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0:07:11

루크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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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우리의 룩시온.png
이름
서적판
루크시온
코믹스 룩시온
일문 ルクシオン
영문 Luxion
성별 없음(인공지능)
마스터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성우 드라마CD 시라이 유스케
TVA 이시다 아키라, 짐 포론다(북미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능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이며, 동시에 주인공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가 보유한 로스트 아이템.

정식 한국어판으론 먼저 출간된 코믹스에서는 '룩시온'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서적판에는 '루크시온'으로 번역되었다. 따라서 이 문서의 타이틀도 '루크시온'.

작중 최고의 조력자이자 주인공 리온과는 환상의 콤비이며, 작중 제2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 특징

파일:여성향 게임 모브 룩시온 본체.jpg
루크시온 본체
우주 이민용으로 건조된 우주선이다. 선체를 관리하기 위한 독자적인 인공지능을 구축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거대한 본체에서 분리된 구체형 단말기를 사용하여 리온을 보조한다. 리온의 오른쪽 어깨 위를 특등석으로 삼고 있다. 단말기는 회색 몸체에 붉은 모노아이를 띄우고 있으며, 겉면은 상당히 견고하면서도 의외로 부드럽기도 한 모양.

전생의 리온이 1,000엔[1]을 지불하고 과금했던 아이템이었으며, 현생에서 리온이 얻은 로스트 아이템 중에서 가장 강력한 아이템이다. 우주선이라는 특성상, 이 시대의 비행선과는 외형이 동떨어져 있고, 그 특성이 알려지면 리온을 죽여서라도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대놓고 사용할 수 없는 상태.[2] 루크시온 본체는 평시엔 동굴에 박아두고 비행선처럼 보이도록 위장을 덧씌웠으며, 이 위장과 동일한 외형을 한 비행선을 새로 건조했다. 그 비행선이 파르트너로 실제 외부에는 이데알과의 결전전까진 파르트너가 리온이 얻은 로스트 아이템으로 알려졌고, 본체의 화력이 필요할 때마다 스텔스 상태로 구름 위에서 따라다녔다.

인공지능의 성격이 매우 인간적이다. 리온에게 자주 독설을 던지기도 하는데, 이는 리온을 놀리기 위한 의도도 있지만, 비교적 안이한 인식을 하고 있던 초중반의 리온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는 말이기도 했다. 리온이 말한 전생을 비과학적이라며 부정하면서 리온을 구인류가 어떻게든 남긴 후손이라 여겼고,[3] 마리에 또한 같은 이유로 후손이라 여겼기에, 같은 구인류 관계자인 두 사람이 자식을 남겨 구인류를 부흥시키거나 최소한 구인류가 늘어나기를 원한다. 심지어 전생을 믿게 되고 친동생이라는 것을 듣고 나서도 "님 말대로면 전생에서 친동생이고 이번 생에선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남남 아닌가? 그럼 맺어질 수도 있지"라는 식으로 미련을 보였다.

성격은 유열을 즐기는 편으로, 알제르 공화국에서 리온이 노엘과의 불륜 현장이 들통난 것처럼 오해받아 안젤리카올리비아에게 궁지로 몰린 일이 있었는데,[4] 사실 루크시온과 크레아레가 설계한 함정으로, 그 상황을 먼 곳에서 지켜보면서 리온의 SOS 신호는 무시해 가며 즐기고 있었다. 공화국에서 귀국한 뒤에는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낚아 코스프레를 시키기도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신인류의 적인 구인류의 유산이기 때문에 현시대에서의 주요 목표는 신인류의 말살이라, 리온이 조언을 구하면 보통 신인류를 몰살시키는 방향으로 제안한다. 중판 기념 SS에 따르면 학원 입학 전에 이미 리온과 서로의 목적이 각각 신인류의 말살과 그러한 루크시온을 저지하는 것임을 밝혀둔 상황이었고, 리온이 자신의 목적에 나름 공포를 느끼고 있는 점도 알고 있기에 가끔 리온을 배신한다는 식의 농담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5] 다만 리온을 정식으로 마스터로 등록해 둔 터라, 리온의 명령 없이는 신인류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엘프 마을 이장이 말하는 '고대의(강철의) 마왕'의 정체이기도 하다.[6] 서적판 6권에서 리온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경우의 스토리로 보이는 올리비아의 꿈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예 작정하고 이데알과 협력해 마스터인 올리비아를 포함해 신인류 모두를 몰살한다.[7] 즉 리온이 소유자가 되었기에 루크시온의 세계멸망 충동을 억눌렀고, 본편에선 리온과 함께 행동하면서 현생 신인류의 진실을 밝혀냈기에, 루크시온은 진정한 자신의 목적인 구인류의 부활을 돕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었다.

우주로 떠나지 못한 구인류 과학자들이 규율까지 무시해 가며 온갖 테크놀로지의 집성체로 만든 게 바로 본인이고 이를 객관적으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다만 3부 후반에 등장한 아르카디아가 자기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걸 알고 평소의 언동과 정반대로 소극적인 면모를 주로 보여준다.[8]

거기에 자신이 만든 것들에게 애착을 갖는데 비행선이든 갑옷이든 남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면 앙심을 품는 성향이 있다. 자기 작품에 붙이는 이름은 모두 독일식 이름으로 붙인다.[9]

루크시온이라는 이름은 일단 리온이 붙인 것으로 되었는데, 사실 알트리베에서 디폴트 네임이었다. 웹판 6장(서적판 12권) 추상편에는 루크시온의 탄생기가 나오는데, 전쟁 말기에 구인류인 과학자 커플[10]이 설정한 이름으로 밝혀진다. 처음에는 인류를 이상향으로 보내 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상향을 뜻하는 엘리시온(Elysion)으로 지으려 했으나, 이미 선점된 이름이라서 루크시온(Look Sion)으로 비틀어서 등록했고 이것이 디폴트 네임이 된 것. 이 과학자들은 루크시온이 완성되기 직전에 죽었기에 루크시온은 자신의 이름을 알지 못했는데, 리온이 찾아와 자신을 루크시온으로 명명하자 뭔가 그리움을 느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리온이 발견한 부유섬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 유일하게 기능이 살아있는 우주선. 리온이 도착하자마자 깨어나 리온을 공격했으나 전함이 아닌 로봇을 통해 공격했으며, 어째서인지 기계답지 않게 말이 굉장히 많아서[11] 신인류와 구인류의 관계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해 주었다. 이후 움직이던 로봇은 리온에게 패배하고, 우주선을 장악하려는 리온에게 자폭하겠다고 위협을 가하지만, 리온이 일본어를 아는 것에 의아해하며, 마스터 등록을 위한 스캔에서도 리온에게 구인류의 유전자가 발견되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고 그를 따르기로 결정한다.

리온의 사정을 들은 후 조라가 수작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의 본체를 부유섬 어딘가에 있는 동굴에 숨기고, 겉면에 위장을 덧붙여서 일반적인 비행선의 형태로 개조한다. 이후 위장한 겉모습을 딴 함선을 만들어 자식처럼 대한다.

3.1. 웹판

리온과 함께 다니면서 성격이 원만해지고 무엇보다 이후 왕국인들이 구인류의 형질이 강하게 발현되는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몰살 언급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건 신인류를 구인류의 정통 후계자로 인식한 것이 아니고, 최우선 목표가 신인류의 말살에서 리온의 생존으로 변하면서 리온이 아끼는 왕국인에 대한 적의를 보이지 않게 된 것일 뿐이라, 리온에게 방해가 된다면 호르파트 왕국을 멸망시키거나 버리겠다는 언급은 꾸준히 한다.[12]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에서 아르카디아를 깨우면서, 아르카디아를 다시 격침시키기 위해 구인류의 군함들이 재가동한다. 아르카디아의 격침 가능성이 매우 낮고, 대기 중의 마소 농도가 급증해 구인류에 가까운 왕국의 신인류도 절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자, 루크시온은 리온에게 일가족들을 데리고 우주로 피난할 것을 권고한다. 리온은 이를 거부하고 크레아레를 통해 그 인공지능들과 접촉하는데,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리온을 살리고자 뒷공작을 펼친다.[13] 리온이 뜻을 꺾지 않았고 구인류의 인공지능들에게 마스터로 추대되자,[14] 결국 제국과의 결전에 따라나서게 된다.

리온이 마지막 강화제를 사용하면서 아르카디아를 쓰러뜨리지만, 아르카디아 최후의 일격으로 루크시온도 타격을 입은 상태라, 리온은 중화제를 제때 주입받지 못해 죽게 되었다. 루크시온은 이에 좌절하면서, 리온에게 만약 이번 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또다시 자신을 데려와 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이에 리온은 절대 싫다고 답하며, "다시 한다고 무사히 너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다음엔 네가 먼저 날 찾아와라."라고 덧붙이고 숨을 거둔다. 마리에가 리온을 되살리려 성녀의 금술을 사용해 저승으로 가고 이에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따라가자, 몰래 그들을 쫓아간다. 리온이 다른 사람 대신 이승으로 돌아가기 거부하며 세 사람을 돌려보내고, 저승에선 고양이로 위장하고 있던 루크시온의 정체를 밝혀낸다. 이때 리온에게 자신이 만들어진 사명을 완수하게 만들어 가치를 부여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리온이 죽기 전에 했던 명령과 달리 자신은 기다리는 쪽이 어울린다고 하여 리온 대신 저승에 남겠다고 말한다. 리온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리온이 저승에서 쫓겨나자(...),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며 저승의 문을 닫는다.

이후 백업 데이터를 빈 몸체에 옮겨뒀으나, 리온을 살리기 위해 영혼을 희생했기 때문인지 인격이 초기화된 상태로 등장하며,[15] 리온에게 루크시온이란 이름 대신 '엘리시온'이란 이름을 받는다.[16] 그런데 어째 하는 짓을 보면 후반의 루크시온과 비슷하다.[17]

엘리시온의 경우,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니힐해졌던 루크시온하고는 다르게 약간 촐랑대는 성격인데, 루크시온 특유의 정곡을 찌르는 말투는 변함이 없어서 발랄하고 촐랑대면서 정곡을 계속 찌르는 통에, 리온은 엘리시온이 자기를 싫어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정작 엘리시온은 마스터인 리온을 좋아한다면서 같이 신인류 절멸하자고 발랄하게 대답하는 형국. 일단 웹판의 하단 콩트에서 루크시온과 엘리시온은 별개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3.2. 서적판

공화국편에서 웹판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루크시온은 리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인 만큼 특별히 행적이 달라지는 면이 없다.

서적판 10권에서는 리온과 안젤리카의 화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크레아레와 짜고 몬스터화 된 폐함선을 조종하는데, 마법과 몬스터 등을 연구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서적판에서 리온이 마장과 교전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11권 시점에서는 마장 대응책들로 여러 무기들을 개발해 둔 상황이다.

이 전생의 여동생과 동일하게 여기고 있어 미아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가 개심하여 교제하게 되자, 크레아레와 함께 리온에게 이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구인류 부활을 위해 마리에나 에리카와 자식을 만들 것을 권유한다. 리온이 질색하며 거부하자 그렇다면 자신들이 만들겠다고 선언하는데, 이마저도 거부당하자 리온의 자손들을 추적하여 어떻게든 구인류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한다.

3.3. IF 외전 「마리에 루트」

리온과 마리에가 판오스 공국의 마술피리만 미리 해결해 두면 알트리베의 배드 엔딩을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하여, 그대로 공국에 잠입해 마술피리를 훔쳐내자, 신인류의 유산들을 처리하여 잠재적인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리온을 설득해 자율 행동을 허락받는다. 아르카디아를 조기에 발견해서 파괴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온과 마리에의 기대와 달리, 작중 호르파트 왕국의 상황은 초대 성녀의 원념에 잠식당한 올리비아와 공략 대상 5인방에 의해 개판이 되어갔고, 전쟁이 발발하면서 리온이 전투에 직접 나서기도 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어 버린다. 이에 리온은 루크시온을 소환하였으나, 루크시온은 파르트너나 아로간츠면 충분히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신인류 유산 처리를 우선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리온과 마리에는 루크시온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공화국이 치트 전함에 의해 멸망했다는 렐리아의 증언을 듣고 곧바로 루크시온이 범인이라 여겨버릴 정도.[18] 계속 명령을 무시하는 루크시온의 태도를 보며 배신하는 거 아니냐는 마리에의 말에 리온도 동의하는데, 그렇다 해도 자기가 뭘 어쩌겠냐는 심정. 루크시온이 적이 되면 저항도 못 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리온에게 보고하거나 지시받지 않고 아르카디아를 파괴해서 리온에 대한 충성심 보다 자신의 사명을 중요시하는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인공지능에게 있어서 마스터의 지시를 따른다는 건 기본적으로 반드시 따라야 하나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건 아니다.[19] 추측에 불과하지만, 인공지능들은 만들어진 뒤 구인류의 패배를 몰라 새로운 마스터가 되어줄 구인류를 하염없이 기다렸고, 초반의 루크시온처럼 구인류의 패배를 알게 되면, 마스터가 되어줄 구인류가 없으므로, 마스터의 지시 없이 움직이게 되어 신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거나, 구인류의 유전자가 느껴지는 신인류를 마스터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20]

루크시온의 입장에서 아르카디아가 파괴된 뒤에도 신인류 유산 파괴를 우선하는 것은 아르카디아 같은 엄청난 위협이 되살아날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마리에를 조기에 만나면서 리온의 전생을 받아들였기에, 리온과 마리에가 자신들에게 닥칠 위협을 사전에 해결했다고 호언장담한 것을 그대로 믿어버렸던 것이 컸다. 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본편처럼 리온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 헤르트뤼더가 중독되어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현재 리온의 상황이 제대로 꼬인 것에 묘한 책임을 느끼는 모습이 보인다.

호르파트 왕국의 귀족들 절대다수가 왕가를 포기하고 레드글레이브 공작이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는 것이 결정되자, 결전이 일어나기 전에 왕도의 정보를 수집하라는 리온의 명령을 받는데, 이를 기회로 올리비아를 잠식한 초대 성녀의 원념과 접촉하여 무언가 거래를 한다. 초대 성녀의 원념들이 융합하여 메리가 깨어나자, 아로간츠가 임팩트를 통해 메리를 쓰러뜨리게 돕는다. 이후 안젤리카를 몰래 찔러 죽이려던 율리우스를 레이저로 요격해 처리한다. 이어서 안젤리카가 올리비아를 인도하라고 총을 겨눠 위협하자, 리온에게 안젤리카를 저격할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하지만 거부당하고, 올리비아의 사정을 들은 안젤리카가 올리비아를 죽이길 단념하면서 문제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갑자기 단말기로 리온을 공격해 쓰러뜨린다. 스스로 밝히길 원념과 거래하면서 올리비아의 능력으로 자신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순간 리온의 마스터 등록을 해제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따라와준건 단순히 흥미를 느껴서라고. 그러고선 신인류와의 오랜 전쟁을 종결한다고 선언하며 한순간에 왕도와 상공에 있던 대부분의 비행선들을 날려버리고는, 깨어난 리온에게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거라 말하며 떠난다.

4. 기능

  • 자원 수급
    물자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스스로 마련하는 기능이 있다.
  • 물자 생산
    자원을 통해 물자를 생산하는 기능이 있다. 이민선이라는 특성상 생활이나 문명 형성 등에 필요한 물자 생산에 집중한 기능이지만 전투에 사용되는 물자도 생산할 수 있다. 갑옷, 전함이나 전투 로봇 등도 만들 수 있다.
  • 해석
    마법이 무대인 세계지만, 초고성능 전함답게 그 마력과 마법마저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해석하고 대처 할 수 있는 것 같다.
  • 전투력
    작중 등장한 구인류의 병기 중에는 수위권에 드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21] 웹판에서도 신인류의 기동요새 아르카디아가 나오기 전까지는 각 장의 최종 보스 전에서 단 한 번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3부 최종 보스인 아르카디아 전에서는 구인류의 군함들이 떼거리로 덤비고도 상대가 되지 않아, 내부로 잠입해 동력로를 파괴하는 수단을 택했을 정도로 전력 격차가 심했었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1,320엔(세금 미포함 1,200엔)으로 표기되었다.현실 인플레이션 반영[2] 하지만 정작 파르트너나 아인호른조차도 엄청난 오파츠급이라 이것만으로도 노리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3] 서적판에서는 생체 스캔을 통해 리온이 구인류 유전자를 일부 보유한 것을 알게 된다.[4] 왜냐하면 누가 봐도 약혼녀가 둘 있는 사람이 해외 출장 와서 현지처를 만들고 아기 요람까지 준비해가며 바람피우는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았으므로.[5] 만우절 기념 SS에선 "언젠가 마스터가 잘 때 목을 그어 줄까 하고, 노리고 있었던 적도 있었고."라고 슬쩍 말하기도 했다.[6] 그래서 웹판에선 저승에서 재회한 이장이 리온을 용사라 칭하며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한다.[7] 이게 알트리베의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치면, 결국 작중 인물들은 모두 신인류이므로 누가 마스터가 되었든 세계는 루크시온에 의해 멸망한다. 또한 리온이 루크시온을 찾을 당시, 루크시온은 대기 명령에 지쳐 신인류를 몰살시키려는 충동을 강하게 느끼고 있던 터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어도 루크시온에 의한 세계 멸망은 사실상 예정되어 있던 상황이다.[8] 다만 이는 마스터인 리온을 살리기 위해 참전을 만류하고자 이런 태도를 취한 것이다.[9] 아로간츠 = 오만, 아인호른 = 일각수 등[10] 말투나 발언 내용 등을 통해서 밀렌과 리온의 전생으로 암시된다.[11] 지성체와 대화를 나눈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즐거웠기 때문. 기동한 시점에서 제작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 그 후 대기 상태에서 구인류의 생존자가 찾아오길 기다려 왔지만 구인류는 이미 멸망했으며, 붙잡힌 신인류 침입자들은 언어나 정보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썼기 때문에 리온이야말로 제대로 된 첫 대화 상대였다.[12] 다만 왕국은 신인류긴 하지만 실제로는 구인류가 카모플라쥬한 것이므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리온의 판단이 옳았다. 이는 알제르 공화국과 판오스 공국도 마찬가지.[13] 리온의 약혼자들과 마리에에게 사실을 알리고 리온을 설득할 것을 종용하거나, 리온이 세운 비책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준다. 한편으론 구인류의 인공지능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14] 당초 구인류의 인공지능들은 유전자상 구인류에 가장 가까운 에리카를 마스터로 옹립하려고 했으나, 리온이 직접 나서서 에리카는 의식을 잃은 상태고 설사 의식이 있다고 해도 전쟁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득하여, 이에 동의한 인공지능들이 리온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15] 눈동자는 루크시온과 똑같은 붉은색이지만 단말기의 컬러링이 검은색이다.[16] 그리고 루크시온처럼 오른쪽 어깨 위로 가려고 하자, 리온이 왼쪽 어깨 위가 특등석이라며 못 가게 막는다.[17] 당연히 루크시온의 인격을 초기화한 엘리시온과 자부심과 여유가 사라져서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후반의 루크시온은 같을 수밖에 없다.[18] 렐리아가 2편의 치트전함이라고 정정하긴 했다.[19] 그렇기에 웹연재 6장 후반에서 잠들어 있던 인공지능들은 마스터 없이도 아르카디아를 파괴하기 위해 기동하기 시작했다.[20] 다만 엄밀히 말하면 현시점에서의 리온과 마리에는 '구인류 유전자가 비교적 높은 축'인 인물들로, 이들이 계속 후손을 낳으면 그 후손이 언젠가 완전한 구인류가 되는 것이지 지금은 잘 쳐줘야 혼혈이고 전생자들을 제외하면 그렇게 구인류에 가까운 것도 아니다.[21] 1편과 3편의 원래 보스인 수호신들은 계약을 달성할 때까지 부활한다는 속성이 있어서 승부를 내지 못했을 뿐 전투력은 이들을 능가한다. 2편의 보스인 이데알과 성수는 사실상 루크시온보다 한 수 아래. 핀의 브레이브과 동급처럼 보이지만 사실 루크시온은 전투함이고 브레이브는 갑옷이므로 실제로는 루크시온 쪽이 우위다. 실제로 핀 및 브레이브와 결전에서 싸운 건 루크시온이 아니라 아로간츠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