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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빌런 조직. 질투의 마녀 사테라를 유일신으로서 숭배하는 종교집단. 배경, 규모, 정체 등 모든게 불명이며, 전 세계에서 마녀교 관계자는 즉결처분일 정도로 악명이 자자하다.2. 상세
2.1. 역사
초기의 마녀교는 질투뿐만 아니라 다른 여섯 마녀들도 교리에 포함되어 있었다. 한때는 교리에 상대가 내 뺨을 치면 다른 쪽 뺨도 내주어라가 있었으며, 애니 2기 17화에서 나온 에밀리아의 과거를 보면 쥬스를 비롯한 마녀교도원 일부가 포르투나가 있는 엘리오르 대삼림의 마을에 여러 번 찾아와 생필품 같은 걸 나눠줄 정도로 온화한 집단이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과격파[1]가 나타나더니 점차 잠식되고 변질되면서 현재의 마녀교가 되었다. 이후에는 나태의 대죄주교의 독단 행동을 빼면 질투의 마녀를 숭배하는 집단도 사테라의 부활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조차 아니다. 작가 공식으로 현재는 종교단체로서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2.2. 목적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의 목적은 은발의 하프엘프를 그릇으로 삼아 사테라를 부활시키는 것이지만, 분노의 대죄주교는 요망한 반마년이라며 에밀리아를 죽이려 들고, 탐욕의 대죄주교는 반대로 아내로 삼으려는 걸 봐선 모두가 페텔기우스와 같은 목적을 가진 것은 아니다. 오만의 대죄주교 자리가 400년 전부터 공석인 것을 보면 사테라가 봉인되기 전부터 존재했고, 그렇다면 마녀교의 본래 목적은 사테라의 부활이 아니다. 봉인된 사테라는 현자 샤울라가 감시하고 있으며 매우 강한 독기에 감싸여 있다. 대죄주교 보다 직급이 높은걸로 추정되는 『허영』의 마녀 판도라의 언급에 따르면 마녀교의 숙원은 엘리오르 대삼림에 있는 봉인을 푸는 것이다.2.3. 대죄주교
『질투』를 제외한 『탐욕』, 『나태』, 『분노』, 『폭식』, 『색욕』 의 대죄에 해당하는 대죄주교가 간부로서 존재한다. 본래는 『오만』의 대죄주교도 존재하지만 현재는 공석. 『질투』 이외의 마녀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관련된 유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2] 모든 대죄주교는 대죄주교의 이름, 대화거울의 기동방법처럼 공통적으로 복음서에 기술된 내용을 충실히 따른다.[3]2.4. 작중 악명
인류의 적이자 세계관 최악의 테러리스트 집단. 나태의 대죄주교를 주축으로 한 첫 등장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잔혹함을 드러냈다. 아람 마을의 주민과 로즈월 저택의 일원들을 몰살해 시신을 한꺼번에 태우고, 페트라 레이테는 아예 양쪽 눈이 도려졌다. 원작의 서술이나 대화에서도 마녀교, 대죄주교가 엮이면 9할은 욕설이다.루그니카 외에도 그 악명이 익히 알려져 있는데, 신성 볼라키아 제국에서는 마녀를 추종하는 자는 즉결 처형된다고 한다. 정신이 나간 걸로는 만만치 않은 엘자조차 놈들의 창자는 볼 가치조차 없을 거라고.
3. 기타
- 모든 마녀교도들은 마녀의 잔향을 풍기며, 그 중에서도 대죄주교의 잔향은 더욱 강하다.
- 공통 무기로는 십자가 형태를 띈 단검을 쓰고 있으며, 정보누설을 막기 위해 대죄주교를 제외한 마녀교도원은 몸 안에 마석을 박고 생포되면 몸 안에 독소가 퍼져 죽는다.
4. 관련 문서
[1] 작중에서 레굴루스 코르니아스가 과격파로 나온다.[2] 볼라키아 제국의 성새도시 가클라가 레굴루스에게 침공된 이유에 해당된다.[3] 스바루가 아브라카다브라 아멘 소멘이라는 이세계에 존재할리 없는 말을 하자 해제되었다. 이는 다른 세계를 알고있는 누군가와 관련이 있다는 유력한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