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30 22:38:50

루디스 메르가스

루케도니아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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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화

Rudis Mergas

1. 소개2. 작중 행적3. 소울 웨폰 - 이자로크4. 명대사5. 여담

1. 소개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노블레스의 일원이며 7대 가문 중 메르가스 가의 가주.
TVA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남숙
파일:일본 국기.svg 타무라 무츠미

루케도니아에서 유유자적하는 다른 가주들과 다르게, 루디스는 루케도니아 내의 중앙기사단의 관리 및 지휘를 담당한다. 루케도니아에 무슨 일이 발생하면 먼저 루디스에게 보고가 올라가고, 루디스가 최종적으로 로드에게 보고하며 다른 가주들도 루디스에게 물어본다. 라이 일행의 잠입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대처 명령을 내린 사례도 있다.

등장한 가주들 중 가장 어려 보이는 편으로 본인보다 지위가 낮은 이들에게도 존칭을 쓴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남자다.

그라데우스가 "이 곳은 네가 존재해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내가 있던 곳이다." 라 말한 걸로 봐서 같은 시간 루케도니아에 존재한 시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이름도 알고 있으며 이전부터 알던 눈치이다)

2. 작중 행적

174화에서 첫 등장. 라스크레아가 전대 로드가 영면에 든 지 500년을 기리는 의식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주들을 부르자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라엘이 세이라를 데리고 오자 가주가 아니면 지금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며 놀란다.

180화에서 게슈텔이 강제 영면에 처해지게 되자 다른 가주들과 놀란다.

189화에서는 라스크레아가 게슈텔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자 조금 놀라지만 수긍한다.

190화에서 라스크레아가 세이라를 추궁하며 세이라의 아버지를 죽인 자가 게슈텔과 관련이 있다고 하자[1] 게슈텔님이 자신의 혈통[2]까지 죽음으로 내몰았냐고 의아해한다. 게슈텔이 라스크레아에게 패기 넘치게 "반역자들이 로드로서 자격이 부족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만든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케이, 로자리아와 같이 놀란다. 카리어스와 라자크가 그 분(라이) 옆에 있는 그 자(프랑켄슈타인)을 상대하는 것이 다일 거라고 하자 "그분들은 가주이고, 단지 곁에 있는 자를 상대하는 것이 다라니요"라며 믿지 않는다. 그리고 게슈텔을 통해서 게슈텔과 케르티아의 전 가주가 그를 사로잡기 위해 움직였으며, 그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191화에서는 게슈텔이 가주들이 갑자기 반역을 했다고 하자 영면에 들기 두려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한다.

192화에서 로드의 성지에 나타난 라이에게 정신 지배를 당했지만, 정신 지배를 풀고 소울 웨폰, 이자로크를 꺼냈다. 이자로크의 결계를 치는 능력으로 라이와 로드의 블러드 필드 대결에서 다른 가주들과 로드의 성지를 보호했다.

194화에서 라이의 말에 의하면 로드의 방패이자 수호자라고 한다. 중앙기사단을 지휘하는 것도, 소울 웨폰으로 방패를 이용하는 것도 가문의 이러한 특성 때문인 듯하다.

199화에서는 유니온8함대가 루케도니아에 들어오자 로드에게 보고했다. 이를 들은 로드는 루케도니아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침입자를 맞이하라고 루디스에게 명령했다. 자기 수하들을 공격한 8함대가 포격을 계속하자 제대로 빡쳐서 소울 웨폰을 소환해서는 함대 하나를 그것도 단 혼자서 전멸시켜버렸다. 문제는 8함대의 침입자 일부가 라이제르의 저택에 가버려서 놓쳤다. 이 사실을 라스크레아에게 보고하자 누군가를 제외한 모두의 표정이 굳었다.

시즌 4, 5에서는 회의할 때마다 참석해 인간 세상의 상황 보고를 듣고 있으며, 밖에 내보내 달라고 땡깡을 부리는 카리어스 블러스터를 딱하고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284화에서 카리어스가 라스크레아를 누님이라고 부르자 깜짝 놀란다. 그리고 로자리아, 케이가 카리어스를 갈굴 때는 한숨을 쉬었다.

시즌 7에서는 루케도니아로 돌아온 라자크를 다시 보내고는 370화에서 다른 가주들과 얘기를 하는 데, 인간들이나 웨어 울프들이 자신들을 적대시 하고 있다는 사실에 로드가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하자 그게 어떻게 로드의 책임이냐며 전대 가주들이 배신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니냐고 얘기한다. 이후 생각한 게 있다며 라자크와 카리어스가 돌아오면, 다 같이 모여서 티타임이라도 갖는 게 어떻냐며 제안한다. 전에 세이라나 레지스한테 들었는데, 그곳에 사는 모두는 그런 시간을 자주 갖는다며 우리도 그래보는 건 어떻겠냐고 얘기한다. 이 얘기 자체만 보면 화목한 분위기겠지만, 문제는 라자크가 전대 가주와 웨어 울프에게 둘러싸여 절체절명에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 사망 플래그로 추정된다.

372화에서 결국 라자크가 사망함으로서 사망 플래그였다는 것이 확정되었다.[3]

이후 중앙기사단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알아본다며 외곽쪽으로 떠나는데 예상대로 중앙기사단을 학살 하고 있는 그라데우스와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필이면 침입자들 중에서 최악의 성격을 지닌 놈과 싸우게 되었다.

그나마 루디스는 로드의 방패이자 수호자답게 (힘을 조절했다곤 하나) 로드와 라이의 격전을 방어해낼 정도로 방어특화형 가주이기 때문에 라이 일행이 올때까지 버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당시에 전대 가주들이 쳐들어 온 것을 꿈에도 모른 채 결계가 깨지지 않았으니 별 거 아닐 거라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서 의외로 라자크나 카리어스처럼 그렇게 유능한 가주라고는 볼 수 없다는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4] 그라데우스의 말대로 평화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경계심이 흐트러지기는 한 모양이다.

376화에서 다른 중앙기사단원들의 시신을 보면서 장난치듯 죽인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한다. [5] 그와 동시에 그라데우스의 기습을 받지만 소울 웨폰을 소환해 방어한다. 루디스 역시 라자크처럼 그라데우스와 안면이 있었으며 그라데우스와 대면한다. 배신한 가주임에도 존댓말로 왜 중앙기사단을 이렇게 만들었냐고 추궁하고 "귀찮게 해서" 라는 그라데우스의 말에 분노하여 달려든다. 놀랍게도 정면에서 그라데우스의 공격을 간단하게 방어한다. 그라데우스도 이를 보고 역시 방어특화형 가문이라며 놀라워하지만 곧바로 썩소를 지으며 어디까지 버텨내는지 보자라고 말하며 제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그라데우스와는 상극인 덕분에 상처 하나 제대로 나지 않고 맞서 싸운다. 중앙기사단원 한명을 보호하며 보낸 후 라자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방패에 힘을 모아 던지며 공격한다. 이를 틈타 그라데우스는 한껏 비웃으며 덤벼들지만 녹색 필드를 생성해 그라데우스를 가둬버린다. 이 필드가 로드와 라이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틴 것을 생각하면 그라데우스가 필살기를 쓰지 않는 이상 빠져나오기는 힘들어보인다. 물론 그라데우스의 실력으로 보아 순순히 갇혀줄 리가 없겠지만.

378화에서는 메르가스 가문은 루케도니아를 수호하는 가문이지만, 그렇다고 수비 기술만 특화됐다고 여기면 곤란하다며 그걸 이용해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 기술은 메르가스 가문에서 전해지는 기술이 아니라 루디스 자신이 만들어낸 기술이라고 한다. 이후 그냥 놀고만 있지는 않았다는 말에 또 라자크 얘기를 하는 거냐며 아까는 너무 놀라 이성을 잃었지만 그걸 노리고 거짓말을 한 게 아닐까하며 의심하지만 싸워보지 않고 라자크가 그렇게 강해졌는지 어떻게 알겠냐는 말에 의심을 푼다.

가주였던 분이 왜 이러냐고 묻지만 그라데우스에게 역으로 너야말로 왜 이러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서 왜 수백 년 동안 이런 곳에 처박혀 있냐고 묻자 마음대로 사용하기엔 우리의 힘이 너무 강하니 귀족으로서 책임을 져야 했다며 인간들을 지배하며 살기라도 했어야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라데우스가 너는 그렇다 쳐도 나까지 마음대로 살면 안 되는 거냐고 묻자 같은 말을 여러 번 시킨다며 당연히 귀족이고 한때 가주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라데우스는 그 따위 생각은 그렇게 살고 싶은 녀석들이나 하지 그걸 왜 내게도 강요하냐며 자신이 가진 힘인데, 왜 마음대로 못 쓰게 하냐며 게다가 원하지 않는 영면에 왜 나까지 들어야 하냐는 거냐고 반응한다. 그걸 듣고는 처음부터 우리의 생각과는 달랐다는 거냐며 그걸 강요받으며 살아왔다는 거냐고 생각한다. 이후 그라데우스가 자신과 자신의 소울 웨폰 메사드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자 경악한다. 이후 그라데우스가 자신만만하게 공격을 퍼붓는데...

결국 380화에서 소울 웨폰 메사드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그라데우스에게 결계가 박살나고 만다. 그 후 완전히 광전사로 각성해서 공격을 퍼붓는 그라데우스를 상대로 방어하면서 틈을 노려 반격하며 꾸준히 상처들을 입히고, 결정타를 먹이기까지 했으나 상대는 희대의 또라이 캐릭터 그라데우스... 실컷 찔리고 베이고 정상적인 귀족이라면 땅에 무릎을 박을 공격까지 받았으나 오히려 상처를 입을 수록 강해지는 그라데우스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바람에 더 심하게 밀리고 급기야 땅에 처박히면서 큰 상처를 입고 만다.

383화에서는 그라데우스의 맹공에 몸이 너덜너덜해졌지만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혼을 바친 기술로 그라데우스를 가두려 했으나 라구스가 돌도르의 빨간 기운으로 루디스의 몸을 꿰뚫어 버렸다. 꿰뚫린 곳 중 한곳이 영 안 좋은 곳인지라 어쩌면 라자크에 이어 영면에 들게 될 지도 모른다.

이후 384화에서는 그라데우스에게 바닥에 처박히고 개맞듯이 맞는다. 그리고 끝나기 직전에 로자리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해진다. 하지만 몸 상태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싸움은 무리일 듯.

385화에서는 완전히 쓰러진 상태에서 공격을 받을 뻔하나 로자리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해지고 이후 로자리아가 데리고 피신하지만 이디안 드로시아가 나타나 위기에 처한다.

386화에서는 그라데우스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 로자리아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이후 자신을 놔두고 도망치라고 하며 전에 말한 가주들이 다 함께 차를 마시는 계획은 못 하겠다며 아쉬워한다.[6] 이후에는 라구스와 그라데우스의 공격을 방어하며 시간을 끌지만 로자리아는 도리어 공격을 시전한다. 하지만 이자로크의 능력을 쓸 때 피를 토하는 걸로 봐서 몸 상태는 아직도 최악이며 라구스와 그라데우스는 루디스를 이미 죽은 자 취급하고 있다.

결국 387화에서는 완전히 힘이 빠져서 다시 쓰러지고, 396화까지 팔자 좋게 엎어져 자고 있다.

그 때까지 본의 아니게 라스크레아의 짐이 되다가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397화에서 드디어 다시 일어났다. 가주들을 공격하는 마운트의 공격을 방어했다. 다만 이미 중상을 입은 몸이어서 본인도 데미지를 입었다.

400화에서는 로자리아, 게슈텔과 같이 라구스의 만행[7]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401화에서는 만신창이인 상태로 재등장. 라구스를 따른 죄를 청하는 클라우디아를 바라보며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라스크레아가 클라우디아를 용서하고 트라디오 가의 가주로 임명하자 안심해한다.

시즌 8 473화에서 게슈텔이 라스크레아에게 보고하는 것을 듣고, 라스크레아가 게슈텔에게 명령을 내릴 듯하다가 아니라고 하자 로자리아에게 "왜 저러실까요?" 라고 묻는다. 이후 라스크레아가 다녀왔으면 하는 곳이 있다고 말하자 로자리아와 함께 "설마...?" 하고 말하며 짐작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케이가 너무나도 진지하게 자신이 앞장 서겠다며 명령을 내려달라고 말하자 할 말을 잃어버린다.

3. 소울 웨폰 - 이자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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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화

메르가스 가의 소울 웨폰. 이자로크.

메르가스 가의 소울 웨폰은 두삭(Dussack)도(刀)와 방패가 세트이다. 십자가 문양이 박혀 있는 방패와 '로드와 루케도니아를 수호하는 방패'라는 칭호를 보면, 메르가스 가문은 기사 혹은 수호자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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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화 194화
방패를 중심으로 강력한 초록빛 방어 결계를 칠 수 있다. 500년 전의 반란 사건 이후 루디스가 개발한 기술로, 결계 특유의 녹색빛과 육각형 구조가 특징. 그 방어력은 루케도니아에 침입한 유니온 8함대의 포격을 거뜬히 막아내는 정도. 하지만 라이와 라스크레아의 격돌이나 완전히 자신의 힘을 끌어낸 전대 가주 그라데우스의 맹공에는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이 방패가 내구력이 엄청나서 루디스가 그라데우스의 맹격을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 방패가 아니었더라면 루디스는 광기 어린 그라데우스의 연이은 속공에 순삭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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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화
자신의 생명력을 매개체로 하여 상대를 영구 봉인시키는 기술도 있다. 이 기술은 광폭화한 그라데우스조차 부술 수 없으며 시전 중에 다른 누군가가 방해하지 않으면 취소 시킬 수 없다.

라구스의 난입으로 간신히 살아난 그라데우스의 속내를 보면, 이 기술에 당한 순간 내색하진 않았지만 두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살아난 직후에는 "내가 이딴 꼬맹이에게?" 하는 마음에 욱해서 개패듯이 화풀이를 했다.

그 외에도 동료 아군을 향하여 날아가는 공격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대신 맞아줄 수 있다. 이런 어그로 끌기 역시 루디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인지 라구스와 그라데우스가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루디스가 방어 특화라는 걸 생각하면 심히 어울리는 탱킹 기술.

4. 명대사

배신자 그라데우스, 당신을 구속하겠습니다.
힘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마음대로 사용하기엔 우리의 힘이 너무 강합니다. 그렇다면 귀족으로서 그 힘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일. 당신은 우리보다 약한 인간들을 지배하며 살기라도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내 목숨을 버리고 당신만은 데려가겠습니다.

5. 여담

  • 상술했듯 존댓말 캐릭터인데다 남성이라기에는 외모가 호리호리하여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383화에서 옷이 찢어진 것으로 보아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 핵피엔딩으로 흘러간 결말 와중에 불행인지 행운인지 루디스는 가주 중 수호에 특화됨에도 불구하고 핵을 막는데 참여하지 않았다.


[1] 이때 라스크레아는 게슈텔과 노블레스가 반역자라고 오해하고 있었다.[2] 게슈텔의 아들이자 레지스의 아버지인 루사르. 세이라의 아버지와 같이 인간들을 구하려다가 배신자 가주 일당에게 살해당했다.[3] 이 말을 라자크뿐만 아니라 루케도니아의 현재 남아있는 가주들 전체의 사망 플래그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즉 루디스를 포함한 루케도니아의 가주들도 전투로 전부 사망한다는 것. 그렇다면 가주들이 모두 죽고 로드까지 위기에 처했을 때, 라이와 무자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루디스, 로자리아, 케이는 아직 라이제르에게 정식으로 예를 갖추지도 못했고... 다만 게슈텔의 사망 플래그는 많은 이들이 동의한다.[4] 뭐 변호해주자면 깨진 게 아니라 잠깐 구멍이 뚫린 거였으니 착각을 할 수 있다고 볼 순 있다. 이보다 더 설득력 있는 근거는 구멍을 뚫은 장본인이 루디스를 속일 수 있을만큼 치밀한 방법으로 결계를 열었다는 게 있다. 이 노친네 생긴 거랑 풍기는 분위기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별다른 힘의 사용 없이 전대 가주였기 때문에 루케도니아에 발을 쉽게 들인 거라면 루디스의 가주로써의 능력은 의심받아 마땅하긴 하다.[5] 나무에 시신을 칼로 박아 논다던가 시체들을 장검에 끼워 꼬챙이를 만들고 땅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게 한다던가... 그라데우스의 야만성과 광기를 대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6] 애초에 살아남는다고 해도 이미 라자크가 사망한 이상 이루어질 수가 없다.[7] 라구스가 이디안의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린 일.[8] 174화, 181화에서는 자신보다 한참 동생일 법한 라엘, 레지스에게 '라엘님', '레지스님'이라며 존칭을 썼다. 그러나 이것은 오타였는지 그 이후로는 그냥 '레지스' 라고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