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4:23:23

루팡(루팡 3세)

루팡 3 등장인물
루팡 3세 지겐 다이스케 미네 후지코 이시카와 고에몽 제니가타 코이치
루팡 3세
ルパン三世
LUPIN THE THIRD
파일:external/lupin-3rd.net/chara_lupin.jpg
파일:chara_lupin01.png 파일:chara_lupin02.png
PART 6 내에서의 모습
신체 179cm, 64kg
연령 불명[1][2]
국적 불명[3]
무기 발터 P38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야마다 야스오[4]
쿠리타 칸이치(루팡 3세 뒈져라! 노스트라다무스부터) [5]
노자와 나치(파일럿 필름)
히로카와 타이치로(파일럿 필름)
후루카와 토시오(루팡 3세 풍마일족의 음모)[6]
하타나카 타스쿠(루팡 ZERO)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강수진(투니버스)[7]
백순철(1994년 MBC 새해 특선 칼리오스트로의 성)
손원일(비디오판 칼리오스트로의 성)
김현욱(대원방송 Part IV, Part 5, 대원 극장판)
김장(애니박스 극장판)[8]
김환진(챔프영상판 비디오)
권혁수[9](쾌걸 루팡 비디오판)

[[미국|]][[틀:국기|]][[틀:국기|]]
키스 실버스틴
토니 올리버[10]
소니 스트레이트
배우 메구로 유우키[11]
오구리 슌[12]

1. 개요2. 소개3. 정체성4. 여자 관계5. 능력6. 외형
6.1. 재킷
7. 자동차8. 작중 행적
8.1. 원작 만화8.2. 루팡 3세 Part I~III, TV스페셜8.3. 루팡 3세 Part 48.4. 루팡 3세 PART 58.5. 루팡 3세 PART 68.6. 루팡 ZERO
9. 기타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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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루팡 3세. 그 이름 높은, 괴도 뤼팽의 손자다.
전세계의 경찰들이 날 잡으려고 애쓰지만
이것 참 잡히지를 않는다구.
뭐, 내 입으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노린 먹잇감은 반드시 훔치는 신출귀몰의 대도둑."
"인생을 즐기는 비결은 말이야.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생각하느냐에 달린 거야."
루팡 3세의 주인공.

2. 소개

아르센 루팡의 직계 손자[13]이자 세기의 대도(大盜). 점찍은 물건은 반드시 훔쳐내며, 훔치기 전엔 예고장을 보내는 특징이 있다. 연령과 국적은 불명.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동양인인지 흑발의 서양인인지가 모호하며 정확히 설명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아르센 뤼팽의 직계인 만큼 프랑스계인 것은 확실하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스태프들은 이탈리아계의 피도 섞여 있다고 언급한 적 있다. 가끔 "일본인이라면 자고로~ 어쩌고…" 하는 씬이 있는데, 직후 지겐이 "넌 유럽인 아니냐" 식으로 태클을 건다.[14] 일부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반쪽은 프랑스인, 반쪽은 일본인이라는 설명으로 프랑스계 일본인임을 암시하는 대사도 있으며, 스스로를 일불우호의 상징이라고 자화자찬 하는 대사도 있다.

신장 179cm, 체중 63kg. 애용하는 총은 발터 P38[15], 애용 담배는 지탄 카포랄[16]

3. 정체성

도둑이지만 약자의 돈은 훔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줄 때가 많다. 또한 물건을 훔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타입이기 때문에 물욕은 거의 없다. 고생해서 훔쳐낸 것을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다.[17] 물론 물욕 넘치는 에피소드도 있긴 하지만, 물건 훔칠 때마다 비밀 조직한테 걸려서 그들을 소탕하느라 바쁠 뿐.

루팡 3세 PART 5에서는 아미 에넹을 노리는 불량배 하나의 입에 총구를 넣어두고는 난 루팡 3세.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아니라, 도둑이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을 훔치기도 하지. 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직후 불량배는 그 자리에서 기절. 기본적으로 살인은 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악당이나 자신의 목숨이 위협당하는 상황에서는 살인을 하기도 한다. 사실 초기 원작 만화책에서의 루팡은 권마다 강간,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 범죄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18]

평소엔 별 생각 없고 껄렁껄렁해 보이지만, 진지해지면 한없이 무시무시해지는 남자. 그러다가도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고작 마트에서 화장지를 훔치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루팡 자체가 감독에 따라서 캐릭터를 다르게 해석하는 만큼 어떨 때는 진짜 홍길동이나 로빈 후드마냥 진짜 의적이나 히어로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현재의 '루팡 패밀리'라 칭할 수 있는 이 구성원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원작 '신 루팡 3세'의 연재가 시작되면서부터다. 원작 자체가 워낙 오래되었고 절판되었기에 일본 루팡 팬들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야말로 안티히어로 캐릭터였다가 애니메이션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미지가 바뀐 케이스.

같은 루팡 패밀리인 지겐과 고에몽이 자신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에 긍지를 갖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19] 루팡은 범죄를 저지를 때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상당히 유연한 편이다. 그 시대에 유행하는 각종 첨단 기술을 도둑질에 적극 도입하고 또 그것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다룬다. 하여 최근 시리즈에서는 SNS를 도둑질의 도구로 응용하고, 3D 프린터로 변장 마스크를 만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4. 여자 관계

어마어마한 호색한이다. 미인계, 특히 미네 후지코에게 약해서 그녀에게 번번이 뒤통수를 맞는다. 이게 가끔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격이 되어버려서 지겐 다이스케에게 혼나거나 이시카와 고에몽에게 꾸중을 듣기도 하거나, 심할 경우 경찰에 잡힐뻔 하거나 감옥에 가기도 한다.[20] Part 6에서 은사 토모에가 루팡은 여자의 말은 무조건 귀담아 듣는다고 할 정도니 어렸을 때 부터 싹수가 보였던 모양. 오죽하면 제니가타 코이치마저 코난 콜라보 극장판에서 루팡의 약점은 미인이라고 대놓고 밝혔을 정도. 성욕도 강해서 구작 애니에서는 강간을 밥먹듯 했고 70년대판 애니 오프닝에서 나체 수면을 하던 미네 후지코강간하려다가 부비트랩에 당해서 역관광 당한다.

어찌 갈수록 후지코에게 냉대받는 느낌이 있다. 스핀오프에서는 제니가타를 포함한 악역들에게 추월당하고 정작 자신은 찬밥 신세, 게다가 BD 수록 작품 루팡 3세 루팡은 지금도 불타고 있는가?에서는 후지코가 루팡 대신 푼을 선택해 버림받기도 한다. 이미지가 바뀐 이후에는 후지코에게 허구헌날 당하면서도 그저 좋다고 쫓아다니기 때문인지 지겐에게 "넌 마조라 다행이군."[21] 같은 비아냥을 만화책 내에서 듣는 신세가 된다.

5. 능력

일단은 대대로 괴도술과 살인 기술을 배워온 괴도라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도구와 재주를 가지고 있다. 위조 지폐 구분이나 값진 보석의 감정은 기본. 구두 굽이나 어금니, 온갖 곳에 수갑이나 밧줄 해제 장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격술과 살인 기술을 배웠다. 특히 변장술이 돋보이며,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똑같이 흉내낸다. 신체 능력도 정말 비범하여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대형 톱니에 끼어도 고무줄마냥 늘어난다던가, 흐르는 물을 거의 거슬러 올라가거나,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발레리나처럼 점프해 지붕 사이를 날아다닌다.[22] 다만 이런 초인적인 능력은 맡은 감독에 따라 다르다. 총에 맞을 때도 비명은 커녕 끙끙 앓는 소리만 내는 등 정신력 또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으며, 회복력도 좋은지 총상 따위는 전문 수술이 아닌 루팡 패밀리의 응급 처치만으로도 며칠도 안 가서 다 낫고 팔팔히 뛰어다닌다.

넘사벽인 파트너 지겐 다이스케 수준은 아니지만 사격 솜씨도 뛰어나며 싸움도 잘하는 편. LUPIN the Third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에서는 신나게 얻어맞지만 루팡 3세(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맨손 격투로 고에몽과 호각을 다투는 모습도 나온다. 루팡 3세 바빌론의 황금전설에선 고에몽의 참철검을 빌려 황금 탑을 부숴뜨리는 장면도 나온다. 여러모로 분야가 어찌 되든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만, 지겐이나 고에몽같은 각 분야의 최고들에게는 약간이나마 못 미치는 정도.

운전 실력은 신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다. 루팡 3세 보물반환대작전!!에선 스포츠카를 타며 자동차 전용 엘리베이터 버튼을 탱탱볼을 던져 누르고 탄다던가 루팡 3세 EPISODE 0:퍼스트 콘텍트에선 추격하는 자동차들을 피해 꽉 막힌 도로에서 다른 차들의 차문에 바퀴를 올리고 비스듬히 주행하며, 산악용도 아닌 자동차로 급경사지를 거침없이 오른다.

해킹 실력도 좋은지 2015년 TVA 2화에서는 마피아 우두머리인 리카르도 몬디니의 정보를 얻기 위해 MI6를 해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3]

6. 외형

외모는 일반적으로 원숭이를 닮았다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루팡을 원숭이라 부르는 드립이 작중 많이 등장한다. Part IV 작중에서는 술에 탄 마약 성분에 의해 레베카 로셀리니가 루팡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자 지켜보던 사람들이 "저런 여자가 왜 저런 원숭이같은 남자를..."이라 하며 궁시렁대는 대사가 예시. 다만 이 설정이 확고히 자리잡기 전에 루팡 3세(애니메이션 1기)에서 제니가타가 루팡을 미남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70년대의 초창기 애니의 경우 작화상으로도 잘생겼으면서도 어딘가 원숭이를 닮은 듯한 느낌으로 나올 때가 잦다.

포스터에서는 종종 야비한 표정으로 나오나, 구판 애니에서는 항상 이런 표정을 짓지 않았으며, 오히려 능글맞아도 야비하지는 않거나 선한 외모로 묘사된 적이 많다.

원작 만화에서 나온 설정에 따르면 루팡의 가문에선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율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본래 얼굴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것이고 그걸 지키기 위해 가문 비전의 도술로 만들어낸 가짜 얼굴을 덮어 쓰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Part 5 최종화에서 루팡이 후지코에게 맨얼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되살아났는데, 그림자로 가려 놔 공개는 되지 않았다. 그 와 다른 영화나 극장판에서도 언급되지만, 최종적으로는 루팡의 진짜 얼굴이 어떻든간에 딱히 중요하진 않다.

아르센 뤼팽의 직계 후손이지만 작중에서 등장하는 아르센 뤼팽과 아버지인 루팡 2세와 다르게 실크햇과 망토를 착용하지 않는다. 다만 2번째 애니화의 오프닝에서는 잠깐 할아버지처럼 실크햇과 단안경, 망토를 착용한 적 있다.

6.1. 재킷

등장 작품에 따라 재킷 색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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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펀치의 루팡 3세 원화

원작과 TV 2기는 빨간색으로 일반적으론 이것이 가장 잘 알려진 루팡의 재킷 색이다. 당시의 만화 인쇄에서 표지 그림이 아닌 본문의 컬러는 2색으로 인쇄할 경우 빨간색과 검은색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재킷 색이 빨간색이 되었다고 한다. 파일럿 필름에서도 빨간 재킷으로 나왔다. 그러나 TV 1기에선 당시 브라운관 TV에서는 빨간색이 번져서 보이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24] 녹색을 사용했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는 1기의 느낌을 내고 싶다면서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녹색을 사용하였다.

TV 3기에서는 핑크색을 사용했다. 이 색은 바빌론 황금전설 후로 TV판 5기 6화에서 다시 사용되기 전까지 아무도 쓰지 않았다. 코이케 다케시가 담당한 LUPIN the Third 지겐 다이스케의 묘비에서 쓰인 파란색은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 PartIV 그리고 시간대가 이어지는 PartV까지 채용되었다.

PartV에서 2기 시간대의 에피소드에서는 빨간색으로 나오는 등 에피소드의 시간대에 따라 그에 맞는 재킷색이 등장한다. 또한 셔츠, 타이 등의 색상 변화 뿐만 아니라 세세한 디자인까지도 굉장히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데, 이는 제작진이 배경 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은 옷차림에도 주의를 기울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부분이다.

7. 자동차

이동 수단이나 도주 수단으로 자동차를 애용하며 이 때는 거의 루팡이 운전대를 잡는데, 운전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루팡은 시대에 이름을 남긴 명차를 탄다. 이러한 명차로 펼치는 카체이스 신은 루팡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며 루팡이 무슨 차를 타는가가 작품마다 화제가 되기도 한다. 정리해보면
등이 있다.

이 중 유명한 것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SK, 피아트 500, 알파 로메오 그란 스포트 콰트로루오트가 있다.

노란색 메르세데스-벤츠 SSK는 루팡 3세 1기 TV 시리즈 전반부 오오스미 마사아키 감독과 오오츠카 야스오가 루팡의 애차로 설정했다. 특히 1기의 오프닝 영상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선보였다. 디자인이 굉장히 복잡해서 이걸 애니메이팅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몇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1기 시리즈에선 오오츠카 야스오, 아오키 유조 정도만 제대로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조차도 제대로 그리지 못했다고.[33]

노란색 피아트 500[34]은 루팡 3세 1기 TV 시리즈 후반부부터 미야자키 하야오가 본격적으로 감독을 맡을 때 등장했다. 미야자키는 벤츠 SSK는 그리기 힘들고 아돌프 히틀러가 타던 차라 마음에 안들었다고 한다. 대신 그리기 쉽고 친근한 이미지를 내기 위한 차를 찾던 중 당시 오오츠카 야스오가 피아트 500을 타고 다니는 걸 보면서 연구한 적이 있어 이걸 루팡의 제2의 애차로 채용했다.[35]

이후로 미야자키 작품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상징처럼 피아트 500이 나오며 후속작에서 미야자키 식 루팡을 오마주할 때는 피아트 500을 타고 나오는 것이 국룰이 되었다. 이걸 잘 그리기로 유명한 애니메이터로는 토모나가 카즈히데가 있다. 루팡 3세 PART 4와 PART 5에서는 피아트 500의 고성능 모델인 아바스 500이 나와 비슷한 연출을 보여준다.

빨간색 알파 로메오 그란 스포트 콰트로루오트는 루팡 3세(애니메이션 2기)에서 타고 나온 차로 루팡이 아이캐치에서 운전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핸들이 뽑혀서 넘어지는 아이캐치가 있는데 이것으로 유명하다. 2기 시리즈의 작화감독 키타하라 타케오가 벤츠 SSK를 그리려고 자료를 찾던 중 그쪽은 안 나오고 비슷하게 생긴 알파 로메오의 자료를 얻어서 이걸 썼다고 한다. 이쪽은 2기 시리즈를 상징하는 차이다.

8. 작중 행적

8.1. 원작 만화

원작자인 몽키 펀치가 처음 만들어낸 루팡 3세는 이후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명해진 쾌남 괴도와는 상당히 다르며, 심지어 몽키 펀치가 그린 후속작 ”신 루팡 3세“의 루팡과도 많이 다르다. 원작 만화판 루팡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도둑이지만 탐정(해결사)이기도 하다: 아주 처음에는 루팡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심지어 사람들이 루팡에게 경호나 복수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다. 남이 의뢰하지 않더라도 루팡 자신이 공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이 될 요소(일본의 국가 기밀 누출, 맹독성 식물의 국외 반출 등)를 제거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 거대 조직의 두목: 전 세계에 수많은 거점을 갖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만도 조직원이 천 명이 넘는 거대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36] 루팡이 애용하는 변장이나 기발한 트릭은 이 조직에 속한 기술자들이 개발한다.
  • 부친: 루팡의 조직은 그의 친부인 루팡 2세가 만든 것이라는 설정이었다. 지겐 다이스케도 원래는 루팡 2세의 부하였다고.
  • 악당: 다른 매체의 루팡들과 달리 원작판 루팡은 살인에 거리낌이 없으며 수시로 여성을 겁탈하는 악당이다.

8.2. 루팡 3세 Part I~III, TV스페셜

초대 감독 오오스미 마사아키가 연출한 1기 전기의 루팡과 미야자키 하야오가 연출한 1기 후기의 루팡은 사실상 같은 작품 내 다른 인물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판이하게 성격이 다르다.

1기 1화부터 자신을 암살하려는 스콜피온과 부하들을 감전시켜 몰살하고 레이싱 트랙에서 자신을 쫓는 추격대들을 모조리 폭사시킨다거나, 2화에서 (행동거지가 악인이라곤 하나) 순전히 후지코에게 속아 도둑맞은 필름을 되찾으려는 파이칼을 불태워 추락시킨다거나, 4화에서 탈옥을 위해 무고한 교도관을 미끼로 대신 사형대에 보내는 등[37] 전기의 루팡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원작의 피카레스크성이 짙게 두드러지는 괴도. 후지코에게 던지는 성적인 추파와 무책임한 성격 역시 가장 강하다. 참고로 이때는 시리즈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이전이라 제니가타 코이치를 "톳짱~"이라 친근하게 부르는 일이 없으며 되려 "제니가타"라 부르며 적의를 드러내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 시기에 타는 자동차는 벤츠 SSK.

이후 오프닝과 테마곡, 그림체가 경쾌한 전연령 테이스트로 바뀌고 애차가 피아트500으로 교체되는 미야자키 하야오 분량부터의 루팡은 후일 칼리오스트로의 성으로 유명해진 상냥한 아저씨 괴도로 그 성격이 변화한다. 이때부터 후지코와의 관계는 성적인 암시가 희석된 귀여운 티카티카로 묘사되기 시작하며 루팡은 어린 소녀를 젠틀하게 배려하고 살인은 결코 하지 않으며 궁상맞은 개그씬에 능한, 공들여 훔친 거금도 망설임없이 흩뿌리며 물질주의 사회를 풍자하는 "의적"으로 전환. 제니가타와의 관계도 적의보다는 미운 정이 더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1기 마지막화에선 제니가타와의 쫓고 쫓기는 대결끝에 포위당한 상황에서 패배선언을 하고 자신은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며 일당과 함께 폭약이 설치된 지하로 내려가 자살한다.[38]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실제론 살아 있었던 루팡 일당을 또다시 웃으며 쫓아오는 제니가타를 피해 아메리카 방향으로 하염없이 헤엄치며 1기 끝.

8.3. 루팡 3세 Part 4

Se l'Italia é il Paese dell'amore, allora tutto l'amore è nelle mie mani. - LupinⅢ
이탈리아가 사랑의 나라라면, 모든 사랑은 내 손 안에 있으리. - 루팡 3세

이탈리아의 산 마리노 공화국에서 레베카 로셀리니라는 여성과 갑자기 결혼을 한다. 당연히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제니가타가 루팡을 체포하려고 식장에 난입하여[39] 묘한 장면이 연출되지만[40] 제니가타가 경비에게 쫒겨나고 이후 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후지코 왈 루팡의 결혼 상대 레베카는 산 마리노 9대 명문가 로셀리니의 영예이자 이탈리아 최대의 호텔 체인을 경영하는 젊은 재벌인 동시에 16세 때 부터 모델로 데뷔한 이래로 패션 디자이너, 가수, 작가, 여배우 등등 수많은 업종에 종사하여 성공한 경력이 있고 각종 정치 경제 거물들이나 연예인들과 스캔들을 일으킨 이른바 가십 퀸(gossip queen). 사실을 듣고 고에몽은 그런 아가씨가 어째서 루팡이랑 결혼 했는지 이상하게 생각하자 지겐이 그 이유를 알려 주는데...루팡이 한눈에 반해서 프러포즈를 했고 레베카 쪽도 프러포즈 한 번에 콜해서 결혼한 거라고.

고에몽이 앞으로 일은 어쩔거냐고 묻자 산 마리노에서 가정이나 가꾸며 느긋하게 여생을 보낼거라고 답한다. 루팡의 대답에 어이가 없어 정이 떨어진 후지코, 고에몽, 지겐이 식장을 떠나게 되자 동료들을 보며 "그건 아니지"라고 씁쓸하게 말하지만 곧바로 아내인 레베카가 결혼 사진을 찍자고 말하자 희색을 띈다. 이후 레베카의 55번째 별장[41]에서 세계에서 하나뿐인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레베카와 담소를 나누다[42] 레베카가 어째서 자신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줬는지 묻다[43] 레베카가 얼굴이 취향이였다고 답하자 기뻐하며 "그런 의미를 담아 팍팍 나가볼까~."라는 말에 레베카가 "그럼 벗어"라고 답하자 루팡 다이브를 시전하며 첫날밤을 보내려 했지만 '결혼 의식'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이유로 롭슨의 제지에 막히고 만다.

당일 새벽 관청 쪽으로 루팡의 예고장이 보내지고 루팡은 잠든 레베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햐며 지겐에게 예정대로라고 통신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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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팡이 레베카와 결혼한 이유는 산 마리노의 국보, 리베르타스의 왕관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번거롭게 결혼한 이유는 리베르타스의 왕관이 보관된 장소를 아는 사람은 산 마리노의 영토를 쥐고 있는 9대 명문가의 당주들 뿐이며 명가들의 결혼식 다음 날 신부가 왕관을 쓰고 부부의 앞길을 축복하는 여행 날의 의식 때만 왕관이 보관소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라고.[44][45]

이후 계획대로 왕관을 챙기러 가지만 어째선지 계획과 달리 제니가타가 와 있자 당황하다 렌즈에 반사된 빛을 본 제니가타에게 걸리게 된다. 그러던 중 제니가타가 루팡이 보낸 예고장을 꺼내는데 예고장을 본 루팡은 그런 건 보낸 적이 없다고 진심으로 당황한다. 이후 후지코가 왕관을 빼돌려 가는 걸 보고 지겐이 오토바이의 타이어에 저격을 해 후지코의 도주를 막은 뒤 유유히 왕관을 챙겨가지만 그때 후지코가 패트릭과 제니가타에게 인질로 잡혀 후지코를 풀어주는 대가로 왕관을 넘긴다.

이후 패트릭이 왕관을 가져가는 걸 멈춰 세우며 그를 레베카라고 부른다. 이후 레베카가 변장을 풀고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빈티지 와인의 냄새가 나서 알아봤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루팡이 어디에 있든 항상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루팡의 아내로 있길 원하는 레베카를 두고 다시 일행과 또 다른 모험을 위한 여정에 오른다.

8.4. 루팡 3세 PART 5

산 마리노에서의 여정으로부터 2년이 지나고, 프랑스를 무대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기술, 배경 등 모든 면에서 현대적으로 바뀌었고, 루팡 일행의 분위기 또한 많은 것이 바뀌었다. 2년의 공백에 대한 많은 단서를 남긴 채로, 루팡은 누군가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산 마리노에서 CIA와 엮인 것이 시초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루팡의 존재에 대한 수많은 증거들이 노출되어 있다. 이미 기사로 루팡이 10년 동안 유럽에서 어떻게 존재를 숨겨왔는지에 대해서라든지 CIA가 폭로한 정보가 인터넷 상에도 올라온 상태. 덕분에 루팡 일행은 대위기를 맞지만[46] , 누가 루팡 아니랄까봐 나중에 위기를 극복하고 멋지게 반격해서 이긴다.

시리즈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가장 비밀스런 설정 중 하나가 밝혀졌다. 널리 알려진 루팡의 가짜 얼굴을 벗어던지고, 후지코의 목전에서 자신의 진짜 얼굴을 공개한다. 참고로 지겐은 이미 루팡의 진짜 얼굴을 본 적이 있다는 설정이 있다.[47] 그래서 후지코를 만나러 가기 전 루팡에게 '진짜 얼굴'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48]

루팡의 진짜 얼굴이 어떤지는 딱히 중요한 문제는 아닌 모양.

8.5. 루팡 3세 PART 6

2쿨에서 그의 어머니라고 추정되는 토모에라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토모에를 알고 있는 여성들이 루팡 앞에 나타나게 되고 이후 토모에를 직접 만나게 되지만 토모에는 루팡이 살던 저택에 있던 여성으로 자신은 루팡의 어머니라고 주장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진실을 알 수 있는 루팡 가문의 보물을 루팡이 저택을 태우면서 불 속에 던져버리면서 다시 진실은 감춰진다.

결론적으로 루팡의 뿌리는 루팡 자신에게서, 그리고 동료들에게서 나온다고 루팡이 못박은 만큼, 토모에가 정말 루팡의 친모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8.6. 루팡 ZERO

지겐 다이스케와 함께 13살의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외모는 TVA 1기 스타일의 루팡과 비슷하게 나온다. 항상 교복을 입고 다니며,[49] 머리카락은 더 길다.

아직 3세라는 이름이 붙기 전이라 남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루팡 3세가 아닌 '루팡' 이라고만 소개한다.[50]

6부작이라는 짧은 시간에 지겐과 여러가지 일들을 벌이고 다니다가 최종화에서 자신을 할아버지의 뜻을 잇는게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고 다니는 '루팡 3세' 라고 칭한다.[51]

9. 기타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는 명탐정 코난 측 인물들에게 만화 속에나 나오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 콧수염 꼰대로 변장해서 코난과 함께 범인을 추리하는 부분이 명장면. 마지막엔 밀러 왕녀에게 사쿠라 여왕과의 옛 일[52]을 말해주며, 언젠가 베스파니아 왕국이 번창하면 다시 오겠다고 말해주었다.
    극장판에서는 오프닝 전에 괴도 키드로 변장하고 보석을 훔쳤는데 쿠키 영상에선 키드에게 엿먹었다.[53] "두고 보자고, 키드!"를 외친 뒤에 나오는 가짜 광고가 개그.[54] 참고로 괴도 키드로 변장한 이유는 후지코가 구해달라고 해놓고는 "이제 됐어, 키드 님에게 부탁할 거니까"라고 도발했기 때문. 여담으로 루팡과 쿠도 신이치의 한국판 성우가 강수진으로 동일하다.
  • 은하선풍 브라이거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키도 죠타로의 직접적인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수많은 활극 계열 만화의 캐릭터들이 이 캐릭터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가끔씩 문제가 악화되면 흥분하다가 바-로!를 외치는 장면이 루팡 3세 2기 TV 시리즈에서 종종 연출되는데 사실 상 에도가와 코난보다도 그 대사를 10여 년 정도 앞서 말한 캐릭터이다. 괴도 키드 역시 예고장을 보내고 물건을 훔친다는 것으로 보아 작가가 루팡 3세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1기에서는 문어 알레르기가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보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난다고 했는데 이후 시리즈에선 2기 84화와 바빌론의 황금전설에서 문어가 싫다고 말한 걸 제외하면 잘만 만지고 다닌다.
  • 루팡 일당의 정보력은 CIA 저리 가라 할 정도인데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는 코난의 정체와 미야노 시호가 만든 APTX4869의 존재, 미야노 시호의 정체까지도 다 알고 있었다. 심지어는 괴도 키드의 정체까지 다 알고 있는 무시무시한 일당. 그 외에도 알카트라즈 감옥의 비밀이라던가 케네디 암살사건의 전말도 다 알고 있다는 설정이니...
  • 국내에 출시된 비디오판인 쾌걸루팡에서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한국인이라는 설정을 붙이고 나왔다.
  • 막부말 의인전 로망 이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만지로가 루팡과 닮았다. 이는 원작자가 같기 때문.

10. 둘러보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극장 애니메이션 작품 주인공
파일:칼리오스트로의 성 로고.png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1979)

파일: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로고.png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루팡 3세 나우시카


[1] 나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지겐과는 동갑이다. 루팡 ZERO에서 밝혀졌지만, 이는 루팡 제로가 원작의 내용을 반영한 것. 하지만 루팡 3세 PART 5 11화의 후반 부분에서 루팡이 지겐에게 "할아버지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 한다던데." 라고 하자, 지겐이 화내며 "할아버지라니!? 너랑 별 차이도 안나거든!" 이라고 맞받아치는 장면이 나온다. 때문에 원작은 몰라도 애니메이션에서의 둘의 나이가 같은지는 불명이다. 둘의 나이가 같지 않을 경우 지겐이 일관되게 연상으로 묘사된다.[2] 90년대 방영한 '러시아에서의 사랑을 담아'에서는 인생은 60살부터 시작이란 말이 있다고 지겐에게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루팡 3세가 방영한 년도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일 수 있다. 후속작인 루팡 암살지령에서는 아예 노후 준비를 목적으로 적 기지의 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겐과 서로 얼굴이 삭았다고 얘기하는건 덤. 후속작에서도 고령으로 취급되는 언급이 약간씩은 존재하는데 이는 성우진들이 캐릭터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되었기 때문.[3] 국내에 발매된 쾌걸루팡 비디오판에서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한국인으로 나온다.[4] 배우 출신 성우로 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나 이 배역 하나로 이야기가 끝나는 인물. 원작자 몽키 펀치는 애니메이션 루팡은 야마다 없이는 태어날 수 없었던 캐릭터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지금의 루팡의 이미지를 만든 사람이다. 루팡 역을 맡기 전부터 루팡 3세에 푹 빠져 있었고 루팡을 맡고 나선 명함에 루팡의 얼굴을 새겨놓고 다녔을 정도로 루팡 3세 역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항목에 들어가서 보이는 사진만 봐도 알지만 '루팡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루팡의 이미지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특징.[5] 1995년 야마다 야스오 사망 후부터. 원래 쿠리타 칸이치는 코미디언으로 루팡 3세의 성대모사로 먹고 살던 사람이었는데, 야마다 야스오가 숨을 거두기 전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쿠리타를 지목해서(단, 여기엔 이설도 있다.) 2대 루팡 성우가 되었다.[6] 이후 루팡 ZERO에서 루팡의 아버지인 루팡 2세를 담당했다.[7] 중학교 때부터 루팡 3세를 좋아해서 PD에게 직접 "무조건 내가 하고 싶다."라고 어필까지 할 정도였는데 끝내 성우가 바뀌게 돼서 아쉬웠다고 한다. 하필 그 당시 대원에서 원피스, 소년탐정 김전일 편성이 겹치는 바람에 성우가 교체될 수 밖에 없었다고.[8] 비록 애니박스 극장판에서만 맡았지만 절륜한 연기를 보여주어 강수진 못지 않게 평이 좋다. 대원 측에서 김현욱으로 캐스팅되었을 때도 강수진이 안되면 김장으로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한 반응도 적지 않았다.[9] MBC판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지겐을 맡았다.[10] 북미에서 가장 고평가를 받고있는 루팡 성우이다. 그의 루팡연기[11] 실사영화 염력진작전 캐스팅.[12] 2014년 실사판 캐스팅[13] 애니에서는 다른 2세(아르센 루팡의 아들들)가 언급되며, 원작에서는 1세와 2세 모두가 생존해 등장한다.[14] 이 말이 사실이라면 루팡 3세 PART 6을 고려할 때 계산상으로는 최소한 루팡 3세의 조모가 이태리계가 된다. 바로 루팡 1세(프랑스계)+루팡 3세의 조모(이태리계)=루팡 2세+토모에(일본계)=루팡 3세 이런 식이 되는 것. 물론 훨씬 그 이전 조상들 중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토모에가 진짜 루팡의 친모가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는지라...[15] 작품에 따라서는 발터 P99 같은 걸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루팡 ZERO의 최종화에서 루팡 2세가 작별 선물이라며 지금 루팡이 가지고 다니는 발터를 주기도 했다.[16] 이는 원작에서 제니가타가 '일본에 출시되지 않은, 루팡만 피우는 담배'라는 대사에서 애니메이션 스텝이 착안하여 당시 일본에서 팔지 않던 프랑스 담배를 찾다가 발견해서 채용한 것이다. 현재는 일본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담배이다. 007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르도 원작 한정으로 이 담배를 매우 선호한다.[17] 극장판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카지노에서 고생해서 훔친 지폐를 위조지폐라는 것을 알자마자 미련없이 죄다 버렸다. 아무리 위조지폐라고 해도 쓰려면 얼마든지 쓸 방법이 없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18] 더해서 지겐은 루팡의 쫄병, 고에몽은 원래 루팡을 암살하려고 고용된 입장이었다.[19] 특히 고에몽이 제일 심한 편이며, 기모노를 벗는것조차 거부할 정도로 보수적이다.[20] 에피소드에 따라선 후지코도 함께 루팡의 일을 도와준다.[21] 루팡 3세 Y 51화.[22] 그 외에 DEAD OR ALIVE에서는 총신에다 총알을 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루팡 3세 더 퍼스트에서는 수많은 레이저빔 사이를 와이어 하나에 매달려 전부 회피한다.[23] 여담으로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는 초반 앨런 스미시와의 통화 장면에서 발신 위치 추적을 시도했으나 그쪽에서 이미 예상한 모양인지 '위치 추적은 해 봐야 시간 낭비일 거다'라고 한다. 루팡은 그 말을 할 때쯤 이미 추적을 시도하고 있었으나 실패.[24] 그래서 옛날 애니를 보면 빨간색 보다는 핑크색이 많이 쓰인다.[25] 여기서 이 차의 출처가 밝혀졌는데 불에 타고있는 마피아 보스의 저택을 탈출할 때 저택 옆 차고 앞에 세워진 차량 중에 이 차를 선택한 다음 이 차로 탈출해서 지금은 루팡 3세의 상징이 된 차다. 다만 이 작품의 내용을 생각하면 이 유래가 사실인지는 의문이다.[26] 여담으로 이 차량은 카 시리즈의 캐릭터 루이지의 모티브가 되었다.[27] 이 차는 원래 후지코가 루팡을 구하러 올때 타고 온 차인데, 루팡이 이 차를 뺏어 버린다. 미니를 타기 전엔 벤츠를 타고 있었다. 이 벤츠는 하수도에서 헬기와 추격전을 할 때 망가졌다.[28] 폭스바겐 비틀 기반의 오프로더 라인업.#[29] 여러 명의 루팡 3세들이 타는 여러 대의 오리지널 피아트 500들이 나왔다 후반부에 신형 3세대 모델인 피아트 500이 나온다.[30] 이동 및 차량 추격전에서 오리지널 피아트 500이 나오고 후반전에서는 신형 3세대 모델인 피아트 500이 나온다.[31] 루팡의 과거 동료이자 경찰 간부인 알베르가 루팡에게 준 차이며 작중 내내 이 차를 몰고 다니다가 마지막 화에서 알베르에게 돌려준다.[32] 심카의 뒷 엔진 후륜구동 소형 세단인 심카 1000의 고성능 버전.#[33] 이후로도 아오키 유조가 참여한 루팡 3세 루팡 VS 복제인간, 루팡 3세 Part III [55]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참여한 작품이 아니면 보기 힘들 정도로 애니메이터 사이에서 그리기 힘든 걸로 악명이 높다. 다른 작품에서 나올 때는 디자인이 일부 생략되어 알파 로메오와 비슷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1기 시리즈 초반부나 원작 만화의 하드보일드한 루팡의 이미지를 상징한다.[34] 1기 시리즈에선 흐린 하늘색이었다. 칼리오스트로의 이미지가 강해서 이후로는 노란색으로 굳어졌다.[35] 이때 미야자키가 타고 다니던 차는 시트로엥 2CV 였으며 이것은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클라리스가 도주할 때 나온다.[36] 루팡 3세 1기 1화에서 조직 스콜피온의 보스 미스터 X가 본부에 잠입한 후지코를 붙잡고 (미스터 X) 본인의 계획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노리는 것은 루팡뿐이 아니라 루팡 제국 그 자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37] 뒤늦게 제니가타가 집행을 멈추러 달려가긴 하지만 이 교도관의 생사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38] 이때 미친듯이 루팡을 말리다 폭탄이 터지자 눈물을 흘리며 이제 난 누굴 쫓아야 하냐고 울부짖는 제니가타의 모습이 백미.[39] 루팡이 직접 결혼 초대장을 보내서 달려 왔다.[40] 서로에게 반지를 끼우고 키스를 할 타이밍인데 제니가타가 흥분한 듯 숨을 헐떡이며 예식장으로 들어오더니 "이 결혼 난 반대다!"라고 소리를 질렀다.[41] 대부분 전 남친거며 전 세계에 이런 집들이 있고 뉘앙스로 보아 55개 보다 더 있는 듯 하다.[42] 레베카가 자신이 디자인 한 전용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 허니문 계획을 말하자 레베카가 디자인한 비행기를 보고 이게 뜰 수 있을지 다소 미심쩍어 한다.[43] 다른 건 몰라도 둘이 만난 기간은 길어야 한 달이였다.[44] 지겐은 원래부터 루팡에게 들어 알고 있었고, 후지코는 도중에 눈치챘지만 혼자서 아무것도 모르고 진심으로 루팡의 결혼식을 축하해준 고에몽은 진실을 알자 실망했다.[45] 고에몽에게 숨긴 이유는 고에몽은 숨기는게 얼굴 다 드러나는 타입이라서라고.[46] 뭐만해도 금방 들켜 추적당하다 기어이는 사람 로그와 엔조의 계략에 혼란에 빠진 고에몬에게 베이고,오죽하면 알베르의 도움으로 겨우 구하러온 지겐조차 네가 은퇴할 때가 온게 아니냐고 할정도.[47] PART 4와 PART 5, 사이 시간대에 여느때처럼 지겐과 함께 도둑질을 하던 중 루팡의 가짜 얼굴이 벗겨저 진짜 얼굴을 지겐에게 들켰다는 설정(일본에서 열린 루팡 좌담회에서 공개된 원화에 나온 설정).[48] 그 때 현장에 있던 인물들은 루팡의 진짜 얼굴을 본 듯 하지만 화면 상으로는 검은 실루엣 처리되어 시청자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가짜 얼굴을 벗어 던진 동안은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실루엣은 루팡의 가짜 얼굴의 실루엣과 차이가 없다.[49] 딱 1번, 사복을 입거나 1기와 칼리오스트로의 성, 풍마일족의 음모때 입은 초록색 재킷을 입기도 했다.[50] 작중 루팡이 다니는 학교에서 중간고사 등수표가 나오는데, 여기에도 '루팡' 이라고만 쓰여있다. 이걸 본 학생들은 생긴건 일본인 같은데 이름은 외국인이라 한다.[51] 이로써 루팡은 자신이 뭘 하던간에 그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몸이 되었다.[52] 벚나무 아래에서 사쿠라 여왕이 퀸 크라운과 함께 자기도 훔쳐가달라고 하자 크라운을 돌려주며 베스파니아 왕국이 번창하면 그때 훔치러 오겠다고 말해준 일.[53] 이때 루팡을 추격한 사람들은 제니가타 경부, 핫토리 헤이지, 오오타키 고로. 자기가 훔친 게 아니라고 하소연을 했지만 씹혔다.(원판 : 루팡 : 내가 훔친 게 아니라고! 날 믿어줘! 톳쨩! 제니가타: 누군지 알게 뭐냐!) (더빙판 : 루팡: 나 아니야! 제발 믿어줘 조 경감! 조 경감: 내가 돌았냐? 니 말을 믿게!)[54] 2020년에 개봉할 루팡 3세 VS 괴도 키드라고. 그러고는 코난이 나오더니 "이거 진짜 아닙니다."라고 한 마디한다.


[55] PART 3에선 흰색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