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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2. 입단
센터백으로 데려온 만큼 왼발 센터백으로 경기를 우선 소화할 것이며, 공중볼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에레디비지에서와는 달리 PL에서 공중볼 문제가 자주 발생할 경우 수미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3. 2022-23 시즌
8월 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라요 바예카노 전에 선발 출전하며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공중볼 경합, 태클, 볼터치, 전진패스 등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1R 브라이튼전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력은 영 좋지 않았다. 전반에 EPL의 피지컬한 플레이와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고 전반 막판에 주력과 몸싸움에서 상대 공격수한테 제대로 밀려버리며 옐로카드로 공격을 저지해야 하는 상황도 나왔다. 그나마 후반에 팀이 점수를 따라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장점인 후방에서의 패스 능력이 좀 더 나왔으나 페널티킥을 허용할 뻔한 장면도 있었고 좋은 데뷔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일단 데뷔전이고, PL의 템포에 적응을 못했고 프리 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이런 치명적인 실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맨유팬들의 원성을 살것이다.
2R 브렌트포드 FC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브렌트포드 공격진에게 심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1], 전반 30분 팀의 3번째 실점 상황에서는 EPL 센터백 중 단신인 벤 미와의 경합에서조차 실패해 헤더골을 내주며 다시 한번 피지컬 문제가 드러났다.[2] 결국 전반 종료 후 라파엘 바란과 교체되었다.
3R 리버풀 FC전에서는 라파엘 바란과 호흡을 맞추어 맨유 입단 후 모든 경기중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누녜즈가 빠진 리버풀의 공격진이 앞선 2경기보다 무게감이 훨씬 떨어졌고 강한 전방압박을 90분 내내 제대로 걸지 못해 경합 상황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크긴 했지만, 전반전에는 정확한 롱패스로 여러차례 영향력을 행사했고 리버풀의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한 자책골까지 막아낸 것에 이어, 후반에는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말라시아와 바란과 함께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리그 첫 승이자 무리뉴 체제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특히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엄청난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물론 리버풀의 공격진에 장신의 떡대 공격수가 없었다는 것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루이스 디아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셋 다 피지컬을 장점으로 하지 않는 공격수인지라[3] 발빠른 리산드로의 수비력이 돋보이게 된 것이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엘링 홀란드를 상대했을 때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비로소 평가가 갈릴듯하다.[4]
그래도 이 경기를 기점으로 드리블이 좋은 공격수를 상대로 속도에서 뒤지지 않고 1대1 수비를 할 수 있으며, 빌드업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네덜란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를 증명했다.
4R 사우스햄튼 FC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잦은 허슬 플레이와 걷어내기,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와 적절한 볼 배급 등 장점을 많이 선보였다. 때문에 1, 2라운드에서 부진한 것은 상대의 방식도 방식이지만 짝이 매과이어여서 그랬던 것이 아니냐는 말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이후로도 계속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바란과 함깨 주전 센터백 듀오를 구축할것으로 보인다.
전체 투표 중 84%를 득표하며 맨유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6R 아스날 FC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6 상대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라파엘 바란과의 조합은 여전히 안정적이었으며 최근 폼이 물오른 가브리엘 제주스를 잘 막아내었다. 전진패스 빌드업 또한 매우 준수하였으며 롱킥으로 전 아약스 동료인 안토니의 발 앞에 배달하는 빌드업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만 80분경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내전근 과부하 문제로 교체되었다. [5] 언론에 따르면 단순 예방차 교체라고 하며, 실제로 교체되는 순간에도 직접 걸어나간 것으로 보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만 휴식을 취하고 다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난시즌 아약스 동료이자 이번시즌 맨유 동료가 된 안토니의 득점 셀레브레이션에서 서로 환희에 찬 듯한 표정으로 마주보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었다. 전반전 센터백 조합인 매과이어, 린델뢰프에 비해 훌륭한 빌드업과 전진능력, 매우 좋은 커버능력과 수비센스를 보여주며 후방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으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주심의 핸드볼 판정으로 리산드로 입장에선 다소 억울하게 페널티킥을 내주었다.[6] 결과는 1:0 패.
시즌 1R, 2R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초부터 팬들과 언론의 우려를 지워내고 있다. 확실히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함으로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센스를 가지고 있어 수비 시 판단력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후방빌드업 과정에서도 양질의 패스를 제공하며 맨유의 역습 상황 혹은 지공상황에서까지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텐하흐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서는 전방에 공격진에게 침투되는 패스가 매우 중요한데, 이 패스들을 마르티네스가 매우 잘 전달해주고 있다.
2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 역시 뛰어난 빌드업과 많은 패스량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90분에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되었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전은 엘링 홀란드를 필두로 한 맨시티 공격진들에게 6실점을 내주며 대참사를 겪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엘링 홀란드, 필 포든, 케빈 더브라위너 등 맨시티 선수들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보여준 경기라 어쩔수 없는 패배였다는 여론이 많다. 실제로 경기에서 마르티네스가 실점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웠고 맨시티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팀 전체 멘탈이 상당히 흔들렸던 점이 패배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유로파 리그 3차전 AC 오모니아전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팀이 사실상 반코트 경기를 해서 본인의 장기인 질 높은 전진패스를 여러 차례 뿌려주었다.
10R 에버튼 FC전에서 파트너 린델뢰프와 함께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 AC 오모니아전에서는 수비적인 모습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무난하게 1-0 승리를 가져갔다.
1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빠른 스피드로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12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손흥민을 질식수비를 하면서 찬스를 내주지않고 지상공중볼 경합에서도 모두 이겨내며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상 고정 1옵션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13R 첼시 FC전에서도 첼시 선수들의 드리블 돌파를 거의 모두 차단해내고 시원시원한 전진패스또한 다수 보여주며 또 한번 베스트급 활약을 선보였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시원시원한 롱패스들을 보여줬고,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되었다.
1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볼경합 성공 100%를 기록하면서 데헤아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철벽 수비를 보였다.
15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근래 들어 가장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베일리의 선제골은 린델뢰프가 중원을 메꾼다고 너무 끌려간지라 뒷공간을 그대로 노출한 것이 커서 리산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긴 어려우나, 전반 11분에 컨트롤 미스로 공을 내줘 루크 쇼가 불가피한 반칙을 하게 되었고 루카 디뉴가 프리킥 골을 만들며 아스톤 빌라가 2:0으로 앞서간 것은 분명히 책임이 있다.
카라바오컵 32강 아스톤 빌라 FC와의 재대결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팀은 4대2 승리.
16R 풀럼 FC전에서는 대니얼 제임스의 속도에 조금 휘둘리긴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진 않았다. 팀은 공격쪽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하였다가 가르나초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월드컵 기간 및 결승전까지의 일정 소화로 오랫동안 결장하다가 일정이 끝나고 복귀하며 월드컵 위너로서 축하를 받았다. 그동안 리산드로의 빈자리는 루크 쇼의 센터백 소화, 종종 나온 린델뢰프와 매과이어 조합으로 메꾸었다.
19R AFC 본머스전에서 후반 43분 투입되어 복귀하였다. 소화 시간이 짧아서 별다른 모습은 없었고 팀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FA컵 64강 에버튼 FC전에서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였다. 팀은 3대1로 완승을 거두었다.
카라바오컵 8강 찰턴 애슬레틱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 수준 차이가 있다보니 특별히 수비적인 모습이 눈에 띄진 않았고 빌드업에 많은 관여를 하였다. 팀은 래시포드의 2골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20R 맨체스터 시티 FC전 90분에 수비 강화를 위해 타이럴 말라시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짧은 시간에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순연된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월드컵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경기를 했다. 그러나 상대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출혈이 있었고, 경기력은 무난했다.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머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파이터다운 수비를 보여줬고 팀은 3-0 대승을 가져갔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22R 팰리스전, 바란과 함께 짝을 이루며 선발 출전하여 92%의 패스 성공률, 5번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8R 순연경기 리즈전, 볼 클리어링 3회와 인터셉트 2회, 볼 리커버리 10회를 기록하며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3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휴식을 부여받았지만 후반 61분 타이럴 말라시아와 교체출전했다. 마르티네즈가 들어오자마자 맨유의 빌드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팀은 2골을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PO FC 바르셀로나 1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선수단과 같이 동행하지 않았고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4R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하여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세번째 골 장면에선 자신의 수비 성공으로 인한 골 장면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지분이 있다.
유로파 리그 16강 PO FC 바르셀로나전 2차전에 라파엘 바란과 함께 짝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고, 볼 클리어링 4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비단 수비적인 부분뿐 아니라 빌드업 과정에서도 주역을 도맡으며 리산드로 자신이 맨유에서 왜 핵심 수비수인지 잘 보여주었다.
FA컵 16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안필드 원정을 위해 벤치에서 시작했다. 65분에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며 투입되었고 확실히 리산드로가 투입되자마자 팀의 빌드업이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3-1 대승을 이끄는데 맹활약을 했다.
26R 리버풀전에서는 살라에게 휘둘리며 팀의 0대7 대패에 일조했다. 전반전 동안은 좋은 집중력과 맨유 공격 과정에서 빌드업과 롱패스를 도맡으며 경기력이 좋았다. 비록 선제골을 먹히긴 했지만 그건 끌려나간 달로, 커버하지 못한 프레드, 역동작에 걸려 완벽히 제쳐진 바란에 의해 생긴 골이지 리산드로가 문제였던 것은 없었다. 오히려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도 살라와 아놀드를 상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전 루크 쇼의 실수에서 비롯된 두번째 골이 터지며 이상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3번째 골 역시 브루노의 안일한 패스로 인해 생긴 상황이었지만 비가 온것과 더불어 역동작 중에 무리하다 살라에게 넘어지면서 제껴지는 굴욕적인 장면을 만들어줬다. 이후에도 멘탈이 무너진 선수들처럼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팀이 연속해서 골을 허용하는 걸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팀이 7골을 먹히고 패배한만큼 수비진의 실책을 묻지 않을 수 없고, 리산드로도 그 비판의 화살을 피할 수는 없지만 타팀팬들의 조롱을 제외하고 경기력적으로 생각하면 리산드로가 치명적으로 실수해서 먹힌 골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전반전에는 왜 왼발 패스가 우수한지 보여주었고 집중력이 우수했다. 3번째 골 이후 전체적으로 멘탈이 붕괴되며 다같이 무너져버린 것이 더 컸다. 여러모로 전반기 맨체스터 더비가 생각나게끔 하는 상황.
유로파 리그 16강 레알 베티스와의 홈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팀의 4대1 승리에 기여했다. 리버풀전 대패에 지분이 있어서 멘탈적으로 흔들릴 수 있었으나 별다른 실수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달로와 데헤아가 여러모로 부진했음에도 바란과 함께 잘 틀어막았다.
27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카세미루의 이른 퇴장으로 고전했으나 혼자서 수비를 캐리했다.
베티스와 2차전에서도 역시 좋은 빌드업으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FA컵 8강 풀럼 FC전에서는 팀의 코너킥 실점 상황때 소피앙 디오프의 피지컬에 밀리며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혼자서 육탄방어를 펼쳤으나 팀의 미드진이 그야말로 경기를 씹어먹으며 2-0으로 패배했다.
순연된 25R 브렌트포드 FC전 아이반 토니의 매서운 공격력을 모두 태클로 봉쇄하면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30R 에버튼 FC전 아무런 실수없이 경기를 마쳤다. 엘리스 심스의 침투에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에버튼의 미스를 이어졌다.
유로파 리그 8강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갑자기 주저앉았다. 심지어 혼자 걸을 수도 없을 정도라 세비야 선수들에게 업혀 나가야 했고[8],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진지하게 의심되었으나 천만다행으로 일단 아킬레스건 부상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최소 시즌 아웃은 가정사실화 되었다. 맨유로서는 안그래도 주전 선수들이 하나같이 쓸려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의 핵심을 잃게 되었다. 이날 경기도 리산드로가 빠지고 붕괴된 맨유 수비진이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결국 중족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바란 역시 동시에 몇 주 결장이 확정되며 기껏 강행군 끝에 쌓아놓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총평하자면 높은 이적료와 첫 2경기에서의 좋지 않은 활약으로 온갖 질타 및 우려를 낳았으나[9] 바로 다음 경기부터 시즌 끝까지 주전 센터백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이를 비웃듯이 다 씻어버렸다. 부상 복귀도 생각보다 빠른 만큼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상황인데 두번째 시즌에는 이번시즌 첫 2경기에서 상대팀들이 그랬듯이 제공권과 힘으로 리산드로를 집중 공략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를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2022-23 시즌: 45경기(선발 38경기) 1골 0도움
프리미어 리그: 27경기(24) 1골
FA컵: 3경기(1)
EFL컵: 5경기(4)
유로파리그: 10경기(9)
4. 2023-24 시즌
프리 시즌 1차전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프리 시즌 2차전 올랭피크 리옹전 역시 본인의 장점인 허슬 플레이와 빌드업을 보여줬다.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에서도 친선전임에도 거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부카요 사카에게 위험한 태클을 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안드레 오나나와의 소통이 안되면서 자책골을 넣을뻔했다. 또한 주드 벨링엄과의 마찰이 있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팀의 경기력이 다운된 상황이라 그런지 평소와 같은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프리 시즌 7차전 RC 랑스전 역시 항상 그랬듯이 거친 모습을 보였다.
리그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도 공이 나간 상태에서 거친 태클을 날렸다가 경고를 받았다. 그 후 이른시간 하프타임 때 교체를 하였는데, 텐 하흐에 의하면 몸에 약간 이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팀은 무실점을 유지해 1:0 승리를 챙겼다.
리그 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저번 경기 부상의 여파인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몸을 맞고 굴절된 볼이 파페 사르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벤 데이비스의 슈팅을 걷어내려다가 헛발질로 팀의 골대로 넣어 자책골을 기록해버리며 팀의 2:0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 두 장면은 다소 불운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전체적인 경기력도 원래의 리산드로가 보여주던 수준이 아니었다.
리그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은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 4R 아스날 FC전 선발출장했으나 전반 부상의심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었으며 이후 A매치에 차출되었다.
리그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도 여전히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무너지는 맨유 수비에 일조하고 있다. 그가 없으면 후방에 볼이 돌지 않아 선발출장이 필수인 선수이기에 폼 회복이 절실하다.
챔스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는 최근 경기들 중에 가장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경기 수비진은 여전히 단체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그러다가 지난 시즌의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맨유와 아르헨티나 모두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리산드로를 계속 기용했고, 이로 인해 부상이 재발해 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 초의 부진의 원인이 이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 중, 어쨌든 그 대가로 최소 10주 결장이 확정되어 버렸다.
21R 토트넘 홋스퍼 FC전,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고 이후 후반 63분 조니 에반스를 대신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뛰는 상황임에도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왜 본인이 맨유 후방의 핵심인지를 증명하였다.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 AFC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2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나 후반 3분에 오나나가 판단 미스를 범했음에도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한 것이 리산마의 활약 장면.
2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터치라인 부근에서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리산드로의 무릎을 짓눌러버리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처음엔 다시 일어나서 뛰었지만 잠시 뒤 같은 곳을 또 다치면서 결국 라파엘 바란과 교체되었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복귀 4경기만에 8주 아웃 진단을 받고 말았다.
8주후 30R 브렌트포드 FC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된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면서 무사히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팀은 충격의 1-1 무승부를 거뒀다.
2024년 4월 3일 새벽 3시경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종아리 부상이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린델뢰프와 함께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려먹게 되었다.# 이것이 크게 비판받는 이유는 브렌트포드전 직전에 두 달을 날려먹었기 때문에 구단이 국대 차출을 거부하려 했음에도 본인이 억지로 국대에 합류하려 LA까지 다녀왔기 때문이다. 정작 합류하여 경기를 뛴 것도 아니라서 이동만 한 셈이 되었다. 부상 자체가 국대에서 생긴 것은 아니지만 조심해도 모자랄 상황에 국대를 억지로 다녀오느라 회복에 전념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기에 팬들은 굉장히 분노하는 중.
5월 9일 훈련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아스날전에서는 아직 출전을 하지 못할 예정이라고 한다.
순연된 34R 뉴캐슬전 벤치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전 83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교체로 나오자마자 좋은 컷팅 능력으로 끊어내며 팀의 역습을 도왔다. 팀은 3-2 승리
3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아직 완전히 컨디션이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브라이튼의 패스길을 모두 차단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클래스를 보여 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으나 지난 시즌 PL의 거구들을 단신으로 상대하며 쌓인 과부하가 터진 것인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나왔을 때도 지난 시즌에 비하면 폼이 확연히 떨어진 것이 보였다. 그런 와중에도 국대는 꼬박꼬박 다녀오니 팬들 입장에선 화가 날 수밖에 없을 따름. 아예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수준이므로 더 이상 무조건적인 주전으로 생각하기는 어렵고, 따라서 다음 시즌엔 두 명의 주전급 센터백 영입이 필요할 전망이다.
2023-24 시즌: 14경기(선발 11경기) 0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11경기(8) 1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1경기
FA컵: 2경기
5.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 브렌트포드의 주 공격 작전이 아이반 토니의 힘과 스피드의 우위를 이용하는 역습이었고 토니와 다른 공격진들이 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2] 미와 리산드로 둘 다 중심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미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몸싸움을 아주 쉽게 이기고 헤더골에 성공해 피지컬이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었다.[3] 그나마 살라는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4] 홀란드는 다른 PL 센터백들도 1 대 1 수비가 매우 힘든 피지컬 유형이다.[5] 문제는 리산드로와 교체되어 들어간 해리 매과이어가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산드로가 부상으로 경기를 나오지 못하게 된다면 맨유의 수비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6] PK 장면을 자세히 보면 몸에 맞은 후 팔에 맞았다. 주심은 의도적으로 볼을 막았다 판단하고 PK를 찍은 것인데 오심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7] 사실 드립이라고도 볼 수 없는게 호날두가 수비벽에 섰다가 특유의 공피하기 동작으로 인해 막힐수도 있었던 슈팅이 그대로 들어가버렸다.[8] 맨유가 아닌 상대 진영의 세비야 선수들이 먼저 달려온 이유는 마르코스 아쿠냐, 곤살로 몬티엘이 마르티네스와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동료들이기 때문이다.[9]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이미 실패한 선수로 확정을 짓듯이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