

빈디체에 연행된 후 탈옥을 시도해, 죠시마 켄카키모토 치쿠사를 도주시키지만 본인은 빈디체 감옥의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최심부의 특수 감옥에 갇히게 된다.[2]

그 후 몽환 세계를 산책하다가 빈사 상태의 크롬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정신 세계가 자신과 유사하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그녀에게 자신의 힘을 내어준다.[3] 그리고 그녀의 특이 체질 덕에, 단시간이라면 그녀에게 빙의해 자신을 실체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죠시마 켄카키모토 치쿠사의 보호를 조건으로, 안개의 링 수호자로서 크롬과 함께 선택 받아 싸워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마몬을 쓰러뜨린다. 이후 XANXUS의 계획과 고라 모스카의 비밀을 파악하고는 츠나를 상대로 너무 시간을 끌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아직 츠나를 노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츠나는 초직감으로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한다.

이후로는 힘을 너무 많이 썼는지 바리아와의 결투가 끝나기 전까지는 출현하지 않는다. 다만 전에 꼭두각시로 부렸던 란치아를 불러 바리아의 정예원들을 해치우고 츠나 일행을 도와준다.

4. 미래편

파일:로쿠도 무크로.10년 후.jpg
미래편에서는 10년 후의 무쿠로만 출현했다.[4] 여전히 나긋나긋 하면서도 독설가적인 표현과 센스, 그리고 마피아에 대한 증오심 모두 그대로다. 츠나에 대해서도 여전히 증오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다. 10년 후에도 여전히 빈디체 특수 감옥 안에 갇혀 있고, 상단의 이미지는 유환각이다.

10년 후에는 자신을 이겼다고 믿게 만든 글로 키시니아를 크롬을 이용해 박스 병기도 쓰지 않고 이긴다.[5]

그리고 어째선지 글로의 비 속성의 부엉이를 안개 속성의 부엉이로 바꿔, 무크로우 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박스 병기로서 쓰고 있다. 박스 병기의 속성이 어떻게 변환되는 건지에 관련해서는 그에 대한 설명이 없다.

뱌쿠란의 연락 담당으로 위장해서 본격적으로 봉고레 측에 정보를 흘리고 있었으나, 이를 눈치챈 뱌쿠란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행방불명이 된다.

원작 255화(초이스 편) 끝 부분에서 재출현한다.[6] 다시 나타난 무쿠로에게 놀라는 것도 잠시, 뱌쿠란은 '나에게 대적 하고 싶으면 빈디체의 네 진짜 육신을 갖고 와라' 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무쿠로는 "어차피 우리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유니가 당신의 손에 넘어가는 것만 막으면 됩니다." 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이후 애니메이션 188화에 출현한다. 크롬 도쿠로D.스페이드에게 조종당할 때는 출현이 없었는데, D.스페이드의 시련 때 나타나 츠나 일행을 도와주고는 다시 사라진다.

그리고 원작 264화에서 드디어 프랑M.M 덕분에 빈디체의 특수 감옥에서 빠져나왔다.[7] 그렇게 10년만에 나오자마자 일본으로 출발하여, 270화에서 프랑과 함께 리얼 6조화에게 환각을 걸면서 출현했다.

272화에서는 공격에 당할 뻔 했던 크롬을 보호하며, 기절한 그녀 대신 본고레 링을 착용한다. 그리고 무크로우로 캄비오 포르마까지 사용해 GHOST의 정체와 약점을 밝혀내려고 하지만, 그의 존재가 생물보다 현상에 가깝다는 것에 놀란다.

5. 계승식편

329화에서 D.스페이드가 무쿠로를 끌어내기 위해 크롬의 내장을 유지시키던 환각을 없애고 무쿠로의 환술을 방해하던 결계를 해제하자, 크롬의 몸을 매개 삼아 실체화하면서 "잘도 내 장기말을 가지고 놀아줬군요. 죽을 때를 잃어버린 곰팡내 나는 썩은 마피아가!!" 라고 분노를 드러낸다. 이에 D.스페이드는 무쿠로를 보고 "아주 뛰어난 환술사라는 걸 한 눈에 알겠습니다." 라고 하자 무쿠로는 "당신이야말로 내가 싫어하는 모든 것의 화신이라는 걸 한 눈에 알겠군요." 라고 대응한다.

본고레 기어인 "안개의 이어링 버전X"를 활용하여 캄비오 포르마. 칼날이 달린 고리가 끼워진 석장 형태의 무기가 된다.[8] 그 후 자신의 육도안으로 가득한 공간을 구축. D.스페이드는 안개와 사막의 환술 능력을 이용해 그의 고쿠요 동료들을 환각으로 만들어 공격해서, 혼란과 빈틈을 노리지만, 무쿠로는 그들은 동료 같은 것이 아니라 나 자신.[9] 이라는 말과 함께 거침없이 환각을 부수고, D.스페이드를 이긴다... 라고 생각됐지만 D.스페이드와의 전투 중 그에게 자신의 육체를 빼앗겼다. 돌아갈 수가 없어서 무쿠로우에게 빙의한 상태.

타인의 몸에 빙의하는 게 특기였던 주제에 D.스페이드가 자신의 몸을 멋대로 쓴다고 화내는 모습이 백미.[10]

무크로우의 몸 속에 있다 보니 D.스페이드와의 싸움에서는 중간중간에 한마디씩 내뱉는 것 이외에 출현이 없었지만 코자토 엔마를 지키기 위해 크롬 도쿠로가 나서서 안개의 배리어를 형성하자 자신도 거기에 힘을 더해 사와다 츠나요시의 XX-BURNER로부터 코자토 엔마를 확실하게 보호하였다. D.스페이드가 소멸 한 후에는 싸움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아 빈디체가 특별히 석방해 주면서 드디어 진정으로 자유가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무쿠로가 해방 된 것을 알자마자 히바리 쿄야가 싸움을 걸러 갔으나 이 시기의 무쿠로는 프랑을 영입하기 위해서 일당들과 프랑스로 간 상태라서 싸움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6. 무지개의 저주편

프랑을 영입하기 위해 프랑의 고향으로 간다. 바리아와 마주하면서 프랑을 두고 싸우나 싶었지만 프랑이 미래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11] 서로에게 떠넘기려고 한다.[12] 심지어 사다리 타기로 결정하려고 했다.

얼마 후 아르꼬발레노 중 한 명인 베르데가 자신을 찾아와 무지개의 전쟁의 대리인이 될 것을 요청하자, 흥미로워 하며 이를 승낙한다. 단 무쿠로와 베르데 둘 다 서로 자기 목적을 위해 이용할 심산이다. 그리고 크롬은 본고레 패밀리 측에 맡긴다.

362화에서 크롬 앞에 나타난다. 노년의 신사에서 순식간에 본인으로 변해 크롬에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진정한 네 모습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몸 상태에 대해 말 하라고 하며 심각한 표정으로 이대로 너는 얼마 안 있으면 죽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대리 전쟁 첫날,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며 5명을 탈락시킨다. 베르데의 장치에 감복했다 말하지만, 프랑의 말로는 둘 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라고. 결국 프랑은 무쿠로가 맡게 되었다. 프랑이 온 후로 무쿠로가 소리치거나 화내는 일이 잦은 듯.[13]

두번째 날 또 다시 유니 팀과 싸우는데, 자쿠로에게 접근해 간단하게 배틀 워치를 파괴한다. 그 후 유니 팀과 동맹을 맺은 리본 팀의 츠나와 대치. 그러나 저 멀리서 저주를 해제한 코로네로의 탄에 배틀 워치의 손상과 부상을 입자 프랑을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 빈디체에게 습격을 받고 죠시마 켄카키모토 치쿠사를 먼저 대피시키면서 이번에는 곧 돌아가겠다는 말을 남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프랑과 노닥거리다가 결국에는 머리까지 잡히는 수모를 겪는다. 빈디체에게 당한 것은 환각이었고 빈디체가 사라지자 무쿠로는 상처를 입지만 비밀 장소에서 나온다. 이후 베르데가 대리인을 그만둬도 된다고 했으나, 자신은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계속한다. 그 후 혼자서 나미모리 중학교 쪽의 공원에 나왔다가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츠나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배틀의 시작을 1분 전이라는 알람을 듣는다.

배틀을 위해 움직이던 중 츠나 일행과 마주하고 싸우려고 하는데, 고쿠요 일행이 온다. 하지만 그 때 빈디체가 3명이나 나타나고 프랑은 계속 자고 있는 상태다. 결국 츠나와 일시적인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각자의 팀원들의 도움과 신기술로 빈디체를 몰아붙이지만, 코트와 모자가 타버린 빈디체에게 츠나와 무크로를 제외한 전원이 리타이어하고 츠나도 빈디체에게 몰아 붙여지고 신기술은 프랑이 기절해 있어서 불완전한 상황. 그런데 이때 무쿠로가 내쫓았던 크롬이 나타난다.

이후 크롬을 내쫓았던 이유를 밝히길 빈디체 감옥에서 나온 후 그녀가 자신의 환술을 거부하자 생각할 시간을 주려는 것이었으며, 만약 그녀가 각오를 다지고 제 구실을 하게 되면 다시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말한다. 이에 무쿠로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하고 스스로 내장을 보충한 크롬의 불꽃에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고, 그녀와 함께 겐쥬 무가이아를 완성한다.

빈디체와의 전투가 끝나고 갑자기 찾아온 츠나의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모두가 모였을 때 츠나의 집에 왔다.[14] 마지막 대리 전쟁 시간에 예거의 공격을 막지만 얼마 안 가서 방어가 뚫려버린다. 창으로 예거의 공격을 막으려고 하지만 창이 두동강이 나고 다른 사람들보다는 상처가 얕지만 피를 흘린다. 이에 히바리 쿄야와 팀을 이루어 예거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히바리가 위험한 순간 츠나가 등장하고, 히바리와 함께 예거를 붙잡고는 쓰러진다. 그리고 저주가 풀린 버뮤다에 의해 시계가 부숴지면서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전투가 끝나고 바리아, 뱌쿠란 일행, 히바리 쿄야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다. 그런데 히바리 쿄야 때문에 벽이 뚫려서 머리의 꼭지가 손상되었는데, 놀라서 초코 아이스 떨어뜨렸다는 걸로 화내는 게 백미. 그 이후 리본이 베개 싸움이라도 하라고 하자 한바탕 한다. 리본의 말로는 다들 부상자라서 불꽃이 약해 구경하는 재미도 없었다고 한다.

이 후에 나온 Rebo to Dlive의 일상 일러스트를 보면 잘 살고 있는 듯하다.


[1] 이때 "구하러 와 주셨군요!" 라고 외치며 연기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다.[2] 드라마 CD에서 빈디체에 끌려 가면서 죠시마 켄에게 빙의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로 빙의에 관한 이야기가 전혀 없는 것을 보면 빈디체에서 빙의 능력을 막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물 속에 있는 모습을 보면 눈에 별도의 장치가 붙어 있다.[3] 실제로 크롬은 링 쟁탈전 때 축생도를 쓰는 모습도 보였다. 꿈의 대결 투표 결과에서 로쿠도 무쿠로 VS 크롬 도쿠로가 있었는데 이때 적혀 있던 멘트는 사실 상 본인끼리의 대결 이었다.[4] 길어진 뒷 머리카락을 묶고 있는 형태인데, 스페르비 스쿠알로 마냥 전체를 기른 게 아니고 현재의 헤어스타일에 밑에 길다란 꽁지만 붙였다.[5] 이 때 상황을 보면 이리에 쇼이치와의 연계가 없다. 히바리 쿄야와도 서로 정보는 슬쩍 흘려주는 수준으로 교류 중이었다. 그런 상태에서 10년 후 츠나의 계획을 어떻게 알고 이런 계획을 세웠는지 의문인데, 정황 상 독자적인 루트로 정보를 입수하여 반년 전부터 계획하고 움직인 듯 하다.[6] 크롬의 창이 안개처럼 흩어지더니 무쿠로로 변한다.[7] 이것도 사실 뱌쿠란을 물먹인 거다. 뱌쿠란빈디체와 협상해서 GHOST를 감옥에서 꺼내려고 했는데, 그걸 알고 프랑이 선수를 친 것. 이 때문에 뱌쿠란빈디체와 한 번 더 협상을 해야 했다.[8] 묘사를 보면 무크로우가 기존의 삼지창과 합체하는 듯 하다.[9] 그들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수 틀리면 자기 자신도 쉽게 죽여버린다. 라는 말도 되기 때문에, 무쿠로가 얼마나 비틀린 성격인지도 알 수 있다.[10] 연출을 보면 데이몬이 필살염에 의해 화상을 입었는데 몸에서 두툼한 입들이 나타나고 입에서 나온 혓바닥들이 몸을 핥아 상처를 회복 시키는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나온다. 사실 무쿠로도 남을 세뇌하거나 빙의하여 몸을 뺏었다지만 적어도 남의 몸으로 흉측한 짓거리들은 안 했으니, 자신의 몸을 멋대로 막 부린다고 화내는 것도 당연했다.[11] 이때 기억을 잃어서 무쿠로를 못 알아본 프랑이 파인애플의 요정이라는 금기어나 다름없는 말을 하자 분노로 이성을 잃고 진심으로 프랑을 죽이려 들었다.[12] 애초에 이들이 프랑을 영입하러 간 이유가 "짜증나는 아이지만 재능과 미래의 기억이 있으니 힘들게 가르칠 필요가 없다." 였는데 기억 상실로 미래의 기억이 몽땅 지워지면서 그 메리트가 전부 날아가는 바람에 그냥 짜증 나는 아이로만 남아버린 것.[13] 프랑은 무쿠로의 머리를 파인애플로 단단히 믿고 있기 때문에 툭하면 창에 찔린다.[14] 약간 웃긴 게 391화에서 쿄코와 하루는 바리아, 뱌쿠란, 히바리 쿄야는 발견하지만 무쿠로만은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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