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린의 희장군 시점.딱 봐도 앳되 보인다.
환린의 희장군 2 시점.
전여신 VERITA 시점.
VERITA 공식 스테이터스 | ||||
공격력 | 마력 | 통솔력 | 민첩성 | 국력 |
7 | 4 | 10 | 7 | 10 |
1. 개요
환린 시리즈, 전여신 VERITA의 주인공. 당연히 성우는 없다.이름은 리우이로 읽히지만 흔히 국내에선 "리위"로 읽히며, 실제 다른 캐릭터들의 성우들의 발음도 잘 들어보면 빠르게 말해서인지 리위라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영어로는 Rouie로 표기하지만[1] 마법전사 리우이의 전례도 있으니 안 따지는게 좋다.(...)
레스페렌트 깡촌에서 깽판치다가 끝내 지방 전체를 정ㅋ벅ㅋ한 입지전적의 인물.
2. 행적
2.1. 환린의 희장군
부친은 심릉의 설마 서열 4위인 마신 그라자, 모친은 페미린스의 피를 이은 아리아 페미린스=마시룬. 즉 반마인이다. 본래 모친 아리아는 그라자의 보호 아래 모르테니아에 있었으나 그라자의 애인인 미라의 질투로 쫓겨나서 인간들 속에서 아들 리우이를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리우이는 마인병이 발발하고, 이 마인병 치료에는 인육과 피가 필요하다는 인간들의 미신에다 마족의 아이라는 요소까지 겹쳐 엄청난 박해를 당한다. 결국 어머니 아리아는 인간들에게 능욕당하고 윤간당한 끝에 사망하고, 리우이는 당연히 인간들에게 증오심을 품는다.이를 더 악화시키는 사건이 생겼으니 가란드 일행에게 부친 그라자까지 암살당한 것.이쯤되면 인간들을 좋게 볼 이유가 없어진다(...). 결국 리우이는 암야의 권속을 모아 나라를 뒤엎기로 결심하고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 때 이륜의 수녀 티나를 만난다. 거친 성격에 인간에 대한 증오심까지 겹쳐 그녀를 강간해버리는데 여전히 그녀는 그를 포용하는 태도를 보였고 이에 리우이는 생각이 흔들리게 된다. 더 흔들리게 된 건 당시 멘피르의 국왕 레논의 아들에게 반강제로 시집가던 카룻샤 제3왕녀 이리나를 빼앗아 인간에 대한 증오의 본보기로 공개능욕까지 했지만 스톡홀름 신드롬으로 되려 그녀는 리우이와 사랑에 빠졌고[2] 이에 결국 리우이는 암야의 권속과 인간의 공존을 목표로 하게 된다.
이리저리 동료를 모아 리우이는 결국 레논 왕을 일기토로 쓰러뜨리고 신 멘피르 왕국을 건국, 왕으로 즉위한다. 구 멘피르 왕족과 귀족들은 타국으로 망명하게 눈감아준 모양.
2.2. 환린의 희장군 2
시점은 1에서 4년이 지난 후. 카룻샤 주도의 대봉쇄가 바스탈 교단의 지원으로 무력화되고 멘피르 왕국은 오히려 그 사이 국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카룻샤로 비공식 회담을 가지만 회담을 주도한 테네이라는 자객들의 난입으로 사망하고 멘피르에 파견된 에디카누 제국의 사자 오르크스도 독으로 결국 사망한다. 긴급복귀한 리위는 이대로 손놓다간 망한다는 판단으로 오히려 카룻샤로 진군을 결정하여 환린전쟁을 일으킨다.도시국가군과 세르노 왕국을 화평 형식으로 제압, 스리지 왕국도 제압하며 다른 군소국가들도 전부 정복하기 시작해나가나 여기에는 에크리아와 카룻샤 재상 사이모프, 그리고 리우이의 인간-마족 화평정책을 못마땅히 여기고 그를 마왕으로 만들기 위해 행방불명을 감수한 참모 케르반, 마지막으로 희장군 에크리아가 암약하고 있었다.
여하튼 몇년간의 전쟁끝에 카룻샤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내통을 빌미로 추방당한 에크리아가 폭주, 희신화해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리우이의 아내 이리나가 살해당한다. 간신히 쓰러뜨렸으나 에크리아 추방 당시 동생이란 이유로 똑같이 쫓겨났던 세리누가 말리는 탓에 리우이는 에크리아를 죽이는 대신 레스페렌트 밖으로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며, 에크리아는 이전에 죽기 원하면 자기한테 오라는 살신자의 말을 떠올리고 그를 찾아 떠난다.
2.3. 전여신 VERITA
환린2 종료 시점. 에크리아가 희신화했다가 리우이에게 패한 영향으로 페미린스의 마력이 약해졌고 희신에 의해 봉인당했던 심릉의 설마를 비롯한 마족들이 설치기 시작한다. 성녀 루나=클리어가 왕래하여 외교 교섭을 취하기도 하고, 처형이 통지된 실피아와 개인적으로 만나 면담하기도 한다. 아직 통일만 했지 국내가 안정화하지 않아 내정에 주력하던 리위는 리네아와 부하들이 탐사하던 야망의 공간을 알아내고 그 미궁을 탐사하다 맨 밑에서 전설의 대마도사 브레아드와 만나 교전한다. 그를 쓰러뜨리자 레스페렌트 밑의 오우스트 내해에서 벨제붑의 궁전이 떠올라 재빠르게 제압하기 위해 정예병을 동원해서 절반 정도를 제압하지만...세리카의 사도가 된 에크리아와 살신자와 정면으로 마주친다. 희신 시점을 기억하고 있는 에크리아는 곧장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고, 이를 본 세리카는 다짜고짜 튀어나가 리우이와 칼을 휘두른다. 상당히 빨라서 겨우겨우 막아낼 정도. 참고로 이게 소문만이 아닌 실제로 세리카와 처음 대면한 장면. 리위 입장에서는 에크리아가 신살자의 사도가 되었는데 신살자가 에크리아가 무서워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리나를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이리나의 혈육인 세리누가 간청해서 겨우겨우 추방으로 끝내줬는데 공격당한 것, 게다가 이 시점까지 리위 일행은 신살자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3] 여하튼 루나=클리어의 중재로 둘은 합세하여 궁전의 마신들을 제압하고 일단 헤어진다.
이후 심릉의 설마를 제압하면서 북 케레이스 지방까지 영토를 확장한 리우이는 수하로 복속시킨 파이몬에게서 예전 이리나의 묘에서 파이몬이 슬쩍 흘린 이리나의 영혼이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된다. 본래 인간은 사망하면 마신 나베리우스가 수호하는 어두운 길을 통해 명계로 가게 되지만, 미련이 남은 영혼은 지상을 방랑하게 되며 이리나가 이런 케이스. 게다가 베르제뷰트 궁전에 다시 나타난 브레아드가 리우이와 세리카들에게 격퇴당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이리나의 영혼이 브레아드의 신핵에 사로잡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신핵과 융합한 이리나의 영혼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강대한 마력, 예를 들어 고신의 육체를 지닌 신살자의 신핵이 필요하며 이렇게 분리한 영혼을 친족의 육체에 정착시키면 이리나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연히 살신자의 사도이자 이리나의 언니인 에크리아는 이리나의 육체가 될 수 있었고 리우이는 이후 세리카와 에크리아를 노리게 되나 세리카가 신의 무덤에 떨어지고 에크리아가 세리카를 구할 방법을 찾아 아바타르 지방으로 향하면서 수십년동안 단서가 끊기게 된다.
실피아에게서 낳은 아들 실반에게 나라를 물려주고 상왕이 되어 돌아다니는데, 이스트 마을에서 아비루스가 브레아드의 신핵을 사용해 부활시킨 사룡의 고치를 제압하던 중 세리카와 조우하고 또다시 붙게 되나 이번에도 확연히 밀리고, 에크리아와 손녀 리피아의 중재로 전투를 중지하고 사룡의 고치를 탐색한 끝에 사룡의 유생을 쓰러트리고 이리나의 영혼이 붙잡혀 있는 브레아드의 신핵을 손에 넣는다.
그런데 에디카누가 일으킨 살신자 토벌 명분의 전쟁에 에디카누와의 의리를 이유로 참전하는 과정에서 파이몬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듣고 쫓아가서 그와 대화를 나누는데, 10만 이상의 생명이 제물로 죽는다는 말을 듣고도 애매한 태도를 보여 민간인들을 죽게 한 것을 자책하자 파이몬은 놀란 대신 사라져서 사룡을 부활시키러 가버린다. 이를 쫓던 도중 세리카와 마주치는데, 네놈을 죽이면 모든 게 끝난다며 공격해오는 세리카를 겨우 막아내다 에크리아의 중재로 일단 싸움을 멈추고, 리우이 일행은 일단 아라켈 처치를 목표로 다시 합쳐서 싸우기로 한다.
세리카가 혼자서 라셰나의 날개로 머리와 싸우는 등 치열한 전투 끝에 세리카와 에크리아가 자신들의 신력을 동원해서 신핵을 태워 이리나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것을 본 리우이는 둘을 처치하는 대신 신핵을 파괴하는 길을 선택하고, 이리나의 영혼이 소멸되면 자신들을 리우이가 노릴 이유가 없음에도 일부러 살린 세리카의 행동에 감명을 받아 그가 회복할 때까지 공격하지 않겠다며 헤어진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나베리우스가 있는 어두운 길에 가서 이리나의 혼이 어두운 길에 오지 않고 남쪽 지방에서 비슷한 기척이 감지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페테레이네와 멋대로 쫓아온 칼리안, 파미시르스와 함께 남쪽으로 여행을 떠난다. 어차피 친손녀이자 외손녀인 리피아가 남쪽으로 여행갔으니 잡기 위해서라도 가야 된다(...).
3. 성능
시리즈 전통으로 사용 무기는 검. 그 중에서도 초반에는 레이피어를 사용한다.마신의 피를 이었지만 마법을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마력을 검에 담아서 휘두르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순수한 검술을 사용한다. 전격,성마술까지 쓰는 세리카와 달리 이쪽은 애초에 평타 위주라 일단 키우는 건 수월한 편. 그래도 초반엔 그리 세지 않기 때문에 성석 시리즈를 꾸준히 먹이는 게 좋다.4. 여담
永焔の戦姫(영염의 전희) 로 나온 환린의 희장군2의 행적을 보면 나자크의 도적단의 제안 거부후 유이 인도->라크의 거리 경비대장 리셸 플루트의 협상안 수락->세르노 왕국 침공X->레스페렌트 도시국가군장 레아이나 키스의 협상안 수락->미레티아 보호령의 영주 티파나 화평식으로 제압->스리지 왕국의 공주 세리엘 이오테르 구출->니나 쿠오파스,티르니노 부족국의 훼리에 루트 동료합류->디아네의 제안 거절후 제압 까지 정사로 나와있는데, SG-2R 셰라가 후속작에서 등장했기에 산제물로 바치기를 선택해서 카오스 카운트를 80올렸던것역시 확정인듯.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더라도 선택지를 쥐어짜내면 아슬아슬하게 로우루트로 진입할 수 있다.그럼에도 정사루트가 나왔다는 말은 영염의 전희에 언급되지 않은 일부 선택에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1] 전여신 베리타에서 세리카 사이드↔리위 사이드로 바꾸는 버튼을 잘 보면 이렇게 표기되어 있다.[2] 진지하게 따지면 이리나는 고국에 버림받아 멘피르 왕국에 팔려온 입장이었다. 중간에 리우이에게 납치당하긴 했지만 납치당하지 않았어도 심정적으로는 다를바가 없었던 것. 처음에야 능욕당하긴 했어도 그 이후에는 시녀 일을 하게 된 것 이외에 대우가 나쁘지도 않았으며 인간과 마족 양쪽에 박해당하는 리우이가 조국과 가족에게 버림받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는 동병상련이 애정으로 발전하게 되었다.[3] 뭐 이때 영 에크리아 상태가 안 좋은 걸 보기도 했고, 리우이가 에크리아를 보자마자 당황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칼을 들었기에 세리카가 튀어나간 것. 정사 스토리상 결국 리우이도 자기의 우유부단으로 애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아라켈 부활의 원인인 점에서 도찐개찐이다. 최소한 카리안같은 다른 리우이측 인원들은 파이몬의 제안에 극렬 반대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