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5:47:29

마르코(귀공자)

<colcolor=#fff><colbgcolor=#000000> 파일:2023 귀공자 로고.png의 등장인물
마르코
Marco
파일:마르코 (공식 포스터).jpg
본명 마르코 한
Marco Han
국적
[[필리핀|]][[틀:국기|]][[틀:국기|]] 필리핀[1]
출생 1998년 9월 16일 (24세)
성별 남성
신체 168cm
직업 복서 (불법 복서)
배우 강태주
등장 작품 귀공자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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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귀공자의 주요 인물.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이다.

2. 작중 행적

2.1. 귀공자

필리핀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다.[2]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한국어를 공부시켰고 한국인 학교를 다니며 필리핀 거주 한국인 복지원 원장과 교류하면 지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만 산 것 치고는 한국어가 꽤 유창하다.

수술이 필요한 중병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하루하루 거리 도박판 복싱에서 파이트 머니를 받으며 살아가는 하류 인생을 사는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은사 김 선생에게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부탁도 하지만 잘 찾아지진 않는다. 어느 날 보석상을 털자는 길거리 깡패의 제안을 받았다가 되려 함정에 걸려들어 쫒기는 와중에 한 한국인 여자의 차에 교통사고를 당해 하루 정도 치료를 받고 합의금도 받는다.

김 선생에게서 아버지를 찾는 데에 성공했다며 사람이 올 거란 연락을 받은 뒤, 집에 온 정 변호사에게 금세 필리핀 여권과 한국 비자, 거기다 어머니를 돌봐줄 간병인까지 준비해온 것에 마르코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한국행 비행기에서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를 만나게 된다.

3. 평가

마지막 부분에서 자기가 지금 것 귀공자의 손에 놀아났음에도 귀공자와 괜찮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 좀 아귀가 안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사실 마르코는 애초에 돈 때문에 한국행을 선택한 것이기에 친아버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귀공자에게 놀아나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고 개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귀공자가 꽤 많은 돈을 대가로 준 것으로 보이며 어머니의 수술비 및 병원비 문제도 해결되었기 때문에 귀공자와는 그럭저럭 괜찮은 사이를 유지하게 된 듯 하다.

4. 기타

복싱실력은 나름 높게 평가받으며, 체력도 상당히 좋다. 특히 귀공자를 한 대 친 적이 있는데, 귀공자가 맞자마자 마르코가 복싱 선수였다는 것을 바로 기억할 정도로 제법 매운 주먹도 가지고 있다. 윤주가 일부러 차로 약하게 친 거긴 하지만 교통사고 부상도 없었고. 목숨걸고 뛰긴 했어도 고가도로에서 뛰어내렸는데 부상 하나 없이 착지하는 데 성공하는 거 보면 이쪽도 탈인간급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1] 필리핀 여권을 들고있는 장면이 나왔다.[2]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왔을 때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는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