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스핀오프 ✦ 코믹스 애니메이션(TVA 1기, TVA 2기) {{{#!folding 【주요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11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31815,#ffffff><tablebgcolor=#ffffff,#2d2f34><colbgcolor=#00479d><colcolor=#fff> 주역 | 리온 · 루크시온 · 크레아레 올리비아 · 안젤리카 · 노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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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녹색 장발 남성 | ||
이름 | 서적판 | 질크 피아 마모리아 |
코믹스 | 지르크 피아 마모리아 | |
일문 | ジルク・フィア・マーモリア | |
영문 | Jilk Fia Marmoria | |
성별 | 남성 | |
국적 | 호르파트 왕국 | |
성우 | 드라마CD | 타치바나 타츠마루 |
TVA | 토리우미 코스케, 이안 싱클레어(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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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취미는 다기 수집. 머리색은 초록. 율리우스의 젖형제[1]이자 최측근으로 어릴적부터 율리우스를 보필하며 살았으며, 그렇기에 율리우스에 관한 일이 있으면 다소 과도하게 행동한다. 반면 자신의 호불호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마리에 일행의 최고 낭비의 주범이다.[2]
2. 작중 행적
대체로 율리우스와 붙어다닌다. 차기 국왕이 될 율리우스를 보필하는 역할이지만, 왕비 밀렌이나 레드글레이브 공작 빈스는 질크가 율리우스에 대해 직언을 해야 하는 위치임에도 어리광만 받아주고 있어서 큰 문제라며 비판한다.학기 말 파티에서는 리온이 안젤리카의 결투 대리인으로 나오자 요즘엔 드물어도 결투에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면 겁을 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막상 결투가 시작하고 보니 브래드를 시작으로 실전 경험자인 그렉과 검호인 크리스가 너무나도 쉽게 당해버리는 모습에 초조해진다. 리온과의 결투가 위험하다 판단한 질크는, 율리우스를 지키기 위해 리온의 누나인 제나에게 협박 섞인 지시를 해서 아로간츠에 특수한 마법에 반응해 터지는 폭탄을 부착한다.[3] 일반적인 갑옷이라면 탑승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정도의 위력이지만, 아로간츠는 구인류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폭발에 직격을 당하고도 부서지지 않는 아로간츠를 보고 놀란다. 리온에게 율리우스를 적대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며 가족까지 말려들게 할 거라는 협박 등으로 위협하지만, 그 대화가 리온에게 녹음되어 반대로 협박당한다. 질크는 율리우스와 관계없는 자신의 독단이라고 말하지만, 리온은 안젤리카의 말[4]을 믿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너희들이 그랬던 것 처럼 네가 뭐라 하든 주변 사람들 역시 너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 반박한다. 그 말에 당황하며 뭐라 반박하려 하지만 리온은 이 이상 질크와 대화조차 하기 싫었는지, 이제 됐으니 꺼지라며 완전히 박살을 내버린다.[5] 결투 전부터 본가에 약혼 파기를 신청하고 있었는데, 결투에서 패한 뒤에 약혼이 파기되고 본가에서 절연을 당하며 마리에의 곁에 남는다.
학원제 때 에어바이크 경주에 1학년 대표로 출전하지만, 전 약혼자인 클라리스의 공작으로 골절되는 부상을 입는다.[6] 질크 대신 리온이 대리인으로 나서 우승하자 그 빚으로 클라리스에게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받아, 그제야 클라리스와의 관계를 제대로 청산한다.
2학기 말, 마리에의 허락도 없이 다른 4명과 공동 자산[7]을 빼돌려 쓰면서 부서진 갑옷을 수리하여, 종업식에 결투 신청을 한다. 이때 갑옷 수리의 명공이라고 자칭하는 사기꾼을 불러오는 바람에, 엉터리로 수리한 갑옷의 엔진이 폭주 상태가 되어, 리온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산산조각 내버린다.
리온이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자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마리에에게 찾아와 리온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마리에는 자신의 힘으로는 리온을 풀어줄 수 없음을 알았기에 두 사람을 떼어낼 생각으로 도게자를 요구하나, 두 사람은 그대로 따라버렸다. 이에 마리에가 당혹하고 마리에의 측근들이 흥분하며 안젤리카를 모욕하고 있자, 다른 4명과 함께 상황을 수습한다. 마리에는 리온을 돕는 문제를 5인방에게 떠넘겼고, 질크는 본가로 찾아갔으나 다짜고짜 넌 반성 좀 하라며 얻어맞고 왔다. 공국과의 전쟁 후, 마리에를 독살하려는 신전 관계자를 쫓아냈는데, 이에 항의한답시고 아예 갑옷을 타고 신전으로 쳐들어가 소란을 피운 탓에 투옥된다. 리온이 투옥된 마리에와 5인방을 풀어주려 자신의 영지인 부유섬을 헌상하면서, 부유섬에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는 것으로 처분이 결정된다. 5인방은 마리에보다 먼저 부유섬으로 들어갔는데, 1년 간의 생활비와 비치되어 있던 농기구는 물론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까지 모조리 팔아서 마리에의 석상을 만들어 탕진했다. 이렇게 부유섬에 유폐시키는 방안이 실패하자, 왕궁은 이들을 알제르 공화국으로 강제 유학시킨다.
2.1. 웹판
호르파트 왕국의 대사관에서 마련해 준 저택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이들의 유학 생활은 일종의 벌칙이었기에 사용인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 5인방은 가사엔 전혀 손을 대지 않아, 마리에와 카라·카일 셋만그런 주제에 에리크가 마리에를 누님으로 모신다며 신참으로 들어와 열심히 가사를 돕자, 5인방은 에리크의 실수를 지적하며 핀잔을 주기만 하는데, 이 꼬라지에 폭발한 마리에가 돈을 벌어오라며 5인방을 내쫓아버린다. 이때 질크는 고미술상이 되어 거금을 벌었는데, 온갖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에필로그에서도 출산일이 임박한 마리에에게 선물이랍시고 짝퉁을 비싸게 사왔고 끝내 부숴먹으면서 멘붕하게 만든다.
2.2. 서적판
공화국에서 처참한 생활력을 보여주다가 피에르 일당의 계략에 빠져 성수의 저주에 당하고 아인호른을 강탈당한다. 율리우스 및 크리스와 함께 리온에게 지목되어, 공화국의 교사인 나르시스를 대동하여 공화국 던전을 탐색하고 성수의 묘목을 발견한다. 이후 5인방이 공화국에서 건낸 배상금과 리온이 마련해준 생활비를 연속으로 털어가, 마리에의 분노가 극한에 달해 방학 동안 돈을 벌어오라며 저택에서 쫓겨난다. 웹판처럼 고미술상을 하여 거금을 벌지만 모두 탕진해 돌아온다. 이후 골동품을 찾는답시고 저택 한편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겨울방학이 되자, 마리에가 지난 여름방학 당시에 고미술상을 하면서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고 통곡한다. 정확한 피해를 확인해보고자, 리온은 마리에와 함께 질크가 상대했던 고객들을 찾아다니는데, 알고보니 질크 딴에는 자신의 심미안이 무시당한 보복으로 악의적인 감정을 해줬는데, 그것이 실제 가치가 높은 진품인 골동품들이라, 고객들은 이점을 알고 질크와 거래했으며, 오히려 질크의 감정능력을 찬양했다. 이런 현상에 번뜩인 마리에는 질크가 마음만 먹으면 가치높은 골동품을 찾아낼 수 있을거라 여겨서, 질크에게 생활비의 절반을 맡긴다. 루이제가 산제물이 되어 리온이 이를 구출하러 갔을 땐, 그렉과 팀을 짜서 위그를 제압한다. 겨울방학이 끝날 무렵, 마리에는 질크가 남은 생활비까지 몰래 빼돌려 골동품에 투자한 것을 깨닫고, 심지어 모두 가품인 쓰레기만 긁어모았다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질크는 나름 악의적인 감정 능력을 발휘해 보려고 했으나 마리에가 생각나 차마 그러지 못했다고 항변했으나, 그 말을 들은 마리에는 자신이 가짜가 어울리는 여자냐며 화를 냈고, 리온은 마리에가 가짜 성녀이므로 그런 거라며 맞장구(...)친다.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5인방은 나름 돈을 쓰기 전에 마리에에게 용돈을 조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질크만은 값비싼 티세트를 싸게 구할 기회였다며 몰래 빼다 썼다.[9] 세르주의 반란 때에는 납치된 유메리아를 구출하고자 아로간츠를 호위하는데, 율리우스를 제외한 4명과 연계하여 세르주의 기어를 상대한다.
공화국에서 귀국 후에 봄방학 동안 예술품을 살 형편이 안되니 자신이 직접 만들겠다며(...) 학원에 멋대로 가마를 설치했는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질크가 끼친 학원의 피해는 다른 4명이 입힌 손해보다도 더 컸다. 이를 들은 리온은 다른 4명은 용서해도 질크 만은 두들겨 패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라셸 신성 왕국이 왕국의 몰락 귀족들을 선동해 쿠데타를 일으키자, 리온의 명령으로 애틀리 가문의 에어바이크 부대를 지휘하여 몰락 귀족들을 진압한다.
라셸이 호르파트 왕국을 상대로 포위망을 결성하자, 리온에게 자신한테 일을 맡기면 포위망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제안한다. 리온이 관심을 갖자, 리코른과 공화국에서 입수한 성수의 보옥을 요청하면서 브래드·그렉·크리스를 붙여달라고 하는데, 리온이 율리우스는 안 데리고 가냐고 묻자 그래도 율리우스를 부려먹을 수는 없다고 답한다. 리온은 이를 들어주고 크레아레까지 붙여주는데, 브래드의 본가 연줄을 통해 소국에 접촉하여, 리온이 가장 먼저 이 나라를 노리고 있다고 협박한 뒤에 보옥을 제시하면서 이것만 있으면 한동안 에너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렇게 몇 개의 소국을 이탈시키고, 판오스 공가를 찾아가 헤르트뤼더와 협상한다. 헤르트뤼더는 왕국에 몰수해간 전력을 반환하고 주재관을 퇴거시켜줄 것을 요청하면서, 리온에게 호르파트 왕국의 변경 영주들의 동향을 알려준다.[10] 이를 들은 리온은 밀렌의 방침에 의심을 품고, 나름 조사를 해본 뒤에 라셸의 수도를 급습하기로 결심하는데, 질크 일행이 돌아오자마자 작전에 돌입하여 그들을 좌절시켰다.
제국과의 최종 결전에서는 리온과 함께 아르카디아에 침투한다. 다수의 마장 기사들을 상대하는 브래드를 저격으로 엄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후 리온이 아르카디아의 동력로 파괴에 성공하고 폭주하는 미아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자 마리에의 점수를 딸 생각으로 추락하는 리온을 구출한다. 리온의 상태가 심각한 것을 알아보고 급히 왕국군으로 복귀하려 하지만, 제국의 마장 기사인 라이머의 추격을 받는다. 질크는 라이머의 공격을 당하면서도 직접 상대하지 않고 리온의 구출을 우선하여, 결국 라이머를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의 행적은 웹판과 동일하지만, 리온이 질크가 가장 골치아픈 쓰레기라고 여기면서도 최종 결전 당시 자신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기도 해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2.3. IF 외전 「마리에 루트」
마리에가 공략 대상을 탈취하려던 것이 리온에게 제지되어, 알트리베 스토리대로 평민 출신 특대생 올리비아에 홀린다. 서적판에서는 올리비아와 질크가 왕도의 어느 가게를 둘러보는 이벤트를 마리에가 대신 수행하려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이미 올리비아를 만나 그 가게를 둘러본 질크가 마리에에게 흥미를 느끼지 못해 실패했다. 이후 율리우스와 함께 올리비아에게 카일을 사줬고, 초대 성녀의 원념이 올리비아를 강탈한 뒤에 그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원념의 뜻대로 조종당한다. 원념의 노림수대로 클라리스의 측근들이 프램튼 후작 파벌의 도발에 넘어가 올리비아를 공격하려 들자, 율리우스판오스 공국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기 전에 공국의 후원으로 산발적인 반란들이 일어나자, 원념의 충동질과 율리우스의 출세를 위해 왕가의 제지도 거부하고 학도병 의용군을 조직하며, 참전을 꺼리는 학생들을 암중으로 압박해서 참전하게 만든다.[11] 로스트 아이템인 파르트너를 율리우스의 기함으로 삼고자,[12] 측근들을 통해 리온을 압박해 의용군에 참여할 것을 종용하나, 그 의도를 눈치챈 리온이 미리 왕실과 연줄이 있는 스승과 상의하여 보급활동을 위주로 하는 의용군을 조직하여 실패한다. 율리우스의 의용군에는 남학생들이 대거 지원했고 전력도 10여 척이 확보되었으나, 리온이 의용군 활동 도중 중간에 마주쳤을 때는 6척만 남았고 그나마 율리우스의 기함을 제외하면 죄다 넝마상태였다. 율리우스의 의용군은 나름 연승가도를 달리며 반란을 진압했지만, 참전한 남학생들이 대부분 전사하여 안그래도 학원의 남녀비율은 여성에 편중되어 있었는데, 여학교로 느껴질 만큼 남학생이 희귀해진다.
그 뒤에도 원념이 리온에게서 과거 짝사랑했던 남자인 리아를 떠올려서 관심을 보이자, 이에 질투하여 리온에게 의용군 전승 기념 파티에 가면의 기사가 쓰던 것과 같은 가면을 쓰고 참석하라고 한다. 파티에서 안젤리카가 올리비아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리온은 안젤리카를 돕는 김에 올리비아를 접촉해 올리비아가 빙의된 상태인지 확인해보려 했다. 이에 율리우스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하여 결투를 진행하는데, 이 때 질크는 클라리스를 조롱하며 그녀가 사고만 치지 않았어도 올리비아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을 거라는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이후 승부조작으로 이기긴 했지만, 안젤리카 일은 조용히 넘어간다는 약속을 깨트려 바로 리벤지를 걸어버린 리온에게 철저히 두들겨 맞는다. 리온의 약점을 찾아 제거하려고 하는데, 발트파르트 남작가를 탈취하려 했다가 실패한 루트아트가 리온이 클라리스를 보호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왕태자 측근들에게 고발하자, 이를 근거로 리온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
마침 리온이 포로로 잡혀있던 헤르트뤼더를 구출하자, 율리우스가 이를 빌미로 루트아트를 토벌군 사령관으로 임명해 발트파르트 남작령으로 보냈는데, 레드글레이브 공작가가 반기를 들어 이를 저지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왕국 귀족들 대다수가 왕가를 배제하기로 결의하여 왕도에서 왕조 교체를 위한 교전이 일어나게 된다. 다른 5인방 동료들은 모두 선봉을 자처하여 분투하고 있음에도, 질크는 율리우스 곁에 있다가 몰래 올리비아 곁으로 내뺀다. 리온이 따로 왕궁으로 잡입해 올리비아에게 접근할 것이라 예상하고 독단적으로 벌인 추태인데, 마침 흩어져 있던 초대 성녀의 세 원념이 융합하면서 메리의 원념이 튀어나와 올리비아의 육신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 올리비아를 구하겠다며 접근했다가, 메리가 장악한 올리비아의 기습을 당해 갑옷채 꿰뚫려 사망했다.
본편에서도 사랑과 우정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속내를 숨기고 더러운 수로 뒤에서 암약하다가 폭주하는 성향이 있던 질크의 단점이 극단적으로 치달은 셈.
3. 능력
총기류를 다루는데 능숙하며, 사격실력만 따지면 리온보다 더 뛰어나다. 게임에서는 중·장거리형 캐릭터라 사용하기 쉬웠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술이나 신체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본인은 예술적인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공언하지만 실상은 옹이눈이다. 나름 골동품을 알아보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해괴한 심미안을 가지고 있어서 재능이 무력화된다. 자신이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한 찻잔은 매번 바가지 쓴 싸구려이고, 질크가 싸구려라고 골라서 판 골동품은 실은 엄청난 가치를 지닌 보물이다. 마리에는 이를 이용하여 비싼 골동품을 뽑게 하려고 했지만 마리에에 대한 사심이 섞여서 실패한다.
원래도 차기 국왕의 보좌관 역할로 교육받던 인재라서 그런지 선동과 군중심리 제어에 능숙하다. 하필 이 재능을 드러낸 게 마리에 루트의 악질 선동이라서 문제.
[1] 보통 유모(乳母)의 친자식을 가리키며, 엄연히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일반적인 표현이다. 즉, 율리우스의 유모는 질크의 어머니라는 뜻. 유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동서를 막론하고 유모나 젖형제는 당사자에겐 각별한 관계로 여겨졌고, 특히 서구권에서 왕의 젖형제는 최측근인 시종으로 활동했다.[2] 질크가 날려먹은 금액이 장난이 아니다. 하필이면 골동품 종류를 사는 데 돈을 쓰다 보니 금액도 금액이지만 싸구려만 골라오는 바람에 되팔 수도 없어서 마리에는 질크가 돈을 쓸 때마다 뒷목을 잡는다.[3] 이 일로 리온과 루크시온은 질크를 5인방 중 최고 쓰레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그나마 웃을 수 있는 쓰레기지만, 질크는 웃을 수 없는 쓰레기라고.[4] 마리에에 대한 괴롭힘이 자신과 무관하다는 말.[5] 코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결투 이후 질크만 온 몸을 붕대로 칭칭 감은 중환자꼴이 되어있다. 나머지 네 명은 그래도 크게 안 다치게 리온이 적당히 봐 준 걸 생각하면, 리온도 내심 자기 가족을 협박해 더러운 수를 쓴 것도 모자라 자기까지 협박한 질크에게 화가 많이 나 있던 모양이다.[6] 클라리스는 애틀리 백작가의 단정하고 상냥한 아가씨로 진짜로 질크를 좋아했던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는 실연의 충격으로 아인 노예들을 데리고 문란한 생활을 하고, 측근 남학생들에게 은혜를 방패삼아 악행을 시키는 등 완전히 엇나갔다. 상위 귀족들 사이에서 문란한 성생활은 저열하게 여겨지는 걸 생각하면 진로에 큰 오점이 남은 셈이다. 그녀도 마음을 푼 다음에는 원래대로 조신한 생활로 돌아갔지만 상처는 작지 않은 것.죄가 크다. 농담 아닌 게 그 학원 상급 클래스에서 단정하고 상냥한 아가씨는 사막에서 모래알 찾기 수준...[7] 학원제 찻집을 빙자한 호스트바의 수입과 5인방의 경기 우승 상금, 마리에가 던전을 뛰며 확보한 생활비 등이 포함된 금액. 총 50만 디아인데, 한화로 5억원 상당이다.[8] 5만 디아짜리 티세트를 사오는데, 호르파트 왕국에서 되팔면 최소 10만 디아를 받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다도에 정통한 학원장의 감정에 따르면, 100디아 어치의 양산품으로, 여유로 정평이 난 학원장 조차 당황했다.[9] 다행히 카라가 즉각 환불해서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지켜보는 리온은 질크만큼은 진짜배기 쓰레기라면서 까는데, 이후 서적판에서는 '웃을 수 없는 쓰레기' 속성이 질크의 캐릭터로 자리잡는다. 8권 SS에서는 카라와 카일이 율리우스는 나름 전하로 높이고, 다른 3인은 그래도 이름으로 부르지만, 질크만큼은 그냥 '쓰레기'로 통칭한다. 10권에서는 안젤리카가 대놓고 질크는 웃을 수 없는 쓰레기라고 말하고, 에리카가 5인방을 떠맡게 된 마리에를 위로하면서 그래도 성격은 착하지 않냐고 말하지만 마리에가 "그럼 질크는?"이라 반박하자 아무말도 못한다.(...)[10] 질크는 헤르트뤼더가 리온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을 눈치챈 상태로, 판오스 공가가 리온을 배신하진 않을 것이라 보고 찾아갔다. 헤르트뤼더가 알려준 정보를 전달할 때도 이 점을 알려주는데, 당연히 리온은 질크의 말은 믿지 않았다.[11] 엄연히 정규군이 건재한 상황임에도 쓸데없이 학도병을 동원하게 만든 상황. 서적판 3권에서 리온도 자기 급우들을 무상 제공 계약서로 끌어들여 전쟁에 참가하도록 했지만, 이때는 마술피리의 초대형 몬스터 때문에 정규군이 와해된 상황임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질크와 큰 차이점이 있는데 질크가 생도들이 죽건 말건 올리비아에게서 칭찬받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식으로 동원했다면 최소 리온은 아군의 희생을 줄이고 이길수 있는 확실한 패를 감안하며 급우들을 끌어모았다.[12]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호화여객선을 내놨지만 율리우스 일행이 원한건 군함이나 파워드 슈트같은 장비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