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8:13:58

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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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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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출생 1990년 10월 20일
거주지 서울시 북대문구 누리동 35-1 (2008년)
가족 아버지 류근덕
학력 자감고등학교 (졸업)
활동 前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수영선수
現 이클립스의 보컬 / 배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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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선재
2009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혀 몇 편의 영화,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

과거 수영선수였던 그는 꿈이 좌절된 이후 친구 인혁을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기획사 대표 눈에 띄어 데뷔했다. 남들보다 쉽게 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에 두 배로 더 노력하며 쉼 없이 달려왔건만, 어느 순간 닥친 번아웃. 모든 게 허무해졌다.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지자 이대로 가단 무너질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는데.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그날 밤. 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언론에선 ‘불면증,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고,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정말 그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2008년 선재
자감고 수영부 에이스. 전국체전에서 2관왕, 주종목에선 박태환에 견줄만한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뻔했으나!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바람에 탄탄대로 일 줄 알았던 선수 생활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

떡 벌어진 어깨,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365일 운동복만을 걸치고 다녀도 갓벽한 피지컬, 잘난 얼굴에 꿀보이스까지. 다 가진 것 같은데 의외로 인기가 없다?! 사이월드 얼짱들이 인기를 휩쓸던 그때 그 시절. 365일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만 들락거리던 그가 여학생들의 눈에 띄었을 리가. 상남자 같고 무뚝뚝해 보여 쉽게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속정 많고 마음이 약하다. 허당스럽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 사실상 순한 대형견남. 머리와 가슴에 수영과 가족밖에 없었던 그에게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바로 ‘첫사랑’ 수영은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기록 싸움이기에 감정의 동요를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때문에 평정심이 아주 중요하고 그것이 곧 자신의 강점이라 자신할 수 있다. 근데... 이게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거였나?!

소나기가 내리던 날, 앞집에 사는 임솔이라는 여자애가 노란 우산을 씌워준 순간 심장이 쿵. 떨어졌다. 첫눈에 반한 이후 평정심이고 뭐고 완전히 페이스를 잃었다. 여자애 얼굴 한번 보겠다고 영화도 안 보면서 그 애가 있는 비디오 가게 앞을 매일 서성대는 꼴이란.

정작 눈이라도 마주치면 말 한마디 못 하고 도망 나올 거면서. 아... 나 이 정도로 쑥맥이었나?
떨려서 말 한번 못 붙여본 짝사랑 그녀가 느닷없이 하늘에서 똑 떨어진 것처럼 수영장에 나타나선 냅다 달려와 안긴다.

그러더니 서럽게도 울면서 날 사랑한단다. 어제까지 내 존재조차 모르던 솔이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 건지. 왜 자신을 슬픈 눈으로 보는 건지. 생각해 보면 이상한 구석이 한두 개가 아닌데 그런데도 왜 점점 더 좋아지는 건지.

바다 한가운데 빠져도 헤엄쳐 나올 자신이 있는데 첫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1. 개요2. 포스터3. 특징4. 작중 행적
4.1. 1회4.2. 2회4.3. 3회4.4. 4회4.5. 5회4.6. 6회4.7. 7회4.8. 8회4.9. 9회4.10. 10회4.11. 11회4.12. 12회4.13. 13회4.14. 14회4.15. 15회4.16. 16회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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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월화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배우는 변우석.

2. 포스터

파일:선재 업고 튀어 캐릭터 포스터 류선재.jpg
▲ 캐릭터 포스터

3. 특징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1회

혹시 듣고 있어요? 듣고 있죠?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예요, 곁에 있는 사람은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내일은 비가 온대요, 그럼 그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또 살아봐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수영선수 출신이었지만 부상으로 은퇴하고 2009년에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데뷔하여 현재 기준으로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매우 성공한 톱스타가 되었다. 데뷔한지 얼마 안됐을 때 출연한 라디오에서 이벤트로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되어 병원에 입원한 임솔에게 전화를 걸지만, 하반신 마비로 절망한 솔이 어떤 사람은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한다고 폭언을 퍼붓자 위의 대사를 하며 진심을 다해 위로해주었다. 이를 통해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진 솔의 최애가 된다.

그러던 중 2023년 새해가 되기 전 5년만에 열린 콘서트의 백스테이지에서 소속사와 이클립스의 멤버들에게 갑작스럽게 은퇴를 통보하여 갈등을 일으키고[1] 콘서트를 끝낸 뒤 눈이 내리던 날 차를 타고 돌아가던 중, 티켓을 잃어버려서 콘서트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나마 응원을 하고 귀가하다가 휠체어의 배터리가 방전되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솔을 보고 차에서 내려 우산을 씌어준다. 자신을 보고 놀라서 데뷔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고 자신이 좋아한다고 알려진 박하사탕까지 선물하는 솔의 모습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사탕을 받은 뒤 솔에게 조심히 들어가라고 우산에 핫팩까지 쥐어주고 호텔로 향한다. 하지만 그날 밤 호텔 방 발코니에서 뭔가 고민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서있다가 의식불명의 상태로 호텔 수영장에 추락하고 응급실로 실려가지만 결국 쇼크사로 죽고 만다. 뉴스에는 심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보도되고 그 뉴스를 보고 절망한 솔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하게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2008년 시점에서는 고등학생 신분의 현역 수영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타임슬립하여 과거로 온 솔이 수영 경기 이후 갑자기 뛰어들어 자신을 껴안자 매우 당황해한다. 이후 다리에서 만난 솔이 자신을 보고 저승에서 함께 만났다고 착각하고 같이 떠나주겠다고 하다가 이내 죽지 말고 같이 살아보자고 매달리자 기겁하며 택시를 타고 도망친다. 그러나 학교에서 자신을 보고 감정이 북받쳐올라 눈물을 흘리는 솔을 보고 비가 내리자 미래의 콘서트 때처럼 우산을 씌어준다.

4.2. 2회

임솔의 바로 앞집에서 살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계속 자신에게 접근하여 기행을 벌이는 솔을 안좋은 눈길로 바라보고, 수영선수 은퇴의 계기가 된 대회 출전을 말리는 솔의 말도[2] 믿지 않는다. 급기야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수영복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바로 솔을 범인으로 의심하고 모진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이내 절친 백인혁의 증언으로 라이벌이었던 김형구가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벌인 짓으로 드러나자 바로 오해를 풀려고, 솔을 찾아다니다가 비가 오는 차도에서 하반신 마비를 당한 사고의 트라우마로 움직이지 못하는 솔을 그대로 품에 안아서 구해준다.

그저 솔이 미래에서 일방적으로 선재를 이클립스의 멤버로서 팬질한 것 외에 어떠한 접점도 없는 듯했지만 사실 학창시절부터 솔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주소를 착각해서 솔이 사는 앞집으로 배달되야 하는 걸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된 소포를 보고 옮겨주려던 찰나 뛰어와서 비를 맞고있던 자신한테 노란 우산을 씌어주는 솔에게 첫눈에 반했다. 당시 솔은 타임슬립을 하기도 전이었고 선재도 모자를 쓰고있었던터라 솔은 선재를 못 알아보고 택배기사로 착각해서, 고맙다고 인사한 뒤 우산이 없던 선재에게 자신의 우산은 물론 박하사탕도 쥐어주고[3] 택배만 가지고 가버렸다. 그 뒤로 줄곧 솔을 좋아하게 되었고 어머니가 운영하는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하는 솔과 접점을 만들려고 보지도 않는 비디오를 빌리거나[4] 등교할 때까지 몰래 솔을 기다리기도 했다. 솔이 타임슬립한 뒤에도 짝사랑은 여전해서 자신에게 솔이 일촌 신청을 하자 혼자서 기뻐하지만 갑자기 방에 들어온 아버지 때문에 실수로 거절을 눌러버리고 이에 노크 좀 하고 들어오라고 짜증을 낸다.

미래의 2023년에서 콘서트가 끝나고 마주친 솔에게 아련한 표정을 짓거나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했던 것도 우연히 마주친 과거의 첫사랑이 자신의 팬이라고 고백한 것에 온갖 복잡한 심경이 교차해서였던 걸로 추정된다. 이후 자신의 사망으로 폴리스라인이 쳐져있는 죽기 직전 머문 호텔 방 안에서 현재의 솔이 준 사탕 옆에 과거의 솔과 함께 찍은 사진이 테이블 위에 홀연히 나타나면서 미래가 바뀌어간다는 걸 보여준다.[5]

4.3. 3회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4.4. 4회

4.5. 5회

4.6. 6회

4.7. 7회

4.8. 8회

4.9. 9회

4.10. 10회

4.11. 11회

4.12. 12회

4.13. 13회

4.14. 14회

4.15. 15회

4.16. 16회

5. 여담

  • 원작 소설에서 2023년 류선재의 사망 원인은 감기약과 수면제를 동시에 복용한 약물오남용이었으며 사고사로 확실하게 밝혀지는데 드라마에서는 은퇴를 선언할 정도로, 번아웃이 심해진 상황에서 의식불명으로 호텔 수영장에서 발견되고 이후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지만 쇼크사한다. 정황상 자살이 유력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니, 선재의 죽음이 사고사인지 자살인지 아니면 살해인지가 드라마 내 최대 미스터리일 듯하다.
  • 바뀌기 전의 과거에서 임솔이 하반신 마비를 당하게 된 사고에서 그녀를 구해준 사람이라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후유증으로 다리를 영영 못쓰게 되었다는 것에 절망한 솔이 그냥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지 왜 살려서 이 꼴로 만들었냐며 원망하고, 절규하는 소리를 병실 밖에서 다 듣고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여[6] 솔을 향한 짝사랑을 접고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솔과의 모든 인연이 끊어졌던 듯 하다. 하지만 콘서트 날 만난 솔을 바로 알아보고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팬이라고만 고백하자 형용 못할 표정을 짓거나 이후 몰래 따라가 솔이 집에 들어가는 것까지 지켜보고, 심지어 데뷔 초에 솔이 자신의 팬이 된 계기인 라디오 이벤트도 애초에 솔의 번호를 기억하고 일부러 전화를 건 거였으며 자신을 모른다는 소리에 실망하는 모습을 통해 15년 동안 솔을 한시도 잊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1]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이었던 백인혁이 어떻게 이런 일을 우리에게 가장 먼저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냐며 엄청나게 분노했지만 나중에 얘기하자며 대화를 회피해버린다. 이 나중에 얘기하자며 훗날을 기약하는 발언 때문에 선재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는 추측이 나왔다.[2] 이 경기에서 선재는 어깨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되었다고 한다.[3] 솔이 콘서트 날 마주친 선재에게 좋아하는 거라고 준 사탕도 박하사탕이었다. 박하사탕을 좋아하게 된 계기 자체가 솔이였던 셈.[4] 하지만 그게 19금 비디오였다...[5] 타임슬립을 하기 전까지 선재와 솔은 콘서트 날 외엔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고 고등학생 때도 그저 선재 혼자만의 짝사랑이었기 때문에 함께 사진을 찍을 일도 없었다.[6] 선재의 사망 후 절친이자 같은 이클립스의 멤버인 백인혁이 솔에게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모른다고 한 걸 보면, 10년이 훨씬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했단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