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2:41:00

리비코사우루스

리비코사우루스
Libycosaurus
학명 Libycosaurus
Bonnarelli, 194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우제목 Artiodactyla
상과 하마상과 Hippopotamoidea
†안트라코테리움과 Anthracotheriidae
아과 †보트리오돈아과 Bothriodontinae
†리비코사우루스속 Libycosaurus
  • †리비코사우루스 알게리엔시스(L. algeriensis)
  • †리비코사우루스 아니사이(L. anisae)
  • †리비코사우루스 페트로크키(L. petrocchii)


1. 개요2. 연구사

1. 개요

신진기 마이오세 아프리카에 살았던 하마 친척뻘 포유류. 속명의 뜻은 '리비아의 도마뱀.'

2. 연구사

화석은 1947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엄연한 포유류임에도 불구하고 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례적인 사례인데 발견 당시 학자들이 이 녀석의 화석을 공룡의 것으로 착각해서 그런 학명을 부여했다고 한다.[1] 화석 발견 범위는 북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 우간다까지 이어진다. 경하마형아목에 속한 원시적인 동물로 오늘날 하마고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생김새는 지금의 하마와 흡사하다. 대신 몸집이 더 작고[2] 다리도 살짝 더 긴 편이며 주둥이도 하마에 비해 길쭉한 편이다. 하마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강이나 늪지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수초 따위를 먹고 살던 초식성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 원시고래인 바실로사우루스의 명명사례와 유사한데, 바실로사우루스는 발견 당시 해양 파충류로 오인해서 "군주 도마뱀"이라는 학명을 부여했다.[2] 그래도 아주 큰 덩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