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페이스 울프의 특수 유닛.2. 설명
전멸한 그레이 헌터나 롱 팽 분대의 생존자가 론 울프가 된다고 한다. 생존자는 전사한 동료 부대원들의 이름을 갑옷에 새기고(공간이 모자라면 자기 살에도!)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챕터에서 직접 좋은 장비만 골라다 입혀주는 데다가 복수심에 불타고 있기 때문에 엄청 강하다.특수 룰 |
피어리스, 야수살해자(Beastslayer)[1], 야간투시(Night Vison)[2], 역습(Counter-Attack)[3], 하나의 무리(Pack of One)[4], 영광스러운 죽음(Glorious Death) |
원 맨 아미 컨셉의 유닛으로 1개 분대가 딱 1명으로 구성된다. 포인트를 지불하고서 호위격으로 펜리시안 울프를 2마리까지 붙여줄 수 있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1명이 1분대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
격투기술(WS)이 5나 되어[5] 근접전문 유닛이기는 하지만 사격기술(BS)도 4인지라 사격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거기다가 울프 가드처럼 다양한 워기어를 장비시킬 수 있다.
글로리어스 데스(영광스러운 죽음)라는 능력은 홀로 싸우는 이 유닛에게 이터널 워리어[6]와 필 노 페인[7] 특수 룰을 주고, 전투 시 최종 운드를 먹고 쓰러지더라도 킬포인트 계산에서 제외되나 반대로 게임 끝까지 쓰러지지 않으면 상대에게 킬포인트를 준다.
용도는 대체로 몬스트러스 크리처나 독립 캐릭터들을 핀포인트로 노리는 것으로, 적절한 워기어와 방어구를 갖춘 후 상대방의 몬스트러스 크리처에 닥돌해서 먼저 강냉이를 털어 버리는 전법이 주로 쓰인다. 경호원으로 쓸 수 있는 펜리시안 울프 둘을 붙여주면 같이 공격도 할 수 있고, 몸빵도 되기 때문에 금상첨화다.
반대로 기본무장만 장비시키거나 파워 웨폰 하나 들려준 후 롱 팽의 경호원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5판에서 연쇄근접 룰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 녀석이 붙으면 한 턴을 끌어주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 기본 스펙이 워낙 우월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가끔 운 좋으면 이기거나 한 턴 더 버틸 수도 있다.
[1] 몬스트러스 크리처, 드레드노트 등의 워커를 공격할 경우 명중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리는 룰이다.[2] 야간전 수행시 거리측정 주사위를 굴려야 하는 룰을 무효화.[3] 40k에서 근접전에 돌입할 경우, 먼저 어썰트를 거는 쪽이 공격횟수에 +1을 받는데, 이 능력이 있으면 어썰트를 먼저 걸지 못하고 역으로 당해도 Ld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격횟수에 +1을 받을 수 있다.[4] 다른 분대에 합류도 불가능하고, 캐릭터를 합류시킬 수도 없다.[5] 워해머에서 운드와 공격횟수를 제외한 스탯은 3이 평균치로, 3을 넘으면 초인, 3 미만은 열등인자로 분류될 수 있다. 일반적인 스페이스 마린의 능력치가 4인데, 론 울프는 4를 넘어선 5이니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황제 폐하의 상급악마메피스톤 같은 스페셜 캐릭터가 아닌 이상은 이 정도 능력치를 가진 유닛은 흔치 않다.[6] Eternal Warrior, 즉사 방지.[7] Feel No Pain, 최후의 운드를 계산하기 전에 정말 운드를 입을 것인가를 5+로 재판정. 즉사가 가능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