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04

루크 카스텔란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퍼시 잭슨아나베스 체이스그로버 언더우드루크 카스텔란탈리아 그레이스비앙카 디 안젤로니코 디 안젤로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올림포스 영웅전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아폴로의 시련 아폴로메그칼립소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태양과 별: 니코 디 안젤로의 모험 니코 디 안젤로윌 솔러스

릭 라이어던 소설의 등장인물
루크 카스텔란[1]
Luke Castellan
파일:Luke Castellan.jpg
본명 루크 카스텔란 (Luke Castellan)
출생 7월 12일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가족 아버지 헤르메스
어머니 메이 카스텔란
신체 백인, 벽안(금안[2]), 금발
배우 제이크 아벨(Jake Abel) (영화)
찰리 부쉬넬(Charlie Bushnell) (드라마)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사라진 영웅3.2.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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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의 등장인물

2. 상세

도둑의 신인 헤르메스의 아들로 나이는 첫 등장부터 성인, 19세이다. 애나베스 체이스와 비슷한 시기에 캠프에 도착하였지만 선배 취급을 받고 있다. 뛰어난 검사에다 대단히 잘생겼지만 얼굴에 긴 흉터가 존재한. 전에 탐색 여행을 떠났을 때 황금사과를 지키는 용과 싸우다 얻은 상처라고.

3. 작중 행적

퍼시가 번개를 찾으러 탐색을 떠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날개달린 신발을 주며 위급할 때 꼭 사용하라고 한다. 하지만...[3]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 사실상 퍼시 잭슨의 주적. 퍼시와 아나베스를 회유하려고 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그 이후로 매 권마다 나타나 퍼시를 방해한다. 2권에서는 황금 양털을 빼앗으려고 했으며 3권에서는 깨어난 탈리아와 대립각을 세우며 싸운다. 4권에서는 다이달로스를 회유해서 아리아드네의 실을 얻어내는데 이 실 때문에 수많은 타락한 반쪽피들과 괴물들이 반쪽피 캠프로 처들어오게 된다. 결국 크로노스의 새 몸으로 사용되어 크로노스가 부활하고 만다. 루크는 이것을 위해 스틱스 강에 몸을 담갔고 결국 5권에서는 루크의 모습을 한 크로노스와 퍼시가 싸우게 된다.[4][5]

어머니가 오라클의 영혼을 받아들이려고 하던 중 델피의 오라클의 영혼은 영원히 미라 안에 같혀 있으라는 저주 때문에 미쳐버리는 바람에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했다. 아버지인 헤르메스는 자신을 한번도 찾아오지 않다가 가출하고 난 뒤에 먹을 것을 가져오기 위해 잠시 집에 들린 그 사이에 처음 보게 된다. 이때 헤르메스가 처음 한 말은 "너 여기 오지 말았어야 됐어." 루크는 몇 마디 반박을 하다가 결국 다시 집에서 뛰쳐나오게 된다.[6] 그다지 중요하게 다뤄지지는 않지만, 집의 문패에는 카스텔란이라는 이름과 함께 어째서인가 사령관과 요새라는 단어가 그리스어로 적혀있다.

3.1. 사라진 영웅

사진으로 등장한다. 탈리아가 벽에 붙여놓은 루크, 아나베스, 탈리아가 어릴 적에 찍은 사진을 아나베스는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아나베스가 탈리아를 그리워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제이슨이 조심스럽게 탈리아가 죽었냐고 묻자 아나베스가 잘 살고 있다고 웃으며 답하고, 그러자 제이슨이 조심스럽게 루크에 대해 묻는데 이때 아나베스가 슬픈 표정으로 루크는 죽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제이슨은 '아나베스의 목소리에서 무언가가 어쩌면 퍼시 잭슨이 그녀가 좋아한 유일한 남자애는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라고 생각한다.

3.2. 이후

외전 Demigod Diaries에서 단편 주인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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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시도 5권에서 루크의 엄마를 만나기 전까지 루크의 성을 몰랐다.[2] 크로노스 상태[3] 실은 제우스의 번개를 훔치고 퍼시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이다. 퍼시에게 주었던 날개달린 신발도 원래 계획대로 퍼시가 신고, 저주가 발동되었다면 퍼시를 타르타로스로 끌고 갔겠지만 그로버가 신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 도둑의 신의 아들이 도둑이었던 게 복선이라면 복선.[4] 싸움 도중 애나베스 마저 공격하고, 다 죽어가는 애나베스가 '루크... 가족. 약속했잖아.' 라며 울먹이자 자신이 어렸을 때 반쪽피 캠프에 들어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인 아나베스와 탈리아에게 원래 가족보다 더 좋은 가족이 되겠다는 결심이 떠오르면서 루크의 정신이 다시 돌아오고, 결국 크로노스를 막기 위해 자신의 아킬레우스 지점을 스스로 아나베스의 칼로 찌르게 된다. 죽어가며 애나베스에게 '애나베스... 너는 날 사랑했니?' 라고 묻고, 애나베스는 주저하다 '언젠가... 언젠가는 그렇게...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아니, 루크. 아니었어. 가족 같았지...' 라고 속삭인다. 퍼시는 이를 보면서 예언에 나온 영웅은 바로 루크라는 걸 깨닫게 된다. 참고로 '저주받은 칼'은 아나베스의 단검이다.[5] 작품에 나오는 예언들은 모두 중의적인 뜻을 지니거나 사건을 겪고 나서야 실제 의미를 알게 되는 일이 많은데, 대예언도 마찬가지이다. 퍼시는 크로노스와의 마지막 싸움 직전까지 3절의 영웅과 저주받은 칼을 자기 자신과 역조라고 생각했었다.[6] 후에 밝혀지는데 헤르메스는 루크가 마지막에 예언의 영웅이 되어 스스로 자신을 희생해 크로노스를 막는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저런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차가운 태도를 보이면 반쪽피 캠프와 그 세계에 루크가 연관되지 않아서 결국 운명도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듯하다. 그 후에 퍼시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루크를 굉장히 아꼈고 루크의 최후에 대해선 안타깝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