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정치인.2. 생애
1952년 출생으로 알려져 있다.1997년 11월, 정무원 로동행정부 부부장 직함으로 등장하였다. 1998년 9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에서 내각제도가 부활하고 로동행정부가 로동성으로 개편되자 홍성남 내각에서 첫 로동상에 임명되었다. 1999년에는 북한-이란 친선협회 위원장을 겸하였다. 1999년 9월, 리종옥 장의위원을 지냈다.
2003년 9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박봉주 내각에서 로동상으로 유임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 2월 24일, 잘랄레띤 나미니 미얀지 주북 이란 대사가 개최한 김정일 63세 생일 기념연회에서 정영수가 신임 로동상 직함으로 등장함에 따라 노동상 및 북한-이란 친선협회 위원장에서 해임된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2009년 3월,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도 재선되었으며 2010년 9월에는 리상관의 뒤를 이어 신임 황북 인민위원장에 임명되었으며 2011년 2월, 친선대표단장으로 헤이룽장성을 방문하여 경협에 대해 논하였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2012년 4월 박연폭포의 글발 준공식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강영수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3차 당대표자회 때 중앙위원회 인선에서도 누락되고 김정일 장의위원에도 못 드는 등 말년이 상당히 초라했다.
이후 동정보도는 없다.
3. 참고문헌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13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