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リアンデール
1. 소개
익시온 사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쥰.[1]에칼라트의 사역.
무기는 쌍권총을 사용한다. 가슴도 크고 요리도 잘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겉으로 보기엔 모자랄 것 없는 여자지만, 콘이 그녀의 아래에 있는 무언가를 감지하고 경악하는 반응이 나온다. 쉬메일이어서 이렇다. 눈 색은 이 캐릭터, 머리칼 색은 이 캐릭터와 똑같아서 세간의 반응은 둘을 퓨전시킨 캐릭터냐가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익시온사가 공식 라디오에 의하면 후쿠야마 준은 오디션 당시 캐릭터 이미지 없이 설정만 보고 연기했기 때문에 적당히 오카마 같은걸 연상하고 연기를 한 듯하다. 덕분에 나중에 메일로 마리안데르의 이미지를 확인하고 파일이 잘못 온 줄 착각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반 1~3화까진 연기가 어색한 구석이 조금 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이름의 유래는 하츠 크라이의 자마 마리안델(Mariandel).
2. 활약상
5화에서는 방문한 마을의 해수욕장에서 남자들이 그녀(?)를 꼬시는데 거기다 대고 콘이 불X이 있다라고 불어버린다. 바로 튀어나오는 를르슈 목소리는 덤. 자기만 당할 수 없다며 불어버렸긴 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이 죄다 성 정체성에 눈뜬 상태였는지 콘의 발언은 무시. 아무래도 이 세계에선 겉모습만 예쁘면 별로 상관안하는 듯.(…)나중에 과거가 밝혀지는데 본명은 마리안데르가 아니며, 사실 어느 격투가 가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으며 평소의 실력이 뛰어나 가문을 물려받을 예정이었으나 아버지 사후 가문 쟁탈에 대한 싸움에 질려 결국 집을 나와 방황하게 된다. 떠돌아 다니던중 마리안데르란 소녀를 만나 신세를 지게 되지만 그녀는 병약한 소녀였고 결국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마리안데르의 몫까지 살아가기로 결심하며 현재의 여장남자가 돼버린 것.
이에 동정심이 느껴진 콘은 술에 취할대로 취한 마리안데르를 돌봐주는데 그만 취할대로 취한 나머지 같은 침대에...다행히 콘의 동정은 무사하였고[2] 알고보니 그 과거 역시 뻥이었다.
6화에서는 공주의 문제로 손이 후덜거릴 정도로 요리를 준비하다 암살자에게 방해받자 끝내주는 욕설포화로 암살자를 도리어 질리게 만들었다.
10화에서는 향수병 걸린 콘이 햄버거, 콜라 같은걸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는데 문제는 그 과정이 그야말로 연금술 수준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심히 끔찍해서(정체불명의 벌레, 몬스터(?)등등) 그 광경을 본 콘은 기겁한다. 하지만 콘의 반응을 보면 현실세계의 햄버거, 콜라와 완전히 같은 맛이 났던 모양인데 만드는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콘의 허접한 설명으로 그정도로 만들어낸 것으로 보아 요리(?)실력이 장난이 아닌거 같다.
15화에서 반 제국전선 오카마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모 작품의 패러디에 해당.
18화에서 ED와 도미노 암거래상을 두고 다투다 ED의 비밀을 알고 플래그가 섰다!!
19화에서는 노래를 부를때 남자 목소리, 여자 목소리를 동시에 내면서 불렀다.
23화에서 형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적으로 되어버린 입장.
이 떡밥은 드디어 회수되어 최종화에서 필요가 없어진 구슬을 ED에게 기증했다.
[1] 초기에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백곰 카페 등등에서 연기했던 것과 같은 톤이었으나 4화쯤 되어 캐릭터 파악이 되고 연기도 익숙해졌는지 위화감이 대폭 줄었다. 기습적으로 를르슈 목소리가 나와서 시청자들을 뿜게 만들었다.[2] 다만 그 대신 커다란 친구들은 청년막이 뚫리지 않았나 하는 남주인공 비처녀논란을 제시되고 있다.이 지옥 같은 행성같으니. 해당 화에서 마리안데르가 "처음이 아프다는 거 다 거짓말이야." 란 대사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