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ab804><colbgcolor=#000> 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1 릭투스 에렉투스}}} Rictus Erectus | |
나이 | 40세 이상[1] |
소속 | 시타델 (The Citadel) 워보이 (Warboys) |
직책 | 시타델 행동대장 (Enforce of the Citadel) |
무기 | 체인건, 루거 바게로 |
가족 | 아버지 임모탄 조 이복 형 코르푸스 콜로서스 이복동생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 |
배우 | 네이선 존스 |
등장 영화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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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등장인물.임모탄의 둘째 아들이며 형인 코르푸스와는 반대로 육중한 체구를 가진 거인이지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 전용 자동차는 몬스터 트럭인 빅 풋.
2. 상세
대머리에 강인해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다. 몸이 매우 좋지만 호흡기 쪽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이며 등 뒤에 에어필터가 달린 가방 같은 것을 메고 튜브를 코에 꽂아 놓았다. 마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같은 모습.[2]순수한 신체 능력만큼은 세계관 최강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탈인간스러운 모습이 부각된다. 강력한 완력으로 영화 후반에 맥스를 거칠게 몰아붙이고, 워 리그의 엔진을 맨손으로 뜯어내며 빅 풋이 전복되자 기관총을 들고 마구 발사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지 힘만 센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스플렌디드를 피하기 위해 임모탄 조가 차량을 전복시킬 때 낙법을 써서 아무런 부상 없이 착지하고 곧바로 일어설 정도로 운동 신경이 좋다.
영화 초반부터 형한테 망원경 좀 보여달라고 떼쓰다가 핀잔을 듣고, 스플렌디드와 그녀의 아기가 유산된 후 슬픔에 잠겨 외치는 모습[3] 등을 볼 때 여러모로 지능이 모자라 보인다. 말투도 나이에 비해 어눌한 편이고 순진한 모습[4]도 보여준다. 목걸이와 옷에 해골마냥 장식으로 붙여놓은 인형 머리가 이런 아이같은 순진함을 상징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영화 본편보다 이전의 시점을 다룬 프리퀄 코믹스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스플렌디드를 보고는 발정이 나서 덮치려다가 저지당하고 임모탄 조와 형에게 꾸중을 듣는다. 임모탄 조는 릭투스가 자신의 아내들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퓨리오사를 경호원으로 붙이게 된다.3.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I had a baby brother! I had a little baby brother! And he was perfect! Perfect in every way!
나에게 동생이 있었다! 나에게 작은 동생이 있었다! 그 동생은 완벽했다! 모든 면에서!
나에게 동생이 있었다! 나에게 작은 동생이 있었다! 그 동생은 완벽했다! 모든 면에서!
Do l wish to surrender?
항복하러 오는 걸까요?
늘 임모탄 조와 함께 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의 행동대장 정도의 위치로 보이며, 퓨리오사가 반란을 일으켜 도망가자 조와 함께 뒤를 쫓는다. 무너진 협곡을 빅 풋으로 넘어 뒤를 쫓아 작살을 트럭에 박지만, 작살을 자르다가 트럭에서 굴러떨어진 스플렌디드를 피하려다가 빅 풋이 전복되어 스플렌디드는 죽고 퓨리오사는 놓쳐버리고 만다.항복하러 오는 걸까요?
이후 등장이 없다가 퓨리오사 일행이 시타델로 빈집털이를 하러갈때 등장. 조의 차량에 동승했다가 직접 워 리그에 올라타 육박전을 벌이며, 조의 아내들을 데려오려 한다. 이후 덤벼드는 부발리니 하나를 던져 죽인 이후 뒤따라 덤벼 온 맥스를 압도적인 체급으로 두들겨 패던 도중 또다른 부발리니에게 뒤통수의 탱크를 저격당해 무방비가 되어 반격의 기회를 잡은 맥스에게 탱크로 머리를 미친 듯이 얻어맞고 겨우 쓰러진다.
이때 잘보면 맞은게 일반 탄이 아니고 샷건 쉘이라 탱크만 맞은게 아니라, 펠릿까지 여기저기 박혀서 피가 튀는 것을 순간적으로 볼 수 있다. 머리를 수도없이 가격당하고 나서도 조가 죽은 이후 뒤늦게 다시 깨어나 괴력을 발휘해 워 리그의 엔진을 맨손으로 뜯어내면서 날뛰며 눅스가 핸들을 꺾어 워 리그를 전복시키면서 짜부되고 나서야 진짜로 사망한다. 실로 괴물같은 육체능력.
3.3.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Let's rictus do it, dad. I'II squeeze the cut out here.
릭투스가 해결해요, 아빠. 코드를 뜯어 버리죠.
아버지인 임모탄 조와 생체기술자, 식인종과 함께 재등장한다. 배우도 네이선 존스로 동일.릭투스가 해결해요, 아빠. 코드를 뜯어 버리죠.
작중 제멋대로 행동하다 이복동생인 스크로투스에게 갈굼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전작보다 어리숙한 면모가 더 자주 드러난다. 퓨리오사를 보고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것을 시작으로 퓨리오사를 자신의 방으로 납치해 정조대를 끊고[5] 몸을 만지작거리면서 성추행을 하나 팔의 문신과 머리장식 방울에 정신이 팔린 새에 퓨리오사가 도망치고,[6] 기술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퓨리오사를 알아보는듯 하다가 스크로투스한테 제지당하기도 한다.
후반부 황무지의 40일 전투에서는 스크로투스와 함께 자신의 차량인 빅 풋을 타고 전투에 나서고, 스크로투스와 함께 퓨리오사가 차량을 타고 디멘투스를 추격하는 걸 어안이 벙벙하게 보는 것으로 출연은 끝.
4. 기타
- 이름은 "빳빳하게 서 있다"는 의미. 형제인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7]와 어울리는 이름인 듯.
- 형과 동생이 임모탄을 '아버지(Father)'라고 호칭하는 것과 달리 릭투스는 '아빠(Dad)'라고 부른다. 미숙한 정신연령을 표현하기 위한 세심한 디테일인 셈.
- 임모탄의 아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쓸만하다. 첫째는 코르푸스는 데리고 다닐 수가 없고 스카보로스는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니기 때문에. 이쪽은 그나마 힘도 좋고 말도 잘 듣기에 아무리 못해도 돌격대장 및 보디가드 역할은 할 수 있다.
- 지성은 좀 떨어져도 관찰력은 좋은지 퓨리오사의 별자리 문신을 보고 뭐냐고 추궁하거나, 얼굴을 가리고 정체를 숨긴채 조직원으로 지내오던 퓨리오사를 다시 마주했을 때도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어디서 본적 없냐며 알아보는 듯 물어보거나 팔을 만져보며 앙상하다며 의아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8]
5. 관련 문서
[1] 분노의 도로 기준. 20년전 퓨리오사가 디멘투스에게 납치당했을 시기에 이미 성인이었다.[2] 실제로 담당 배우인 네이선 존스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역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연기력 문제로 톰 하디가 낙점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맥스 로카탄스키의 배우가 톰 하디다.[3] "나에게 동생이 있었다! 나에게 작은 동생이 있었다! 그 동생은 완벽했다!! 모든 면에서!!!(I had a baby brother! I had a little baby brother! And he was perfect! Perfect in every way!)" 사실 어떻게 보면 형이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는 나름 찡한 장면이긴 한데 동생이 생기고 죽어버린 경위가 경위인지라...[4] 아빠가 몸 성하게 되찾으려는 아내들이 타고 있는 워 리그 탑승석에 화염방사기를 쏘려고 해서 다른 임페라토르가 만류했고, 후반부에 워 리그가 시타델 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항복하러 오는 줄 알았다.[5] 코믹스에서 스플렌디드를 덮치려다 미수에 그친적이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어린 퓨리오사를 겁탈하려고 한게 분명하다.[6] 이 때 릭투스의 방 풍경이 잠깐 나오는데 아기 인형들을 분해한 듯한 잔해들이 잔뜩 있다. 프리퀼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릭투스가 잔해에서 가져다 모은 것이라고 한다.[7] 딱지투성이 불알이란 의미.[8] 스카브로스가 딴청피우지 말라며 닥달하지 았않으면 최악의 경우에는 정체를 들켰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