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0

마르틴 외데고르/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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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마르틴 외데고르
2022-23 시즌
파일:Martin Ødegaard(22-23).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8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7경기 교체 0경기
15득점 7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2경기 교체 5경기
0득점 0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0경기 교체 1경기
0득점 0도움
합산 성적
선발 39경기 교체 6경기
15득점 7도움
개인 수상

1. 개요2. 업적3. 프리 시즌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4.2. 후반기
5. UEFA 유로파 리그
5.1. 조별 예선5.2. 16강
6. FA컵7. 월드컵 휴식기 친선전8.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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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틴 외데고르의 2022-23 시즌 활약상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업적


2022-23 시즌: 45경기(선발 39경기) 15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37 0 15 7
유로파 리그 7 2 5 0 0
FA컵 1 0 1 0 0
합계 45 39 6 15 7

3. 프리 시즌

저번 시즌 주장 및 부주장이 모두 이적한 가운데, 유독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에서[1] 차기 주장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2][3] 실제로 21년부터 노르웨이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고 나이에 비해 많은 경기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바로 직전 시즌 후반기에 주장 대행을 맡고 있었던 라카제트가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자 외데고르가 주장 완장을 대신 차고 나왔었다.[4] 그리고 아스날의 차기 주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7월 17일에 있었던 에버튼과의 맞대결에서 모두가 예상한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왔으며 전반 45분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5] 경기 이후 아르테타는 인터뷰에서 외데고르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에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을 뿐더러 팀퍼스트 정신이 있기 때문에 주장을 맡겼다고 밝혔다.[6]

한국 시간으로 7월 21일에 열린 플로리다 컵 올랜도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1대 1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으며[7] 전반전의 아스날에게는 볼 수 없었던 날카로운 패스들을 선보이며 후반전에 나온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3대 1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시간으로 7월 24일 오전 9시에 열린 첼시와의 플로리다 컵 경기에서 오른쪽 메짤라로 선발 출전하여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4대 0 대승을 이끌어냈다.

아직 공식적인 주장 임명은 없었으나 현재 흐름으로 봐서는 별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외데고르가 주장으로 임명 될 것으로 보인다. 팀 내에서 주장 후보로 꼽혔던 인물은 외데고르를 제외하면 그라니트 자카, 엑토르 베예린, 키어런 티어니인데 자카의 경우 이전의 트러블 때문에 주장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며[8] 베예린의 경우 베티스로 보내달라고 대놓고 요청중인데다가[9] 설령 남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주전은 커녕 백업 멤버로도 엔트리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 장담 못할 경기력을 뽐내고 있으며 키어런 티어니의 경우는 사실 21년 말 까지는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였으나 이제는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상수가 되어버린듯한 모습에 주장 후보에서 살짝 밀린듯한 분위기다.[10] 일단 아스날은 오바메양 이후 정식으로 주장을 선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11] 미국에서 보내고 있는 프리시즌 기준으로는 외데고르가 라카제트의 뒤를 이어 주장 대행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7월 24일에 있었던 첼시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으며 플로리다 컵에서 최종적으로 아스날이 우승하게 되었는데, 외데고르가 팀 주장 자격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보아 발표만 안났을뿐 아스날의 주장으로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13][14] 그리고 세비야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7월 30일 공식적으로 주장에 임명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7월 30일에 열린 세비야와의 에메레이츠컵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결승골이었던 부카요 사카의 페널티킥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등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한국 시간으로 8월 6일 오전 4시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여 92분을 소화 후 경기 종료 직전에 로콩가와 교체아웃되었다. 다만 이날 경기는 전반적으로 수정궁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주스가 만든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슛이 아닌 패스를 먼저 생각해 찬스가 날아가는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만 당시 경기 외데고르가 뛴 거리가 총 12.52km으로 epl 1라운드 전체 1위에 기록된 만큼 당시 자하를 집중 마크하느라 공격 기여도가 적었던 벤 화이트와 윙어 부카요 사카와의 거리를 메꾸기 위해 평소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져가지 않았냐는 시선도 존재한다.[15]

한국 시간으로 8월 13일 23시에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R에서는 직전 수정궁 경기보다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직전 경기와 비슷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받았으나 후반전에 들어서자 계속해서 날카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우측 풀백으로 토미야스가 들어오자 저번 시즌 대체불가였던 외데고르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었다. 그래도 외데고르라는 이름값을 생각해보면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이긴 하다.[16][17] 그래도 수비 가담이나 압박 등에서는 여전히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아쉬운 점만 많이 보였던 개막전과는 달리 날카로운 모습들을 꽤나 많이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듯 싶다. 기존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토미야스의 체력이 완전히 올라오면 경기력이 더욱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담으로 또다시 경기 내 전체 활동량 1위(12.25km)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모습에서는 조금 아쉬울지라도 왜 팀에서 붙박이 주전인지 보여줬다.[18]

본머스와의 3차전에서는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벤 화이트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서인지 경기 시작 후 10여분만에 멀티골을 꽂아버리는 등 이번 시즌 들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은 후반전에 살리바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대0으로 이기며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외데고르는 후반 75분에 스미스로우와 교체되어 나왔는데, 외데고르가 빠지자마자 공격 전개에서 여러차례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팀의 핵심 자원인지 그리고 감독인 아르데타가 아무리 외데고르가 부진하여도 어지간해선 교체를 안하는 이유를 보여주었다.[19]

4R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조립의 진수를 제대로 뽐내는 등 타 플레이어 21명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주며 종황무진한 끝에 실점한지 10분도 안되어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리그 4연승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경기 도중 심판의 파울콜에 흥분한 아스날 선수들을 진정시키며 각자 맡은 위치로 돌아가라고 지시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선취점을 내줘버린 마갈량이스에게 고개 들고 집중하라고 소리치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실점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주장의 훌륭한 품격을 보여주었다. 더하여 경기 후 MOTM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4라운드까지 종료된 상황에서 EPL에서 발표한 활동량 가장 많은 TOP 5에서 5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고 있다.[20]

5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날카로운 모습들과 왕성한 활동량을 뽐냈으나[21] 후반 중반 즈음에 존 맥긴의 태클이 외데고르의 왼발을 찍어버리면서 변수가 발생했고, 이후 주저앉거나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한 점차의 아슬아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반 81분에 스미스로우와 교체되어 나왔다.[22] 이후 아이싱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경기 종료 후에는 축구화를 신은 채 심판진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긴 했으나 현재로선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쉽지는 않아 보인다. 만일 부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 아스날은 맨유전부터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 없이 게임을 치러야 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6라운드 맨유전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는지 무리없이 선발 출장하였고, 아스날의 공격을 시종일관 이끌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였으나[23]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리그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 경미한 타박상으로 결장하였다. 이적 이후 43경기만의 리그 명제

국대 소집기간 후 치러진 9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선발로 나와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아무래도 아스날 공격의 시발점인지라 경기 내내 토트넘이 걸어오는 압박에 고전했다.[24] 또한 전반전에 있었던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역습을 저지하려 시도했었으나 카드 없이 경기가 진행되어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25] 이후 후반전 막바지에 비에이라와 교체되어 나왔다. 국대 소집기간 이후에 치러진 경기마다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던 외데고르인지라 그의 경기력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생각보다는 무난한 활약을 펼쳐주었다.

홈에서 치러진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시작한지 1분만에 날카로운 패스로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후 전반전이 끝나기 전까지 상대의 수비에 살짝 고전하면서 묻히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전 시작 후 전반전과 달리 위협적인 공격 전개를 수차례 해내면서 팀의 점유율을 50퍼센트까지 올렸고 도중에 오픈찬스를 맞아서 이전과는 다르게 직접 슈팅까지 시도해보았으나 아쉽게도 키퍼 정면으로 향하였다. 이후 스코어가 3대2로 아스날이 살짝 앞서고 있자 후반 82분경에 아스날 특유의 532 전술을 쓰기 위하여 티어니와 교체되어 경기를 먼저 마무리지었고 팀은 그대로 3대2로 승리하였다.

리그 11라운드 리즈 원정에서 역시 선발로 나와 전반전부터 몇차례 위협적인 장면들을 여러차례 만들어내더니 전반 35분에 상대 수비 라인을 꿰뚫는 패스로 사카의 선제골을 도왔다.[26] 후반전에는 리즈가 선수 교체를 통한 엄청난 전방 압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별다른 공격 전개를 선보이지는 못했고 이후 후반 73분에 비에이라와 교체되어 나왔다. 아무래도 이틀 전에 유로파 경기를 70분가량 소화한 영향이 있는지 후반전에는 체력이 떨어진듯한 모습이 보였고 결국 평소보다 일찍 교체되어 나오게 되었다.[27]

리그 13라운드 소튼과의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와 함께 취소되긴 했으나 골망도 한차례 가르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1대1 무.

리그 14라운드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의 세번째 골에 기점이 되는 역할을 하더니[28] 기어이 5번째 골을 꽂아넣어[29] 팀의 5대0 승리에 일조했다. 여담으로 점수 차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득점 소식이 잠잠한 제주스를 위하여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선사하는 등 오로지 제주스만을 위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으나 이를 제주스가 모두 날려먹으며 어시스트는 적립하지 못했다.간만에 그 분과의 추억이 생각났을수도

리그 1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기존 롤에 추가로 경기 내내 조르지뉴를 압박하는 롤을 받아 이를 잘 수행해냈다. 또한 몇 번의 찬스메이킹 및 날카로운 크로스 등 평소처럼 무난히 끝내나 싶었으나 그 놈의 약발 이슈로 인해 제주스가 만들어준 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날려버렸다. 이후 후반 86분에 엘네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팀은 1대0으로 승리하였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전에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꽂아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도왔다. 이날 기록한 골로 공격진들을 제치고 팀 내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휴식기 이전까지 외데고르를 보면 슛 찬스에서 패스를 돌리거나 중거리 슛 능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소녀슛을 날리며 찬스를 말아먹는가 싶다가도 6골로 현재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노팅엄전을 제외하고는 전부 득점이 필요할때 골을 넣는 등 나름 순도 높은 득점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다만 그놈의 왼발 의존도로 인해 결정적인 찬스에서 한번 접고 때리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그렇다고 외데고르를 빼기에는 팀 내에서 경기를 조립할 수 있는 자원이 사실상 외데고르가 유일하며 수비 시 경기 내내 상대 후방 자원들을 미친듯이 압박하는 등[30]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팀 내 다른 미드필더 자원들보다 기여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절대로 뺄 수 없다. 그래도 우측 메짤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약발 이슈를 꼭 고쳐야하기 때문에 휴식기동안 준비를 잘 해왔으면 한다.그리고 제발 찬스때 패스 돌리지 말고 슛 좀 때려라 득점을 아예 못하면 모를까 팀 내 득점 1위가 그러고 있으니 팬들 속터진다

4.2. 후반기

후반기 첫 경기인 리그 17R 웨스트햄 전에서는 경기 내내 탈압박,패스,경기조율 모두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선보이며 2어시를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진들을 가지고 놀았으며 팀은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담으로 어느 정도 승기가 굳어지자 자신도 득점을 하고 싶었던건지 슈팅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8R 브라이튼 원정에서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축신 모드를 뽐내며 1골 1어시를 기록했으며 팀은 4대2로 승리하였다. 역습 상황에서 볼을 받자마자 논스톱으로 마르티넬리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도움을 기록한 장면은 정말 미쳤단 말 밖에 안나올 정도였다. 여담으로 지난 시즌 리그에서 기록했던 7골 4어시를 리그 17경기만에 뛰어넘으며 이번 시즌 한층 더 스텝업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19R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뉴캐슬의 컴팩트한 수비진을 뚫지 못하며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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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1월 13일 오후 8시 경,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11, 12월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스승인 미켈 아르테타 역시 11, 12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는데 감독과 선수의 동시수상은 2015년 3월 아르센 벵거올리비에 지루 이후 처음이다.

20R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초점을 맞추더니 전반 36분 아스날의 역습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에게 공을 넘겨받은 후 토트넘 중원이 텅 비어버리자 그대로 시원한 땅볼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전에도 날카로운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팀은 2대0으로 승리하여 9년 만에 토트넘 상대 리그 더블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리그의 절반을 딱 소화한 시점에서 벌써 8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더 좋은 스탯을 쌓고 있다.[31]

2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은케티아의 동점골의 기점이 되는 역할을 하더니 89분 2대2로 팽팽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은케티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3대2로 경기를 다시 뒤집어버렸다. 이후 곧바로 아르테타는 홀딩 카드를 쓰며 외데고르는 곧바로 교체되었고 스코어 변동 없이 그대로 아스날이 승리했다.

22R 에버튼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에버튼의 거친 압박에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불어 제임스 타코우스키와의 경합에서 밀려버리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실점은 양팀에서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고, 결국 아스날은 0:1로 패했다.

23R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심판진이 VAR 출시 이후 손에 꼽을 만한 최악의 오심을 선사하며 1대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경기에 의해 순연되였던 맨시티와의 12R 홈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평상시의 전술을 포기하고 외데고르 봉쇄 전술을 가지고 나왔고 그대로 묶여버리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1대3 패배.

24R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에메리 더비에서는 1대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첸코의 동점골을 돕는 등 이전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결정적인 노마크 찬스를 날려버리는 등 여전히 좋았을 때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는 아스날이 조신의 가호를 제대로 받으며 4대2 역전 극장승을 이뤄냈다.

25R 레스터전에서는 선발로 나오지만 이 경기 한정으로 진첸코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일어난지 1년이 되었기에 존중의 의미로 주장 완장을 넘겼다고 하며 이는 외데고르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경기는 1대0으로 아스날이 승리하였으며 외데고르는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에버튼과의 7R 순연경기에서는 다시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였는데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주로 사카 주변에 붙어있으면서 사카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시켜주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에버튼의 미들진이 점점 정신줄을 놓는 플레이들을 하기 시작하자 적재적소에 압박을 넣으며 공 소유권을 계속해서 빼앗아왔다가 후반 71분 측면을 완벽히 허문 트로사르의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아스날의 4대0 승.

본머스와의 26R 홈 경기에서는 이전의 외데고르였다면 상상도 못할 만큼 수없이 중거리슛을 난사시도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번번히 막히며 고전했다.[32] 팀이 두 골차 밀리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였다면 윙어들이 주로 처리했던 코너킥을 본인이 직접 처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우측 사이드 지역에서 직접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는 종료 직전 외데고르가 올린 코너킥을 상대 수비진이 걷어낸다고 한 것이 넬슨에게 연결됐고 그걸 넬슨이 그대로 극장골을 꽂아넣어버리면서 3대2로 극장승을 거뒀다.[33]

27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2대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45+1분경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가 가벼운 드리블 이후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 경기 직전까지 감기 이슈로 인해 선발은 커녕 경기 명단에 포함될지조차 불확실했었으나 다행히 건강한 모습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여담으로 이번 득점으로 외데고르의 성인 무대 첫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 완성되었다.

한국 시간 기준 3월 14일 새벽에 열린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34] 외데고르 뿐만 아니라 사카, 아르테타, 램스데일 역시 각각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 올해의 감독 상, 올해의 골키퍼 상을 수상하는 등 메인 타이틀을 아스날이 독차지하였다.

28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무난한 활약을 보일 동안 팀의 공격진들이 대폭발하며 4대1로 승리하였다.

29R 리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이전과는 달리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해 국대를 다녀온 외데고르의 영향인가 했으나 후반 84분 상대의 골문으로 파고드는 자카를 확인하고 꽤 먼 거리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그대로 자카의 머리에 배달되며 득점으로 연결되어 오랜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해냈다. 이후 주장 완장을 자카에게 넘기고[35] 교체 아웃 되었으며 팀은 4대1 만우절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30R 리버풀 전에서는 날카로운 공격전개를 한두차례 선보이긴 하였으나 다른 경기들에 비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대1로 앞선 후반 80분에 수비 강화 목적으로 키비오르가 투입될 때 교체 아웃되었다.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아쉽게 2대2로 종료.

31R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2대0으로 앞서나가는 득점을 신고하며 무난한 아스날의 승리를 이끄는 듯 했으나...또다시 수비진이 흔들리며 연달아 두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32R 사우스햄튼전 88분에 멋진 중거리 슛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팀은 극적으로 3대3 무승부를 달성.

33R 맨시티 원정에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조기교체 당했으며 팀은 1대4로 대패했다.

34R 첼시전에서는 지난 경기와 다르게 상대 중원을 찢어버림과 동시에 자카의 날카로운 패스들을 잘 받아먹으며 멀티골을 기록하였다.[36] 팀은 3대1로 승리.

35R 뉴캐슬 원정에서는 전반 13분 낮게 깔아찬 중거리 선제골을 기록하며 최근 경기력이 좋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수비진을 완벽히 제치고 맞이한 1대1 찬스에서 오른발로 때린 슛이 닉 포프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아쉬운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후 상대의 더티 플레이에 고생하다가[37] 80분에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는 2대0 아스날 승. 앞으로 1골만 더 기록하면 파브레가스를 넘어 아스날 역대 단일시즌 최다 득점 미드필더가 된다.

36R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는 공격진 전원이 부진을 거듭할 때 날카로운 전진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려 노력하였으며 자카와 조르지뉴까지 모두 교체되자 외데고르 본인이 아예 아스날 수비진 사이까지 내려가서 빌드업을 주도하려 할 정도로 고군분투하였으나 팀의 0대3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37R 노팅엄 원정에서는 본인의 패스미스가 역습의 빌미가 되어버렸고 이 실수가 상대의 선제 결승골로 연결되어 팀의 패배에 기여해버렸다. 0대1로 아스날이 패배하였으며 이 패배로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던 우승 가능성이 소멸되었다.

38R 울브스와의 홈 최종전에는 상대의 이해하기 힘든 수비 전술 덕분에 교체되기 직전까지 상대 진영에서 활개치고 다니다 제주스에게 완장을 넘기고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팀은 지난 시즌 최종전과 마찬가지로 5골을 넣으며 5대0 완승하였다.

5. UEFA 유로파 리그

5.1. 조별 예선

취리히와의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는 벤치로 출발했다가 후반 60분대에 비에이라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여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팀이 앞서나가고 있던 상황이어서 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데 힘썼다. 경기는 2대1로 아스날이 승리하였다.

유로파 예선 3차전 보되/글림트 전에서는 후반 시작 후 중원이 고속도로마냥 뚫려버리자 후반 59분에 자카를 대신하여 들어가였다.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비에이라와 양 메짤라로 호흡을 맞추는가 싶었으나 로콩가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38] 외데고르를 사실상 메짤라가 아닌 3선에서 뛰게 만들었다. 평소에 잘 소화하지 않았던 포지션에서 뛰면서도 공격 템포를 조율해가며 차분하게 경기를 조립해 나갔고 날카로운 패스로 1대1 찬스를 세번이나 만들어내며 팀의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보되와의 유로파 예선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와 70분가량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다. 오래간만에 공미로 뛰었고 공간 창출 및 경기 조율, 끊임없는 전방압박 등에선 평소처럼 좋았으나 인조잔디의 영향인지 이전보다 패스 성공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왕의 서거로 인해 연기되었던 psv와의 유로파 예선 2차전에서는 후반 68분에 교체투입 되자마자 토미야스에게 기가 막힌 패스를 찔러주며 자카의 결승골에 기점이 되는 활약을 펼쳤다. 팀은 1대0 승.

이후 열린 psv와의 유로파 예선 5차전 원정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만 보이다 60분이 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팀은 2대0으로 패배. 여담으로 이 날 자카가 꽤 오래간만에 뚜껑이 열리는 바람에 카드를 적립해버려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며 취리히전 선발 출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데, 이 경기 이후에 첼시전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아스날 입장에서는 주전 자원들의 체력 안배를 못해주고 있는 상황인지라 상당히 골치아프게 되었다.[39]

유로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취리히전에서는 엘네니의 복귀 덕분에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후반 73분경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교체출전하였으나 아스날이 반코트게임을 당하며 두들겨 맞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뭘 보여주지는 못했다. 팀은 1대0 승.

5.2. 16강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원정에서는 최소한 벤치멤버로 있을 확률이 높았으나 감기 몸살에 걸리는 바람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40] 팀은 2대2 무승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스포르팅과의 홈 경기에서는 1대1 상황에서 팀이 졸전을 거듭하자 연장 전반에 비에이라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짧은 시간동안 마갈량이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부여한 것과 팀의 역습을 진두지휘하는 등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렸으나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와 방향을 완벽히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으나 pk에 약한 램스데일이 5골 모두 허용할동안 마르티넬리가 막혀버리며 결국 1대1(pk 3대5)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6. FA컵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 경기에서는 벤치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는 않았으며 팀은 에디 은케티아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하였다.

맨시티와의 FA컵 32강전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0대1로 지고 있던 후반 74분 사카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대로 패배하였다. 여담으로 평소 차분한 이미지로 유명한 외데고르지만 경기 내내 극악의 위치 선정 능력으로 위태위태한 경기력을 뽐내던 로콩가를 보며 극대노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7. 월드컵 휴식기 친선전

월드컵 휴식기에 진행된 리옹과의 두바이 슈퍼컵 1차전에서 선발출전하여[41] 마갈량이스의 선제 득점을 돕는 등 아스날의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이 날 리옹 주장이자 지난 시즌 외데고르 이전 아스날의 주장 대행이었던 라카제트와 양 팀 주장으로 오래간만에 재회하였다.

AC 밀란과의 2차전에서 역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1분쯤 은케티아가 얻어낸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고 9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2대1 승. 여담으로 상대 팀 토날리가 계속해서 거칠게 플레이하다 비에이라에게 클로스라인을 시전하며 비에이라가 그대로 쓰러지자 곧바로 상대팀 감독에게 f***ing two times! It's a friendly.라고 소리치며 극대노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42]

두바이 전지훈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팀의 자책골 2개로 인해 0대2로 패배하였다.

8. 총평

지난 시즌에는 가능성을 보여줬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 가능성을 하나둘씩 만개시키며 리그베스트급 중미로 올라섰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슛 실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패스하기 바빴으나 후반기 들어서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곧바로 중거리 슛을 꽂아넣으며 지난 시즌에는 부족했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그 결과 데뷔 첫 리그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본인의 주 임무인 경기 조율과 전방 압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기준 선수 보호차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리그 8R 브랜트포드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 역시 보여주었다.[43] 또한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주장 완장을 차기 시작하며 매우 오랫동안 박살나있던 아스날의 리더십 체계를 재건해내는데 성공하며 리그 내 가장 어린 선수단을 보유한 아스날을 훌륭히 이끌었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그놈의 약발 이슈는 계속되었으며 본인에게 집중 마크가 들어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부진하였는데 이는 다음 시즌 시작 전에 고쳐야 할 과제가 될 듯 하다.[44]

어쨌든 이번 시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아스날 FC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1]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91년생인 세드릭이다...[2] 참고로 주장 임명은 아르테타가 여러 기준점들을 토대로 자신이 직접 정하겠다고 이전 시즌에 얘기한 바 있다. 아무래도 계속되는 주장 완장의 저주가 이러한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실제로 시즌 막바지 8경기에서 외데고르에게 주장 완장을 넘긴 이 역시 아르테타다.[3] 외데고르 말고도 티어니 역시 주장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꽤 많은 점이 흠이다...[4] 실제로 아르테타는 평소에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데고르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을 쏟아낸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5] 경기 결과는 이적생 제주스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2대0으로 아스날이 승리했다.[6] 아직 정식 주장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아마 정식 주장 선임 전까지는 19-20 시즌의 자카와 외질처럼 외데고르를 포함한 팀 내 여러 주장 후보들끼리 번갈아가면서 주장 완장을 차거나 프리시즌 한정 주장 대행을 외데고르에게 맡기는 방안으로 갈 듯 하다.[7] 이 날 아르데타는 전반전에는 비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투입 시켰다가 후반전에 주전 선수들로 바꿔주며 경기력을 점검했다.[8] 실제로 에버튼과의 친선경기에서 외데고르와 좌,우 메짤라로 선발출전했으나 주장 완장은 외데고르가 착용한 것을 보아 라커룸 리더 역 정도만 소화할 듯 싶다.[9] 베예린 개인 인스타 를 봐보면 아스날 사진은 거의 다 내린 반면 베티스 사진은 많다.[10] 실제로 독일에서 있었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을 당시 주장 완장은 키어런 티어니가 아닌 베티스에 보내달라고 징징대는베예린에게 넘어갔었다![11] 이전에 아르테타가 한 인터뷰에서 주장단에 한두명만 속해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라고 말한 적도 있을 뿐더러 최근 연이은 팀 내 주장 잔혹사 건도 있고 해서 자신이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걸맞은 주장단을 완전히 정하고 나서야 발표 할 듯 하다.[12] 프리 시즌만 놓고 봤을때는 주장 외데고르, 부주장 베예린, 3주장 롭 홀딩, 4주장 엘네니이다. 외데고르를 제외하면 팀 내 최고참들을 임시 주장단으로 세운 듯 싶지만 이들 중 베예린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이적하지 않는다고 해도 외데고르를 뺀 나머지 셋은 팀 내에서 비주전 조에 속해있는지라 이 조합이 시즌 시작때까지 유지 될 확률은 적다.[13] 대회 및 리그에서 우승 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팀 주장이 대표로 먼저 들어올린다.[14] 실제로 첼시와의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후반에 교체되어 나갈때 주장 완장을 엘네니에게 넘겼었는데 트로피가 수여되기 직전에 엘네니가 주장 완장을 외데고르에게 다시 넘기기도 했다.[15] 외데고르는 의외로 경기당 뛴 거리가 EPL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하드워커 스타일이다.[16] 다만 진첸코가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상대방 수비진영 끝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며 그 공간을 메꾸기 위하여 벤 화이트가 상대적으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우측에서의 공격 전개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17]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의 경우 저번 시즌에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거의 대부분 우측 위주의 볼 전개를 했어야만 그나마 공격이 잘 풀렸기 때문에 외데고르의 의존도가 많이 심한 편이었는데 이번 시즌의 경우 아직까지는 주전으로 뛰고 있는 진첸코의 영향으로 그라니트 자카와 마르티넬리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외데고르 의존도가 굉장히 낮아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18] 당장 이 영상만 봐도 외데고르의 미친듯한 압박 및 게임 조립 능력을 잘 보여준다. 물론 아직도 아쉽긴 하나 현재 팀의 주전 우측 풀백이 좌측 라인의 미친듯한 공격 성향 덕에 주로 수비에만 치중하는지라 공격적인 면보다는 기존의 하드워커 플레이스타일을 살리며 미친듯이 압박하여 볼을 탈취하면서도 경기를 안정적으로 전개하는데 주력하는듯 보인다.[19] 외데고르와 교체로 들어간 선수는 로우였는데 이 선수는 메짤라 롤에 아직 적응이 덜 된 선수인데다 엄연히 외데고르와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외데고르가 없으면 경기 조율할 선수가 없는 것인지 이후 25분간 거의 두들겨 맞기만 했었다.[20] 심지어 4경기 중 3경기는 경기 도중 교체되었고 특히 본머스 전에서는 아예 경기 종료 20분 전에 나왔다![21] 특히 6번으로 로콩가가 나왔기 때문에 꾸준히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되었다.[22] 외데고르는 테타볼의 핵심 중의 핵심인 선수인지라 경기 종료 직전이거나 점수차가 뒤집기 힘들 정도로 벌어지지 않는 이상은 아르테타가 절대로 중도에 교체하지 않는다.[23] 사카의 골로 이어진 패스는 정말 일품이었다.[24] 경기 도중 공 소유권을 지켜내려다 걷어차이기까지 했다.[25] 다만 이 경우 확실한 파울성 플레이는 맞으나 토트넘 역습은 문제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심판 역시 파울을 불지 않고 어드벤티지를 줬다. 그래서 카드를 주지 않은건가 하는 시선도 있으나 카드를 받아도 할 말 없는 플레이기는 하다.[26]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어시스트 기록이다.[27] 교체되어 들어온 비에이라는 직전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한지라 외데고르보다 더더욱 존재감이 없었다.[28] 상대 수비 진영에서 수비진들을 등진 채 공 소유권을 잃지 않고 버티다 제우스에게 공을 넘겼고 이를 낮은 크로스로 연결하여 넬슨이 방향만 바꿔 골을 기록했다.[29] 리그 4호골이다.[30] 아르테타는 수비 시 442 두줄 수비를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외데고르는 제주스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되어 상대 수비진들을 압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31] 외데고르의 21-22시즌 스탯은 7골 5어시이다.[32] 사실 pk 유도를 해내긴 했으나 주심과 var실에서 곧바로 넘어가버렸고 경기 이후 논란이 되기도 했다.[33] 넬슨의 골이 들어가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며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34] 경쟁자로는 해리 케인, 아이반 토니,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부카요 사카 등이 있었다.[35] 하지만 자카 역시 같이 교체되며 주장 완장은 자카가 찬지 10초도 안되어 홀딩에게 넘어갔다.[36] 이 날 아스날의 중원이 잘했기도 했으나 첼시가 아스날의 중원에 대한 견제를 잘 시도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활동하게 내버려두기도 했다.[37] 외데고르가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날 뉴캐슬의 플레이는 압박이라기보단 폭력에 가까운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주심이 이를 묵인해버리는 바람에 외데고르 뿐만 아니라 사카나 제주스 등도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쓰러지기도 했다. 부상자가 안 나온 것이 다행일 정도.[38] 후반전 보되가 위협적인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로콩가의 경기력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39] 보통 유로파는 자카와 외데고르가 번갈아가며 뛰고 있었으나 이번만큼은 외데고르의 백업이 아예 없다![40] 주장 대리는 자카가 맡았으며 외데고르 이외에 티어니도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유스들이 벤치에 앉게 되었다.[41] 이 날 선발 명단은 외데고르와 마갈량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벤치 멤버들이었다.[42] 직전에 외데고르 역시 토날리에게 발을 밟히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었다.[43] 아스날 합류 전 외데고르는 소시에다드 시절 건염 부상을 당한 전적이 있기에 건강에 의문부호가 있었다.[44] 경기 조율을 담당하는 외데고르가 집중 마크를 당하면 단순히 본인의 부진을 넘어 팀 전체의 공격이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해버리기 때문에 대처 방안을 꼭 강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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