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안 들으면 또 벌을 주겠다. 불태워 버리겠다... 너를..."
ルイス・勇・アルメイダ[1] / Lewis Yuu Almeida[clearfix]
1. 개요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루타치 칸지. 글라우코스 제약이라는 거대 제약회사를 운영하고 있다.2. 상세
글라우코스 파크라는 테마파크와 거대한 성(城), 한 마을을 통째로 소유할 정도로 전세계에 막강한 재력와 영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백작'으로도 불리는 모양이다.제약의 상징인 부엉이에 대단한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 역시 부엉이 가면을 쓰고 있다.[2][3]
2.1. 정체
존재 자체가 떡밥, 그야말로 본 시리즈의 흑막.
2.2. 생애
글라우코스 제약은 자체 제작한 마약 '프로이라인 오이레'[4]로 기억을 조작하는 인체실험을 비밀리에 진행했다.그렇지만 주로 실험대상은 소아(여자)였으며 목적은 역시 개인적인 욕심을 위한 것이였다. 최종 목적은 '성스러운 소녀'를 만드는 것. 자기가 데리고 있는 연구원의 아이들을 연구대상으로 쓰거나 여의치 않으면 납치까지 하는 등의 짓거리를 저지른다. 소녀들이 실험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짓는 미소가 섬짓하다.
미네 후지코가 이 실험에 참여했다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후지코에게 각종 실험과 고문도 아무렇지 않게 저질렀기에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듯하다.
원래 글라우코스 제약의 연구소는 동유럽으로 추정되는 어떤 소국에 '오이렌 슈피겔'이란 도시가 있었으나 연구소의 갑작스런 사고로 이 도시의 사람이 전부 사망하고 죽은 거리가 돼버렸다.
그 후, 여러 사건을 일으켜 완전히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살던 후지코의 기억을 되살려 자신을 찾아오게 하므로써 미네 후지코를 다시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다. 심지어는 루팡에게까지 후지코를 되찾아 달라는 의뢰를 하는 등 후지코에 상당히 집착을 보인다.
2.3. 상세
작중 계속해 그토록 후지코를 부르짖었으나 사실은 후지코에 대해선 알지도 못했다! 후지코의 괴로운 기억은 실은 아이샤라는 알메이다의 다른 희생자의 기억이었던 것이다. 위의 전체 문장에서 후지코를 빼고 아이샤를 넣으면 이해가 쉽다.'오이렌 슈피겔'의 연구소 사고도 실은 아이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빼돌리려 벌인 일이였고, 빼돌린 다음엔 아이샤의 아버지도 사고사로 위장해 죽였다.
이 이후에도 지속적인 겁탈, 실험, 그리고 벌이란 명목의 고문으로 인해 아이샤는 빈사상태가 되어버려 눈동자의 움직임으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반시체에 가까운 모습이 돼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알메이다가 갑자기 죽어버린다. 아무런 사건도 보여지지 않고 집사의 한마디로 사망 확정. "오늘 아침 주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가씨는 자유입니다. 이제 자유롭게 사십시오"라는 한마디였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알메이다 때문에 인해 인생이 망가진 아이샤의 분노로 알메이다의 시신은 부엉이 가면이 씌어져 배후에서 조종당하는 신세가 된다.
아이샤는 알메이다인 척 하고 부엉이 집사의 도움으로 글라우코스 제약을 좌지우지 하는 한편, 실험의 내용은 살짝 바뀌었지만 알메이다가 했던 그 짓거리를 계속하며 남의 인생을 망가트리며 살고 있다. 자세한 항목은 아이샤 항목 참조.
반전 요소 때문에 집사의 말 한마디로 죽은 것으로 판단됐지만 극의 흐름상 자신의 성향 때문에 남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산 대가치고는 편안한 죽음을 맞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서양 이름인데 중간에 '勇'이 들어간다. 이름의 원 네타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세운 상인이자 의사인 루이스 데 알메이다(1525~1583).[2] 지혜와 전쟁의 여신 미네르바 (그리스어로 아테나)의 사자가 바로 부엉이로 그 부엉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중 이에 대한 언급이 있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는 말도 본편에서 인용된다.[3] 글라우코스 제약이란 이름 자체가 미네르바의 부엉이 글라우쿠스 (Glaucu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Fräulein Eule, 독일어로 '부엉이 소녀', 약의 효과는 보통의 마약처럼 알딸딸해지는 흥분제 역할을 하지만 공격성이 증가하고 모든 사람이 올빼미로 보이는 부작용이 있다. 종국엔 사람이 폐인이 돼 버리는 듯. 공기에 퍼트릴 수도 있는데 벚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