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17:12:14

마겸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마겸2.jpg
이름 마겸
이력 18세, 동급생 7명 살해/징역 20년 선고
19세, 소년교도소 복역
23세, 타 교도소로 이감 예정
등장 작품 참교육
죽지 않으려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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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교육, 죽지 않으려면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죽지 않으려면

파일:죽지 않으려면 마겸.png

1화에서 뉴스를 통해 등장한다. 참교육에서 체포된 장면이 그대로 나오지만 웃으면서 덤덤히 넘어간 참교육 본편과 달리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1]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들은 괴물이라 칭하고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말고 주위는 관심없으니 직접 해결하라고 말한다. 임다준이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마겸의 말을 듣게 되며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2. 참교육

참교육 31화에 첫등장. 작년에 사람 7명을 죽인 뒤 뉴스에서 본인은 잘못 없다며 태연히 웃는 모습으로 소년법 최고형량인 2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나온 인물.[2] 줄줄이 잡혀온 민지웅 일당이 방에 들어올 때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독서나 하다가 민지웅이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두들겨 팬 뒤 어차피 여기서 받을 수 있는 형량 최대치를 받은 입장이라 여기서 너희들 더 죽여봤자 내가 손해볼 것도 없다며 엄포를 놓고 이후 그를 제대로 찍은 건지 오동수, 심순통과 같이 역으로 민지웅 일당을 이래저래 린치하고 다녔으며, 민지웅이 이에 대들자 '니가 무슨 존 윅이라도 되냐?'며 비웃고 교권국운운하는 그에게 마침 나화진이 지나가는 걸 보고 저 사람에게 따져보라며 보낸 뒤 그가 나화진에게 쳐맞고 기절하는걸 본 뒤 징벌방에 갈거 같다며 태연히 넘긴다.

34화에서 민지우 일당이 출소하자 또 보자[3]며 그들을 비웃듯 작별인사를 해준 뒤 나화진과 과거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겸이 아무 이유 없이 7명을 죽인건 아니고, 오히려 자기가 죽지 않기 위해 7명에게 필사적으로 대든 끝에 그들을 죽여버린 것이었다.[4] 좀 더 정확히는 이전부터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하필 그 날 자신이 죽을 정도로 그게 정점에 달한 날이었던 것. 결국 마겸은 학폭에 대한 분노와 살고싶다는 간절함에 이들을 전부 죽여버렸다. 마겸이 인터뷰때 지은 미소는 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자신이 살았다는 것, 그리고 더이상 학폭에 당할 일은 없을거란 것에서 온 안도감이었던 셈.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굳이 민지웅 일당에게 귀찮을 정도로 린치를 가한것도 사전에 나화진의 부탁을 받아서 그걸 들어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격한 충격요법으로서 민지웅 일당이 소년 교도소에 오기싫어서라도 나쁜 일을 자제시키기 위해 나화진 나름대로 수를 썼던 것.[5] 이에 담배는 못피니 콜라라도 달라고 부탁한 뒤 콜라를 마시며 적당히 느낀바대로 답해주고 만약 교권국이 좀 더 빨리 세워져 자신을 구해줬으면 상황이 바뀔수 있었냐며 씁쓸하게 말을 남긴 뒤 그대로 방으로 돌아간다.

111화에서 재등장하는데, 결국 자신의 생각대로 얼마 지나지도 않아 소년 교도소에 재수감된 민지웅을 한심하다는듯 쳐다본다.

==# 어록 #==
죽지 않으려면
여러분. 전 살인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제가 미친놈 같으시죠? "아무리 괴롭혔어도 죽이기 까지 해?"라고. 여러분들은 제가 죽인 놈들을 아시나요? 만나보셨나요? 제 가족들을 조롱하고 매일매일 지옥과 같은 삶을 살게 한 그 새끼들을? 김희균, 이우빈, 김승태, 조동현, 황규안, 정우주, 강재운. 그 괴물들을 겪어 봤나요? 전 더 이상 그놈들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보고있지? 나 같은 찐따새끼들아.... 주변에서 그놈들 용서하란 소리 다 좆까라그래!!!! 너 괴롭힘당한 건 아무도 관심없어! 니가 직접 해결해!!! 스스로 삶을 끝내지마! 억울하지도 않아!? 정말 죽어야 할 사람이 너냐고!!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아! 죽지 않으려면 죽여!!!!!!
1화, 뉴스 기자회견에서, 여담으로 이 말을 들은 가해자들의 부모가 소리치는 말이 하나같이 가관이다.[6]

참교육
소년교도소는 규율이 빡세다. 사고라도 한번치면 그만큼 형기가 늘어나는 거야. 근데 난 너희들 다 죽여버려도 형기가 똑같거든? 난 이미 소년법 최고형을 선고받은 놈이니까![7] 사회와 달리 여기서 너희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 자신을 만만하게 본 민지웅 패거리들에게.-
네가 존윅이야? 그딴 걸로 뭘 어쩌려고?
(민지웅이 교권국 선생에게 들은 걸 말하라고 외치자.)
교권국? 새로 생긴 나라 이름이냐?
(민지웅이 내가 못 죽일 것 같냐고 계속 언성을 높인다.)
교권국...? 선생...? 아, 혹시 너희 끌고 온 그 장발 남자 말하는 건가? 마침 잘됐군. 직접 물어봐.[8]
- 민지웅이 볼펜을 자기 목에 들이대자 한 대화.
어이~ 중삐리들. 난 앞으로 4년은 여기 있을거다. 또 보자고!
- 출소하는 민지웅 일당에게 경고하면서 -
좀... 아쉽더군요. 작년에 선생님 같은 분이 우리 학교에 왔다면.... 죽지 않기 위해.. 내가 살기 위해.. 그 7인의 괴물들을 죽이기 전에 교권보호국이 생겼다면 아무도 죽지 않아도 됐을텐데.. 앞으로는 나아지겠죠?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신다면 죽이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7명을 죽이고도 죄책감 하나 느끼지 않는 저 같은 괴물이 또 생기지 않겠죠.
-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9]

3. 기타

  • 등장 자체는 참교육에서 먼저 등장했으나, 이때는 유료 연재분으로 공개했고 얼마 뒤 죽지 않으려면이 정식 연재되며 1화에서 등장한 덕분에 정작 무료 연재분에선 다른 작품에서 먼저 등장한 기묘한 일화가 있다.
  • 본인의 언급이나 회상을 보면 스스로 말하듯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죽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한 학교 폭력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 전까지 뭐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도 학폭 피해자들은 두려움과 무력감에 노출되어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 작중 교권국이 세워진 이유를 고려하면 신고했다한들 별반 달라진게 없었을 가능성도 높다. '죽지 않으려면'의 주인공 임다준도 자기방어를 위해 이도윤을 밀었단 이유로 법원에선 보호감찰처분을 받았고 학교측은 학교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강제로 퇴학시키기도 했을 정도니 마겸또한 말그대로 원인을 뿌리째 제거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 이유야 어쨋든 7명을 살해한 중범죄자다보니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본인이 노력한다고 할 지언정 사실상 앞으로의 인생이 어두운지라 팬덤에선 동정여론이 많은 편. 본인의 발언을 보면 그것도 다 고려하고 있으며, 그렇다한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래 성격이 나쁜 인물은 결단코 아니지만 극단적으로 몰린 상황이 마겸을 뒤틀리게 만든 것.[10] 작중행적을 보면 교도소내에서 어느정도 모범수로 지내는것으로 보아 가석방의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지른 죄가 너무 큰지라 가석방을 쉽게 받기는 힘들것이다.
  • 엑스트라 치곤 등장한 작품들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참교육에서는 나화진의 일을 둘이서 합의 후 몰래 도왔고 죽지 않으려면에서는 임다준이 변화하는 계기를 준다.
  • 과거 자신을 괴롭힌 일진들을 죽였다는 점에서 같은 세계관 인물인 일진이 사나워권기범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마겸은 몇번이고 말했듯 말그대로 살기 위해 일진들을 죽인 것과 달리 권기범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애에게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고백하는게 멋지단 이유 범행을 저지른 진짜 싸이코패스라 인성면에선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 교도소 수감 전까진 평범한 학생이었기에 비흡연자이다. 콜라같은 음료는 좋아하는듯. 다른 수감자들과 달리 수감생활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턱걸이는 어렵지 않게 해내며 자신의 목을 팬으로 찌르려고 하는 민지웅을 쉽게 제압한것을 보면 전투력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11]
  • 대칸과 다른 의미로 나름 팬층이 있으며 이쪽은 동정론에 가깝다. 대칸이야 싸움을 하던 인물이고 나름 매력있는 악역으로는 나왔지만 이쪽은 학폭 피해자가 다른 의미로 극단적인 결말에 도전한 것에 대해 현실비판적인 면을 보여준다.
  • 죽지 않으려면의 주인공인 임다준이 그의 말로 인해 각성했는데 이 사실을 그가 알게 된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지가 상당히 궁금해진다.
  • 또 하나의 의문이 있는데, 7명의 일진들에게 악랄하게 괴롭힘을 당했으면서 그들을 어떻게 죽였느냐다. 묘사를 보면 잔뜩 구타당한 상태에서 이성을 잃고 뒤치기를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비록 기습이었다지만 숫적 열세인 상황에서 그들을 어떻게 큰 부상도 없이 쳐죽였는지 의문이며, 그럴 무력이 있다면 왜 진작에 사용하지 않았냐는 것이다.[12]
  • 여담으로 체포되었을 당시, 참교육에선 태연하게 웃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죽지않으려면에선 비장한 표정으로 나오며 서술한 발언을 한다. 시간상으로 따지면 태연하게 웃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자신의 처지를 발언한걸로 보인다.
  • 마겸 본인의 처지와 조규철의 죄질과 뻔뻔한 행태와 민서 부모의 아동 학대 행각, 천상열의 성적조작, 구만춘[13], 사이비교주 성자에 가려져서 그렇지 단순 죄질로만 따지면 7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범이니 참교육 내에서 가장 무거운 죄를 저질렀다. 물론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1] 김희균 이우빈 김승태 조동현 황구완 정우주 장재준.[2] 정확히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중 소년범 처벌에 관한 조항에 근거한 형량이다.[3] 상술했듯 마겸은 이곳에서만 최소 4년은 꽉 채워 보내야하는데, 마겸이 보기에 민지웅 일당같은 쓰레기라면 반드시 또 잡혀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실제로 이 생각이 맞았다.[4] 실제로 이 때 회상장면을 보면 마겸의 복부가 피로 빨갛게 물들어있는등 심각한 상태였다.[5] 실제로 마겸을 보자마자 그들이 개화될 여지는 있냐부터 물을 정도였다.[6] 마겸을 살인자라 비난하며 살려내라고 했다.[7] 여기에서 마겸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형량과 죄명을 소개해서 강렬한 등장을 보여준다.[8] 이 직전 민지웅을 가볍게 압도했다.[9] 현실에서도 공권력이 사후처리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는 점과 그걸 고려해도 미처 막지 못하는 일이 다수 있다는걸 고려하면 현실에 그대로 적용되는 씁쓸한 발언이기도 하다.[10] 실제로 민지웅 일당을 교화시키고 싶으니 도와달란 말에 별반 보수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였고 이후 그나마 요구한게 콜라 한개였다. 그것도 사달라 한 것이 아니라 담배를 거절하고 들고 있던 콜라로 바꿔달라 한 것. 이 상태가 되고도 본성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준다.[11] 물론 민지웅이 무슨 운동선수나 조폭도 아니고, 그냥 흔해빠진 양야치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12] 물론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에서도 학교폭력 피해자가 보복, 방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신고하거나 싸우지 못하는 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니.[13] 이쪽은 본인 언급으로 보면 살인도 저지른 암시와 작중에서 드러난 바로는 증거인멸을 비롯한 갈취, 경찰매수, 청부폭행, 협박, 살인미수, 공무집행방해에 기타 여죄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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