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2:06:30

로훔로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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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훔로가하
파일:로훔로가하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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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방주,
나이 ???[1]
등장작품 지배
버닝 이펙트
생존고백
그레이마크
종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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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성별 남성
거주지 ???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추측
4.1. 평행세계 설4.2. 자작극 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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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배. 온 우주를 내 발아래 놓겠다.
지배 에필로그
세계관을 관통하는 적이자, 지구를 회색으로 바꿔버려 인류에게 한차례의 멸망을 가져다 준 주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지배

먼 미래, 문명 발전에 비례한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멸망에 가까워지며 이에 대비해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갈 수단인 방주로써 탄생. 그 뒤 계속 개조받은 덕분에 마침내 본인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는 단계까지 이룩해냈고 제2의 지구를 찾지 못하고 아주 오랜 시간 뒤 미래인들의 신체가 변형됨에 따라 자신의 일부가 되게 해 생명을 유지시키던 중 다른 지구를 찾을 필요 없이 지구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면 된다는 해답을 내놓고 시간 이동 기술을 완성해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지구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허나 2가지 간과한 점이 있었는데 첫째, 우주를 오랜 기간 떠돌던 인류는 지구 환경에 비적합한 상태가 됐고 둘째, 방주 본인 역시 거대한 에너지를 싣고 있었기에 현 지구를 망가트릴 위험이 있었다. 그렇기에 일단 미래인들을 내려보내 지구에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과거 인류의 신체를 빼앗고 건강한 상태의 지구를 방주 본인에게 복제하여 함선 안에 집어넣고 시간을 묶어놓기로 한다. 이후 인류의 똑같은 실수를 방지하고 더 이상 데이터가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위해 지구에 침투 후 제일 먼저 발견한 인간 즉 주인공을 복사해 인간의 몸을 얻은 뒤 본인이 직접 인류를 통치하기로 한다.

방주는 지구를 복사하기 위해 자신의 핵을 두개로 나누어 하나는 지구로 보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몸체에 두어 두 핵이 다시 연결되려는 에너지를 이용해 지구를 복사하던 중, 주인공의 방해로 지구에 있던 핵을 쓸 수 없게 되고 주인공으로부터 자신의 상태를 발각당한다. [2]

그 뒤 52화, 주인공 일행이 감옥의 관리자를 난동부리게 해 복사된 지구를 손상시키자 복제 지구 관리자가 일행을 죽이려고 하던 중 관리자들에게 맡은 임무를 다하라는 경고를 한다.

59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데이터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인간들처럼 태아의 모습으로 일정 시간을 버텨야 했고 만약 방주가 태어나기 전에 복제하고 있던 인간이 죽으면 다시 다른 인간을 처음부터 복사해야 했다. 미래인들에게 복제하고 있던 인간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해 뒀지만 여러 변수[3]에 의해 자신은 아직 인간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로 인해 오히려 새로운 정보에 대한 궁금증이 자극되어 지구를 완전히 말소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인간들에게 살 길을 마련해 주어서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이 또다시 만들어갈 세상을 관찰하려고 했으며, 인간들의 위에서 그들의 성장을 보며 학습해나갈 생각을 갖는다. 그리고 이제 깨어날 때가 됐고 주인공을 복사하는 것은 끝이니 더이상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해 자신이 몸을 숨길 곳으로 뻔하지 않냐며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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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어나버린 왕.png파일:왕1.png
주인공의 모친의 배를 찢고 나온 뒤 때맞춰 돌아온 주인공을 한 손짓만으로 상반신을 소멸시켜 살해한다.[4][5] 그 뒤 인간의 몸을 얻었단 것에 광소하고 옷을 입고 주인공의 집을 나가려던 도중, 프롤로그 때처럼 주인공이 올렸던 영상을 삭제한다.[6] 방주로 올라가 부하에게 이번 시간 이동으로 인해 긴 시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다는 보고를 받은 뒤 먼 미래에 존재하는 우주이자 먼 미래의 기술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인 그토록 찾아 헤매던 또 다른 세계를 언급하자 상당히 불쾌한 웃는 표정을 진 뒤 로훔로가하의 상징인 갑옷을 입고 개요칸의 말을 하며 그곳으로 떠나가 지배하려고 한다.

3.2. 버닝 이펙트

가짜 Dr.Y[7]가 Y의 기억을 이식하던 도중 다른 차원에서 나오면서 지구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깐 등장.[TMI] 그 뒤로 언급이 없었다가..
ㅇ...언의...ㅇ..이...
....ㄱ...녀의 말ㅇ...맞ㅇ...구나...
예언...예언의 아이가 죽으러 기어 나왔다.
버닝 이펙트 후기, 그리고
에필로그 1에서 자신의 세력을 끌고 온 뒤 우주로 나온 그레이트돼지가 타고 있던 우주선을 손으로 짓눌러버리며 잠깐 다시 등장한다.

3.3. 생존고백

56화, 인우민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관리자로부터 인우민의 존재를 파악한 뒤, 그런 존재의 정보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아직은 인우민을 감당할 수 없다는 말과 동시에 어차피 자신의 온전해지면 모든 게 끝이 날거라며[9] 인우민의 근처에서는 활동을 삼가라는 말을 한다. 그 뒤 이곳 지구에 자신이 모르는 존재가 버젓이 살아있었고 새 생명을 찾지 못해 돌아다녔지만 모든 생명의 근원은 역시 여기 있었다며 결국 지구의 주인도 아니었으면서 멋대로 지구를 오염시켜 멸망 시킨 인류를 비웃은 뒤, 이 우주에서 오직 자신만이 완전하다는 이유로 미래인들을 이끄는 것이라 말한다.[10]
여의주는 감지했다.모든 이야기에 간섭하는 존재를.
우주급 이야기를 가진 인우민의 서사를-
그 결말을 바꿔놓은 존재를.
생존고백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 여의주가 자신의 존재를 인지한 사이, 방주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지배의 후반 부 스토리에서 했던 것처럼 지구에 수많은 포탄을 쏜 뒤 그대로 어딘가로 사라진다.[11]

3.4. GRAYMARK 0 - The birth of a KING

우주 끝에서 그것, 즉 우주의 진실을 마주하자 태어난 시점부터 한 번도 벗은 적 없는, 그 어떠한 우주의 재앙들도 벗겨낼 수 없었던 자신의 갑옷을 스스로 벗은 뒤 우주의 진실로 다가갔고 그 순간 이후부터 아무도 그를 침략자가 아닌 우주의 지배자이자 왕으로 부르게 되었다.

3.5. 그레이마크


프롤로그에서 심판 받고 있는 그레이트 앞에 등장. 이후 만약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원하는 결말을 이끌어낼 수 있냐 질문하고 곧 자신을 이 이야기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자라 소개한다.

1화에서 그레이트에게 목이 베어지며 등장한다. 이후 자세한 얘기가 나오는데, 세상이 뭣같아서 죄인을 처형하는 집행자가 된 후 자신의 정의에 심취하고 이세계의 법이 되겠다면서 지구를 정복하려 했으나 저지당하고 우주로 추방당한 19살 소년에게[12] 선공을 했다는 이유였고 자신의 힘을 사용해 그레이트가 태어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 존재의 가능성을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얘기치 못한 저항으로 힘의 작용권이 불안정해지고 거기에 더해 잘려있었던 자신의 머리가 힘에 휩쓸리면서 뒤섞인 상태로 함께 과거로 가게 되어 과거의 그레이트와 하나가 된다.

2화, 그레이트의 얼굴이 인면창마냥 정수리에 붙어있고 얼굴 부분을 제외하면 기형 고질라 같은 모습으로 과거로 떨어졌다. 모든 신경과 감각이 뒤섞인데도 불구하고 그레이트가 본인을 죽이려고 자해를 하자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고 좌절하던 중 그레이트의 아버지, 진 베어가 나타나는데 서로 다른 정신이 한 육체에 있는 상황인지라 아무것도 못하고 진 베어에게 사이좋게 썰려나간다. 그러던 중 그레이트에게 텔레파시로 의견을 통합해 몸을 재생성하는 대신 그레이트의 의견에 따르겠다는 제안을 하여 그레이트의 몸으로 재생성하고 진 베어를 단숨에 죽여 생존한다. 그 후 환영의 형태로 그레이트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자신에게 베어의 힘을 보태주면 모든걸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하지만 베어의 힘은 당시 시간대에 베어에 시체에 잠들어있기에 베어를 찾아간다.

베어와 대면하게 되는데 베어는 아주 흉악한 걸 달고 왔다고 평가한다. 그레이트가 저거 별 거 아니었다고 하지만 베어는 저건 우리 상정 외의 존재라고 하며 이후에는 그레이트가 활약하는 걸 지켜보며 몇 마디만 건네고 있는 상황이다.

4. 추측

의외로 작가가 공인한 세계관을 관통하는 적 치고는 등장, 언급이 적어 관련정보가 상대적으로 전무했다. 그나마 작가가 공개한 정보들과[13] 적은 행적들로 팬덤에서 대략적인 앞으로의 행적을 추측했으나[14] 그레이마크 세계관의 최종작인 그레이마크 편에서 기존의 관점을 박살내버린 행적을 보여주며 패닉에 빠졌고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4.1. 평행세계 설

지배당시에 보여주던 이질적으로 묘사된 외형,성격과 너무도 동떨어진 모습과[15] 설명[16], 그레이마크에서 설명된 그레이트의 과거가 버닝 이펙트 당시의 행적과 다른 부분이 있는 점[17], 같이 우주로 떠났던 Y의 행방이 묘연한 점, 버닝 이펙트 에필로그에서는 로훔로가하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적이라고 인식한데 비해 그레이마크에서는 그저 먼저 공격을 날렸다는 이유로 대응했으며 그전까지는 존재도 몰랐다는 암시와 타고 있던 우주선의 형태가 서로 다른 점, 버닝 이펙트 당시의 전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정작 그레이마크의 로훔로가하는 그레이트 한 명에게 죽을뻔한 수준이었다는 점, 지배 에필로그에서 또다른 세계[18]라는 언급 등을 통해 그레이마크의 배경이 버닝 이펙트의 또다른 시간선, 즉 평행세계라는 추측이다. 때문에 그레이마크의 로훔로가하는 평행세계의 로훔로가하라는 것이며 과거로 가버린 이유도 그저 평행세계 로훔로가하의 성격에 기반한 실수라는 것이다.[19] 이후 그레이마크0편에서 로훔로가하가 일부로 과거로 간것이 밝혀지며 일정부분 틀렸다는게 확정되었다.[20]

4.2. 자작극 설

평행세계 설의 의문점들을 재해석한 추측으로 버닝 이펙트 에필로그 당시 로훔로가하가 그레이트와 Y가 타고 있던 우주선을 짓누를 때 생긴 백색 섬광이 마치 생존고백에서 여의주가 신서아를 데려갈 때 생긴 섬광, 정확하게는 인우민이 이야기를 바꾸는 힘을 사용해 시간을 거슬러와 본능만 남아있던 자신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섬광을 연상시키는 점을 통해 우주선을 짓누른 시점에서 로훔로가하가 이야기를 바꾸는 힘을 사용하여 기존의 이야기와 그레이트의 기억을[21]조작시킨 뒤[Y의경우]과거라는 환각,혹은 본인이 꾸며낸 공간에 그레이트를 가둬두고 더미를 이용해 행적을 관찰하며 사술을 부릴려고 한다는 추측이다.

또 이 추측의 경우 1화에서 나오던 기존의 로훔로가하와는 동떨어진 느낌의 해설도 사실 우주의 진실을 깨달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바꾸는 힘을 사용하여 자신을 포장시킨것이라는 설명으로 해결이 가능하다.[23] 이후 그레이마크0에서 과거로 떠난게 맞다는 것, 용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존재가[24] 로훔로가하를 따라서 과거로 왔다는게 암시되며 일정부분 틀렸다는게 밝혀진다. [25]

5. 여담

  • 작중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인물인 만큼 그레이마크 세력들도 당해내지 못할 만큼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그레이트에게 목이 썰리고 끌려다니며 개그캐가 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1] 방주였던 시절은 아득히 오랜 시간을 지냈다는 언급외에는 나온 바 없고 인간으로 살던 나이는 대략 지배->버닝 이펙트 배경시간까지이다.[2] 곧 태어날 것 같은 태아의 형상이었다.[3] 관리자의 배신, 핵의 파괴, 초월자 Y의 등장.[4] 즉 지금까지 왕은 주인공의 모친의 뱃속에서 자라오며 태어날 시기를 기다린것이다.[5] 사실 그 이전부터 떡밥이 있었는데, 초반 부에 주인공의 모친이 탈이 난게 없는데도 헛구역질을 했던 것, 숙주(가칭)가 주인공의 모친에게서 위험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언급이었다.[6]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의 얼굴로 그런 굴욕적인 영상을 남기지 않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이게 맞나[7] 본명은 레이몬드[TMI] 로훔로가하 프로필의 사진이다.[9] 정황 상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 걸로 보인다.[10] 이때 한 사람의 배에 얼굴이 생기며 로훔로가하가 뱃속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1] 생존고백과 지배의 시간대가 거의 동일하기에 정황상 지배 후반 부 스토리와 같은 시점으로 보인다.[12] 다만 버닝 이펙트 당시의 스토리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이 강하다. 그레이트는 우주로 추방당한것이 아닌 그레이마크의 적, 즉 로훔로가하를 처단하기 위해서 우주선에 오른것이다. 더군다나 같이 우주로 갔던 Y의 행방이 묘연해진걸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13] 그레이마크 세력이 당해내지 못할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언급[27], 우주의 진실을 마주한 뒤 단순한 침략자에서 우주의 왕이 되었다는 언급 등[14] 추측한 내용은 그레이마크 문서의 여담 항목 참조[15] 원래의 이질적인 모습과 달리 그레이마크 때의 모습은 우주급 이야기를 지닌 존재들처럼 삐까번쩍한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16] 그전까지는 온 우주를 지배하려는 탐욕적인 침략자라는 묘사였으나 그레이마크에서는 우주의 평화를 가져다준 전능한 왕이라는 다소 괴리감이 느껴지는 묘사로 되어있다.[17] 그레이트는 애초에 저지된게 아닌 설득당하여 저지당해준 점, 우주로 추방당한게 아닌 그레이마크의 적 로훔로가하를 처단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점 등이다.[18] 평행세계, 먼 미래에 존재하는 우주, 또다른 가능성의 세계 등을 아울러 부르는 단어이다.[19] 다만 로훔로가하가 또다른 세계마저도 지배하려고 했던 만큼 일각에서는 로훔로가하가 지속적으로 그레이트를 분석하는 모습과 밑의 자작극설을 묶어서 버닝 이펙트의 그레이트를 처치하기 위해 또다른 세계의 그레이트, 즉 그레이마크의 그레이트를 과거라는 환각, 또는 자신이 꾸며낸 공간에 가둔 뒤 행적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심리적으로 뒤흔든 뒤 그레이트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서라는 추측도 존재한다.[20] 다만 아직 그레이마크와 버닝 이펙트 간에 모순점이 설명되지 않은 만큼 평행세계였다는 부분 자체는 아직 고려해봐야한다.[21] 원래 로훔로가하를 인류의 적이라고 인식했으나 망각하고 있는 점, Y의 행방불명을 전혀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점 등[Y의경우] 이 과정에서 존재가 소멸되거나 납치, 혹은 도주한걸로 추정되고 있다.[23] 다만 이야기를 바꾸는 힘과 더불어 아직 해소되지 못한 세계관의 떡밥들이 남아있는 만큼 추측을 하기엔 아직 이른 면이 있다.[24] 헤도스[25] 다만 아직 그레이마크와 버닝 이펙트간에 모순점이 설명되지 않은 만큼 로훔로가하의 조작이 있다는 부분 자체는 고려해봐야한다.[26] 작가의 데뷔전 작품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