間宮 千里(まみや ちさと)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카와 아이.
히로인 중 한 명인 19살 간호사로 단발에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안+거유 속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츠키 모모코가 가장 좋아하는 간호사이며 착용 팬티는 가이바라 타쿠마로의 말로는 "분홍색 실크" 소재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간호사들과 달리 작중에서 타쿠마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혀 주지 않는데 이는 이 병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노무라 사쿠지 살인사건의 범인.[1]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또 다른 흑막이기도 하다.
원장을 죽인 원인은 노노무라 아키코의 심한 괴롭힘 때문인데 아키코가 병실에서 치사토에게 환자의 지갑을 훔쳤단 누명을 씌워 치사토의 알몸을 공개하게 했다. 그 일이 그녀에게 굉장한 치욕으로 받아들여졌고 아키코에 대한 적의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노노무라 사쿠지를 독살하고 자살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타지 못하게 만들어 병원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돈을 사랑하는 아키코를 엿먹이려고 했다.
또한 우연히 모모코의 일기를 발견하여 그녀와 사쿠지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쿠지의 마약주사에 대하여 알게 되고 '왕자님' 이라는 그녀의 상상속에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주기 바란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이를 토대로 왕자님을 사칭하여 편지를 작성, 모모코의 신뢰를 얻어 그녀를 공범으로 이용하게 된다. 자신의 편지 내역이 발각되면 자신이 위험에 처할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편지는 읽는 즉시 바로 버릴것을 요구했다.
결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모모코의 신체의 비밀을 감출것을 더불어 요구하였는데 이는 주인공에게 결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제공하게 되어 노노무라 사쿠지살해에 그녀가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거의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실제로는 살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열심히 추리했던 플레이어조차 경악시켰는데 결과는...
원장은 이미 상습마약중독자로서 모모코와의 관계 시 마약앰플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을 이용, 사전에 캐비넷의 모든 앰플을 치우고 청산가리가 든 동일한 형태의 앰플 하나만을 남겨두어 스스로 주사하게 했다. 문제는 이 캐비넷이 성인이 일어서서 열어야 할 정도의 높이에 있다는 것.
원장의 죽음이 자살로 종결되지 않고 재수사가 진행되자 불안감을 느껴 모든 진실을 가이바라에게 이야기 하려 했으나 하지 못한다. 다음 날 가이바라의 추리에 의해 결과적으로 아키코가 살해당하자 죄의식을 감당하지 못해 인적이 드문 새벽에[2] 병원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원장 살해의 진범이 치사토라는 것을 간파한 가이바라를 만나고 죄값을 치르기로 결심한다.
타쿠마로와 후일담 후에 엔딩에서는 결국 경찰에 자수하고 교도소에 가지만 결국 미래를 위해 잘 살고 있을 듯 하다. 만약 그녀와의 성관계를 거부하거나[3], 제대로 추리하지 못하여 그녀 외에 다른 용의자를 지목하면 결국 자살하게 되는데 다음날 그녀는 병원 옥상에서 떨여진 채로 발견되고 이 경우 타쿠마로는 사건을 해결하지만 죄책감에 빠져 스스로 모든걸 포기하고 병원을 나선다음 어딘가로 사라진다. 또 플레이어도 동시에 패닉.(Ending no.8)
더더욱 패닉인 사실이 있는데 치사토는 일정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경찰의 내부 정보망에 정통한 벤조의 도움 없이는 알 수 없는 정보를 가이바라에게 제공한다. 물론 이미 가이바라는 벤조를 통해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지만... 결정적으로 치사토가 가이바라에게 사건에 관한 정보를 언급하면 가이바라는 이후 무슨짓을 해도 무조건 죽는다
모든 추리를 다 해놓고도 모모코의 정체를 알지 못하면 그녀에 의해 원장과 동일한 사유(주사기)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Ending no.4) 문제는 그녀의 대사 중 나오는 이렇게 하면, 그 사람이 나를 만나러 와 준대 즉 이 경우에는 치사토가 모모코를 통해 가이바라를 살해했다고 봐야 하는데 충격적인 것은 이 내용물이 무엇인지 모모코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는 것.
다만 진엔딩에서도 한밤중에 자고 있는 가이바라를 위한 주사기를 들고 오는데 이것은 가이바라가 눈치채고 '나도 원장이랑 똑같이 만들 셈이냐?' 라고 말하면서 주사기를 낚아 챈다. 모모코에게 이야기를 듣고 치사토를 찾아가 만나게 되면 모든 진실을 털어놓은 치사토가 이 약을 주사했어도 가이바라가 죽지 않았을거라 한 것을 보아 그냥 평범한 주사액이었던 걸로 보인다.[4]
만약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선택지에서 제대로 된 추리를 선택하고 모든 비밀을 알아내면 모모코로부터 진실을 듣고 그녀를 병실에 재우는 순간 치사토가 진범임을 바로 추리해낸다.
OVA에서는 비중은 적으나, 마찬가지로 모모코를 시켜 사쿠지를 독살하려고 했다.[5] 그러나 여기서는 모모코가 시안화수소 앰플[6]을 마약 앰플과 바꿔치기 하기 위해서 가지고 가다가 떨어뜨려 깨지는 바람에 실패했다. 나중에 보면 상황은 조금 다르나 아키코에게 BDSM에 가까운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기도 한다.
[1] 병원 내의 전반적인 부분은 노노무라 사쿠지와 노노무라 아키코의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의료사고에 대한 흉흉한 소문 및 모모코 관련은 사쿠지가, 히노 행방불명 및 노노무라 사쿠지 살인 미수는 아키코가 범인이기 때문. 엄밀히 말해 치사토가 관련된 범죄는 오직 사쿠지 살인밖에 없다.[2] 모모코를 만난 때가 거의 자정이 넘었을 무렵이었으므로 치사토를 만난 때는 새벽 때이다.[3]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치사토와 섹스를 해야 한다. 섹스를 한 후에 그녀가 무심결한 말실수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4] 사실 모모코는 그 약이 뭔지도 모르고 단순히 가이바라를 만나기 위해 주사했을 가능성이 높다.[5] 원작에서는 원장하고 접점이 없이 아키코와의 접점이 강하지만 OVA판에서는 모모코와 마찬가지로 원장이 건드리고 있던 성노예라는것인 간접적으로 언급된다.[6] 원작에서는 주사기