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EA1> 리틀조빅조 Little-Jo Big-Jo | |
본명 | 조OO(曺OO)[1] |
출생 | 1982년 11월 |
부산광역시 | |
거주지 |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
본관 | 창녕 조씨 |
학력 | 부산 소재 대학 (자동차학 / 학사) 일본 소재 대학 (학사) |
가족 | 본인(빅조), 아내(퀸조), 아들(리틀조), 토끼(란짱)[2] |
혈액형 | O형 |
MBTI | ISFP |
링크 | |
유튜브 구독자 수 | 18.9만 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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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일본 기타큐슈시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으로, 매주 셀프 일상을 촬영하는 유튜버이다.
학창시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한 경험이 있고,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다 일본 여성과 국제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2018년에 회사 일로 인한 우울증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뒤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이주하여 현재 일본에서 설계 관련 기술직에 근무하며 살아가고 있다.
채널 컨셉은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물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며, 그에 맞게 영상은 주로 평범한 가정사나 소소한 일상을 촬영하여 업로드한다. 연봉 이야기, 집값 걱정, 경제적 어려움, 부부간 갈등 등 자신이 처했었던 암울한 상황을 담백하고 꾸밈없이 담담하게 보여주다보니 누구나 다를 것 없는 서민의 세상살이를 볼 수 있어서 공감대를 이끌며,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초기에는 부부싸움 후 아내가 가출한 이야기 등 다소 우울한 내용의 영상도 있었다. 훗날 빅조의 언급에 의하면,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혼까지 고려할만큼 심각한 위기 상황이었으며, 좋은 남편도 좋은 아빠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영상과 함께, 일본 중소기업의 월급 규모를 진솔하게 소개한 영상, 일본의 빈집 현황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화제가 되면서 채널 구독자수가 급상승했고, 조회수도 잘 나오고 후원도 늘면서 가족과 영상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
이렇게 어려움 속에서도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내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기에 해외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서의 애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채널 자체가 한 가정이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로도 볼 수 있다. 빅조 본인의 말로는 유튜브를 하기 전까지는 망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유튜브를 시작한 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영상 제작을 위해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면서 가족관계가 더욱 화목해졌고 덕분에 지금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그 때문인지 라이브에서든 영상에서든 구독자들에게 감사한다는 멘트를 유난히 많이 남긴다.
업로드 주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이며 가끔 월요일도 올라오고 유튜브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한다.[5] 라이브에서 입담이 상당하며, 과장되지 않게 담담하게 이야기 하면서도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잘 던져준다.
2. 등장인물
리틀조빅조의 빅조 |
리틀조(아들)와 아내[6] |
아내는 후쿠오카현 출신의 일본인이며, 1981년생으로 빅조 본인보다 1살 연상[7]이다. 아내와는 일본 유학 당시 알던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당시 아내가 한국 아이돌 그룹인 JYJ의 열렬한 팬이었기에[8] 이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울 정도로 한국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이에 그 지인이 한국인인 빅조와 친구로 지내라고 연결시켜 줬다고 한다. 처음엔 직접 만나지는 않고 폰 메세지로만 연락하다가 이후 아내가 부산으로 여행을 오게되어 마침 부산에 살던 빅조가 여행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는데, 첫 만남에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빅조가 해당 여행을 마친 뒤 직후 바로 청혼을 했고, 불과 반 년만에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9] 아내의 직업은 간호사였으며, 영상 초창기만 해도 풀타임 근무를 했으나 채널이 성장하기도 했고 리틀조가 아직 어리기에 현재는 일을 쉬고 집안일에 전념하고 있다.[10] 아들인 리틀조는 소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2024년 기준 4학년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2014년~2015년생으로 추정된다.
아내는 초반에는 빅조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을 매우 탐탁치 않아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적극적으로 반대는 안 해서인지 초반 영상에도 간혹 출연은 했지만 어쩌다 얼굴을 비춘다거나 매우 소극적인 모습만 나왔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상에 출연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조금씩 표정도 밝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아내가 먼저 영상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낼 정도로 유튜브에 적극적이라고 한다. 유튜브의 성공으로 인해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남편이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아내 역시 유튜브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는 평이다.[11]
빅조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결혼 직후 아내 및 리틀조와 함께 한국의 부산광역시에서 약 3년간 거주하였고, 리틀조는 당시 한국의 어린이집을 다니기도 했기 때문에 둘 다 웬만한 한국어는 알아듣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빅조가 한국어로만 얘기를 해도 아내와 리틀조가 바로 알아듣고 일본어로 대답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12] 다만 아내는 순수 일본인이고, 리틀조는 한일 혼혈이긴 하지만 아주 어릴 때만 한국에서 지냈었다보니 알아듣는 것과는 별개로 둘 다 한국어를 잘 하지는 못해서 간단한 말만 할 수 있다고 한다.[13]
세 식구 외에 반려동물로 토끼 '란짱'을 키우고 있다. 원래 굉장히 낯을 가려 아내만 따랐으나 최근에는 리틀조와 빅조도 꽤 친해져서 그들의 손길도 잠깐씩 허용한다고.[14]
3. 여담
- 부산 소재 대학교에서 자동차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일본 소재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다.
- 어릴 때 가정환경이 불우했고 고생을 많이 한 편이라고 한다. 본인 표현으로는 불쌍하고 비굴하다 싶을 정도로 온갖 일을 다 겪어 봤다고. 나이 들어서 그나마 잘 풀린 편이라고 한다.
- 일본에서 오래 거주한 만큼 일본어도 유창하게 하지만, 영상이나 방송에서 가족들과 대화할 때는 거의 한국어만 사용한다. 다만 상술했듯 아내와 리틀조 모두 한국어를 어느정도 알아듣기에, 빅조가 한국어로 얘기를 해도 아내와 리틀조가 바로 일본어로 대답하거나, 반대로 아내와 리틀조가 일본어로 얘기를 할 때 빅조가 한국어로 대답하는 모습 등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의사 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어보인다.
- 엄청나게 성실하게 영상 제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잔업도 하며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금요일 밤에는 매주 3시간 가량 라이브를 하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촬영을 하고 영상 편집까지 주말 사이에 완료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 편집이 고강도 노동이라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업무량을 매주 빠지지 않고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던데다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가기에는 여건이 맞지 않다고 여겨, 일본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3번째로 취업한 회사라고 하며, 하는 일은 반도체, 자동차부품, 의료용기계를 만드는 장비의 설계를 하고 있다. 2023년 7월 업로드 동영상에 따르면 현재 재직 5년차라고 말했고 가끔 잔업으로 야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현재 거주하는 집이 다세대 주택이라 많이 좁고 월세살이를 하다 보니[15] 자가 구매 및 이사를 고민 중에 있다. 다만 이사 후, 혹시라도 리틀조가 친구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 힘들어 할까봐 걱정하는 중이며, 리틀조의 통학과 본인의 출퇴근 문제도 고려해야 하기에 섣부르게 이사를 하기 어렵다고 한다.[16] 또한 전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집값 인상으로 당분간 이사는 없다고 했지만 최근 여러 주택을 알아보는 영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아 리틀조가 성장하고 있는만큼 언제까지 현재 집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저렴한 주택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생방송에서 이야기했다.
- 코스트코 VIP라고 한다. 가족끼리 코스트코를 가는 영상이 자주 나온다.
- 요리실력은 형편없는 것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낼 때가 많다. 빅조가 만든 음식은 리틀조가 잘 못먹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고 레토르트 음식도 설명을 보지 않고 조리하여 예상하지 못한 맛이 나서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내의 남동생인 처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데, 처남은 미혼으로 현재 본가를 떠나 독립해서 살고 있지만 주말마다 가족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빅조와 아내가 처남의 부탁으로 처갓집에 있던 처남의 물건들을 중고매장에 처분하는 영상도 있는데, 본의 아니게 처남의 취향이 몽땅 공개되었다.
- 구독자 비율은 남성 80% 여성 20%라고 한다. 나이대는 30대 이상인 중년층이 많다고 한다.
- 2022년 10월 14일, 라이브 방송에서 비트박스 개인기를 선보였다.
- 2022년 10월 2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의 나무위키 사진이 선거운동 하는 사람처럼 나온 것 같다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 2022년 11월 일본 영주권이 발급되어 일본 영주권자가 되었다.
- 2022년 12월 15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고 말했다.
- 2023년 6월 라이브 영상에서는 유튜버 허팝이 등판해 30만원을 후원했다. 2024년 2월 9일 라이브 영상에서도 30만원을 후원했다.
- 일본 중소기업 3년차 직장인 월급은 얼마일까?(세전/세후 월급공개) 영상이 떡상하고 여러 커뮤니티 갤러리에 관련 게시글들이 작성되는 등 파급력를 커지게 되자 구독자수가 급상승하여 2023년 7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하였다. 2023년 7월 구독자 10만명을 기념하여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 또한, 유튜버 'BODA 보다' (구독자 96.4만명)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 2023년 8월 18일 생방송에서 실버버튼을 공개했다.
- 2023년 9월 생방송에서 최근 집값이 오르고 있고 현실적인 문제로 이사는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 2023년 10월 6일 생방송부터 가족들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로 방에서 촬영하기 시작했는데 리틀조가 목욕하고 나서 속옷을 입지 않고 생방송에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확인한 빅조가 생방송을 다시 송출했고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
- 빅조는 일본 배우 시이나 깃페이와 닮았다. 닮은 것으로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이 많이되고 있어 빅조 본인이 직접 시이나 깃페이와 본인의 얼굴을 비교 인증한 바 있다. 8월 25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이나 깃페이와 닮았다는 언급이 너무 많이 달려 살짝 민망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17] 아들인 리틀조는 일본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 경차와 SUV 등 차량을 2대 소유중이다. 하나는 닛산 룩스 3세대 하이브리드 깡통 모델 또 한대는 흰색 색상의 닛산 로그 2세대 전기형 모델이다. 주로 경차는 아내가 자녀 등하교와 장보거나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때 직접 운전하고 SUV는 빅조가 회사로 출퇴근하거나 장거리로 이동할 때 운전하기도 한다.
- 2023년 11월 말 잠시 가족과 함께 부산을 방문했다.
- 2024년 2월 영상부터 영상 중간에 가족들의 목소리로 더빙한 리틀조빅조라는 중간 채널 로고가 송출되고 있다.
- 2024년 5월 12일 영상에서 침대에서 리틀조 엉덩이를 만지는 부분이 유튜브에서 주의 조치를 받아 영상이 삭제되었다고 밝혔다.
- 최근 무분별한 악플 및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성 댓글이 많이 나오게 되어 라이브 영상 하단에 자막으로 반박 내용들을 고정했다.
- 2024년 11월 말 가족와 함께 다시 부산을 방문했다.
[1] 본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2] 네덜란드 드워프 토끼이다.[3] 2024년 12월 6일 기준[4] 유튜브 채널 프로필, 2021년 축제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5] 다만 상황에 따라 일찍 또는 늦게 시작하거나 한 주 쉬는 경우도 있다.[6] 구독자들은 퀸조라고 부른다.[7] 다만 아내는 빠른 생일이고 본인은 11월생이다 보니 거의 2살 차이나 다름없다고 한다.[8] 빅조가 아이돌을 잘 몰라 동방신기라고 이야기 했지만, 처갓집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아내가 처녀 시절 수집했던 굿즈는 다 JYJ 굿즈다. JYJ는 동방신기 해체후 일부 멤버로 결성된 그룹이다.[9] 아내는 ‘젊어서 고생해본 사람이 타인의 고통을 안다’는 주의여서 빅조가 어렵게 살아온 점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10] 리틀조가 좀 더 크면 일을 다시 시작할 의향도 있다고.[11] 또한 빅조 본인도 유튜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기에, 유튜브를 시작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마음이 타들어갔던 건 당연했을 것이라고 아내의 심정을 이해했다.[12] 사실 이는 다문화 가정에서 매우 흔하게 있는 일이다.[13] 빅조 추정 아내는 한국어를 약 40%, 리틀조는 한국어를 약 60% 정도 이해한다고 한다.[14] 여담으로 과일 젤리를 무척 좋아한다.[15] 월세는 6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16] 리틀조가 유치원 통학을 할때도 당시 무리에 친해져 있던 친구들과 사귀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고.[17] 참고로 시이나 깃페이는 재일이다. 예전부터 썰이 많았는데, 유명 치과의사인 그의 형이 중국에서 근무할때 병원 홈페이지에 일본 이름과 ‘이재명’이라는 한국 이름도 같이 기재되어 사실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